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남원시에서는 7월 15일 평생학습관 다목적강당(본관 3층)에서 ‘사람을 살리는 말’이라는 주제로 노수현 강사(㈜쿰 대표)와 민간사회복지사들과 함께 사람을 향한 따뜻한 시선과 실천적 사랑의 표현으로 실천 철학의 방향성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관내 민간 사회복지사를 대상으로 연 5회에 걸쳐 실시하는 '민간사회복지사 역량강화 교육' 은 민선 8기 공약 중 하나인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의 실천 과제로 추진되며, 민간 사회복지사의 실무 능력을 강화하고, 지역복지 체계의 안정적 운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지난 6월 30일 1회차 교육에 이어 2회차 진행된 이번 민간사회복지사 역량강화 교육은 복지 최일선에서 일하고 있는 민간 사회복지사에게 매우 중요한 의사소통의 방향성과 인간 중심의 접근 태도를 제시였으며, 민간사회복지사가 지역사회 속에서 따뜻한 소통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남원시는 복지 현장의 주체로서 민간 사회복지사의 전문성을 더욱 높이 평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민간 복지 영역에 필요한 다양한 맞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함양군은 7월 15일 오전 고운체육관에서 지역 농촌 여성들의 화합과 역량 강화를 위한 ‘2025년 생활개선회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김윤택 함양군의회 의장, 김남순 생활개선 경상남도연합회 회장을 비롯한 내빈과 생활개선회원 300여 명이 참석해 회원들의 자긍심 고취하고 지역사회 참여를 더욱 확대하는 자리가 됐다. 행사는 오전 9시 회원들의 행복을 충전하는 시간으로 ‘김명덕의 웃음 특강’을 진행했다. 김명덕 강사는 “생활개선회 여러분이 건강하고 행복해야만 지역의 버팀목으로 지역사회를 이끌어 갈 수 있다”라며 회원들에게 삶의 활기를 불어넣은 힐링의 시간을 제공했다. 이어진 개회식에서는 유공자 표창이 진행돼, 정연숙 함양읍 회장이 중앙회장상을, 배옥자 안의면 회장이 도회장상을 수상했다. 또한 폭염 예방과 농작업 재해예방 결의 다짐을 통해 폭염 속에서도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 일터 만들기를 다짐하는 시간도 가졌으며, 개회식에 이어 읍면별로 준비한 장기자랑을 선보이며 회원 간 화합의 시간도 이어졌다. 생활개선회 윤선아 회장은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속초시가 대포농공단지 근로자와 기업의 오랜 숙원이었던 기숙사 조성사업을 본격 착공하며, 근로자 주거 안정과 지역 정착 지원에 나섰다. 시는 7월 15일 기숙사 조성사업 착공에 앞서 입주업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사업 추진 경과, 설계용역 보고회 당시 제시된 의견의 반영 내용, 향후 일정 등을 설명하는 보고회를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농공단지 내 어린이집을 리모델링하고 증축해 근로자 주거 공간을 조성하는 것으로, 지방소멸대응기금 36억 원 등 총사업비 48억 원이 투입된다. 연면적 1,446.67㎡, 지상 4층 규모로 추진돼 총 44명의 근로자가 생활할 수 있는 기숙사와 세탁실, 휴게실 등 편의 공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속초시는 그동안 어린이집 구조안전진단, 공공건축기획 및 실시설계용역, 강원도 투자심사를 거쳐 시공업체를 선정했다. 시는 2026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근로자 기숙사 조성은 120개 업체, 1,300여 명의 근로자가 근무하는 대포농공단지 근로자와 기업의 오랜 염원이었다. 이번 기숙사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부산광역시 동구 아트웨이 갤러리(정공단로 9)에서는 오는 8월 6일까지 박주현 조각가의 개인전 ‘도구의 기억 ; 소환’이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망치, 톱, 카메라, 붓, 악기 등 기능적 사물들을 조형적으로 재조합함으로써, 도구가 인간과 얼마나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는지를 성찰하는 자리다. 박주현 조각가는 “도구는 단순한 물건이 아니라 인간의 신체를 확장하고, 삶의 흔적을 담아내는 존재”라고 말한다. 이번 전시에 출품된 25점의 작품은 단순히 물리적 형태를 넘어서, 도구가 인간의 확장된 신체이자 삶의 은유로 작동함을 보여준다. 손을 대신해 만든 도구는 노동과 창조, 파괴와 기억이라는 인간 행위의 단면을 대변한다. 작가는 이를 인간의 형상과 병치하거나 결합함으로써, 그 사물이 지닌 역사성과 상징성을 되묻는다. 특히 눈에 띄는 점은 삶과 죽음의 경계에 놓인 형상들이다. 일부 작품은 마치 인간의 신체가 도구화되거나 도구가 신체의 일부처럼 융합되어 있어, 경계가 사라진 존재의 불확실성과 덧없음을 암시한다. 이는 죽음 이후에도 사물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기장군은 정관도서관 개관 10주년을 맞아, 오는 8월 한 달간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정관도서관은 지난 2015년 8월 4일 개관 이래 지역의 대표 지식문화 플랫폼으로 자리 잡아 왔다. 이번 10주년 기념행사는 그간 지역 주민과 함께해 정관도서관의 성장과정을 되돌아보고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오늘은 정관도서관이 주인공! 함께 걸어온 10년을 축하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다. 행사기간 동안 도서관 곳곳에서 영화상영, 개관축하 기념포토존, 최다 대출도서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특히, 8월 5일에는 자이언트 플라워로 꾸며진 개관축하 포토존을 배경으로 인생네컷 스타일의 ‘포토부스’도 운영돼 눈길을 끌 전망이다. 또한, 8월 23일에는 독서와 삶을 연결하는 감동 다큐멘터리인 ‘플로우’ 상영회가 주민들을 찾아간다. 어린이와 가족 단위 참여자를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진행된다. 어린이자료실과 종합자료실에서는 자료실별 최다대출도서 전시가 한 달간 진행되며, 8월 3일에는 실크스크린 기법을 활용한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지난 15일 화성상공회의소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200차 화성경제인포럼’에 참석해 지역 기업인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화성경제인포럼은 2007년 1월 첫 개최 이후 매월 셋째 주 화요일에 열리고 있으며, 관내 기업 대표와 임직원이 모여 경영‧경제‧인문 등 다양한 분야의 강연을 듣고 교류하는 경제 네트워크다. 