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부산 강서구는 민선8기 3년 동안 추진한 주요 사업 가운데 구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 선정을 위해 8월 14일부터 9월 13일까지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조사는 지난 3년간 강서구가 추진해 온 주요 사업 성과 20개 가운데, 구민이 가장 공감하는 사업 3가지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설문에는 강서구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PC나 휴대폰으로 구청 홈페이지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참여 가능하다. 설문 항목에는 대중교통 편의를 높인 ‘다람쥐버스 도입’,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는 ‘초·중·고 학습지원비 및 입학준비금 지원’,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을 위한 ‘낙동아트센터립’와 ‘강서열린문화센터’, 생활체육 기반을 넓히는 ‘지사스포츠파크 조성’, ‘멀티컴플렉스(아이스링크)스포츠센터’, ‘대저생태공원 파크골프장 확장’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이 포함됐다. 또한 ‘어르신 목욕이용권 지원’, ‘어린이 물놀이장 조성’, ‘소상공인 신용보증료 지원’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지정 철회’와 같이 생활밀착형 복지 및 경제 지원 사업도 다수 담겨 있다. 그 외에도 ‘도시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부산 강서구는 어선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2025년도 어선사고 예방시스템 구축사업(구명조끼 보급 한시 지원)’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팽창식 구명조끼를 보급해 어선원의 구조시간을 연장하고, 보다 안전한 조업 환경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총 사업비는 2억 7,750만원으로, 국비와 시비가 각각 40%씩, 자부담이 20%로 편성됐다. 지원 규모는 약 1,980벌로 1벌당 14만원 기준이다. 지원 대상은 '어선법' 제2조에 따른 어선 소유자로 허가어선, 관리선, 낚시어선을 포함한다. 대상자 선정은 우선순위에 따라 진행된다. 승선인원이 2명 이하인 소형 허가어선을 1순위로 하며, 그 외 연근해어선, 출입항 실적이 있는 관리선, 출입항 실적이 없는 관리선, 그리고 낚시어선 및 기타 어선 순으로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10월 31일까지이며, 어업인은 신분증을 지참 후 수협(부산시·부경신항)을 통해 구매신청서를 제출하면, 결격사유 조회와 심사를 거쳐 사업대상자로 선정된다. 선정된 어선 소유자는 자부담 20%를 선납한 후 구명조끼와 보조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경산시지회(지회장 임종완)는 14일 하양공설시장 일원에서 제80주년 광복절을 기념하여 ‘나라 사랑, 경북사랑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나라를 되찾은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시민들의 자발적인 태극기 게양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캠페인에는 조현일 경산시장, 안문길 시의회 의장, 한국자유총연맹 경산시지회 회원 70여 명이 참석하여 태극기 게양의 중요성을 알렸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상인들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태극기 달기의 중요성을 알리는 전단지를 배부하고, 직접 태극기를 나눠주며 게양을 독려하는 홍보 활동도 함께 펼쳤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시립하양우미린어린이집과 아이누리어린이집 어린이들이 함께 참여하여 태극기에 대한 이해와 사랑을 자연스럽게 함양하는 뜻깊은 행사가 됐다. 임종완 지회장은 "광복절을 맞아 순국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태극기를 통해 애국의 마음을 되새기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라사랑 실천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광복절은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진주시는 14일 시청 상황실 5층에서 ‘진주시 향토문화유산 보호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위원회는 ‘진주시향토문화유산 보호조례’에 따라 총 10명으로 구성됐으며, 당연직 위원장인 부시장과 학계 전문가, 시의원, 관련기관 및 단체에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인물 등 9명의 위원이 위촉돼 향후 2년간 활동하게 된다. 위촉된 위원들은 비지정 문화유산 가운데 역사・학술・학술・예술・경관적 가치가 높은 유 ‧ 무형유산, 기념물, 민속자료 등을 체계적으로 보호하고 관리하기 위해 구성됐으며 향후 향토문화유산의 지정과 해제에 대한 심의‚ 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시는 진주성을 비롯한 다양한 문화유산과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 쉬는 도시로, 선조들로부터 물려받은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잘 보존하고 계승하기 위해서는 여러분의 전문성과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시민이 우리의 문화유산에 대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위원들의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할 뿐만 아니라 여러분의 역할에 힘입어 향토문화유산보호위원회가 역사와 전통이 빛나는 진주시를 만들어 가는데 크게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공주시는 14일 부여 롯데리조트 사비홀에서 열린 ‘민선8기 4차년도 제1차 충청남도 시장·군수협의회’에 참석해 드론 행정의 효율화를 위한 제도 개선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회의에 참석한 최원철 시장은 드론 비행승인과 개인정보 수집에 따른 촬영신고 절차가 이원화되어 있어 행정의 비효율성과 민원인의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현재 드론을 운용하려면 국토교통부 산하 항공청 또는 군부대에 비행 승인 및 항공촬영 사전 허가를 받고, 동시에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운영하는 포털에 별도로 개인정보 수집에 따른 촬영신고(드론 촬영사실 신청)를 해야 한다. 