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영광군은 도내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제20회 전라남도 어르신생활체육대축전' 개회식을 지난 15일 영광국민체육센터에서 성대히 개최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장세일 영광군수, 송진호 전라남도 체육회장, 김점두 경상북도체육회장, 시장·군수를 비롯한 지역 주요 인사들과 도내 22개 시·군에서 참가한 어르신 선수단 및 자원봉사자 등 약 3,000여 명이 참석하여 대축전의 개막을 축하했다. 올해로 20회를 맞은 이번 대축전은 ‘뭉쳐라! 전남의 힘, 천년의 빛 영광에서!'라는 슬로건 아래, 1박 2일간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배드민턴, 체조 등 9개 종목에서 2일간 열띤 경쟁을 치렀으며 개회식에서는 전남 어르신 대표 선수들의 힘찬 선수 선서를 비롯해, 축하 공연과 레크리에이션도 마련돼 참가자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어르신께는 삶의 활력을 더하고, 우리 모두에게는 존경과 배움의 기회가 되도록 하겠고, 경쟁보다는 배려와 응원 속에서 웃음과 감동이 넘치는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으며, 김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공주시는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과 협력하여 5월 18일부터 27일까지 10일간 ‘2025 식품안전분야 글로벌 연수사업’을 공주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공주시가 주최하고 인증원이 주관하는 국제협력 프로그램으로, 베트남 식품안전청 및 지방정부 공무원 7명을 초청해 한국의 선진 식품안전관리 체계와 정책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을 증진하는 데 목적이 있다. 공주시와 인증원은 이번 연수를 통해 2026년 외교부 산하 한국국제협력단(KOICA)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선정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인증원의 2027년 공주시 이전을 앞두고 지역 농식품 산업과의 연계를 본격화할 방침이다. 연수는 ▲한국의 식품안전관리 체계 이해 ▲수입식품 및 수출식품 안전관리 정책 ▲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 해썹) 원칙 및 농장 통합인증 등 실무 중심의 이론 교육과 함께 다양한 현장 프로그램이 병행된다. 현장 견학은 공주시 농업기술센터, 스마트팜 오이 재배농가, 채소 육묘장, 공주 통합미곡종합처리장(RPC) 등 지역 내 농산업 우수 사례 중심으로 구성되며,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창원특례시는 19일 시청 접견실에서 ㈜동환시스템과 투자금액 112억 원, 신규고용 21명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 김용희 ㈜동환시스템 대표이사가 참석했으며, 기업의 신설 투자와 함께 원활한 투자 진행을 위한 지원으로 신규 고용 창출과 지역경제 발전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동환시스템은 1992년 개인회사로 설립되어 2008년 법인전환을 거치며, 현재 30여 년 경력의 방산 전자부품 전문기업으로 KF-21 전투기, K9 자주포 등에 필요한 방산 부품을 생산하고 있다. 아울러, 기술경쟁력을 인정받아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인증, 항공우주품질경영시스템 인증(AS9100D)을 획득하는 등 최고의 품질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성장하고 있다. 최근 방산부품 수주량 증가에 따라 창원국가산단 소재 본사를 동전일반산단 내에 신설하여 확장 이전할 계획이다. 장금용 권한대행은 “대내외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투자를 결정한 것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투자를 계기로 ㈜동환시스템이 국내외 방산 부품 제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음성군은 19일 군수 집무실에서 음성군 청년센터(청년대로)에서 추진한 ‘청년창업 지원사업’에 참여해 사업화에 성공한 청년 창업가에게 창업 결실을 응원하기 위한 맞춤형 제작 현판을 전달했다. ‘청년창업 지원사업’은 자금 확보가 어려운 청년 창업가들의 창업 도전과 안정적인 지역기반 정착을 돕기 위해 사업화 자금 1인당 최대 2천만원과 창업 코칭 등 창업관련 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현판을 받은 청년창업 사업체는 음성읍에 △우리측량설계공사(측량사, 박종원 대표) △(주)잼토리(여행사, 박화정 대표) △아페투음악학원(음악학원, 배정혜 대표) △빵마실(베이커리카페, 신유진 대표), 금왕읍에 △아가페피아노스튜디오(피아노 교습소, 조윤호 대표)가 있다. 