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서울 성동구는 2025년 노인의 날 및 10월 경로의 달을 기념하여 지난 10월 21일 성동구청 3층 대강당에서 ‘제4회 성동구 어르신 한마당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어르신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응원하기 위해 성동구, (사)대한노인회 성동구지회, 관내 노인복지관이 협력해 마련한 뜻깊은 자리였다. 이번 축제는 ▲기념식 ▲어르신 프로그램 발표회 ▲성동시니어 청춘노래자랑 ▲고령친화도시-성동 작품전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지역 어르신과 주민, 관계자 약 500여 명이 함께 어울렸다. 기념식에서는 장관 표창 1명을 포함하여 모범어르신, 노인복지기여자 등 총 17명이 노인복지 증진 및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어르신들의 끼와 열정이 빛난 ‘어르신 프로그램 발표회'에서는 (사)대한노인회 성동구지회를 비롯 관내 7개 노인복지관 어르신들이 기공난타 합동공연과 방송 댄스 등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이며 큰 박수를 받았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성동시니어 청춘노래자랑'에서는 9월 한 달간 치열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베이징=신화통신) 중국공산당 제20기 중앙위원회 제4차 전체회의(20기 4중전회)가 지난 20~23일 베이징에서 열렸다. 시진핑(習近平)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가 중요한 연설을 했다. 4중전회는 중앙정치국의 위탁을 받아 진행한 시 총서기의 업무 보고를 듣고 논의해 '국민 경제 및 사회 발전 15차 5개년(2026~2030년) 계획 제정에 관한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의 건의'를 통과시켰다. 시 주석은 4중전회에서 '건의(토론 초안)'에 대해 설명했다. 4중전회는 '14차 5개년(2021∼2025년) 계획' 기간 중국이 거둔 중대한 발전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중국의 경제력, 과학기술력, 종합 국력이 새로운 단계로 올라섰고 중국식 현대화는 견실한 발걸음을 새롭게 내디뎠으며 두 번째 백 년 분투 목표의 새로운 여정을 순조롭게 출발했다. 4중전회는 '15차 5개년 계획' 기간이 사회주의 현대화의 기본적 실현을 위한 기반을 견실히 하고 전면적으로 역량을 발휘하는 중요한 시기이자, 사회주의 현대화의 기본적 실현 과정에서 과거를 계승하고 미래를 여는 중요한 단계라고 짚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옹진군은 지난 2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제1회 옹진군 지명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최된 회의는 2026년 개통 예정인 ‘영종~신도 평화도로’교량 명칭 및 명확한 교량 명칭 사용을 위해 상정된 ‘신도~시도’· ‘시도~모도’간 교량 명칭 등 3건을 심의했으며, 주민들의 의견 수렴을 통해 제안된 다양한 의견 중 ‘영종~신도 평화도로’교량 명칭은 ‘신도 평화대교’, ‘신도~시도’교량 명칭은‘시도교’,‘시도~모도’교량 명칭은‘모도교’로 의결됐다. 문경복 군수는 “지명은 지역의 정체성과 역사성이 담겨 있는 만큼, 신중히 검토돼야 하며, 오늘 이 자리가 우리 군의 고유한 지명을 바로 세우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옹진군 지명위원회 의결 안건은 인천광역시 지명위원회의 심의 ·의결을 거쳐 결정되고, 국토교통부장관이 고시함으로써 최종적으로 완료될 예정이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사)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 영주시지회(지회장 송효근)는 지난 23일 남서울예식장에서 ‘제46회 흰지팡이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흰지팡이의 날’은 시각장애인의 권리와 자립 의지를 상징하는 날로, 매년 10월 15일을 기념해 열린다. 이번 행사는 (사)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 영주시지회의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시각장애인의 자립 의지와 사회 통합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시각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18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시각장애인 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 수여, 2025년 영주시지회 활동 영상 상영 등의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한 해의 활동을 되돌아보며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시각장애인 간의 교류와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송효근 지회장은 “흰지팡이의 날을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각장애인의 권익 향상과 화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흰지팡이는 시각장애인의 자립과 성취를 상징하는 전 세계적으로 공인된 상징”이라며 “오늘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하동군은 10월 23일 오전 10시, 슬로푸드 (주)농업회사법인에서 하동군 농특산물을 캐나다 밴쿠버로 수출하기 위한 선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하승철 하동군수를 비롯한 슬로푸드 (주)농업회사법인 신영희 대표, 복을만드는사람들(주) 조은우 대표 등 수출 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북미 시장(캐나다) 수출을 함께 축하했다. 