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서울 도봉구는 지난 7월 26일 도봉구민회관 소공연장에서 '바르게살기운동 도봉구협의회 제15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제13·14대 홍성대 회장의 이임과 제15대 이육행 회장의 취임이 공식적으로 선포됐다. 바르게살기운동 도봉구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오언석 도봉구청장을 비롯해 바르게살기운동 회원과 내빈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인준장 수여 ▲바르게살기운동 도봉구협의회 회기 이양 ▲감사장 및 공로패 전달 ▲이임사 및 취임사 ▲내빈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홍성대 전임회장은 이임사에서 "바르게살기운동 도봉구협의회에서 활동했던 지난 시간들이 떠올라 감회가 새롭고 벅차다."라며, "함께 땀 흘려주신 협의회 회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바르게살기운동의 가치가 확산할 수 있도록 꾸준히 응원하고 함께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새롭게 취임한 제15대 이육행 회장은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바르게살기운동 도봉구협의회가 더욱 활기차고 내실있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오언석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서울 도봉구는 지난 7월 18일 지역 내 고액기부자 9명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고액의 후원금을 기부한 이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이어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도봉구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유소정 회장 ▲㈜고려기프트 이흥원 대표 ▲청화자원 장영자 대표 ▲㈜퓨너럴스토리 최춘성 대표 ▲㈜강산이엔지 장강호 대표 ▲멘토링학원 유영신 원장 ▲토마도수학과학학원 이종찬 원장 ▲BMA유명학원 김영찬 원장 ▲엠마영어학원 이헌규 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따뜻한 겨울나기’ 및 ‘정기 지정기탁’, ‘학원 연계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나눔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기부금은 총 1억2천여만 원에 달한다. 이 기부금은 지역 내 저소득 가정의 생계비와 의료비, 아동‧청소년의 학원비 등에 소중히 사용되고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기부자 한 분 한 분의 따뜻한 나눔이 우리 도봉구를 더욱 살기 좋은 공동체로 만들어 나가고 있다.”라며, “구에서는 여러분들과 같이 나눔을 실천하는 분들을 위한 지원에 더욱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서울 성북구가 민선7기에 이어 8기까지 ‘개운산’에 진심을 발휘해 성북구민의 대표적인 치유 공간을 탄생시켰다. 개운산 근린공원은 아름다운 풍경과 상대적으로 쉬운 접근성으로 많은 시민이 찾는 주요 산책로다. 그러나 공원 내 불법 배드민턴장, 노후 야외 운동시설 등 공원 경관을 훼손하는 공간으로 변질되어 방문객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이에 성북구는 민선7기 시작과 함께 무단 점유시설을 철거하고, 주민들이 쾌적하게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는 감성 휴식공간 조성에 돌입했다. 민선 7기에 이어 8기 현재까지 ‘여름향기정원’, ‘하늘전망대’, ‘개운산 맞이정원’, ‘개운산 폭염저감 정원쉼터’, ‘주민 참여 맨발 황톳길’, ‘무장애숲길’을 꾸준히 조성했다. 지난 7월 ‘개운산 폭염저감 정원쉼터’와 ‘무장애숲길(2단계)’그리고 ‘주민 참여 맨발 황톳길’을 완전 개방함으로써 개운산을 오롯이 성북구민에게 안겨주었다. 여기에 성북구와 서울시가 함께 130여억 원의 예산을 투자했다. ▲ 개운산의 명소로 자리 잡은‘여름향기정원’은 2024년 11월에 개방했다. 이에 앞서 마로니에 마당 인근 무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8월 4일 구청에서 ‘논현2동 ESG 동행파트너 협약식’을 열고, 9개 민간 기관과 함께 ‘ESG 동행파트너단’을 출범했다. 참여 기관은 ▲강남중앙침례교회 ▲국제예술대학교 ▲라스카라 ▲삼원실업(주) ▲오아시스메디홈 ▲(유)위드회계법인 ▲그랜드머큐어 임피리얼팰리스서울 ▲(재)청호불교문화원 ▲강남영동새마을금고 등으로, 다양한 분야의 민간 주체들이 자발적으로 한데 모였다는 점에서 마을 단위 ESG 실천의 새로운 이정표로 평가된다. 협약식 후 논현2동 소나무공원으로 자리를 옮겨 ‘ESG 동행파트너단’ 발대 선언과 기념식수 등을 진행하며 협력 의지를 다졌다. ESG 동행파트너단은 앞으로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 친환경 녹화사업, 지역사회 공헌활동, 어린이 환경교실 등 다양한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지역 주민과의 접점을 넓혀갈 예정이다. 특히 ESG 실천 문화의 일상화와 지속 가능한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정례 회의, 벤치마킹, 공동 교육 프로그램 등을 마련해 협력 모델의 내실을 다질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민간과 공공이 함께 만든 이번 파트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아산시는 발달장애인의 창의적 표현 증진과 문화적 권리 실현을 위한 제2회 발달장애인 그림 전시회 ‘꿈을 그리다’가 4일 복합문화공간 모나밸리에서 성황리에 개막했다고 밝혔다. 충남장애인부모회아산지회(회장 황은주)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발달장애 예술인의 사회 참여를 촉진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전시회에는 충청남도 전역 59명의 발달장애인 작가가 출품한 72점의 회화 작품이 전시된다. 각 작품은 작가들의 고유한 시선과 감성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깊이 있는 내면세계를 생동감 있게 담아냈으며, 관람객에게 강한 울림과 진정성 있는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개막식은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감사패 수여와 함께 참여 작가 59명을 대표해 강영서 작가가 소감과 인사말을 전했다. 2부에서는 관람객에게 예술적 감동을 배가시키는 작은 음악회가 열려, 전시의 깊이를 더하는 문화예술의 향연이 펼쳐졌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전시회는 발달장애인 예술인의 문화 접근성과 창작권 보장을 위한 사회적 인식 전환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발달장애인이 지역사회의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아산시가 4일 호서대학교로부터 최근 집중호우에 따른 수해복구를 돕기 위한 성금 1,0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호서대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에 참여하여 마련됐으며, 수해복구 자원봉사활동에 필요한 물품 구입 등에 쓰일 예정이다. 