따라서 국토교통부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협업해 ‘드론원스톱 민원포털’ 내에 드론 비행촬영 허가 신청 기능을 통합할 것을 건의했다. 한 번의 신청으로 드론 비행과 촬영 관련 행정 절차를 동시에 처리할 수 있도록 해 민원인의 시간·절차적 부담을 줄이고 보다 신속한 드론 행정 서비스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는 취지다. 최원철 시장은 “드론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만큼 이중 행정 해소와 민원 편의성 강화를 위한 시스템 개선이 필요하다”며 “중앙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군위군의 미래를 결정지을 대형 프로젝트와 핵심 현안 해결을 위해 군위군과 국민의 힘(대구 동구·군위군을)은 긴급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8월 14일 오후 5시 군위군청 제1회의실에서 강대식 국민의 힘 국회의원, 박창석 대구시의원과 회동을 갖고 2026년 국비예산 확보와 군위군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한 전방위 공조체제를 확인했다. 김 군수와 강 의원은 새 정부 출범 이후 정책 환경 변화에 발맞춰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군부대 이전, 스카이시티 조성 등 군위의 ‘미래 100년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군위군은 ▲국도28호선 4차로 확장 ▲효령~우보간 도로 4차로 확장 ▲군위소방서 조기 건립 등 지역숙원과 군민 생활안전과 직결된 현안을 강 의원에게 직접 건의했다. 또한 2026년도 국비예산으로 보훈회관 건립을 포함한 40개 사업, 총 282억 원 지원을 요청했다. 김진열 군수는 “변화와 도약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전방위적 협력을 통한 속도전이 필요할 때”라며 “국회·정부와 적극 공조해 군위 발전과 군민 행복을 앞당기겠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지난 14일 웅치전적지보존회(이사장 최규영)는 진안군 부귀면 세동리에 위치한 창렬사에서 임진왜란 웅치전투에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쳐 싸운 선열들을 선양하는 추모제를 거행했다. 당시 왜군은 개전 19일 만에 수도인 한양을 점령하고 2개월 후 전라도를 제외한 조선국토의 전역을 장악했다. 1592년 음력 7월 8일 곡창지대인 호남을 장악하기 위해 금산-용담-진안을 거쳐 전주로 향하던 왜군 1만여명과 조선의 관군과 의병 연합군 2천여명이 웅치 일원에서 치열한 전투를 벌였고, 큰 손실을 입은 왜군은 결국 전주를 점령하지 못하고 진안을 거쳐 금산으로 후퇴하게 된다. 웅치전투는 실질적인 조선군 최초의 승리로, 호남에서 확보한 전쟁물자와 군사력 등은 추후 임진왜란 극복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했다. 임진왜란 웅치전적은 2022년 12월 사적으로 지정됐으며, 이번 제례에서는 초헌관에 전춘성 진안군수, 아헌관에 동창옥 진안군의회 의장, 종헌관에 이석근 보존회 이사가 각각 예를 올렸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웅치전적의 역사적인 가치를 높이고 애국정신 함양과 충효사상을 계승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4일 독립유공자의 후손들과 만난 자리에서 "더욱 풍만한 자부심으로 살아갈 수 있는 보훈 선진국으로 대한민국이 도약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독립유공자 후손과 보훈 가족을 초청해 오찬을 가진 자리에서 "여러분 한 분 한분이 바로 우리 선열이 꿈꾸더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고 있는 자랑스러운 모습"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광복 80주년 계기로 열린 이번 오찬 행사에는 독립유공자 후손, 유해봉환 대상 유족 등 80여 명이 참석하고 국회, 정부 및 단체, 대통령실 관계자 등도 자리를 같이 했다. 이 대통령은 인사말에서 "조국 독립에 일생을 바치신 독립유공자들의 고귀한 희생에 국민을 대표하여 경의를 표한다"며 "대한민국의 오늘을 만든 선열들을 기리고, 유공자들의 명예를 지키는 일은 자유와 번영을 누리며 살아가는 우리들의 큰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해외에서 유해가 봉환돼 어제 국립묘지에 안장되신 문양목, 임창모, 김재은, 김덕윤, 김기주, 한응규 선생의 후손들이 지금 이 자리에 함께하고 계신다"며 "늦었지만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법무부는 금일 서울구치소장 교체를 위한 고위공무원(나급) 2명에 대한 인사를 8월 18일자로 다음과 같이 단행했다고 밝혔다. ▣ 인사 내용 ○ 現 서울구치소장 김현우 ⇒ 안양교도소장 ○ 現 수원구치소장 김도형 ⇒ 서울구치소장 이번 인사는 그간 윤석열 前 대통령의 수용처우 등과 관련하여 제기된 여러 문제에 대해 인적쇄신이 필요하다는 판단하에 단행된 것으로, 이를 통해 침체된 조직 분위기를 전환하고, 본연의 업무에 더욱 충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법무부는 앞으로도 특혜 시비 없는 공정한 수용관리 등 엄정한 법 집행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4일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건설공사 현장을 전격 방문했다. 김 지사는 “일터에서 돌아오지 못하는 노동자가 한 명도 없게 하겠다는 심정으로 공사 현장을 찾았다”고 밝혔다. 김 지사가 방문한 현장은 경기도 의왕시 학의동의 근린생활시설 (지하 1층, 지상 4층) 건설공사장이다. 김 지사는 공사현장을 둘러 본 뒤 이처럼 ‘일터에서 돌아오지 못하는 노동자’가 더는 없도록 경기도가 앞장서겠다는 취지의 말을 네 차례나 거듭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대통령께서도 산업현장에서의 안전을 강조하셨기 때문에, 국정의 제1파트너로서 경기도가 가장 앞장서겠다는 마음으로 달려왔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의 휴가 복귀 후 첫 일성은 “비용을 아끼려고 하다가 생긴 산업재해나 피해는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이라는 것이었다. 이 대통령은 그러면서 “이번에 반드시 후진적 산재공화국을 뜯어고칠 것”이라고 했다. ‘산재공화국’의 오명을 벗기 위한 방안 중 하나로 김 지사는 산업안전보건법상의 ‘작업중지권’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혹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