이번 선적에는 정성드리 재첩국, 하동 청정지역에서 생산된 고추장·된장, 슬로푸드의 배즙과 매실 액기스 등 하동군 대표 농특산물이 다수 포함됐으며, 규모는 총 5만 달러에 이른다. 특히, 기존 캐나다 수출 품목인 하동쌀 100톤 실적을 기반으로 가공식품 등 신규 제품군을 추가 수출함으로써 북미 시장 내 하동 농특산물의 입지를 한층 강화했다. 하동군은 이번 수출을 통해 미국 중심의 고관세 수출 구조에서 벗어나, 캐나다 밴쿠버와 앨버타주를 중심으로 한 한인 밀집 지역을 신규 거점시장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로써 북미 지역 내 지속 가능한 수출망을 구축하고, 수출 품목 다변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번 수출 물량은 오는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올해 여름철(5월 15일~10월 15일) 자연재난 대책기간 동안 태풍과 집중호우 등 극한기상 속에서도 단 한 명의 인명피해 없이 4년 연속 무사고를 이어갔다. 이번 성과는 정부의 ‘2025년 여름철 자연재난 최우선 목표’인 인명피해 최소화 기조에 맞춰, 도가 재해위험지역에 대한 선제적 관리와 민·관·군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한 결과다. 전북도는 ‘인명피해 없는 재산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사전대비부터 복구까지 모든 단계에서 대응 역량을 집중했다. 도는 사전대비기간(2월 20일~5월 14일) 동안 시·군별 취약지역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주요 침수위험지 관리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재해대책기간에는 도·시군·유관기관이 참여하는 24시간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하며, 5단계 대응체계를 유지해 재난 상황에 즉각적으로 대응했다. 급경사지와 산사태 취약지역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을 595곳으로 확대 발굴하고, 하상도로·둔치주차장·하천변 산책로 등 재해위험지역 1,618곳을 호우특보 시 선제 통제했다. 또한 D등급 저수지 81곳, 배수펌프장 145곳, 빗물받이 1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새만금이 교통·물류·관광·생태가 어우러진 서해안 중심지로 탈바꿈을 앞두고 있다. 고속도로 개통(2025년 11월), 새만금 신항만 개항(2026년 하반기), 국립새만금수목원 준공(2027년 2월) 등 대형 인프라가 연이어 완공 시점에 접어들었기 때문이다. ▲새만금-전주 30분 시대 개막 24일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김제 진봉에서 완주를 잇는 새만금~전주 고속도로(총연장 55.1km)가 오는 11월 21일 개통식을 시작으로 11월 말 개통될 예정이다. 2010년 착공 이후 15년 만이다. 총사업비 2조 7,424억 원이 투입된 이 도로는 완주에서 새만금까지 기존 76분에서 33분으로 단축시켜 43분이나 줄어든다. 이 도로는 4개 분기점과 3개 나들목, 2개 휴게소를 갖췄다. 특히 도로 이용객들을 위해 김제 흥사동에 들어서는 김제휴게소는 대지면적 3만 6,218㎡ 규모로 140대를 수용할 수 있으며, 전기차 충전소 7대를 포함한 친환경 시설을 갖춘다. 서해안선, 호남선, 순천완주선, 익산장수선 등 4개 고속도로와 연결돼 국가 간선도로망의 핵심축으로 기능할 전망이다. 새만금과 내륙 간 접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청도군은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전 직원이 독도사랑 티셔츠를 착용하고 ‘독도사랑 하나되기’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1900년 고종황제가 반포한 ‘대한제국 칙령 제41호’(독도가 울릉도의 부속 섬임을 명시)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독도가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국민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청도군은 이날 직원들이 ‘독도는 우리 땅’이라는 문구가 새겨진 독도사랑 티셔츠를 착용하고 근무하며, 군청 방문 민원인들에게 독도의 날 의미를 안내하는 등 자발적인 홍보 활동을 이어갔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독도의 날은 단순한 기념일이 아니라, 국민 모두가 독도의 소중함을 다시금 생각하는 날”이라며 “청도군도 독도사랑 실천운동에 지속적으로 동참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정읍시의 대표적인 생태 보고인 월영습지로 가는 길이 한층 편리해질 전망이다. 