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동네빵집을 순례하며 천안의 우수하고 건강한 빵과 ‘빵의도시 천안’ 브랜드를 전국에 홍보할 ‘2025 빵지순례 빵빵데이’ 빵지순례단이 인기를 끌고 있다. 천안시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4일까지 ‘2025 빵지순례 빵빵데이’에 참여할 빵지순례단을 모집한 결과 400팀 정원에 2,386팀이 신청했다고 19일 밝혔다. (사)대한제과협회 천안시지부가 주최·주관하고 천안시가 후원하는 ‘2025 빵지순례 빵빵데이’는 오는 6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열린다. 이번에 모집된 빵지순례단은 행사에 참여하는 제과 업소 77개소 중 지정된 빵집 2개소를 비롯해 전통시장과 천안8경 중 1개소를 방문하고 소감을 개인 누리소통망(SNS)에 올려야 한다. 이들은 방문 소감을 개인 SNS에 올리며 천안의 동네 빵집을 전국 곳곳에 알리는 역할을 한다. 시는 빵지순례단 400팀에 대한 선정 결과를 오는 20일 천안빵빵데이 공식 블로그에 공지하고 선정자에게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박창호 (사)대한제과협회 천안시지부장은 “빵지순례단 모집에 뜨거운 관심을 보내주신 모든 분께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백제의 숨결을 간직한 익산 미륵사지와 미륵산이 철도 관광을 연계한 새로운 역사문화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익산시는 서울시 산악연맹 및 철도산악연맹 소속 회원 400여 명이 코레일 등산열차 '철길 따라 오르는 산' 프로그램으로 5월 18일 미륵사지와 미륵산을 탐방한다고 16일 밝혔다. 참가자들은 서울역에서 출발해 익산역에 도착한 후 서동의 설화를 품은 미륵산(해발 429m)을 등반하며 백제의 역사와 자연을 오롯이 체험한다. 미륵산은 천년고찰 사자암, 미륵산성, 금강 조망이 어우러진 익산의 대표적 역사문화 산행지다. 산행을 마친 참가자들은 미륵사지를 탐방하며 백제왕도 익산의 역사적 깊이를 느끼는 시간을 가진다. 이후 문화예술의 거리에서 식사와 휴식을 즐기고 지역 상점가를 둘러보며, 익산역 인근 상권에도 활기를 더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철도 연계 산행관광을 계기로 수도권을 포함한 외부 단체 유치를 확대해 체류형 역사문화 관광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익산만의 강점을 살려 철도관광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관광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강원관광재단은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국내 최초 비건(채식) 기반 사찰 치유여행 시리즈의 두 번째 프로그램인 ‘나는 강원 절로 인(in) 청평사’를 지난 5월 17일 강원 춘천 청평사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재단이 야심 차게 준비한 ‘강원 비건 라이프 체험 사업’의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인 이번 행사는, 최근 불교문화에 높은 관심을 보이는 엠제트(MZ)세대와 비건 치유여행이라는 새로운 흐름을 통해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최초로 기획됐다. 강원의 자연과 사찰 문화를 융합한 이 행사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기여하는 한편, 바쁜 일상에 지친 외국인 엠제트(MZ)세대 참가자들에게 진정한 휴식과 평온을 선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청평사에 모인 참가자들은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산사에서의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사찰의 역사와 설화를 들어보는 스토리텔링 투어 ▲채식(비건) 중심의 건강한 사찰음식을 맛보고 식사 예절을 배우는 발우공양 체험 ▲내면의 고요함을 찾아 집중하는 타종체험과 걷기 명상 ▲따뜻한 차 한 잔을 마시며 마음의 평화를 느끼는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낡은 공장, 창고가 '문화'를 만나면 이렇게?! 지역에 숨어있는 문화매력 100가지, 로컬100 네 번째로 소개해 드리는 장소는 충북 청주의 '문화제조창 일대'입니다. 