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밀양시는 13일 상남면 예림 지역 도시가스 공급을 위해 경남에너지(주)와 도시가스 보급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안병구 시장의 민선8기 핵심 공약인‘도시가스 읍·면 지역 확대’의 하나로,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의 에너지 복지 향상과 안전한 생활 인프라 구축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특히 예림 지역의 도시가스 공급은 지역 주민들이 수십 년간 염원해 온 숙원사업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균형발전과 정주 여건 개선에 큰 전환점을 마련하게 됐다. 협약에 따라 올해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약 8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상남면 예림리 일원의 약 1,400세대에 도시가스를 공급할 예정이다. 주민들은 연료비 절감 및 더 안전하고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 환경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병구 밀양시장은“예림 지역 도시가스 공급은 시민 여러분과 약속한 공약 중 하나로, 지역 주민들의 오랜 염원을 실현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이번 협약은 단순한 에너지 공급을 넘어 주민들의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높이는 시작점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붉은색 꽃양귀비 물결이 장관을 이루는 전라남도 나주 영산강변에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채로운 축제 행사가 열린다. 나주시는 영산강 둔치체육공원과 영산강 정원 들섬 일원 14만㎡(약 4만2천평)에 꽃양귀비 단지를 조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영산강 저류지 일대엔 싱그러운 봄바람에 물결치는 붉은색 꽃양귀비와 꽃 사이사이를 수놓은 하얀 안개초가 어우러지며 환상적인 풍경을 연출한다. 둔치공원 꽃양귀비는 5월 17일, 영산강 들섬은 5월 20일경 각각 만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주부터 꽃이 하나둘 피어나 곳곳에 꽃단지를 형성하면서 산책로와 포토존에 상춘객들이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아름다운 영산강 저류지에 자리 잡은 영산강 정원과 둔체체육공원에선 각종 축제, 행사들이 줄줄이 예정돼있어 기대를 모은다. 오는 5월 20일 영산강정원에선 KBS전국노래자랑 ‘나주시 편’이 촬영된다. 녹화 당일 본선 경연을 비롯해 김성환, 박서진, 윤수현, 김소연, 차효린 등 초대가수 공연이 펼쳐진다. 시는 이날 미니(MINI) 정원 페스티벌을 개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충북 괴산군 송인헌 군수가 13일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자치분권 대선공약 반영 촉구 기자회견’에서 자치분권 공약 반영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송 군수는 인구감소지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회장 자격으로 군수 대표로 참석했다. 기자회견에는 조재구 대구남구청장(대표회장), 최진봉 부산중구청장, 김성 장흥군수, 임택 광주동구청장, 최승준 정선군수 등 협의회 공동회장단 6명이 함께했으며, 국회에서는 이인선(국민의힘), 황명선(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동석했다. 송 군수는 모두발언에서 “지방소멸 위기는 단순한 인구 숫자의 문제가 아닌, 국민 삶의 터전이 무너지는 절박한 현실”이라며 “지방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는 절박한 인식 아래, 지방의 목소리가 반드시 대선 공약에 반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방이 주도하는 자치분권이야말로 국가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사회 안정의 필수 조건”이라며, “지방이 주도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실질적인 권한 이양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참석자들은 지방의 위기를 극복하기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통영시 민간 · 가정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 12일 통영시를 방문해 우수한 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250만 원을 기탁했다. 박희자 회장은 “학생들이 미래에 대한 열정과 희망을 품고 통영을 빛낼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기탁의 뜻을 전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인재육성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통영의 미래 100년을 책임지고 이끌어 갈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유아기 시기에 잘 형성된 인성과 긍정적인 사회적 경험은 미래 인재가 갖는 기본적인 덕목으로, 이를 위해 어린이집에서 헌신과 사랑으로 우리 아이들을 키워주어 너무 든든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통영시 민간·가정어린이집연합회는 민간어린이집 18개소, 가정어린이집 7개소의 원장들로 구성돼 있다. 매년 지역사회와 연계한 봉사활동, 불우이웃 성금 기탁 등 꾸준한 나눔과 다양한 활동으로 우리 지역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통영시가 2025년 동계 전지훈련 유치 실적에서 경상남도 내 1위를 차지하며, 다시 한번 전국 스포츠팀의 대표적인 전지훈련지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졌다고 13일 밝혔다. 경상남도가 발표한 2025년 동계 전지훈련 실적 자료에 따르면 통영시는 총 284개 팀, 6,342명, 연인원 100,275명을 유치하며 도내 전체 유치 연인원의 21.4%라는 압도적인 비중을 기록했다. 이는 2위인 남해군(57,000명, 12.1%)과 3위 고성군(49,288명, 10.5%)을 크게 앞서는 수치다. 아울러 경제 효과는 90억 원 상당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축구 분야에서 132개 팀, 연인원 86,309명을 유치하며 축구 특화 도시로서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으며, 농구, 배구, 육상, 야구 등 다양한 종목에서도 고른 유치 성과를 거두며 전지훈련 메카의 도시로서의 면모를 보였다. 