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공주시는 의료시설이 부족한 농촌 지역 주민들을 위해 ‘농촌 왕진버스’를 본격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농촌 왕진버스는 병원이나 약국 등 의료 기반이 부족한 농촌지역을 찾아가 주민들에게 종합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공주시와 농림축산식품부, 농협이 함께 추진하고 있다. 진료는 양방과 한방 진료를 포함해 구강검사, 시력검사 등이 이뤄지며, 돋보기 지원과 예방 교육도 병행해 실생활에 필요한 건강관리까지 함께 제공된다. 공주시는 지난해 6개 마을을 대상으로 왕진버스를 운영한 데 이어, 올해 농촌 왕진버스 공모사업에 다시 선정되면서 운행 대상을 7개 마을로 확대했다. 올해 첫 운행은 지난 4월 15일 의당농협에서 시작됐으며, 이어 ▲5월 13일 사곡농협 ▲5월 15일 신풍농협 ▲6월 5일 탄천농협 ▲6월 26일 정안농협 ▲9월 25일 이인농협 순으로 예정돼 있다. 유구농협은 현재 일정 조율 중으로 하반기 중 운영될 계획이다. 공주시는 상반기 5회, 하반기 2회에 걸쳐 왕진버스를 운행하여 의료 접근성이 낮은 농촌 지역 주민 약 2000명에게 실질적인 진료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공주시는 충청도의 행정 중심지였던 공주목의 역사와 문화를 체계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공주목 전시관’이 오는 23일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17일 밝혔다. 공주목 전시관은 옛 공주의료원 자리에 조성된 공주목 관아 지하 공간에 마련됐으며, 조선시대 공주목의 모습을 재현한 대형 실사 모형을 비롯해 공주목사의 디지털 영상 복원, 관련 유물 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를 갖추고 있다. 또한 전시관이 위치한 지하 공간(연면적 약 4286㎡)에는 자료실, 영상관, 체험관 그리고 주차장 등이 함께 조성되어 역사 체험은 물론 실생활 활용도 가능하도록 구성됐다. 지하 회의 공간은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목적 공간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전시관은 휴관일 없이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관람객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다. 시는 전시관 개관을 맞아 오는 23일 공식 개관 행사를 개최할 예정으로 이 자리에서는 전시관 조성 과정을 소개하고, 현판 제막식과 시설 순회 행사 등이 지역 주민과 함께 진행될 계획이다. 공주목 전시관 조성사업은 공주목 관아의 복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구미시가 4월부터 구미·금오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지역 내 사회적 고립가구를 위한 사회관계망 형성 및 생활개선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구미·금오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행복기동대와 함께 홈가드닝(원예활동), 업사이클링(재활용품 활용), 도예·베이킹 활동 등을 통해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고 정서적 지지를 제공한다. 또 가정 내 LED 전등 교체, 안전바 설치, 문고리 교체 등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도 지원한다. 구미종합사회복지관은 2월부터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중장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한 ‘요리조리 맛남의 광장 시즌2’를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참여자가 직접 밑반찬을 만들어 취약계층에게 나누며, 역할 회복과 사회관계망 형성을 지원한다. 또 (주)한화시스템의 지원을 받아 원룸에 거주하는 1인 청장년 가구를 대상으로 정리수납 교육과 목공 수납가구 제작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와 함께 금오종합사회복지관은 정리수납 및 홈가드닝 교육을 이수한 중장년 주민들이 고립 가구를 방문해 집안 정리수납을 돕는 ‘다정한 이웃 시즌2’를 운영해 고립 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일상생활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구미시는 4월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구미시복합스포츠센터와 예스구미스포츠파크에서‘제18회 구미새마을배 오픈 배드민턴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구미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구미시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하며, 전국 12개 시·도에서 1,500여 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해 지역에서 열리는 단일종목 생활체육대회 중 최대 규모다. 경기는 연령 및 급수별 남·여복식, 혼합복식으로 나뉘어 예선리그전 및 본선 토너 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19일 혼합복식 경기, 20일 남·여복식 경기가 개최된다. 올해 18회째를 맞이하는 구미새마을배 오픈 배드민턴대회는 매년 우수한 클럽 및 동호인들이 다수 참가하는 대회다. 특히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고르게 참여해 세대 간 화합과 지역 공동체 의식 함양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이번 대회를 통해 배드민턴 종목의 저변 확대는 물론 인근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바라며, 외부인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평소에도 활용 가능한 공공생활체육 인프라 기반 조성에도 힘쓰겠다”고 했다. 이어 “곧 치러질'2025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의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구미시는 청년들이 지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구미시 청년일자리 근속장려금 지원사업’을 신설해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급증하는 청년 유출 문제 해결과 지역 중소기업 청년 일자리 안정 확보를 위해 추진하며, 구미시 소재 중소기업에 2년 이상 근속한 청년 근로자를 대상으로 200만 원의 근속장려금을 지급한다. 지원대상은 구미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만 19세부터 45세까지의 청년이면서, 중소기업에 2년 이상 근무하고 있는 근로자다. 신청일 기준 직전 3개월간 월 급여의 평균이 최저임금(2,096,270원)이상 기준중위소득 180%(4,305,623원)이하여야 한다. 청년내일채움공제, 경북 청년애꿈 수당 등 유사 사업에 참여 중이거나 지원금을 수령한 자는 제외된다. 근속장려금 지급은 구미사랑상품권(카드형)으로 지급되며, 최초 선발 시 100만원 을 지급하고, 6개월 후 계속근무 및 구미시 주민등록 여부를 확인해 추가로 100만 원을 지급한다. 