또 원남면에 △한금령 벌꿀(벌꿀가공업, 반기정 대표), 맹동면에 △몽개구름 애견유치원(애견업, 이호경 대표), 대소면에 △찬드림(반찬가게, 김동관 대표) △서해축산(축산판매업, 정동진 대표) 등이 있다. 수여식에 참여한 청년 창업가 대표들은 “자본이 부족한 청년들에게 청년창업 지원사업은 든든한 격려자이자 후원자 같은 존재였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안성시축구협회가 주관한 제13회 안성시장기 축구대회가 지난 5월 17일부터 18일까지 관내 4개 축구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총 24팀 약 500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여 열띤 경기를 펼친 결과, ▲30대 미양축구회 ▲40대 한울축구회 ▲50대 석양축구회 ▲60대 동안성실버축구회가 각각 우승을 차지하는 영광을 누렸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시장기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게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건강한 스포츠 활동을 통해 시민 간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대회사를 전했다. 올해 안성시는 ▲전국 초등 축구리그 ▲경기도 꿈나무 축구대회 등 대규모 축구대회는 물론, 신규 동호인을 위한 단계별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 중으로 축구 발전을 위한 다양한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안성시는 지난 5월 17일, 안성시 금광면 수석정 수변화원에서 열린 ‘제10회 금광호수 달빛축제’가 만여 명 가까운 시민과 관광객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새롭게 개장한 수변화원 준공 기념행사와 함께 진행됐으며,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축제로 확대 개최됐다. 기존의 지역화합형 마을 축제에서 벗어나 금광호수 수변화원으로 장소를 옮겨 진행된 올해 축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고고장구 공연을 식전 공연으로 시작하여 금광호수 수석정 수변화원 준공식 및 달빛축제 개회식, 국궁 및 드론 체험, 도자공예 시연 등 체험 중심 프로그램과 더불어 농산물 직거래 장터, 달빛 노래방, 달빛 영화관, 푸드트럭 등 가족 단위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 콘텐츠가 펼쳐졌다. 특히 유채꽃이 만개한 시기에 맞춰 조성된 포토존은 관람객들에게 인기를 끌었으며, 지역 예술인과 주민들의 참여로 꾸며진 공연 프로그램은 현장의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금광면 축제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축제가 금광호수와 수변화원을 널리 알리고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안성시는 금광호수 박두진문학길 현곡리 방면에 추진한 ‘금광호수 수석정 수변화원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5월 17일 준공식과 함께 시민들에게 개방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1년 시민과 함께 수립한 '안성시 호수관광 종합발전계획'을 바탕으로 추진된 것으로, 안성시가 지정한 5대 핵심호수 중 가장 먼저 준공된 사업이라는 점에서 큰 상징적 의미를 가진다. ‘수석정 수변화원’은 금광호수의 수려한 자연환경을 살려 시민과 관광객이 일상 속에서 자연과 쉼을 누릴 수 있도록 조성됐으며, 피크닉광장, 잔디마당, 전망쉼터 등 다양한 휴식공간이 마련됐다. 특히, 초화류와 관목 등 계절마다 색다른 풍경을 선사할 수 있는 식물들이 식재되어 있으며, 현재 초화원에는 유채꽃이 만개해 호수 위로 노란 물결이 일렁이는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하고 있다. 이날 준공식은 시민과 지역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사업 경과보고, 수질 정화를 위한 EM 흙공 던지기 퍼포먼스 등이 이어지며 축제 분위기 속에서 마무리됐다. 참석자들은 새롭게 조성된 수변화원을 둘러보며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전문장비를 활용해 내실있는 민·관 합동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광산구는 집중안전점검 기간(4월 14일∼6월 13일) 동안 열화상카메라, 절연저항 측정기 등 전문 장비를 활용해 민간 전문가와 함께 노후 공동주택·공장 등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을 철저히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문 장비를 활용한 안전 점검 추진으로 점검의 실효성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시민의 쾌적한 공원 이용을 위해 쌍암근린공원 등 주요 공원 화장실 환경을 정비하고, 시민 중심의 관리 체계를 구축‧운영한다고 밝혔다. 