이번 제200회 포럼은 그동안의 성과를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유관 기관장, 지역 기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정 시장은 이번 200회를 기념해 ‘기업과 함께 만드는 화성의 특별한 미래’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기업이 성공해야 도시가 성장하고, 도시가 성장해야 시민이 행복하다”는 신념을 바탕으로, 화성시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추진해 온 다양한 정책과 성과를 공유했다. 실제로 화성시는 최근 20조 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조기에 달성했으며, 반도체‧미래차‧바이오 등 국가전략산업 육성과 첨단산업 생태계 조성, 교통‧주거‧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은 15일 초복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보양식 나눔 행사에 잇따라 참석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오전에는 수정노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어르신 보양식 나눔 행사’에 참석해, 닭개장 등 음식을 정성껏 준비한 수정구상인연합회 및 성남시상인연합회 회원들을 격려하고, 참석한 어르신들과 따뜻한 인사를 나누었다. 이어 금광2동 행정복지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초복 맞이 어르신 삼계탕 나눔 행사 ‘금광2동 새마을 효잔치’에도 참석해 노래와 큰 절로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신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나라가 오늘에 이르기까지 헌신해 오신 어르신들께 늘 감사드린다”며 “성남시는 어르신들이 ‘내가 대접받고 있구나’ 느끼실 수 있도록 일자리와 건강 돌봄 등 복지 정책을 더욱 세심하게 챙겨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성남시는 7월부터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대상을 기존 취약계층에서 65세 이상 전 시민으로 확대했으며, 치매감별검사비 지원 사업 등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복지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강수현 양주시장이 지난 11일 양주생활문화센터 소극장에서 열린 ‘제17회 양주 김삿갓 전국문학대회’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자들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올해 17회를 맞은 ‘양주 김삿갓 전국문학대회’는 조선 후기 천재 풍류시인 난고 김병연(김삿갓)의 문학정신을 기리고, 그의 유적지가 있는 양주시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지난 5월 24일 (사)한국예총 양주지회 주최·주관으로 개최됐으며, 전국 각지에서 총 380명의 참가자가 운문과 산문 부문에 작품을 출품했다. 심사는 외부 문학 전문가의 공정한 평가로 진행됐으며, ▲대상(1명), ▲최우수상(8명), ▲우수상(8명), ▲장려상(16명), ▲단체상(1개 단체) 등 운문과 산문 2개 분야 총 34점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강수현 시장을 비롯해 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 서순오 양주예총 회장, 정태영 양주문화원장, 이원표 한국문인협회 양주지부장 등 주요 인사와 수상자, 가족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강수현 시장은 축사를 통해 “입상하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양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대전시가 바이오산업에 특화된 창업지원시설 ‘대전바이오창업원’(가칭)의 건립을 시작하며, 2027년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시는 15일 오후 2시 대덕연구개발특구 전민동 461-84 일원에서 대전바이오창업원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지역 대학 총장, 바이오 기업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식 선언, 경과보고, 축사, 시삽식 순으로 진행됐다. 총사업비 295억 6천만 원(국비 100억 원 포함)이 투입되는 대전바이오창업원은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7,200㎡ 규모로 조성된다. 2027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다. 창업원은 바이오 스타트업을 위한 입주 공간을 비롯해 공동 장비실, 회의실, 협력 기관 공간 등으로 구성된다. 바이오 창업을 위한 핵심 인프라로 기능하며, 대전의 바이오 창업 생태계 조성을 견인할 앵커시설 역할을 맡게 된다. 특히 시는 세계적 바이오 창업 지원기관인 미국 보스턴의 랩센트럴 공용 실험실 운영 방식과 스타트업 졸업 시스템, 민간 중심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정원도시 조성에 속도를 높이기 위해 15일 시청 집현실에서 정원문화진흥위원회 위원 위촉식 및 정원도시 기본계획 수립·기본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최민호 시장은 지난 5월 위촉된 정원문화진흥위원회 민간 위촉 위원 18명에게 직접 위촉장을 수여했다. 정원문화진흥위원회는 시의원, 전문가, 정원분야 기관·단체 관계자, 시민정원사 등으로 구성된 민관협력 기구로, 정원문화 확산과 정원도시 조성에 관한 자문을 담당한다. 이어 열린 착수보고회에서는 용역사가 정원도시조성사업의 추진 개요를 설명하고 기본계획 및 기본설계 용역의 과업방향과 세부 수행 계획을 보고했다. 해당 용역은 세종형 정원도시의 비전 수립, 중점 추진 과제 도출, 시민 참여형·공공형 정원 대상지 조사 및 기본설계 등 실질적인 실행 전략 마련을 중심으로 10개월간 진행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총 296억 원(국비 148억 원, 시비 14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세종시 전역에 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비의 절반을 국비로 확보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