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이재영 충북 증평군수가 1일 취임 4주년을 맞아 군 환경미화원과 수로원 등 현장 공무직 근로자들과 조찬 간담회를 갖고 첫 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간담회는 군민 삶의 최일선에서 묵묵히 일하고 있는 현장 근로자 7명과 함께하는 식사 자리로 마련됐으며, 격식보다는 진솔한 대화에 방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근무 여건과 현장에서 느끼는 고충, 개선이 필요한 제도 등에 대해 허심탄회한 의견들이 오갔다. 군 환경미화원들은 생활쓰레기 관리뿐 아니라 매립장 운영, 생태하천과 공원의 환경 유지, 불법투기 단속지원 등 주민 생활과 직결된 업무를 맡고 있다. 수로원들은 군도와 농어촌도로의 보수 및 유지관리를 담당하며 폭염과 폭우 속에서도 도로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이다. 환경미화원 장운영 씨는 “더운 날씨와 새벽 근무 등 힘든 점도 많지만, 군수님이 이렇게 자리를 함께해주시니 큰 위로가 된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번 조찬 간담회는 이 군수가 취임 이후 줄곧 강조해온 ‘소통과 공감의 행정’이 말이 아닌 실천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민선 8기 양산시를 이끌고 있는 나동연 양산시장이 1일 주요 민생현장을 잇따라 방문해 주요 현안을 챙기며 시민과 함께하는 대규모 소통행정을 실시했다. ‘민생에 활력, 키워갈 희망’이라는 주제로 진행한 이날 현장행정에는 나동연 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도·시의원, 언론인들이 동참한 가운데 아침 7시 30분부터 밤 9시까지 진행됐다. 특히 이날 현장행정은 ‘민생과 복지’에 방점을 두고 실버세대 간담회부터 소상공인 지원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소통행정을 펼쳤으며, 주요 복지시설 점검과 응급의료체계 구축과 관련한 현장 브리핑,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모색 등 다양한 현안을 직접 챙기면서 시민과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나동연 시장은 7시 30분 노인복지회관을 찾아 실버세대 간담회를 시작으로 일정을 시작했다. 대한노인회 양산지회 임원 및 읍면동 노인회장 등이 참석한 이 자리에서 나시장은 민선8기 3년간의 노인복지정책 성과를 공유하면서 노인 사회활동 지원 확대에 대한 협력을 요청했다. 이어 진행된 조찬간담회에서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어르신들의 건의사항과 애로사항을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서천군은 지난달 27일 민선8기 공약이행평가위원회를 개최하고, 공약사업의 상반기 추진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행정 여건 변화에 따라 실천계획 조정이 필요한 3건의 공약 변경안을 심의·의결했다. 군에 따르면, 6월 말 기준 공약 이행완료 건수는 총 12건이며, 2분기에는 ▲마을별 생활쓰레기 분리수거장 설치, ▲공무원 자녀 어린이집 위탁 보육지원 사업 등 2건이 신규 완료됐다. 생활쓰레기 분리수거장 설치 사업은 당초 목표였던 17개소를 초과해 총 18개소에 설치 완료됐으며, 공무원 자녀 보육지원 사업은 당초 청사 내 어린이집 설치 계획에서 관내 보육시설의 운영 여건을 고려한 위탁 방식으로 전환, 12개소 보육시설과 계약을 체결해 3월부터 보육료 지원 방식으로 시행 중이다. 이번 평가위원회에서는 ▲외국인 근로자 쉼터 환경개선 사업 ▲농업분야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 건립 ▲서천 농촌보금자리 확대 공급 등 3건의 공약에 대해 사업비 조정 및 확인지표 변경 등의 실천계획 변경안을 심의했다. 특히 외국인 근로자 지원사업은 쉼터 이용 수요를 반영해 환경개선을 추진하고, 기숙사 건립은 유휴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의성군은 지난 6월 27일 의성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공무직 및 기간제근로자 120여 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정기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반복적인 동작, 무리한 자세, 과도한 하중 등으로 인한 근골격계 질환의 주요 원인과 예방법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작업 자세 개선 및 작업환경 관리 방법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뤘다. 특히, 교육 중간에는 실습형 스트레칭 프로그램도 마련해, 어깨·허리·손목 등의 근육을 이완시키는 간단한 동작을 참가자들과 함께 따라 하며 일상 속 실천의 중요성을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근골격계 질환은 장시간의 피로나 잘못된 작업 습관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은 만큼, 예방 중심의 교육과 현장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근로자들의 신체 부담을 줄이고, 쾌적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의성군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북문화재단과 한국예총 경상북도연합회가 주관하는 '찾아가는 문화치유 프로그램'이 옥산면, 단촌면 등 산불 피해지역에서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산불 피해 주민들의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지난 6월 23일 옥산면 감계리를 시작으로, 6월 26일 단촌면 구계보건진료소 앞에서도 행사가 진행됐다. 이후 안평면을 비롯해 총 7개 읍·면에서 순차적으로 문화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참여하는 공연단은 국악, 클래식, 밴드, 성인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인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경로당 등 마을 주민들이 모이는 생활 공간을 직접 찾아가 공연을 선보이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문화치유 프로그램이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의성군도 프로그램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고, 주민들의 정서적 회복과 일상 복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의성군은 오는 6월 28일 코레일 관광개발과 협력해‘한옥 주안상 관광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하고,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매월 1회 이상 정기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은 수도권 관광객의 지역 유입과 체류를 유도하기 위한 철도 연계 관광상품으로, 철도와 지역 고유 콘텐츠를 결합한 지속 가능한 관광 모델 구축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한옥 주안상 관광프로그램’은 조문국 박물관, 사촌마을, 고운사, 의성마늘시장을 중심으로, 의성의 전통문화·자연·음식문화를 융합한 감성 체류형 코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관광객에게 특별한 지역 체험과 정취를 선사할 예정이다. 