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화성시가 제79회 식목일을 기념해 시민과 함께하는 나무심기 행사를 27일 병점1동 병점노을공원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정명근 화성시장,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지역주민, 사회단체 회원 등 약 240명이 모여 도심 속 공원에 나무를 심으며 기후 위기 대응 실천 결의를 다졌다. 이날 심은 식재량은 ▲편백나무, 배롱나무, 철쭉, 영산홍 등 나무 1,750주와 ▲수선화, 무스카리 등 초화류 900본 등이다. 편백나무는 침엽수 중에서도 천연항균 물질인 피톤치드 발생량이 많고 미세먼지 저감 능력이 우수한 수종으로 꼽힌다. 배롱나무는 여름철 붉은 꽃이 만개하는 수종으로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시민들과 함께 나무를 심으면서 나무와 숲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산림 자원을 육성을 통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공기 정화 및 온난화 해결의 첫걸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올해 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조림사업(15ha)과 숲가꾸기 사업(164ha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재)김포시청소년재단 진로체험지원센터가 지난 3월 9일 한국공항공사의 공항 소음피해 지원 공모방식 시범사업 ‘공생우리(공항과 상생하는 우리)’를 마쳤다고 밝혔다. 공생우리는 공항 소음대책지역 거주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복지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청소년재단 최초로 한국공항공사에서 주최하는 공모사업에 선정돼 올해 2월 3일부터 3월 9일까지 사전ㆍ캠프ㆍ사후활동으로 총 8회기로 진행됐다. 사전활동은 소음 전문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을 통해 항공소음 측정 방식, 항공소음의 특징, 소음 해결을 위한 다양한 노력 등 항공소음에 대한 정확한 인식과 이해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바탕으로 공항과 지역사회가 상생하면서 항공소음을 줄이기 위한 방법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활동은 공항과의 상생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국내ㆍ외에서 4박 5일 운영됐다. 현직에 있는 멘토가 진행하는 공항 내 직업군 직업인 멘토링을 시작으로 항공소음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다뤄보는 집단상담, 일본 도쿄 문화탐방, 김포국제공항 및 하네다국제공항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청소년들은 공항 견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대구광역시는 연중 실시하는 ‘시내버스 서비스 체크하기’ 행사 시에 시민들이 ‘대구 친절버스’ 앱으로 작성한 버스 이용 후기를 모아 ‘시내버스 이용 친절·불친절 사례집’을 제작했다. 사례집은 모든 시내버스 운수종사자에게 배부하고 교육자료로 활용돼 시내버스 서비스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대구 친절버스’ 앱을 설치하고 버스 창문에 부착된 QR코드를 스캔한 후 안전한 승하차, 교통약자 배려, 차량 청결상태 등을 체크하고 이용 후기를 남기면 경품도 받을 수 있다. 대구광역시는 전국 최초로 2016년부터 ‘대구 친절버스’ 앱을 구축해 버스 이용 시민들이 직접 서비스 품질을 평가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시민들이 참여한 서비스 평가 자료를 바탕으로 연간 760명의 친절 기사 선발과 버스업체 서비스 평가, 운수종사자 교육에도 활용하고 있다. 김대영 대구광역시 교통국장은 “시내버스 준공영제는 시민들의 세금으로 재정이 지원되는 만큼, 서비스 향상을 위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부산 사상도서관은 오는 4월 27일 합천으로 떠나는‘성인 인문학 기행’을 운영한다. 문화 및 역사적 의미가 담긴 지역으로의 현장 답사를 통해 우리 문화 유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기 위해 운영되는 이번 행사는 대장경테마파크, 합천 해인사, 합천 한의학 박물관 등을 둘러보는 코스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4월 4일 오전 10시부터 사상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성인 38명이며 참가비는 없다. 단, 점심식사비는 별도 지참해야 한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이번 행사로 지역주민들 간 소통하며 우리 문화와 역사의 가치를 되새겨보고, 몸소 보고 듣고 느끼며 인문학적 사고를 증진시키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김포시 마산도서관에서 4월 도서관 주간을 기념해 책풍당당의 중심 주제 ‘돌봄’의 두 번째 ‘가족을 돌보고’ 사회 수업을 4월 25일 진행한다. 문학작품을 통하여 가족의 관계를 돌아보는 이번 수업에서는 신호등으로 표현해 보는 나와 가족의 관계, 가족과의 갈등을 해결하는 방법 (가족 간의 예의/대화법)을 알아보고 나만의 마법 카드 만들기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마산 책풍당당’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교과 연계 프로그램으로 교과별로 중심 주제를 세분화하여 독서와 강의 및 체험활동을 함께 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3월에는 도덕 수업(마음, 심리)을 운영했으며 이번 4월에는 ‘마산 책풍당당 사회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마산 책풍당당 사회 수업’은 관내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4월 25일 16시부터 18시까지 마산도서관 3층 문화교실에서 진행된다. 참여 신청은 4월 9일 10시부터 평생교육 통합플랫폼을 통한 온라인 접수로 진행한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김포시가 2024년 제36회 김포시 문화상 수상자로 성정숙 사단법인 서도소리보존회 김포시지부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1986년도에 제정되어 올해로 36회를 맞이하는 김포시 문화상은 김포시 문화예술의 진흥과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높은 시민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역대 161명의 수상자를 배출하는 등 김포시 최고의 역사와 권위를 자랑하는 상이다. 