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정읍 내장산의 단풍이 무르익기 시작하며 가을 정취를 더하고 있다. 시는 내장산이 현재 절반 이상 단풍으로 물들어 다가오는 주말인 16~17일에 단풍이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11일 밝혔다. 당초 내장산의 단풍 절정은 10월 말로 예상됐으나,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기온 상승으로 절정 시기가 다소 늦어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내장산은 가을마다 그윽한 단풍빛이 물드는 산으로, 역사와 문화적 가치가 어우러져 매년 전국 각지에서 많은 관광객을 불러모은다. 단풍나무는 한 종류만 있는 것으로 알기 쉽지만, 각각의 나무는 잎 모양과 갈래 수에 따라 구분된다. 고로쇠나무의 잎은 손바닥 모양으로 5~7개의 갈래가 있지만, 신나무는 3개, 당단풍은 9~10개의 갈래를 가지고 있어 그 특징이 뚜렷하다. 내장산에는 당단풍, 좁은단풍, 털참단풍, 고로쇠, 왕고로쇠, 신나무, 복자기 등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다양한 단풍나무 11종이 서식하며, 이 나무들이 만드는 풍경은 내장산의 단풍을 더욱 특별하게 한다. 특히 내장산의 단풍은 작고 진한 붉은 빛을 띠어 ‘애기단풍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광주광역시는 광주관광공사, 블랙야크 알파인클럽과 함께 무등산과 영산강 Y벨트 일부 권역을 연계한 ‘광주 더블 트레일 챌린지’를 12월 31일까지 진행한다. ‘광주 더블 트레일 챌린지’는 국내 최초로 산-강을 연계한 챌린지로, 광주가 자랑하는 대표 명산 무등산의 13㎞ 구간과 빼어난 풍광의 영산강 자전거길 10여㎞를 걷고, 자전거 달리며 완주하는 것이다. 도전방법은 블랙야크 알파인클럽 앱에 가입한 뒤 서석대, 인왕봉 정상석 등 무등산 2곳과 자전거길 안내센터, 어등대교, 광신대교, 산동교, 첨단대교 등 영산강 5곳 등 총 7곳의 인증지에서 GPS 발도장과 사진 인증을 완료하면 된다. 영산강 인증지는 자전거길 안내센터에서 무료로 자전거를 대여할 수 있으며,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모든 인증 지점에서 인증을 완료하면 선착순 1000명에게 완주 기념품을 남도관광센터(동구 금남로 245, 2층)에서 지급한다. 이와 별도로 블랙야크 알파인클럽에서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1만6000 BAC코인을 지급한다. 특히 이번 챌린지 구간 가운데 지난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함양군은 지난 9일 블랙야크 100대 명산 셰르파 동호회 회원 50여 명을 초청하여 ‘오르고(GO) 함양’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오르고(GO) 함양’ 팸투어는 ‘오르고(GO) 함양’모바일 앱을 활용하여 유동마을에서 시작해 황석산~거망산~기백산을 완등하고 용추 일주문에 도착하는 25km의 코스로 진행됐다. 함양군은 이번 셰르파 동호회 초청으로 모바일 앱 시·종점 인증, 정상 인증 등 내년 앱 정식 오픈을 위해 앱 작동 여부 및 문제점, 보완 사항 등을 집중점검 했다. 군 관계자는 “참석해주신 블랙야크 셰르파 동호회 회원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 이번 블랙야크 셰르파 동호회 ‘오르고(GO) 함양’ 팸투어를 통해서 많은 산악인들이 산악 완등 인증사업 ‘오르고(GO) 함양’에 많은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내년에도 많은 참여해 달라”고 전했다. 산악 완등 인증사업 ‘오르고(GO) 함양’은 내년 1월 사업 시작할 예정으로, 관내 1,000m 이상 15개 명산을 등산하여 모바일 앱에 인증하면 완등 개수에 따라 상품권 또는 기념품을 지급하는 사업으로, 6개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서천군은 지난 11일부터 서천의 섬, 숲, 바다를 테마로 한 ‘다이벌스(Diverse) 서천 : 또 와, 자주 와, 틈만 나면 와’ 여행 상품을 선보인다. 여행은 11월 30일부터 1박 2일간 진행되며 참여자들은 이색적인 섬, 숲, 바다 등에서 사색하고 오롯이 나에게 집중하며 나에 대해 말하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된다. 