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부산광역시 사상구는 지난 9월 2일, 삼덕 글로컬센터와 메이드인 삼덕센터의 설계공모 당선작 선정을 마무리하고, 9월 중 두 거점공간의 설계용역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삼락 · 덕포동 도시재생사업의 거점시설로 조성되는 삼덕 글로컬센터(도홍건축사사무소㈜, ㈜나무종합건축사사무소 설계)는 지상 5층, 연면적 1,450.62㎡ 규모로 건립된다. 해당 시설은 가족센터의 다문화지원 기능과 다문화 아동 돌봄공간을 포함해, 덕포시장 및 인근 산업단지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을 교육·문화·취업 등 다방면으로 지원하는 대표 다문화 포용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메이드인 삼덕센터(에스엠에이건축사사무소 설계)는 지상 4층, 연면적 1,059.07㎡ 규모로 건립되며, 덕포시장을 대표할 로컬 브랜드 개발 및 홍보·판매, 로컬 크리에이터 발굴·육성 등 지역상권 활성화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삼락 · 덕포동 도시재생사업은 2023년 12월 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된 이후, 2024년 6월 도시재생 활성화계획 고시를 완료했다. 총 사업비 317.5억 원(국비 150억 원, 시비 7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대전 대덕구는 9일 조웅래 (주)선양소주 회장을 대덕구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조웅래 회장은 지역 대표 기업인 (주)선양소주를 이끌며, 전통주 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해 왔다. 또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해 왔다. 특히 대덕구 대표 명소인 계족산에 2006년부터 매년 10억 원을 들여 황톳길을 조성·관리해 구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치유·휴식 공간을 제공했다. 이 황톳길은 현재 전국적인 맨발 걷기 명소로 자리 잡았다. 이 같은 공로로 지난해 대덕구 명예구민에 이름을 올린 데 이어 이번에 홍보대사로 선정됐다. 조 회장은 향후 구정 홍보영상 출연, 강연 등 대외활동을 통해 대덕구의 도시 브랜드와 위상을 높이는 역할을 맡게 된다. 구는 지역의 긍정적 이미지를 확산하고 관광·문화 분야의 파급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조웅래 (주)선양소주 회장은 “대덕구 홍보대사로 위촉돼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대덕구의 아름다움과 잠재력을 널리 알리고, 지역 발전에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목포상공회의소 정현택 회장(㈜대창식품 대표이사)이 지난 46년간 김 산업에 전념하며 국내외 시장 개척과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2025년 제63회 목포시민의 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정 회장은 1979년 대창상회를 창업한 이후 현재 ㈜대창식품을 세계 50여개국에 수출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켰으며, 1992년‘100만불 수출탑’을 시작으로 지난해‘7,000만불 수출탑’을 수상하는 등 꾸준한 성과를 통해 국가 수출산업과 지역 김 산업의 위상을 강화했으며 대통령 표창·산업포장·장관 표창 등 다수의 정부 포상을 받으며 모범적인 기업가로 평가 받아왔다. 지역경제단체 활동에서도 남다른 열정을 보였다. 30여년 전 목포상공회의소 의결부에 참여한 이래 지난해 제25대 회장에 선출되어, 부드러운 리더십과 포용력을 바탕으로 회원사를 이끌며 목포경제 발전의 청사진을 제시하고 실천해왔다. 특히 ▲국립목포대 의과대학 설립 추진, ▲삽진항 국가어항 예비항 선정, ▲무안반도 통합 여론 조성, ▲목포신항 인근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 제안, ▲대양산단 전력망 확충 등 지역의 주요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진주시는 9일 오전 10시, 진주시청 2층 시민홀에서 제4기 진주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발대식은 시민참여단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다짐문 낭독, 임원 선출, 여성친화도시와 시민참여단의 역할 기본교육 순으로 진행됐으며, 시민참여단의 활동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시민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제4기 시민참여단은 향후 2년간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모니터링과 교육,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임원 선출 과정을 통해 이인우 씨가 단장으로 선출됐으며, 대구여성가족재단 대표를 역임한 이미원 ‘도시와 젠더’ 대표가 강사로 나서 여성친화도시와 시민참여단의 역할 등 시민참여단이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내용으로 열띤 강의를 펼쳤다. 신임 단장으로 선출된 이인우 단장은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토대가 되는 시민참여단의 단장을 맡게 되어 영광이다. 앞으로 진주시가 더욱 행복한 여성친화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우범기 전주시장이 전주의 대변혁을 위해 시민들의 삶 속으로 찾아가 시정 발전에 대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우범기 시장은 9일 오전과 오후 각각 우아1동주민센터와 평화1동 평화사회복지관을 찾아 주민들과 직접 만나 생활 속 불편 사항과 시정 현안에 대해 논의하며 허심탄회하게 소통하는 ‘2025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각 동별로 주민자치위원회 위원과 통장 등 자생단체 회원과 유관기관장 등 주민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우 시장은 ‘준비된 변화! 힘차게 뛰는 전주!’라는 시정 비전을 제시하고, △완주-전주 통합 △2036 올림픽 유치 △100만 광역거점도시 전주 등 전주시의 주요 역점 사업에 대한 시정 운영 방향을 주민들과 공유했다. 이어 우 시장은 시민과의 대화에 참석한 주민들의 주요 관심사와 생활 속 불편 사항 등에 대해 귀를 기울였다. 먼저 우아1동 주민들과의 대화에서는 △주민센터 청사 옆 공영주차장 유료화 △장재마을 개발 상황 건의 등에 대한 질의가 이어졌다. 