이곳은 한때 아주 분주하게 돌아가던 담배공장(연초제조창)이었어요. 1999년 문을 닫았는데요, 문화로 다시 불을 지폈습니다. 공장동은 상업시설, 문화체험시설 공예전시관 등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이 되었고 담뱃잎을 보관하던 동부창고는 예술교육, 공연 연습 등 시민들의 '예술 놀이터'가 되었습니다. 넓은 잔디 정원을 품은 '국립현대미술관 청주'도 함께 자리하고 있어요. 보고 듣고 즐길 거리 가득한 이곳으로 친구/가족/지인과 함께 주말 여행 어때요?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해양수산부는 5월 16일 11시부터 23일 17시까지 ‘연안크루즈 체험단’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2016년부터 크루즈 체험단을 통해 크루즈 여행의 대중화를 추진해 왔으며, 올해부터는 ‘연안크루즈 체험단’을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다. 그간 크루즈 여행은 주로 국제 노선으로 이뤄져왔기 때문에, 이번 연안크루즈 체험단을 계기로 크루즈에 대한 국민의 접근성을 높이고 우리나라 연안 지역을 새로운 방식으로 경험할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체험단은 6월 19일 부산에서 2만 2천 톤급 크루즈선인 ‘팬스타미라클호’에 승선하여 여수와 제주를 관광한 후, 6월 22일 부산으로 다시 돌아오는 3박 4일 일정의 크루즈 여행을 체험하게 된다. 체험단은 객실 종류별로 무작위 추첨하여 18팀(36명)이 선정되며, 경비의 50% 이상을 지원받아 1인당 40만 원에서 70만 원의 경비를 부담하게 된다. 체험단에 응모하고자 하는 국민은 5월 16일 11시부터 23일 17시까지 해양수산부 누리집에서 유의사항을 확인 후 신청인과 동행인 1명의 이름, 생년월일, 연락처, 객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5월 1일부터 ‘한국관광 100선’ 선정지 중 87곳을 대상으로 ‘스탬프 투어’를 시작했다. 5월 가족의 달을 맞이해 가족형 스탬프 여권 1만 부를 배포했으며, 7월 여행 성수기 기간에는 개인형 스탬프 여권 2만 부를 추가로 배포할 예정이다. 장미란 제2차관은 5월 16일, 기성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한국관광 100선’ 선정지인 장태산을 등반하며 ‘스탬프 투어’에 참여한다. 먼저 장미란 차관은 ‘스탬프 투어’에 앞서 장태산 인근에 있는 기성초등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을 만난다. 안전하고 즐거운 등산을 위해 학생들과 함께 준비운동을 하며 학교체육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또한 학교체육의 울타리 안에서 아이들이 운동을 일상화하고,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키울 수 있도록 줄넘기를 선물한다. 이어 학생들과 함께 장태산을 오르며 지역관광 활성화에 힘을 보탠다. ‘한국관광 100선 스탬프 투어’ 최다 방문자, ‘한국관광 명예 홍보대사’로 선정·포상 장태산 자연휴양림을 비롯해 ‘스탬프 투어’ 참여 선정지를 방문하면 현장에서 ‘스탬프 여권’을 발급받고 도장을 찍을 수 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관광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가성비 높은 제주관광 만들기’ 민관협의체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해수욕장 파라솔․평상 가격을 작년에 이어 올해도 50% 인하된 수준으로 유지하고, 7개 분야별 실천과제를 이달 중 확정해 추진한다. 관광업계의 적정가격 책정과 친절서비스 확산을 위해 시작된 ‘가성비 높은 제주관광 만들기’ 프로젝트는 숙박, 교통, 음식점, 관광지, 여행업, 골프장, 해수욕장 7개 분야에서 도 및 행정시 유관 부서와 관광협회, 사업자 유관 단체가 협업하며 도내 관광 관련 사업체의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 제주도는 비수기 할인가에서 성수기 정상가로 전환되는 업계 관행이 관광객들에게 고물가, 바가지요금으로 인식되는 경향이 있으며, 성수기 높은 가격 대비 서비스 품질이 높지 않아 제주관광의 가성비가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고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 이에 따라 이 부분에서 중점 개선사항을 발굴해 추진하기로 했다. 7개 분야별 실천과제는 각 분야 유관단체와 협의를 통해 마련하고, 5월 중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가지고 실천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숙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가 변화하는 중국 관광 트렌드에 대응해 프리미엄 상품과 특수목적 관광 콘텐츠 개발에 본격 나선다. 