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정선군은 국민고향정선의 대표 관광 상품인 정선 시티투어버스의 겨울철 운영 기간을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운영 기간 조정은 관광객의 안전을 확보하고 서비스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결정으로, 일부 노선의 운행 기간이 축소된다. 와와정선 2층 투어버스는 천장이 개방된 구조로 제작되어 국민고향정선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며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에는 5,000여 명이 투어버스를 이용해 정선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할 정도로 정선의 새로운 관광 자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겨울철 눈이 많이 내리는 정선군의 기후적 특성과 2층 버스의 구조적 제한으로 인해 와와정선 2층 투어버스는 당초 올해 12월 29일까지 운행할 계획이었으나, 스노우타이어 장착이 불가능하여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11월 29일까지로 운행 기간을 조정한다. 한편, 아리랑열차와 연계한 시티투어는 기존 계획대로 12월 31일까지 운영된다. 정선의 주요 관광지와 연계된 이 프로그램은 주말과 장날에 맞춰 운행되며,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정선의 매력을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고령군과 고령♡낙동강 추진위원회는 단풍 절정 시기에 맞춰 16일~17일 다산 은행나무숲 일대에서 ‘고령 은행나무숲 가을 나들이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으며,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행사 기간 내내 드넓은 주차장 3곳이 가득 찰 정도로 많은 관광객들이 고령군의 대표 가을 명소인 은행나무숲을 방문하여 체험 및 공연, 볼거리, 먹거리 등을 즐기며 가을을 만끽하는 시간을 보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숲속에서 1시간 가량의 유익한 숲해설과 은행 화관 및 브로치 등 은행 기념품을 만드는 ▲숲체험학교와 다산 주민들이 참여한 ▲캘리그라피 엽서 만들기 ▲은행잎 미술체험 ▲그림 포토존 및 스탬프투어 등의 체험과 신활력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8개의 액션그룹이 참여한 ▲시제품제작품평회가 진행됐으며, 다산 주민 및 관내업체에서 ▲먹거리도 마련하여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체험과 볼거리에 더해 먹는 즐거움까지 제공했으며 이번 주말에도 계속된다. 또한, 17일 오후 2시에는 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에서 초청한 가수 ‘하림’의 생동감 넘치는 아프리카 오버랜드 공연이 숲 강변에서 펼쳐졌고,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광양시는 코리아둘레길 남해안 구간 ‘남파랑길 광양 2박 3일 팸투어’가 참여자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19일 밝혔다. 팸투어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2박 3일간 진행됐으며 수도권, 경북권, 충청권 등 전국 각지에서 온 20여 명의 걷기 여행자가 투어에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15일 첫날 일정으로 섬진강변을 걸으며 자연경관의 아름다움을 만끽했다. 전라도와 경상도를 잇는 섬진강대교부터 섬진강 끝들마을로 이어지는 남파랑길 48코스를 걸은 이들은 석류청 담그기 체험, 족욕, 작은음악회, 섬진강 재첩회 정식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두루 즐기며 하루를 보냈다. 여행자들은 둘째 날인 16일 진월정공원~배알도수변공원~와우생태호수공원을 잇는 남파랑길 49코스를 걸었다. 광양김시식지를 방문해 김밥, 김 샌드위치 등 김을 활용한 음식 만들기 체험에 참여한 여행자들은 이순신대교 먹거리타운에서 자유식을 즐기고 삼화섬, 배알도 섬 정원, 구봉산전망대 등 낮과 밤이 빛나는 광양의 야경을 감상한 후 도선국사마을에서 하룻밤을 묵었다. 팸투어의 마지막 날인 17일에는 남파랑길 50코스를 걷는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전국 대표 내륙 관광도시 담양에서 여행 예능 프로그램인 ‘지구마불 남도여행’의 촬영이 진행됐다. 