또한 오후 시간대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이재준 수원시장은 9일 오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수원 지역 국회의원들과 정책간담회를 열고, “수원 대전환, 나아가 대한민국 대전환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재준 시장과 백혜련(수원시을)·김영진(수원시병)·김승원(수원시갑)·염태영(수원시무)·김준혁(수원시정) 의원, 김현수 제1부시장, 현근택 제2부시장, 수원시의회 김정렬 부의장, 김동은 더불어민주당 교섭단체 대표 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재준 시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군공항 주변 지역 고도제한 완화 ▲시민 체감 숙원사업(출산지원금·생리용품 지원·무상교통·대상포진 무료접종) 추진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건설사업 ▲수원형 도시정비(재건축·재개발) 추진 ▲청량산 수원캠핑장 사업 등 현안에 대한 국회 차원의 협력을 요청했다. 참석 국회의원들은 “시민들을 위한 정책·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지원하겠다”며 “더 좋은 수원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와 지역 국회의원들은 분기에 1회 정기적으로 정책간담회를 열고, 정보를 공유하며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9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제주4·3희생자유족회와 환담하고, 역사적 아픔을 넘어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함께 지켜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번 환담은 5·18민주화운동과 제주4·3이라는 한국 현대사의 비극적 사건을 겪은 광주와 제주가 아픔을 딛고,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함께 지켜나가기 위해 양 도시의 연대와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환담에는 강기정 시장, 제주4·3희생자유족회 김대욱 제주시지부장과 김효자 부녀회장 등 회원 30여명이 참석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와 제주는 국가폭력으로 깊은 상처를 입었지만 그 아픔을 인권과 평화의 가치로 승화시켜 왔다”며 “이번 만남이 두 지역의 연대를 더욱 굳건히 하고, 미래 세대를 위한 평화의 다리를 놓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대욱 제주4·3희생자유족회 제주시지부장은 “광주시의 환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광주와 제주가 함께 인권과 민주주의를 지켜온 역사를 기억하며 앞으로도 연대를 이어가겠다”고 화답했다. 특히 이날 환담에서 강 시장은 5·18과 4·3에 대한 역사왜곡이 계속되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박승원 광명시장이 새 정부 국정과제인 ‘5만 석 규모 공연형 K-아레나’를 유치해 광명의 미래 100년 먹거리를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박 시장은 9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광명시흥 3기 신도시에 공연형 아레나 유치를 위한 ‘광명 K-아레나 기본전략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에 참석해 유치 전략 수립을 논의했다. 박 시장은 “수도권 최대 규모의 공공주택지구인 광명시흥 3기 신도시를 명품 신도시로 완성하기 위해서는 아레나 공연장과 같은 대규모 문화 인프라가 필요하다”며 “광명의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핵심 전략 사업인 만큼 정부 방침에 발맞춰 아레나 공연장을 반드시 유치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용역은 아레나 유치를 위해 대내외 환경분석, 비전·목표 설정, 기본구상 지침 등을 구체화해 아레나 유치를 위한 기본 전략을 마련하는 것이 목적이다. 오는 11월까지 2개월간 진행된다. 우선 광명시는 K-아레나 유치를 위한 최적의 입지를 도출하기 위해 교통 여건, 정부 정책, 법·제도적 환경 등 대내외 요인을 종합 분석하고, ‘광명 K-아레나 유치 정책전담팀(TF)’과 전문가 자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홍천군은 노인 일자리 지원기관인 대한노인회 홍천군지회(지회장 이형주)와 함께 9월 9일 K컨벤션 웨딩홀(3층)에서 ‘2025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 어르신을 대상으로 문화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영재 홍천군수, 대한노인회 홍천군지회 이형주 지회장, 현종길 홍천읍 분회장, 박덕유 화촌면 분회장, 김화순 북방면 분회장을 비롯해 사업 관계자, 홍천읍, 화촌면, 북방면 노인 일자리 참여자 325명이 참석했다. 개회식 후에는 화재 예방 교육, 심폐소생술교육 등 홍천군소방서의 교육이 진행됐다. 이어 원목 냄비 받침 만들기 체험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이 직접 만들어보는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형식으로 구성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오늘 하루만큼은 어르신들이 일과 책임을 잠시 내려놓고 문화와 여유를 온전히 누리셨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의 삶 속에 쉼과 감동이 스며들 수 있는 다양한 노인복지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문화 활동은 단순한 여가 프로그램을 넘어, 노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광양시는 정인화 시장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이 지난 9월 1일부터 6일까지 4박 6일 일정으로 오스트리아 린츠시를 방문해 양 도시 간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문화예술, 경제, 교육 분야 교류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광양시와 린츠시가 함께 마련한 미디어아트 네트워킹 행사를 통해 두 도시는 아르스 일렉트로니카센터를 매개로, 미디어아트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교류 협력을 다짐했다. 지속적인 교류 협력 다짐은 디트마르 프라머(Dietmar Prammer) 린츠시장과의 공식 접견과 크리스틀 바우어(Christl Baur) 아르스 일렉트로니카 페스티벌 총감독과의 면담을 통해서도 심도 있게 논의되고 약속됐다. 린츠시의 공식 초청으로 이루어진 이번 방문은 정인화 광양시장을 비롯한 최대원 광양시의회 의장 등 10명의 대표단이 참여했으며, 쉴 틈 없이 밀도 높은 공식 일정을 성공적으로 소화해 냈다. 양 도시 시장 간 심도 깊은 교류...동반 성장 의지 확인 방문 첫날인 9월 2일, 정인화 광양시장과 디트마르 프라머(Dietmar Prammer) 린츠시장 간의 공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