광산구는 공원 내 공공화장실에 관한 시민 목소리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수신 전용 문자 연락처를 개설했다. 시민 누구나 언제든 문자로 공원 화장실 이용과 관련한 건의, 불편 사항을 전달할 수 있다. 광산구는 문자 접수 내용을 확인‧검토하고, 필요시 신속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공원 화장실 위생‧편의성 증진을 위한 정비‧개선 작업도 진행했다. 광산구는 도심 공원 내 74개소 공공화장실에 방향제, 소변 세정제를 설치하고, 두루마리형 휴지를 한 장씩 뽑아 쓰는 휴지로 전면 교체했다. 또 시민의 적극적인 전용 문자 이용을 유도하기 위해 화장실마다 잘 보이는 곳에 연락처를 부착했다. 청결하고 쾌적한 이용 환경이 유지되도록 공원 관리 부서, 민간 관리인을 중심으로 공원 화장실 상태 점검‧관리도 강화할 계획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공원을 찾은 시민이 언제든 마음 편히, 기분 좋게 화장실을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거창군은 지난 17일 거창창포원에서 치매극복과 만성질환예방을 위한 2025년 제2회 거창창포원 맨발걷기 행사를 전국맨발걷기 참여자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거창군과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와 공동 주최했으며, 내빈으로 구인모 군수, 이재운 거창군의회 의장, 도·군의원, 박동창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회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1부 기념식 행사는 거창군 아름오카리나의 식전공연으로 시작됐으며 국민의례, 내빈소개, 인사말씀, 축사, 맨발걷기 강의와 치유사례 순으로 진행됐다. 2부 행사는 에어아치 앞에서 출발축포와 함께 맨발걷기 체험이 진행됐으며 완주한 참가자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지급됐다. 이번 맨발걷기 행사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행사로, 맨발걷기 체험길(2.8km)을 연장하고 경계석을 정비했으며 황토길에는 스프링클러를 설치하는 등 시설을 보완했다. 또한 코스 중간에 풍선 아치 포토존을 설치해 참가자들이 창포원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즐길 요소도 더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오늘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지난 18일, 중국 대련시 문화여유국 및 유관기관과 크루즈관광 및 특수목적관광(SIT) 분야의 공동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도시 간 지속 가능한 관광 교류 기반을 마련하고, 크루즈 및 특수목적 관광 산업 분야에서 공동 협력 마케팅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크루즈 분야 협약은 인천시 해양항공국과 대련시 문화여유국 간 체결됐으며, 이를 통해 대련 發 크루즈의 인천 기항 확대와 크루즈 산업 전반의 활성화를 위해 행정적·마케팅적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수목적관광 분야 협약은 공사와 양 도시 민간단체 간 체결됐으며, ▲실버 ▲스포츠 ▲무용지도자 ▲퇴직 공무원(간부) 교류 등 총 4개 분야에서 SIT 관련 교류 확대와 방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크루즈 및 특수목적관광은 향후 발전 가능성이 매우 큰 시장”이라며,“보다 많은 관광객이 인천에 체류하고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인천시 이동우 해양항공국장은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울산 남구는 어린이보호구역 3개소(도산초, 동백초, 용연초)에 스마트 교통환경 개선을 위한 ‘스마트 횡단보도 설치 사업 ’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목적으로 추진됐으며, 사업비는 재난안전특별교부세 등 총 6억 원이다. 남구는 기존의 단순 횡단보도에서 한 단계 진화한 스마트 교통안전 시스템을 도입하여 어린이 보호구역 내 보행자 우선 교통문화 정착을 본격화하고 있다. 스마트 횡단보도에는 ▲보행신호 자동연장 시스템 ▲잔여시간 표시장치 ▲음성안내 보조장치 ▲정지선 안내 전광판 ▲우회전 차량 안내 전광판 ▲차량 안내 전광판 등 최신 스마트 기술이 적용됐다. 이들 장치는 보행자 유무와 상황에 따라 신호를 자동 조정하고, 시각·청각 정보를 동시에 제공하여 운전자의 주의 유도 및 보행자의 안전한 횡단을 지원한다. 남구 관계자는 “아이들이 보다 안전하게 학교를 오갈 수 있도록 교통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린이 보호구역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제로화를 위한 교통환경 개선을 꾸준히 추진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