이번 촬영은 죽녹원, 관방제림, 메타세쿼이아 길을 배경으로 담양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으며, 출연진으로 인기 여행 크리에이터 원지가 참여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구마불 남도여행’은 주사위를 던져 세계 곳곳의 명소를 탐험하는 ‘지구마불 세계여행’의 국내판으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관광지와 숨은 명소를 찾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담양 촬영에서는 푸르른 대나무 숲이 인상적인 죽녹원과 푸조나무, 느티나무 등 176여 그루의 나무가 아름다운 풍치림을 이루고 있는 관방제림, 그리고 이국적이며 환상적인 풍경의 메타세쿼이아 길 등 담양의 대표 명소들이 소개된다. 이 명소들은 2024년 산림청 주관 ‘아름다운 도시숲 50선’ 및 문체부 로컬 100(지역문화매력 100선)에 선정되어 가치를 인정받은 곳이기도 하다. 이번 촬영분은 2025년 3월 방영될 예정이며, 방송을 통해 담양의 자연미와 다양한 관광 콘텐츠가 전국적으로 알려질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광주시가 야외 교과서인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지질공원 동행해설, 지오스쿨 등 교육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증심사지구 지질공원센터와 광주호 호수생태원, 시립수목원 등에서 14개의 지질·생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올 한해 동안 1만3000여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광주시는 초·중·고등학교 학생과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세계지질공원의 지구과학적 가치와 의미를 알리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에 맞춰 열리는 지오스쿨은 지질공원센터에서 이론과 실험을 하는 지질학 심화학습으로 학생들에게 인기가 높다. 또 6세 어린이부터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한 지오레포트쇼츠는 무등산 증심사지구 일대에서 지질명소와 불교문화를 체험하는 현장교육으로 진행된다. 화순 서유리 공룡화석지에서 진행되는 ‘나도 고생물학자’ 프로그램에도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다양한 크기의 육식공룡 보행렬(일렬로 놓인 발자국) 화석을 직접 살펴 볼 수 있고, 공룡이 달릴 때 발생하는 가속도에 대한 연구 결과 등 고생물학자들의 현장연구법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연제구는 11월 12일과 13일 직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연제둘레길 투어'를 시범 운영했다. 연제둘레길 해설사 양성과정 수료자 22명이 해설을 맡은 이번 투어는 △연제역사길(연산동 고분군, 배산성지, 온천천 세병교 및 이섭교 등) △황령산 별빛길(물만골, 보광사, 황령산 전망대, 마하사 등)로 나뉘어 운영됐다. 연제구 숨은 관광명소 홍보를 위한 프로그램인 ‘구석구석 연제투어’는 매년 여행사에 위탁 운영해왔지만, 이번 시범운영 결과를 반영하여 내년부터는 구에서 자체 양성한 연제둘레길 해설사가 직접 투어를 진행하며 연제구만의 특색 있는 관광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투어에 참여한 직원은 "처음으로 연제의 역사를 직접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상당히 유익하고 좋은 경험이었다"라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더욱 전문성 있는 연제둘레길 투어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연제의 역사·문화·자연을 홍보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늦가을 노랗게 물들어가는 고령군 다산면의 은행나무숲에서는 온종일 방문 차량의 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 고령군은 “여행가는 가을”이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16일부터 9일간의 청년여행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여행캠페인이 시작되자 올해 마지막 가을을 만끽하려고 모인 인파로 고령군은 뜻하지 않은 축제의 분위기가 되고 있다. 지난 11월 15일자로 고령군의 디지털관광주민증 발급자 수는 13만명을 초과했다. 