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진천군은 30일 군민회관에서 관내 청소년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참여형 진로 체험 연극 ‘드립소년단’을 진행했다. 진천형 청소년 특별프로그램 ‘아리아리 동(同)동(動)’의 하나인 청소년 진로 체험 ‘월간 잡(Job)지(知)’는 지난달에 진행한 ‘오늘은 내가 약사’에 이어 두 번째 청소년 진로 체험 ‘드립 소년단’을 기획했다. 서울 홍익대 극장가를 중심으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드립 소년단’은 지역 내 입소문을 통해 사전 신청 정원인 300명이 조기에 마감됐으며, 현장 접수 참가자에 더해져 400여 명의 관객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청소년의 진로 탐색을 주제로 한 이번 공연은 관객의 선택과 참여에 따라 이야기가 전개되는 참여형 코미디 연극으로, 참가자들에게 재미와 함께 청소년 진로에 관한 생각을 가져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군 관계자는 “뜨거운 관심과 참여에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소년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발굴하고 추진해, 청소년이 행복한 진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 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들의 다양한 체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진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29일 공주시 일원에서 진천군 정신건강 가족협회 회원 40여 명과 함께 벚꽃 여행과 가족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여행은 회원과 가족들에게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을 누리며 정신질환에 대한 필요한 정보와 대처방안을 교육하고,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해 정신질환자 가족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적 환기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회원들은 △자연경관 관람(벚꽃) △지역특산물 활용 만들기 체험(알밤 고추장 등) △가족 교육(약물 관리의 중요성, 일상생활 훈련 방법 등)을 들으며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여행에 참여한 한 회원은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제대로 된 여가생활을 하지 못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동료, 가족과 함께 마음의 힐링을 얻고 소중한 추억들을 남기게 돼 매우 만족스럽다”라고 말했다. 김 센터장은 “사회적 편견과 정신질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센터 회원들과 그 가족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과 지속적인 사회적응 훈련을 통해 지역사회 내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 회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라고 말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상주시는 봄철 나무심기 기간 및 제79회 식목일을 맞이하여 3월 28일 상주시 남산근린공원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유관기관 및 시민 단체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국 6천 본을 식재했다. 평소 상주시민이 많이 찾는 남산근린공원에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수국 정원을 조성함으로써 7~8월 수국이 만발하는 시기에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시는 반려나무 갖기 캠페인 일환으로 왕대추나무, 감나무 1천여 그루의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도 함께 가져 시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한편, 강영석 상주시장은 “올해 141헥타르의 산림에 상수리나무 등의 내화수종과 경제수종 및 산림소득수종 등 다양한 조림을 실시하여 산불 등 재해에 강한 산림은 물론 산림순환경영 실현으로 산주들의 소득 창출과 나아가 지구 온난화 방지를 위한 탄소 흡수원 확보에도 적극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며 “나무를 심는 것도 중요하지만 식목일을 전후한 청명, 한식이 있는 4월은 연중 산불발생 위험이 가장 높은 시기이므로 산불 예방 활동에도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제8회 안동하회탈배 OPEN 배드민턴대회’가 오는 3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안동체육관 및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전용구장에서 개최된다. 안동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안동시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배드민턴 동호인 1,6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연령 및 급수별로 나눠 남․여 복식 및 혼합복식 경기를 치른다. 경기 규칙은 랠리포인트제로 25점 1세트를 원칙으로 하며, 예선리그를 거친 후 본선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팀을 가린다. 이번 대회는 전국의 많은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모이는 만큼 실력 있는 선수들이 많이 참가해 빼어난 기량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선수와 동호인 간 상호 친목도모 장으로서 역할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전국의 배드민턴 선수 및 동호인 여러분이 친목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모든 참가자가 최선을 다해 후회 없는 결과를 가지고 가시길 바란다”라며 “대회기간 동안 안동체육관 근처 벚꽃도로 및 탈춤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4 안동 벚꽃축제'도 함께 즐겨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시흥시 학교복합시설 배곧너나들이가 지난 27일 문화예술전시공연 ‘탄소중립 환경보호 인형극’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평생교육프로그램의 하나로, 배곧너나들이 인근에 있는 유치원 및 어린이집(배곧누리유치원, 누리초병설유치원, 시연어린이집 등)의 6~7세 아동 약 6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인형극을 중심으로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고 환경보호에 대한 방법을 학습하는 내용을 담은 이번 공연과 함께 율동체조, 마술쇼, 퀴즈 풀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구성돼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경아 배곧너나들이 센터장은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린 이번 공연을 토대로,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및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시흥시는 지난 27일 따뜻한 봄 햇살과 파란 바다가 어우러진 시화호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인 ‘연안 정화의 날&경기바다 함께해(海)’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경기도일자리재단 소속 직원과 바다환경지킴이, 담당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여해 해양쓰레기 약 400킬로그램을 수거했다. 