군은 향후 ▲지역축제연계 ▲드론체험 ▲트레킹 ▲역사 투어 등 지역특화 체험 콘텐츠를 중심으로 한 체험형 정기프로그램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철도망과 연계한 관광 프로그램을 통해 접근성과 체류 만족도를 높이고, 누구나 쉽게 찾고 오래 머무를 수 있는 의성을 만들겠다”며, 앞으로도 “앞으로도 지역 고유의 특색과 차별성을 반영한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의성을 머무는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의성군은 임업인의 안정적인 산림경영과 소득 향상을 위해 2026년 산림소득분야 보조사업 신청자를 모집하고자 밝혔다. 이번 보조사업은 임산물 생산과 유통에 필요한 설비, 장비, 자재 등을 지원하는 것으로, 올해 신청에 통해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2026년에 보조금이 교부되어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그동안 의성군은 방제기, 제초기, 건조기, 박피기, 관정, 울타리, 비료, 포장재 등 다양한 보조사업을 통해 임업인의 현장 여건을 개선해왔다. 군은 앞으로도 사업의 홍보를 강화하고 신청 분야를 다양화하여 보다 많은 임업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사업 신청은 산림청의 ‘산림소득분야 사업시행지침’에 따라 진행도며 세부 내용은 인터넷에도 공개되어 있다. 의성군 홈페이지에 공고된 내용에 따라 접수를 실시하므로, 자세한 사항은 의성군청 산림녹지과 산림경영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임업인의 소득 증대는 물론, 지역 임업의 경쟁력 강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산림소득 기반 확대와 임업인 지원에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고창군이 국가유공자 예우 강화를 위한 호국보훈수당 지급 대상을 추가로 발굴해 7월부터 수당 지급에 나선다. 군은 최근 전북서부보훈지청의 보훈대상자 명단과 고창군 호국보훈수당 지급대상자 명단을 면밀히 대조해 그동안 수당을 신청하지 못했던 미신청자 55명을 찾아냈다. 이는 호국보훈수당이 신청주의 원칙에 따라 운영되면서 전입 또는 수권자 변경 등의 사유로 수당을 신청하지 못했거나 지자체마다 상이한 지원기준에 대해 일부 대상자가 인지하지 못했던 경우에 해당한다. 이에 고창군은 해당 대상자들에게 읍면 주민행복센터의 협조를 받아 개별 안내와 신청을 지원했으며 모든 신청 절차를 마친 후 7월부터 호국보훈수당을 지급할 계획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 발굴은 국가유공자분들의 예우에 소홀함이 없도록 세심하게 살펴본 결과”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자료 정비와 안내를 통해 한 분도 빠짐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창군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호국보훈수당의 지원액을 단계적으로 인상하고, 보훈가족 한마당 위안행사, 명패 달아드리기, 위탁요양병원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고창군이 관내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7월1일부터 ‘2025년 하반기 소상공인 운전자금 특례보증 이차보전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특례보증 사업은 신용도가 낮거나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이 제도권 금융기관에서 운전자금을 지원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군은 하반기 총 43억원 규모의 융자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은 2종류의 융자와 이자 지원 방식으로 운영된다. ‘융자Ⅰ(소상공인 자금지원)’은 업체당 최대 3000만원까지 연 5%의 이차보전을 지원한다. ‘융자Ⅱ(희망더드림 특례보증)’는 업체당 최대 5000만원까지 연 3%의 이차보전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관내 사업자등록 후 3개월 이상 영업 중인 소상공인이다. 고창군은 올해 상반기에 약 85억원 규모의 융자를 지원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자금의 빠른 공급을 위해 신청 절차를 간소화해, 전북신용보증재단 고창지점에서 상담 후 바로 신청이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신청은 7월1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전북신용보증재단 고창지점(고창읍 중앙로 232, 3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에 앞서 주민의 이해도 제고와 공감대 형성을 위한 공론화의 장이 금산군에서 펼쳐졌다. 대전·충남 행정통합 민관협의체와 충남연구원은 6월 30일 금산다락원 소공연장에서 금산군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군민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행사는 대전·충남 행정통합의 필요성 및 당위성을 군민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박범인 금산군수와 김기윤 금산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지역 주민·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설명회는 백운성 충남연구원 연구기획단 단장의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현황 설명에 이어 행정통합의 당위성과 기대효과, 주민 동의를 위한 공론화 방안 등을 주제로 한 토크 콘서트가 진행됐다. 토크 콘서트에는 변성수 대전세종연구원 박사, 박종관 백석대학교 경찰학부 교수, 이철주 전 금산문화원장, 장성수 금산중앙신문 대표 등이 참여해 행정통합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토크 콘서트 이후에는 설명회 참여 주민들과의 소통을 위한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대전·충남 행정통합 민관협의체는 시·군 주민 설명회를 개최하고 홍보 채널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