중국 내 개별여행 확산, 여가소비 고급화, 세대별 여행동기 세분화 등 시장 변화에 발맞춰 고소득 시니어층과 가족 단위 여행객·스포츠 마니아층을 타깃으로 한 맞춤형 전략을 추진한다. 중국 선전중국국제여행사와 함께 미식과 웰니스를 결합한 프리미엄 관광상품을 개발한다. 14일부터 17일까지 선전중국국제여행사 상품기획자를 초청해 제주형 프리미엄 미식 상품을 공동 기획하는 팸투어를 진행한다. 이번 팸투어는 선전중국국제여행사의 고급 미식 브랜드 ‘식호야(食好野)’를 활용해 제주 미식과 치유 콘텐츠를 융합한 신규 상품개발이 목적이다. ▲서귀포 치유의 숲 ▲WE호텔 웰니스센터 등 자연 힐링 공간과 ▲해녀의 부엌 ▲흑돼지 오마카세 ▲성게 미역국 등 제주의 대표 식문화를 체험하는 일정으로 구성된다. *제주-선전 직항노선 주 7회 운항 중 선전중국국제여행사의 방한 프리미엄 미식상품은 5박 6일 일정에 약 480만원 수준의 고가 상품으로, 이번 팸투어를 통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여름 성수기를 앞둔 6월, 제주가 여행객의 마음을 다시 두드린다. 제주특별자치도는 5월 황금연휴와 여름 휴가철 사이 관광 비수기로 여겨지는 6월을 새로운 관광 수요의 기회로 삼아 오는 6월 27일부터 7월 6일까지 두 번째 ‘제주여행주간’을 운영한다. 이번 여행주간은 성수기 사이 단절된 관광 흐름을 자연스럽게 잇고, 사계절 고른 관광 수요를 창출하기 위한 전략적 접근이다. 지난 3월 첫 여행주간과 차별화된 이번 행사는 ‘지역(카름)데이’, ‘일상이 축제’라는 두 가지 핵심 키워드로 진행된다. ‘그 마을에 하루를 맡긴다’는 콘셉트의 ‘지역데이’는 여행객이 지역주민과 함께 마을 고유의 이야기와 삶·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제공한다. 지역별로 특색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여기에 지역 곳곳이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는 ‘일상이 축제’ 프로그램을 더해 관광지, 골목, 마을 쉼터 등 제주 어디서든 색다른 문화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잠시 발걸음을 멈추는 곳마다 작은 축제가 펼쳐지는 듯한 독특한 여행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이와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의성군은 지역의 대표 문화유산이자 관광지인 조문국사적지 작약꽃이 개화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5월 15일 현재, 작약꽃이 피기 시작해 약 2주간 화려하고 고운 자태를 뽐낼 예정이다. 의성조문국박물관에서는 주말에 작약꽃을 보기 위해 몰릴 관람객들을 위해 사적지 진입로 교통안전과 주차 관리를 강화하고, 안전 관리요원을 배치하여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편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또한, 사적지를 찾는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시설물 점검과 기타 손님맞이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 특히, 의성군은 3월에 사적지 전체를 관망할 수 있는 조문정 전망대의 노후 데크를 전면 보수하여 관람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조문국사적지는 경덕왕릉을 비롯한 고분군과 고분의 유물을 전시한 고분전시관이 있어 봄에는 유채꽃과 모란, 작약이 피고 여름에는 백일홍, 가을에는 국화 등 계절마다 다양한 꽃들이 만개하여 관람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특히, 의성군민을 비롯한 인기 있는 관광지로 자리 잡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최근 발생한 산불로 인해 의성군민들이 피해 복구에 힘쓰고 있지만, 1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