신청은 6월 9일부터 6월 27일까지 3주간 이루어질 예정이며, 신청자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구미시는 4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구미시민운동장에서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최종선발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대한육상연맹이 주최하고 경상북도육상연맹이 주관하며, 전국에서 1,000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가 참가한다.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로 나뉘어 트랙과 필드 종목 등 총 49개 종목에서 뜨거운 경쟁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세계적인 높이뛰기 스타 우상혁을 비롯해 고승환(남자 200m), 손경미(400m 허들), 나마디 조엘 진(남자 100m) 등 국내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수준 높은 경기력을 선보인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최종선발대회를 통해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의 운영 전반을 점검하고, 국내 육상의 저변 확대와 우수선수 발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어 “전국에서 모인 선수단이 부상 없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길 바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선발된 국가대표들이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거두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구미시는 오는 6월 대선을 앞두고 지역의 주요 현안사업이 새정부의 국정과제로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미시가 제안한 공약사업은 6개 분야, 23개 사업으로 총 사업비는 8조 9천 원 규모다. 시는 이들 사업이 경상북도 지역공약에 우선순위로 반영될 수 있도록 행정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핵심사업으로는 ▲대구경북신공항과 연계한 구미~신공항 철도건설 및 경제자유구역 지정 ▲낙동강 수변 레저 파크 조성 및 금오산 리프레시사업 ▲새마을운동중앙회 및 연수원 구미 유치 ▲AI·반도체 등 첨단전략산업 육성 ▲국립사회복지사 연수원 건립 등 지역을 넘어 전국적 파급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현안사업을 중점으로 선정했다. 또 ▲인구 50만 대도시 특례 적용 요건 완화 ▲수도권정비계획법 관련 제도개선 ▲법인세율 지방차등제 도입 등 비수도권 투자 활성화 방안과 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제도 개선 사항도 함께 건의하며, 지방에서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가는데 힘쓰고 있다. 김장호 시장은 “그동안 중점적으로 추진해 온 지역 현안사업들이 새정부 출범 이후에도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함안군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오는 5월 3일과 4일 양일간 가야읍 함주공원 일원에서 ‘2025년 함안군 청소년 한마음축제’와 ‘제103회 어린이날 큰잔치’를 연이어 개최한다. 함안청년회의소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아동과 청소년에게 풍성하고 다양한 볼거리와 흥미로운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해 온 가족이 함께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됐다. 먼저, 5월 3일 오후 4시 30분부터 저녁 8시까지 열리는 ‘2025년 청소년 한마음축제’에는 청소년 동아리의 노래와 댄스 경연을 비롯해 OX 퀴즈 이벤트, 체험부스 등이 운영된다. 특히 가수 ‘경서예지’, ‘먼데이키즈’ 등의 축하공연이 예정돼 있어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이어 어린이날 전날인 5월 4일에는 ‘제103회 어린이날 큰잔치’가 펼쳐진다. 마술‧버블쇼, 어린이 뮤지컬 등 다양한 공연이 준비돼 있으며, 에어바운스(풍선놀이틀), 양 먹이 주기 체험, 작은 동물원 등 40여 개의 체험 부스와 명랑운동회, 스탬프 투어 등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함안군새마을회는 지난 16일 여항면 문화센터에서 ‘2025년 새마을의 날 기념식 및 새마을지도자 한마음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조근제 함안군수, 이만호 함안군의회 의장, 도의원, 기관 단체장, 새마을지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대회는 새마을운동 실천의지를 다지고, 지도자 상호 간 정보교환과 화합으로 재충전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1부 새마을의 날 기념식 및 새마을지도자 대회에서는 우수지도자 표창, 결의문 낭독 및 새마을노래 제창 등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어 2부 새마을지도자 한마음 다짐대회는 새마을가족 어울림 한마당 행사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유공지도자 시상식에서는 군정 발전에 기여하고 각종 사업 활동에 모범이 된 공로로 △경상남도지사 표창에 법수면부녀회 서귀자 새마을지도자 △함안군수 표창에 가야읍부녀회 임종옥 새마을지도자 등 6명이 받았다. 또 △새마을중앙회장 표창에 산인면협의회 김귀우 새마을지도자 △경남도새마을회장 표창에 칠서면 문고 박수현 회장 △새마을지도자중앙협의회 봉사대상에 칠원읍협의회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대전 서구는 정림동 벚꽃축제추진위원회가 지난 5일 성황리에 마무리된 벚꽃축제의 수익금 일부를 산불피해 이웃들에게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은 서구청 갑천누리실에서 열렸으며, 위원회 측은 축제 수입액 중 200백만 원을 산불 피해 복구 성금으로 전달했다. 기탁된 성금은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피해를 본 지역 주민들을 돕는 데 사용될 계획이다. 정림동 벚꽃축제는 올해에도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자생단체 등 관내 주민들의 협력으로 개최된 행사는 지역 축제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배준심 위원장은 “많은 분들의 참여로 성대한 축제를 마칠 수 있었고, 축제를 통해 번 수익을 어려운 이웃과 나눌 수 있어 더욱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서철모 구청장은 “매년 축제 개최 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탁하는 벚꽃축제추진위원회가 이번에도 솔선수범한 나눔을 실천해 주어 감사하다”며 “구에서도 피해 지역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민·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