성은현 호서대학교 학사부총장은 “지역과 함께하는 대학으로서, 수해로 고통받는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갑작스러운 폭우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호서대학교의 따뜻한 손길이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전달된 성금은 피해 지역의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는 수해 복구를 위해 지난 7월부터 공직자와 군부대, 소방·경찰 등 유관기관, 그리고 민간단체 자원봉사자 등 총 4,629명을 투입하여 침수 주택 정리, 토사 제거, 방역 소독 등 응급복구 작업을 진행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태안군이 공직자들의 성인지 감수성 증진을 위해 5급 사무관 이상 직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지난 4일 태안군가족센터 다목적홀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부군수와 부서장 등 5급 이상 공직자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고위직 대상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성에 대한 건전한 가치관을 심어주고 성인지 감수성을 배양해 건강하고 밝은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성평등교육진흥원 소속 황정미 강사를 초청해 공직사회에서의 성인지 감수성 높이기에 나섰다. 특히, 관련 사례 영상을 통해 성범죄 예방의 필요성을 알리고 기관장 등 고위직의 책무를 적극적으로 알리는 한편, 조직문화 개선 및 책임 이행을 주제로 참석자들 간 사례를 공유하고 토의를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군은 올해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기 위한 온라인 교육을 실시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하는 등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권력형 범죄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노력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내년 충남 태안군에서 개최되는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범군민지원협의회’ 출범이 눈앞에 다가왔다. 태안군은 지난 4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 등 군 관계자와 운영위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민·관 협력 범군민지원협의회 운영위원회 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는 박람회의 성공적 추진을 돕고 ‘대한민국의 정원 태안’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한 범군민지원협의회의 공식적인 출범을 준비하기 위한 절차로, 임원 및 분과위원장 선출과 회칙 등의 안건에 대한 심의가 이뤄졌다. 이날 전창균 회장을 비롯해 상임고문 4명, 부회장 6명, 감사 2명, 사무·재무국장 각 1명, 분과위원장 10명 등 임원진 25명 포함 총 67명의 군민이 운영위원으로 위촉됐으며, 앞으로 240명의 군민을 회원으로 모집한 뒤 오는 9월 중 출범식을 연다는 방침이다. 범군민지원협의회 전창균 회장은 “박람회 개최를 통해 태안군이 원예치유의 표준을 제시하는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발빠른 움직임에 나서야 할 것”이라며 “원팀으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지난 8월 1일. 오후 2시 제천의병도서관 세미나실에서 “김화순 해녀 추모와 제천 재발견을 위한 세미나”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이범관 지적박물관장의 인사말, 김창규 시장의 축사,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의 축사가 있었다. 주제발표로는 이범관 지적박물관장이 “김화순 해녀와 제천의 재발견”을, 김윤배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울릉도ㆍ독도해양연구기지 대장이 “한국 영토관리와 제천의 시사점”을, 김영준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신정부의 지역정책과 청풍호의 전략적 활용 방향”을 발표 했다. 토론은 송우경 산업연구원 지역산업정책실장의 진행으로 송수연 제천시의회 의원, 이관표 전 세명대 교수, 신경철 제천교육지원청 교육과장이 지정토론을 했다. 자유토론자로는 이상학 회장, 박남화 회장, 정삼철 박사, 이충형 전 KBS 파리 특파원, 최영환 대표, 홍공진 유족 대표 등이 참석하여 각계의 의견이 개진됐다.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 김윤배 대장은 제천은 지금까지 철도, 고속도로 중심의 내륙 교통・물류중심지에서 청풍호의 국가신항이 지정되면 3도 접경지역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내륙의 신항으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충북 증평군이 지역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국가 균형발전 실현을 위한 전략사업 국정과제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재영 군수는 지난 4일 박수현 국정기획위 국가균형성장특별위원장을 만나 증평군의 5대 핵심 현안을 국정과제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하며, 국비 확보를 위한 전방위 행보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대통령 공약과제와 연계된 지역 전략사업들을 실질적인 국정과제로 끌어올리기 위한 마무리 단계 행보로, 지난 6월 임호선 지역구 국회의원, 7월에는 국정기획위원회 경제 2분과 이연희 의원을 잇달아 만나 협조를 요청한 바 있다. 이날 이 군수가 건의한 5대 핵심 현안은 △동서화합·균형발전을 위한 중부권 도서횡단 철도 조기 확정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전생애 돌봄도시 △교육·기술을 결합한 에듀테크밸리 조성지원 △생활체육 활성화 위한 스포츠테마파크 조성지원 △미래 농업기술 선점을 위한 친환경 수직농장(Eco Vertical Farm)융합 허브 조성지원 등이다. 특히 이 군수는 “돌봄서비스를 단순한 복지사업으로 국한하지 않고, 지역경제와 연계한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으로 육성할 필요가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