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해남군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률이 지난달 31일 기준 95.4%를 기록했다. 이는 전국 평균 지급률 90%, 전남 평균 89.3%를 크게 상회하는 수치로‘민생회복 소비쿠폰TF팀’을 구성해 지급율 향상에 노력해 온 결과로 나타나고 있다. 해남군 소비쿠폰 지급 대상자는 6만 2,367명으로 이 중 5만 9,473명이 신청을 완료했으며 지급액은 총 132억 3,600만원이다. 특히 고령인구가 많은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해남사랑상품권 지류를 충분히 확보하여 오프라인 지급에 문제가 없도록 조치해 신청 후 곧바로 지급받을 수 있도록 한 점이 주효했다. 또한 폭염에 따른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하고자‘찾아가는 신청’접수를 통해 직접 마을로 찾아가 신속하게 신청접수를 진행하기도 했다. 명현관 군수는“신속한 지급이 가계경제에 도움이 되고, 지역경제 회복의 마중물이 됐다”며, “이제는 신속한 사용으로 지역상권에 실질적인 활력을 가져올 수 있도록 소비를 독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명현관 군수는 4일 관내 전통시장을 찾아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직접 사용하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영천시는 4일 영천 청년기업가 봉사단 ‘영앤브릿지’에서 장학금 100만원을 영천시장학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영천 청년기업가들로 구성된 봉사단체인 영앤브릿지는 지역 내 청소년 및 청년들의 자립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6월 창립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영앤브릿지는 영천시, 영천청년센터, 영천창업지원센터 등 다양한 기관·단체와 협의를 통해 사업계획을 수립했으며, 관내 학교, 교육지원청 등과 연계해 지역 청소년과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 활동으로는 청년기업가들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기 위한 특강과 개별 멘토링, 취약계층 대상 찾아가는 봉사활동 및 청소년·청년 대상 지식나눔 봉사, 장학회와 복지관을 통한 기부사업 등이 있다. 또한 청년기업가들의 참여를 독려해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사업을 점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강구민 대표는 “무한한 가능성이 잠재해 있는 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지역 학생들의 성장과 도전에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기문 이사장은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오세현 아산시장은 4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8월 확대간부회의에서 “수해 복구와 민생 대응 등 원활한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해 중앙부처와의 연결고리를 총체적으로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오 시장은 최근 행정안전부와 국토교통부를 방문한 사례를 언급하면서 “지방자치단체가 아무리 계획을 잘 세워도, 현재 2.5대7.5의 지방세·국세 비율 구조에서는 중앙과의 협의 없이 실질적 재원 확보가 어렵다”며 이같이 밝혔다. 오 시장은 “중앙부처도 지역 실정과 현장 상황을 가장 잘 아는 기초지자체의 의견을 필요로 한다”며 “담당자들이 지역화폐 사업 효과, 민생지원 수단의 구체적 사례를 물어왔다. 우리의 이야기가 정책 판단의 근거가 되기 때문에 실과장님들도 필요한 부분은 직접 가서 충분히 설명하고 설득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오 시장은 “우리를 도와줄 수 있는 인맥이 중앙정부와 충남도 곳곳에 존재한다. 행정 직책을 떠나서도 연결고리를 가진 분들이 많다”며 “우리를 도와줄 수 있는 사람들, 도움을 줄 수 있는 연결고리들을 다시 정비하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도나 중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4일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함평 현장을 찾아 피해 현황을 살피고, 신속한 조치를 지시한 뒤 점검 회의를 열어 “작은 피해라도 재해 구호에 빈틈이 없도록 세심하게 확인하고 지원하라”고 당부했다. 오전 7시 현재까지 전남지역에는 평균 66mm의 많은 비가 내렸으며, 곳에 따라 무안 망운면이 최고 289.6mm의 강수량을 기록한 것을 비롯해 담양 봉산 179.3mm, 구례 성삼재 188mm 등의 극한 강우가 이어졌다. 이 때문에 무안 망운면과 무안읍, 함평읍 등에선 주택, 상가를 비롯해 농경지가 침수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이중 함평 천지전통시장은 46개 상가 등이 피해를 입었으며, 피해 접수가 계속되고 있다. 이에 김영록 지사는 함평 천지전통시장 침수 현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직접 살피고 상인들을 위로하는 한편 조속한 복구와 실질적 지원에 온 힘을 쏟을 것을 약속했다. 김 지사는 현장점검을 마치고 곧바로 호우 피해조사 및 응급복구 점검회의를 주재, 분야별 피해 상황과 지원 현황을 확인하고 “작은 피해라도 재해 구호에 빈틈이 없도록 세심하게 살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8월 3일 막을 내린 제18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에 외국인 주민과 중국 유학생이 축제장을 찾아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외국인 참가자들은 주요 프로그램인 살수대첩 거리 퍼레이드와 지상최대의 물싸움 등 물축제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축제장을 방문한 외국인들은 셔틀버스 운행을 건의하는 등 지속적인 축제 참여 의지를 보였다. 