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대전 중구에서는 새로운 돌봄지원체계로 의료사각지대 지원을 위한'스마일브릿지' 치과진료 지원사업을 10월부터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위소득 50% ~ 120%이내의 의료사각지대 돌봄대상자들에게 치과진료를 제공하여 필요한 영양섭취를 돕고, 지역사회에서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주요 지원 내용은 외과적 처치(임플란트, 틀니, 치주수술 등) 및 비외과적 처치(신경치료 보철치료 등)로 치과진료 비용의 일부 또는 전액 지원될 예정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돌봄의 틈새에 돌봄의 기능을 추가하여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으로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기여할 계획이다”라며, “앞으로도 통합적인 돌봄 지원체계를 확립하고 지속가능한 지원 모델을 구축해 나가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신임 서귀포의료원 원장에 이윤복 서귀포의료원 진료부장을 29일자로 임명했다. 이번 원장 공개모집에는 총 6명이 지원했으며, 임원추천위원회의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복수 후보 중 최종 선정됐다. 이윤복 신임 원장은 가톨릭대학교 대학원 의학석사 출신으로, 가톨릭대학교 부속 성빈센트병원과 창원파티마병원 등에서 진료부장을 역임했다. 2020년 2월부터 현재까지 서귀포의료원 진료부장으로 재직 중이며, 전임 원장 부재 시 직무대행을 수행한 경험이 있다. 의료원장의 임기는 3년으로, 2025년 9월 29일부터 2028년 9월 28일까지 서귀포의료원의 운영 전반을 총괄 관리한다. 이윤복 신임 원장은“직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의료원 재정 안정화에 힘쓰겠다”며 "지역거점 공공병원으로서 도내 의료격차 해소와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광진구는 지난 25일 광진구청에서 광진구한의사회(회장 강오석)와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한방치료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광진구한의사회는 지역 내에 근무·거주 중인 186명의 한의사로 구성된 단체로, 대한한의사협회 산하 서울특별시한의사회 소속 분회이다. 1995년 설립 이후 지역사회 보건 향상에 기여해 왔다. 협약식은 김경호 광진구청장과 강오석 회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차담회, 협약서 서명·교환,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광진구는 지원이 필요한 아동을 발굴·추천하고, 광진구한의사회는 무료 한방치료와 한약을 제공하게 된다. 협약 기간은 1년이며, 종료 시 사업 지속 여부를 논의해 연장해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올해에는 소속 한의원 5곳에서 취약계층 아동 20명에게 한방치료와 한약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 증진을 위해 뜻을 함께해 준 광진구한의사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가 함께 나누고 보듬는 모범적인 협력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울진군은 아토피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예방을 돕기 위해 9월 16일부터 10월 16일까지 부구초등학교를 비롯한 관내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18개소 아동 750여 명을 대상으로‘찾아가는 아토피 예방 인형극’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인형극은 어린이들 눈높이에 맞춘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아토피의 원인과 증상, 예방법 등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공연에서는 ▲손 씻기 ▲피부 보습 관리 ▲손발톱 짧게 깎기 ▲부드러운 면 소재 의류 착용 ▲균형 잡힌 식습관 등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아토피피부염 예방수칙을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어린이들이 공연을 통해 즐겁게 참여하면서 아토피 예방 생활습관을 익히고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운영을 통해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 환경에 더욱더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청송군보건의료원은 지난 26일 서울 피스앤파크 컨벤션 파크홀에서 열린 ‘2025년 지역사회 구강보건사업 성과대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지역사회 구강보건사업 활성화와 국민 구강건강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 포상 및 성과 확산, 국가 구강보건정책에 따른 지역사회 구강보건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성과대회에서 청송군은 생애주기별 예방 중심의 구강건강 관리 강화에 힘쓴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체적으로는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16개소, 초등학교 8개소를 대상으로 ‘튼튼이 만들기 사업’과 ‘치아 홈메우기 사업’을 실시했으며, 취약계층과 지역 주민, 경로당 이용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구강 검진과 칫솔질·불소용액 활용 교육을 진행해 구강건강 불평등 해소에 기여했다. 또한 ‘새 칫솔 줄게 헌 칫솔 다오’ 프로그램을 통해 칫솔 교환과 함께 올바른 칫솔질 방법을 홍보했으며, 유관기관과 협력해 식후 칫솔질 습관화 및 불소용액 배부 활동을 추진해 주민들의 구강건강 인식을 높였다는 점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안동시는 2025년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원도심 거리 퍼레이드에서 9월 26일, 27일, 28일 세 차례 경북 국립의대 유치를 위한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오는 10월 4일 한 차례 더 진행해, 총 4회의 거리 퍼포먼스에 참여할 계획이다. 