이번 상품은 그동안의 경유형 여행지를 탈피해 서천에서 오롯이 하루 이상을 머물며 다채로운 경험을 지원하고자 지역주민, 지역업체들과 함께 기획하고 만들었다. 주요 프로그램은 △유부도 철새탐조와 서천갯벌 체험‘섬에 say’, △전문 매거진 에디터와 함께 서천 레트로 명소 탐방 및 나만의 여행 매거진 만들기‘숲에 say’, △서해랑길 56코스 걷고 맛집 체험하는‘바다에 say’등이다. 나재일 관광개발팀장은 “아름다운 서천의 낭만을 담은 이번 여행상품은 빠르게 변화하고 경쟁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어쩌면 자연이 주신 보약과도 같다”며 “힐링과 여유를 원한다면 그곳은 바로 서천이다”고 전했다. 여행 참여신청은 오는 11일 얼리버드 티켓을 시작으로 총 10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전라도 관광객 400여 명이 11월 8일 ‘군산-안동 특별 관광열차’를 타고 한국 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같은 시기 진행했던 ‘전주-안동 특별 관광열차’에 이어 두 번째다. 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가 주최하고 유한회사 이리다온이 주관한 이번 특별 관광열차 상품은 관광열차 6량을 특별편성했으며, 군산역에서 오전 7시에 출발, 익산역과 함열역을 거쳐 11시 42분 안동역에 도착했다. 안동에 도착한 관광객은 전세버스 10대에 나눠 탑승했으며, 안동시는 기관과 협조해 주차 공간 제공 등 편의를 제공하고, 문화관광해설사 10명을 지원, 관광객이 안동의 역사와 문화를 온전히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관광객들은 하회마을 내 하회장터에서 안동을 대표하는 음식 찜닭과 간고등어로 구성된 점심 식사를 시작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한국의 유교문화와 민중문화를 집대성한 하회마을 ▲탈과 탈춤의 과거와 현재를 엿볼 수 있는 하회별신굿탈놀이와 하회세계탈박물관 ▲한국에서 가장 긴 목책 다리로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월영교를 거쳐 ▲근현대 역사와 안동의 문화관광이 공존하는 안동구시장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충북 단양군이 전국 단위 만족스러운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여행 리서치 전문기관인 컨슈머인사이트에서 발표한 최근 ‘연례 여름휴가 여행만족도 조사’에서 단양군이 전국 8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여행만족도 21위를 달성한 군은 올해 총점 735점(1,000점 만점)으로 13계단을 뛰어오르며 충청권에서는 유일하게 10위 안에 랭크됐다. 그간 단양군은 관광객 유치를 위해 2022년부터 3년째 ‘한여름 단양 수상 페스티벌’을 비롯해 수상레포츠 아카데미, 전국 요트대회 등 각종 수상스포츠 관련 행사를 추진했다. 또, 단체관광객 인센티브 지원, 단양에서 일주일 살아보기, 단체관광객 팸투어, 문화관광해설사 운영 등 다채로운 관광지원 프로그램, 문화체험을 운영하고 있고 이런 노력이 순위상승이라는 결과가 나온 것으로 판단된다. 여행자가 가장 선호하는 여름철 키워드가 ‘바다’임에도 내륙 지역이 우세했음을 고려하면 여름=바다라는 공식이 더 이상 통하지 않고, ‘물가·상도의’가 여행자 만족도에 크게 영향을 끼치는 스트레스 요인이라는 사실은 시사점이 많다. 이런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여행가는 가을 다양한 혜택과 함께 떠나세요. 대한민국정부 인스타 이벤트 참여하고 선물도 받으세요. 가을에만 만나볼 수 있는 대한민국 구석구석의 매력 마음껏 만끽하시라고 다양한 여행 혜택을 준비했습니다! 교통 - 관광열차 50% 할인(주중 및 주말) - 내일로 패스 1만 원 할인 - KTX 1만 원 할인권 제공(선착순 1만 명) 여행상품 특별 할인전 - 지역 여행상품 최대 30% 할인 - 농촌 여행상품 최대 50% 할인 이 외에도 각 지역에서만 즐길 수 있는 행사, 공연, 이벤트까지! 풍성한 놀거리 혜택도 확인해보세요! ☞ 2024 여행가는가을 '이벤트 참여 방법' ※ 이 이벤트는 인스타그램 대한민국정부에서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참여방법] 1. 