이번 수상자는 분야별 학식과 경험이 풍부하고 전문지식을 갖춘 전문가로 구성된 “김포시 문화상 심의위원회”에서 심도 깊은 논의를 통해 추천된 후보들이 다 역량 있고 훌륭하지만 서도소리라는 어려운 분야를 개척하고 김포시에서 오랜 기간 활동하며 지역 내 문화예술인으로써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기여한 공을 높이 평가받아 최종 선정됐다. 성정숙님은 2008년 (사)서도소리보존회 김포시지부를 창립했으며 현재까지 서도소리보존회 김포시지부장을 역임하면서 매년 정기공연을 기획해왔다. 2023년까지 총 15회를 실시했고 2018년 사할린 방문 한국전통민속공연을 시행하는 등 다양한 작품활동으로 전통예술의 저변확대에 헌신했다. 또한, 김포맑은한소리 봉사단체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재)김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계현)이 오는 4월부터 '2024 원하는 대로 버스킹' 관람단체를 모집한다. 시민의 일상을 문화로 채워가기 위해 기획된 ‘원하는 대로 버스킹’ 사업은 공연예술 향유 여건이 부족한 시민들을 직접 찾아가는 버스킹 사업으로 올해로 4년차를 맞이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신도시 권역에 비해 문화예술 인프라가 부족한 읍·면 지역과 이동에 제한이 있는 군부대, 노인·장애인 복지시설 등을 우선적으로 찾아가 문화취약시민들의 공연예술 접근성을 더욱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공연관람을 희망하는 김포시민 또는 단체는 매월 1일부터 10일까지 김포문화재단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희망일 1개월 전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김포문화재단 이계현 대표이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들에게는 일상 속에서 공연예술을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지역 예술인들에게는 예술을 통한 지역사회 공헌 기회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밝히며 “찾아가는 문화예술 서비스 제공으로 어느 곳에서나, 누구에게나 일상이 문화가 되는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김포시의 도서관 직원 1인당 이용자 응대수가 경기도내 1위 도시로 꼽혔다. 지난해 말 기준 도서관 방문자수는 1,499,346명으로 직원 1인당 응대수는 10,271명에 이른다. 인구수가 유사한 타 시의 경우는 5,000여명선으로 거의 두배에 이르는 수치다. 직원 1인당 도서 대출처리 권수는 경기도 내 3위에 해당한다. 시 도서관 관계자는 “이는 도서관이 단순히 도서를 대여하는 공간이 아니라 시민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복합문화시설로 변모하기 위해 노력해 온 결과”라고 말했다. 김포시의 각 도서관은 장기(청소년), 통진(농업, 생태, 환경), 양곡(독립운동), 고촌(영어), 풍무(메이커스페이스), 마산(여행), 중봉(향토) 등 특화주제분야를 선정해 관련 장서 확충은 물론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외에도 독서동아리 리더 양성과정, 인문학 과정 등 321종, 1,711회의 독서진흥프로그램 운영으로 지난 해에만 255,037명이 참여한 바 있다. 지역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독서문화 저변 확대에도 노력중이다. 우리아이행복돌봄센터와 예비군대대, 지역내 고등학교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김포시 고촌읍에 김포 최초 만화특화도서관이 조성된다. 시는 ‘2024년 KB후원 작은도서관 조성사업’에 선정돼 1억 5천여만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시는 책 읽는 도시의 원동력 확보를 위해 회계과, 공공건축과와 연초부터 사전협의를 통해 대상지 선정, 서류심사 및 실사대응방안 마련 등 체계적으로 대응해 공모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공모선정으로 지원되는 도서관 조성 지원사업비 1억 5,000만원을 활용해 고촌읍 일원에 만화(애니메이션)도서관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새로 조성되는 만화도서관의 서가는 모두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측에서 원목소재로 제작해 지원하는 만큼 이용자들에 보다 쾌적한 독서공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서관 조성에 앞서 철거 이전 및 캐릭터서가 조성, 만화 구입 및 웹툰작가 초청 강연 등 관련 프로그램에 필요한 예산은 시에서 지원한다. 시와 KB국민은행,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은 오는 5월경 업무협약식을 갖고 5개월여의 공사 기간을 거쳐 10월 만화도서관을 개관할 예정이다. 김병수 시장은 “도서관은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사회복지사의 날을 맞아 지난 26일 구례군자연드림파크에서 제18회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지난 2011년 3월30일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 제정을 계기로 사회복지사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격려하기 위해 매년 3월 30일을 ‘사회복지사의 날’로 정해 기념하고 있다. 이번 기념행사는 약자 복지를 위해 현장에서 헌신하는 구례군 사회복지사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순호 구례군수와 군 의원, 전남사회복지사협회장, 구례군사회복지사협회장을 비롯한 회원 8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격려사, 유공자 표창, 간담회 등이 진행됐다. 김순호 군수는 “사회복지사들의 투철한 사명감과 헌신이 구례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룰 수 있는 핵심 토대”라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사회복지사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자부심을 가지고 활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