퍼포먼스에는 국립경국대학교 교직원과 학생, 교육 관련 단체, 시민 등 매회 약 200명이 의사 가운과 수술복, 머리띠를 착용하고, 구호가 적힌 손피켓을 들고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의대 유치, 경북 안동”, “의대 유치, 다 함께”라는 구호를 외치며 원도심을 행진하여 축제장을 찾은 국내외 관광객과 시민들의 이목을 끌었다. 시민들도 즉석에서 함께 행진에 동참하면서 퍼레이드의 의미를 더했다. 시는 외부 관광객이 많이 유입되는 축제기간에 퍼포먼스를 진행해 경북 국립의대 신설의 당위성을 다시 한번 대내외에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경북 북부권은 현재 약 65만 명이 거주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의과대학이 전무하고, 필수 의료 인프라 또한 부족하다. 이러한 현실은 지역민에게 국립의대 유치는 선택이 아니라 생존이라는 절박한 목소리를 만들어 내고 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합천군은 추석 명절 연휴기간(10. 3. ~ 10. 9.)동안 응급환자대비 및 군민과 귀성객의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고자 응급의료기관 및 문 여는 병의원‧약국을 지정‧운영한다. 연휴 기간 동안 합천군은 보건소에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하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근무하고 이후 시간에는 비상 연락망을 유지해 응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상황실은 응급진료기관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응급환자 비상진료기관 안내, 감염병 발생 모니터링 등을 담당한다. 합천군 보건소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지역응급의료기관 삼성합천병원 24시간 응급실 운영 ▲보건소 비상진료(10.5, 10.6, 10.7) 실시 ▲ 병․의원 37개소, 약국 15개소 지정·운영하여 지역주민, 귀성객의 의료기관 및 약국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할 예정이다. 합천군은 응급진료정보가 원활하게 전달되도록 유선 안내(보건복지콜센터, 구급상황관리센터, 시도 콜센터)와 함께 홈페이지, 스마트폰 앱, 주요 포털사이트를 통해 온라인 안내를 강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완주군 고산자연휴양림 일원에서 펼쳐진 제13회 완주 와일드&로컬푸드축제가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의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올해로 13번째를 맞은 완주 와일드&로컬푸드축제는 수많은 방문객이 몰리며, 완주를 넘어 전북 대표축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맨손 물고기잡기, 메뚜기 잡기와 같은 와일드한 체험과 13개 읍면 마을 셰프들이 준비한 로컬밥상 및 다양한 먹거리 부스, 그리고 새롭게 선보인 대형 가래떡 뽑기까지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방문객들은 맨손으로 잡은 물고기와 고산 한우를 화덕에 구워 먹고, 직접 쇠를 다루며 대장간 체험을 하는 등, 와일드&로컬푸드축제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즐거움을 만끽했다. 또한 어린이 사생대회, 신바람 체조대회, 농특산물 깜짝 경매, 완주 9품 달인을 찾아라 등 연계 프로그램과 이벤트가 함께 진행됐으며, 축제 마스코트 ‘펄떡이’를 활용한 굿즈스토어까지 운영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완성했다. 여기에 김희재, 배아현, 하하&스컬, 황민우&황민호 등 인기 가수들의 공연까지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25일 장기요양기관 지정 심사위원회를 열고, ‘장기요양기관 지정 갱신제’를 본격 시행했다. 이번 갱신심사는 서류심사를 마친 22개소의 장기요양기관을 시작으로 관내 유효기간이 도래하는 장기요양기관을 대상으로 단계적으로 이뤄진다. ‘장기요양기관 지정갱신제’는 지난 2019년 12월 '노인장기요양보험법'이 개정됨에 따라 도입됐으며, 장기요양서비스 품질 관리와 운영 역량 제고를 위해 지정 유효기간 6년이 도래한 기관을 평가하는 제도다. 중구 역시 '중구 장기요양기관 지정 심사위원회 운영 규칙'을 지난 7월 개정해 장기요양기관 지정 갱신에 대한 근거를 마련했다. 장기요양기관 지정갱신제 시행 이후 최초로 올해 지정 유효기간 만료일이 도래함에 따라, 구는 올해 지정갱신을 받아야 하는 중구 장기요양기관 40개소에 갱신 신청 안내를 완료했다. 심사 기준은 ▲설치·운영자 및 종사자 서비스 제공 능력 ▲서비스 제공 계획 충실성 및 적절성 ▲자원관리 건전성 및 성실성 ▲인력 관리 체계성 및 적절성 ▲설치·운영자 심층 평가 등 5개 항목이다. 신청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포항시는 26일 북구 죽장면 일광리에 조성된 과수 분야 노지 스마트팜 준공식을 열고 지역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기후, 잦아진 태풍과 집중호우, 농산물 수입 확대 등으로 커지는 농업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인공지능(AI)과 첨단 디지털 장비를 활용한 노지 스마트팜 조성에 나섰다. 총 사업비 20억 원을 투입해 1.6ha 규모에 센싱 장비, 관수·관비 시설, 친환경 병해충 방제 시스템 등을 갖췄다. 이들 시설은 모두 데이터 기반으로 통합 운영되며, 인공지능 분석을 통해 농업인의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농작업 무인화, 노동력 절감, 생산성 향상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이번 스마트팜은 기존 시설원예 중심의 스마트팜과 달리 과수 등 노지 작목에 디지털 농업 기술을 적용한 사례로 의미가 크다. 포항시는 지역 특화작목인 사과의 품질과 생산성을 높이고,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안정적 생산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준공식에는 지역 농업인과 관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