함께 여행 가고 싶은 친구, 혜택 알려주고 싶은 친구 댓글로 @태그 또는 2. 대한민국 정부 해당 게시물을 내 피드에 공유하고 인증 댓글 [이벤트 기간] 2024. 11. 08.(금) ~ 2024. 11. 14.(목) [이벤트 선물] 커피 상품권 (10명) [당첨자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여수시는 야간관광투어 프로그램으로 기획한 ‘아쿠아리움과 함께하는 한밤의 산책’ 참여자 120명을 8일부터 1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아쿠아리움과 함께하는 한밤의 산책’은 여수의 대표 관광지 중 하나인 아쿠아리움 관람과 여수세계박람회장 주변을 야간에 산책하며 마술쇼를 즐기는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참가 모집 이후 오는 22일부터 12월 13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4회 운영되며, 참가인원은 회당 30명이다. 참가 자격은 타 지역 거주자 중 걷기를 좋아하고 여수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오는 15일까지 선착순 120명을 접수한다. 참가비는 1인당 3만 원으로 아쿠아리움 입장과 바비큐파티 체험, 여수세계박람회장 산책, 숙박 등 여수의 밤을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여수엔’ 앱을 통해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야간관광 특화도시 사업으로 지역의 특색 있는 명소를 소개하고, 다양한 야간관광투어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라며 “여수밤바다와 국동항 수변공원, 남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고석정 꽃밭 개장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8월 30일 개장한 하반기 고석정 꽃밭에 67일 동안 605,555명이 방문하여 올해 봄·가을 개장 누적 관람객 712,677명이 집계되었다. 군에 따르면 기상청 철원 장기 일기예보에 따라 저온(서리)피해가 없고 꽃 개화 상태가 양호하여 10월 31일 운영 종료에서 4일 연장 운영하여 11월 4일에 종료하면서, 4일동안 19,466명이 방문하여 마지막까지 꽃밭 인기 절정을 이루었다. 올해 고석정 꽃밭의 입장료 수입은 27억8천6백만원을 기록했으며, 철원 사랑상품권 14억원이 교환되면서 먹거리부스, 깡통열차이용을 비롯하여 관내 음식점과 숙박시설, 농특산물 판매 등에 사용되고, 개별 관광객들의 경비까지 포함하면 지역경제 활성화에 상당한 기여를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고석정 꽃밭은 폐장 후부터 시설 및 식재지 결빙 전까지 동절기 보온대책과 내년 꽃밭 조성을 위한 경운작업 등으로 분주히 준비할 계획이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고석정 꽃밭을 찾아 준 관람객 누적수가 200만명을 돌파하는 등 많은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가을의 절정, 충북 영동군의 도마령이 늦가을의 정취로 짙게 물들었다. 도마령(刀馬岺)은 해발 840m, 영동군 상촌면 고자리와 용화면 조동리를 잇는 국가지원지방도 49호선에 위치한 24굽이의 외딴 고갯길이다. 남으로 각호산, 민주지산, 북으로 삼봉산, 천마산 등을 배경으로, 한 폭의 산수화같은 운치를 연출한다. 칼을 든 장수가 말을 타고 넘었다 해서 이름이 유래됐으며, 전국적으로도 알려진 명소로 계절에 따른 변화와 함께 사시사철 자태를 뽐낸다. 특히 이맘때면 춤추듯이 굽이굽이 휘감아 도는 24굽이를 따라 울긋불긋 화려하게 물든 단풍이 맑고 파란 하늘과 어우러져 만추의 절경을 뽐내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또한 군은 지난 5월 도마령의 관광활성화와 지역명소화를 위해 전망대 조성했다. 전망대는 높이 14m, 너비 10.4m로 조성됐으며, 부대시설로 화장실과 19대의 주차가 가능한 주차시설이 있다. 주차시설 옥상은 778.9㎡의 넓은 인조 잔디 공간이 마련돼 소규모 행사가 가능하며, 용화면 방면의 굽이진 산새를 감상할 수 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