시는 올해도 매월 관내 해안가를 순회하며 민간 및 공공기관과 함께 ‘연안 정화의 날’을 실시해 해안가 일원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동시에 해양쓰레기 무단투기 금지 캠페인을 병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흥의 해안을 깨끗하게 보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박정헌 시흥시 해양수산과장은 “깨끗한 시흥 바다를 조성하기 위해 2018년부터 연안정화의 날 활동을 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연안 정화 활동을 진행해 환경보전 의식을 증진하고, 쾌적한 해양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화호 중 해안 환경정화 중점 활동지인 거북섬 일원에는 해양레저 관광 거점인 마리나 항만이 조성되고 있으며, 바다 위에서 일출과 일몰을 모두 감상할 수 있는 ‘경관 브릿지’가 오는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한국도자재단이 오는 6월 2일까지 경기생활도자미술관에서 2024 한국생활도자 100인전 14차 ‘라스트 세븐(LAST SEVEN)’을 전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전시는 ‘라스트 세븐(LAST SEVEN)’을 부제로 강석영, 신상호, 양지운, 오향종, 이동하, 이영호, 이정미 등 현대 도예가 7명이 참여해 옹기부터 백자, 청자, 오브제 및 설치 작업까지 각양각색의 현대 도자예술 작품을 선보인다. 주요 작품으로는 ▲작가가 직접 미술관 로비에서 30일간 작업한 오향종 작가의 웅장한 무소성 옹기 ‘라이브(Live)’ ▲조선백자를 새롭게 구현해 백자 고유의 질감과 정제된 정서를 강조한 이영호 작가의 ‘백자 호’ ▲결정유 작업을 통해 자연의 아름다운 색감을 표현한 이정미 작가의 ‘비발디, 사계 봄’ ▲청자를 재해석해 보다 맑고 푸른 물빛을 띠는 이동하 작가의 ‘청자 삼족 접시’ ▲상감기법을 현대적으로 풀어낸 양지운 작가의 ‘금(金)연마상감’ ▲도조 작업이 특징으로 성당 스테인드글라스를 연상케하는 신상호 작가의 Beyond’n Surface ▲슬립 캐스팅 기법을 활용해 점토 본연의 물성과 색을 드러낸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나이와 상관없이 배움에 대한 열정을 가진 학생들의 특별한 대학 입학식이 열렸다. 용인특례시는 지난 26일과 28일 ‘기흥노인대학’과 ‘용인노인대학’ 입학식을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2년 과정으로 운영되는 용인노인대학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 기흥노인대학은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되며, 내년 11월까지 매주 총 60회에 걸쳐 운영된다. 이 곳에서 학생들은 교양과 시사, 건강관리, 문화탐방 등의 강의를 들을 수 있다. 지난 26일에는 ‘제12기 기흥노인대학’ 입학식이 기흥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입학식에는 학생과 내빈 120여명이 참석했다. 기흥노인대학의 신입생 중 최고령 학생은 장석동씨(남‧88세)와 임옥춘씨(여‧88세)다. 28일 처인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도 이색적인 풍경의 입학식이 열렸다. 대한노인회 용인시처인구지회가 주최한 ‘제24기 용인노인대학 입학식’에는 130여명의 학생과 내빈이 참석해 학업에 대한 열정을 서로 응원했다. ‘제24기 용인노인대학’의 교육생은 총 120명이다. 이 중 유병원씨(여‧90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서초구 곳곳의 마을버스 정류소 승차대가 청년 작가들의 아름다운 미술작품 전시공간으로 조성되어 일상 속 아름다운 갤러리로 재탄생한다. 서울 서초구가 이 같은 내용의 ‘서리풀 정류장 갤러리’를 이달 중순 마을버스 정류소 승차대 20개소에 설치완료하여 운영을 시작한다. 이번 ‘서리풀 정류장 갤러리’는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시작하는 사업으로 이번달부터 마을버스 정류소 승차대 광고면에 총 60명의 청년작가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이번달부터 1차 전시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총 3차례에 걸쳐 갤러리를 운영한다. 이를 통해 청년작가에게는 꿈을 펼칠 수 있는 전시 공간을 제공하고, 버스를 기다리는 주민들에게는 일상에서 예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도심 속 문화공간을 제공한다. 이번 사업은 그간 서초구가 추진해 온 ‘서초구 청년갤러리 사업’의 일환으로 청년예술작가들에게는 전시공간을, 주민들에게는 일상의 문화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2019년부터 청년예술가와 동네 카페를 연결해 청년 예술가들의 작품을 카페에 전시하고, 판매할 수 있도록 했다. 작년부터 카페뿐만 아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8일 기흥구 ICT밸리컨밴션에서 열린 ‘용인시 공무원노사소통 활성화 워크숍’에서 ‘비싼 그림 이유 있다’를 주제로 특강을 했다. 이 시장은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살바토르 문디(구세주)'를 소개하며 "경매에서 가장 고가인 4억530만 달러(현재 환율 약 6124억원)에 사우디아리비아 무함마드 빈살만 왕세자에게 팔린 그림으로, 처음에는 10만원도 안되는 가격(45파운드)에 팔렸지만 다빈치의 작품으로 확인되자 값어치가 확 올라간 작품“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 그림이 '남자 모나리자'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고 했다. 이 시장은 다빈치의 ’모나리자‘를 보여주며 ”프랑스 정부가 오래전 모나리자를 판다면 얼마나 되겠느냐는 질문에 40조원 정도가 될 것이라고 한 적이 있다“며 ”색 사이 경계를 흐릿하게 해서 마치 스며드는 듯한 방식인 스푸마토 기법을 써서 신비롭게 보이는 이 그림은 1911년 루브르 박물관에서 실종된 사건 때문에 더욱 유명해졌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2년 4개월간 실종됐다 회수된 과정 등을 설명하면서 당시 프랑스 신문 기사, 삽화, 사진 등을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