올해 물축제는 단순한 여름철 물놀이를 넘어, 정화와 재생, 공동체와 문화적 유산을 상징하는 글로벌 물축제로 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물축제에 참여한 외국인 주민 자넷(필리핀)은 “축제 참여를 통해 일상 속 스트레스를 해소했고 세계 여러 나라에서 온 사람들과 함께 어울리고 즐길 수 있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물축제가 글로벌 여름 축제로 나아가는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한 만큼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과 외국인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2025년 APEC 대한민국 경주 정상회의가 90여일 남은 가운데, NH농협은행에서 정상회의의 성공 기원을 위한 예금 상품을 출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4일 예금 상품 출시일에 맞춰 경북 영주시, 영주시의회와 NH농협 영주시지부는 NH농협 영주시청출장소에서 “APEC 2025 KOREA 성공개최”를 위한 예금 가입과 홍보 행사를 가졌다. APEC 예금은 NH농협은행이 지자체 및 유관기관 주요인사들의 예금가입을 통해 20년만에 개최되는 APEC의 홍보와 성공개최 분위기를 조성하고 신정부 출범 이후 첫 국제행사의 성공개최로 국민통합을 도모하기 위해 출시했다. 이날 참석한 영주시장 권한대행 유정근 부시장과 영주시의회 김병기 의장은 APEC예금을 가입한 후 “APEC 성공개최를 통해 관광객 증가를 비롯한 경제 파급효과는 물론 한국의 글로벌 경쟁력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예금 홍보와 가입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설홍섭 NH농협 영주시지부장은 “앞으로도 농협은 지역중심금융기관으로서 국가와 지자체 사업 동참에 역할을 다할 것이며, 오늘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울릉군은 8월 4일 군수실에서 2025년 상반기 민원처리 마일리지제 우수공무원 시상식을 개최하고, 민원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공무원 6명을 선정해 상장을 수여했다. ‘민원처리 마일리지제’는 민원 처리 법정기한을 단축하여 신속한 민원 처리를 한 공무원에게 마일리지를 부여하는 제도로 매년 반기별로 우수자를 선발해 시상함으로써 민원 행정의 책임성과 행정 신뢰도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상반기 우수공무원으로 최우수 박민율 주무관, 우수 송태근 주무관, 김근우 주무관, 장려 조가영 주무관, 김유진 주무관, 차주환 주무관을 선정하여 상장과 울릉사랑상품권을 수여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민원 최일선에서 군민과 직접 소통하며 친절하고 성실하게 업무를 수행해 주신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군민 중심의 신뢰받는 민원 행정 구현에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울릉군은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마일리제를 운영하여 민원업무 담당자들의 사기 진작과 군민 중심의 공감 행정 실현에 적극 앞장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7월 29일 ‘구례군 명인·명장 심의위원회’를 열고, 국악과 공예문화 분야에서 김영택 씨와 김주용 씨를 각각 명인과 명장으로 선정했다. 이번 명인·명장 선정은 구례군이 올해 처음 추진한 사업으로, 지역 내 장인과 예술인을 체계적으로 발굴·육성하고, 전통문화의 전승과 보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갖추기 위해 마련돼다. 군은 전통문화·공예 분야 외부 전문가 등 9인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통해 공정하게 평가했다. 국악 분야 명인으로 선정된 김영택 씨는 오랜 기간 지역 농악 발전에 기여하며 후학 양성에도 헌신해 왔다. 공예문화 분야 명장으로 선정된 김주용 씨는 부채공예의 전통을 계승하며 지역문화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군은 오는 9월 선정자에게 명인·명장 증서를 수여하고, 사업장 인증서 부착, 군 홍보매체 게재, 축제·박람회 우선권 부여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에 선정된 명인·명장이 지역 전통문화의 맥을 잇고, 구례의 문화적 정체성과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중요한 역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경주시가 청렴도 향상과 반부패 문화 확산을 위한 선도 행보에 나섰다. 시는 4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한국수력원자력(주)과 ‘반부패·청렴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청렴한 공직 문화 정착과 투명한 행정 실현을 위한 공동 실천에 본격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공부문 전반의 청렴도 향상과 반부패 인식 제고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지역 대표 공공기관인 경주시와 한국수력원자력(주)이 함께 청렴행정 기반을 공고히 하고 지속 가능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주) 사장, 최익규 상임감사위원, 윤유영 감사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과 환담을 통해 청렴 가치를 중심으로 한 지속적인 연대와 실천 의지를 다졌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반부패·청렴 수준 향상을 위한 정책・콘텐츠 공유 △청렴문화 확산 및 청렴도 제고를 위한 상호 협력 △청렴교육 및 캠페인 등 반부패 협력 사업 공동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 나가기로 했다. 협약의 유효기간은 체결일로부터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4일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NH농협은행이 출시한 ‘APEC 2025 KOREA 성공개최를 위한 예금’에 1호로 가입했다. 이번 예금 상품은 APEC 정상회의의 성공을 응원하는 전 국민 참여형 특별 예금 상품으로, 가입 기간은 1년이며 1인당 100만원 이상 3,000만 원 이내에서 가입할 수 있다. 총 판매 금액은 3,000억원이며, 10월 31일까지 전국 NH농협은행 영업점에서 가입할 수 있다. 특히 NH농협은행 경북본부는 예금 판매 종료 후, 예금 평균 잔액의 0.1%(최대 3,000만원)에 자체 기부금 7,000만원을 더해 최대 1억원 규모의 공익기금을 조성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이번 상품 출시와 1호 가입은 지난 2월 경상북도와 농협중앙회가 체결한 ‘APEC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농협은 지난 5월에도 APEC 성공 개최를 위해 15억 원의 기부금을 경상북도에 전달한 바 있다. 이날 NH농협은행 도청지점을 방문해 직접 예금에 가입한 이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