정읍시와 내장산국립공원은 지난 23일 시청에서 ‘국가생태탐방로(보존길)’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단절됐던 옛길을 복원해 새로운 탐방로를 열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조성될 구간은 죽림마을에서 월영습지(3구간)에 이르는 길이 1km, 폭 2m의 옛길이다. 협약에 따라 시는 위탁사업비 부담과 공원계획 변경 등 행정절차를, 내장산국립공원은 공사 수행과 탐방로 고시 등을 맡아 추진한다. 월영습지는 산 중턱에 형성된 희귀 산지내륙습지로, 깃대종인 진노랑상사화와 구렁이·수달·삵 등 멸종위기 동물이 서식하는 생태계의 보고다. 하지만 기존 탐방로는 월영마을에서 시작돼 길이 좁고 가파른 데다 주차 공간이 부족해 탐방객들이 큰 불편을 겪어왔다. 이학수 시장은 “죽림마을에서 시작되는 보존길이 개통되면 탐방 시간이 단축되고 접근성이 좋아져 계절에 상관없이 월영습지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생태탐방객 유입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지난 23일 김득신문학관에서 충북도, 코스맥스펫㈜과 증평2일반산업단지에 신규공장을 설립하는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이재영 군수, 진호정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투자 소개, 투자협약 서명에 이어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코스맥스펫㈜은 세계 1위 OEM/ODM 화장품 제조 기업인 코스맥스㈜의 계열사로 글로벌 네트워크 경쟁력과 우수한 연구, 생산 역량을 보유한 기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증평2일반산단에 총 400억 원을 투자해 반려동물 건강기능식품 생산공장을 신설하고, 50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할 계획이다. 신규공장에서는 츄르, 저키, 분말 등 기능성 펫푸드 제품을 생산하고, 기존 평택공장에서 생산 중인 펫뷰티 제품과 함께 펫푸드와 펫뷰티를 아우르는 토털 펫케어 전문 기업으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게 된다. 반려동물이 ‘애완’의 개념을 넘어, 진정한 가족 구성원으로 자리 잡아가는 시대에 코스맥스펫㈜은 이번 투자를 통해 빠르게 성장하는 글로벌 반려동물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진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금산군은 지난 23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5년 제3차 군민감사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박범인 금산군수를 비롯해 관계 공무원과 군민감사관 등 13명이 참석했으며 현장 중심의 군민 불편 해소와 제도 개선을 위한 여러 의견이 제시됐다. 주요 안건은 △금산인삼랜드 인삼하우스 공실 활용 △군 소유 예술 작품 관리 강화 △저수지 제초 인부 임금 현실화 △금산세계인삼축제장 부스 상설화 △금산세계인삼엑스포 기간 금산약초시장 ‘차 없는 거리’ 운영 개선 △금산천 보행 전용 데크길 안전 강화 등이다. 군민감사관들은 금산세계인삼축제 기간 ‘차 없는 거리’ 운영과 관련해서 상인들의 차량 진입을 제한하면 상품 운반이 어려워 정상적인 판매 활동이 저하되고 관광객 또한 구매한 물품을 주차장까지 운반하기가 불편해 구매 의욕이 줄어들 우려가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에 관해서 군은 금산세계인삼축제가 지역 상권 활성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축제 운영 전반에 대한 개선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금산천 보행 전용 데크길의 경우에는 진입시설이 횡단보도에서 약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서천군은 지난 23일 서천국민체육센터에서‘2025년 서천군 지역아동센터 연합 가을 운동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들의 친목을 도모하고 건강한 신체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서천군 8개소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종사자 300여명이 참여했다. 운동회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장애물 경기, 팜콘 터트리기, 줄다리기 등 아동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아이들은 팀을 이루어 협동심과 스포츠맨십을 발휘하며 즐겁게 경기에 참여했고, 종사자들도 아이들과 함께 뛰고 응원하며 따뜻한 분위기를 더했다. 김기웅 군수는 "센터 간 협력을 통해 아이들에게 보다 넓은 경험과 추억을 선물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서로 협력하고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추진해 아이들이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학습 지도, 급식, 문화체험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사회 내 아동 보호와 교육의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