한국관광공사 대구경북지사와 고령군은 이번 청년여행주간을 맞이하여 다산 은행나무숲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AI 방명록 체험과 더불어 디지털관광주민증 발급이벤트로 함께 진행하여 이색적인 체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연인과 가족단위의 방문객을 대상으로 인스타감성으로 설치한 포토존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은행나무숲 가운데 놓아둔 침대 하나로 인해 순식간에 핫플레이스가 됐고 하루 종일 야외웨딩, 연인, 친구, 가족간 추억을 남기기 위하여 줄을 서야 하는 야외사진관이 됐다. 고령군 관광두레 주민사업체에서 운영하는 키링만들기체험과 차남마을의 와플 및 은행 열매로 만든 먹거리체험도 인기가 많았다. 17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진주시는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여행사 대표, 유튜브 크리에이터, 파워블로거 등 관광전문가 7명을 초청해 진주관광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팸투어는 진주시의 다양한 관광자원과 대표 먹거리 소개를 통해 관광도시로서의 진주 홍보와 체류형 관광객 유치 등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실시됐다. 또한 진주시의 특색있은 역사·문화 관광자원과 야간관광특화도시의 매력을 알려 충청·경기 지역의 여행사에서 신규 여행상품 개발에 진주 관광을 반영하도록 하고, SNS 인플루언서의 맨파워를 적극 활용해 진주를 알리는 것을 목표로 했다. 팸투어 1일차에는 ‘진주성’과 ‘국립진주박물관’을 방문해 진주만의 고유한 국난극복 역사를 배우고, ‘진주남강유등전시관’에서 유등조각가 체험을 하며 유등의 아름다움을 몸소 경험했다. 이후 남강의 유람선 ‘김시민호’에 탑승해 핑크빛 노을을 감상하고, 불빛이 켜진 진주성 성곽과 남가람 별빛길의 야경을 바라보며 낭만적인 진주의 밤을 즐겼다. 2일차는 ‘월아산 숲속의 진주’를 방문해 숲해설을 들으며 후투티 숲과 수선화정원에서 가을 정취를 만끽하고,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진안군은 지난 16일 미식관광 활성화를 위한 전북형 미식관광 활성화 사업 행사로 마이산 북부 농촌테마광장 주무대 일원에서 ‘미식가들의 시간, 별별 여행자 식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진안군이 주최하고 진안군 관광협의회가 주관해 새롭게 열린 이번 미식 관광 행사는 청정 진안고원의 우수한 지역 식자재와 식문화를 활용한 대표 메뉴 개발과 지역 특색 맛집 육성을 목적으로 방문객들이 직접 진안의 음식문화를 체험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들로 구성됐다. 진안고원 맛자랑 경연대회에서는 지역업체 9개 팀이 참가하고 사전 모집을 통해 선발된 120명의 시식 평가단이 경연 메뉴를 차례로 시식 및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식평가단에는 미국, 중국, 필리핀, 방글라데시 등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유학생들이 다수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또한 진안 홍삼 약밥과 진안 흑돼지 인삼 육전, 진안 새싹삼 치즈 떡갈비 샐러드 등 다양한 먹거리로 구성돼 최고의 진안 맛 자랑이 펼쳐졌다. 경연이 끝나고는 각 팀이 차례로 무대에 올라 경연 메뉴 조리 시연 및 최근 화제가 됐던 요리 경연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연천군은 디지털 관광주민증 가입자 10만명 돌파를 기념, ‘10만번째 가입자 가족을 위한 단독 팸투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앞서 연천군은 2023년 10월 디지털 관광주민증 대상지로 선정된 이후 약 11개월 만에 10만 명의 관광형 생활 인구 유치에 성공하며, 인기 관광지로서의 도약 가능성을 재확인했다. 연천군은 지난 11월 16일부터 17일까지 1박2일간 디지털 관광주민증 10만 달성을 기념하여 10만번째 가입자 가족을 초청, 연천의 구석구석을 즐길 수 있는 팸투어를 기획했다. 10만번째 가입자는 대구광역시에 거주하는 A씨(52)로 이번 팸투어를 위해 가족들과 함께 연천군을 찾아 군에서 제공하는 행사에 참여했다. A씨는 “연천군에서 준 사랑을 가득 받으며 감동적인 여행을 하고 간다”며 “부족한 힘이지만 연천군을 주위에 알리고 다시 방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앞으로 더 많은 생활 인구 유치를 위해 실속 있는 혜택과 마케팅 서비스 등을 가입자 분들께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 고민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