시는 전지훈련팀 유치를 위해 체육시설 사용료 감면, 관광 시설 할인, 격려품 지급, 차량 임차 지원, 심판 및 경기 운영 지원 등 맞춤형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며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 정책이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예천군은 13일, 관내 식당에서 민원서비스 향상 및 만족도 제고를 위한 ‘민원업무 담당공무원 오찬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는 김학동 예천군수를 비롯해 인·허가 민원업무 담당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서는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한 개선방안을 공유하고, 악성민원에 대한 민원환경 개선 대책마련 등 주요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예천군은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복지분야 및 국민신문고 다수접수부서, 읍·면행정복지센터 등 다양한 민원현장에서 일하는 담당자와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행정의 최일선에서 묵묵히 일하는 민원업무 담당공무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에게 보다 나은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예천군은 안전하고 편안한 민원 환경조성을 위해 자동 전수녹음 시스템 도입과 청원경찰 등 안전요원 배치, 웨어러블 캠 도입, 비상벨을 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영양군 궁도협회(별빛정)는 지난 5월 12일 영양군청을 방문해 산불피해 주민을 위해 200만 원의 성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영양군 궁도협회(별빛정)에서는 영양군청을 방문하여 오도창 영양군수를 만나 위로를 전하고 성금을 전달했다. 영양군 궁도협회(별빛정)는 지난 2022년 협회 인준되어 영양군 생활체육 활성화와 궁도 보급에 힘쓰고 있다. 이필연 영양군 궁도협회(별빛정)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영양군 궁도협회(별빛정)에서 전하는 정성이 피해 복구와 지역사회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협회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영양군 궁도협회(별빛정) 궁도인들은 피해 지역의 빠른 복구와 주민의 일상 회복을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군에 성금을 기부해주신 영양군 궁도협회(별빛정)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산불로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의 빠른 일상회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지원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영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영양도서관과 연계하여 5월 13일부터 6월 17일 중 매주 화요일마다 다문화가족 20가정을 대상으로 이중언어 환경 조성 사업 ‘한 가족, 두 언어 오감으로 소통해요’라는 부모-자녀 상호작용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중언어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결혼이민자가 자녀와의 유대감을 형성하고 가정 내에서 이중언어 사용 환경을 자연스럽게 조성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뒀다. 이번 활동을 통해 다문화가족은 재활용을 활용한 다양한 만들기 체험을 통해 자녀와 소통하며 이중언어 환경을 조성하고,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도 높일 수 있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32세, 여) 씨는 "재활용품을 이용해 작품을 만드는 과정이 즐거웠고, 완성된 작품을 집으로 가져가 자녀에게 작품에 적힌 내 모국의 이야기를 들려주었더니 흥미로워하는 모습을 보고 뿌듯함을 느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 자녀들이 가정에서 자연스럽게 부모의 언어를 접하며 언어적·문화적으로 국제 경쟁력을 키우는 중요한 기반이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울진군은 5월 1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울진군 소속 직원 80여 명을 대상으로‘2025년 민원 응대(대면·전화·특이민원) 및 국민신문고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친절하고 신속한 민원 처리를 위한 신규공무원 및 민원 담당 공무원들의 응대 능력을 향상시키고, 국민신문고 시스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방문·전화민원에 대한 친절 응대 방법, ▲특이민원에 대한 응대 방법, ▲특이민원 법적 대응 요령 및 민원 공무원 보호조치, ▲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 방법 및 유의 사항 등이 중심이다. 한편, 울진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민원 응대 교육과 국민 소통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민원은 군민과의 소통 창구인 만큼, 신속하고 공감 있는 응대가 중요하다”며“이번 교육을 통해 민원 처리 과정에서의 공감과 소통의 자세를 다시 한번 되새기며, 군민 눈높이에 맞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울진군은 지난 5월 10일 북울진도서관(3층 시청각실)에서‘북스타트 여느 날’행사를 개최했다. 울진군은 2017년부터‘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로 영유아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북스타트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에는 영유아 가족 300여명이 참석해 책놀이 활동, 웅이마술사의 마술쇼 등을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책꾸러미의 경우 1단계(2024 ~ 2025년생) 북스타트, 2단계(2022 ~ 2023년생) 북스타트 플러스, 3단계(2019 ~ 2021년생) 북스타트 보물상자, 4단계(2016 ~ 2018년생) 북스타트 책날개 총 4단계의 연령대별 맞춤 책꾸러미를 제공하고 있다. 책꾸러미를 아직 신청하지 못한 경우, 울진군통합도서관홈페이지에서 추가로 신청할 수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책 한 권이 건네는 따뜻한 손길이, 우리 아이들에게 평생을 지탱해 줄 든든한 힘이 되고, 부모님들에게는 바쁜 일상속에서도 아이와 함께 웃을 수 있는 소중한 추억이 될 것이다”며“책과 함께 웃는 아이들, 책으로 하나 되는 가족, 책으로 더욱 따뜻해지는 울진군을 만들겠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2022년 3월, 울진군 북면 두천리 야산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은 213시간 동안 1만4천여 헥타르의 산림을 삼키며 전국적인 재난으로 기록됐다. 그러나 울진은 절망에 머무르지 않았다. 3년이 흐른 지금, 울진은 전국에서 가장 앞선 산불 대응체계를 갖춘‘재난 극복의 선도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방재에서 대응을 넘어‘예측’으로 울진군은 대형 산불을 겪은 이후 단순한 재난 복구를 넘어, 미래형 산불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 데 전력을 다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AI 기반 산불 감시 시스템, 무인 드론스테이션 구축, 1350억 원 규모의 국립 동해안 산불방지센터 건립,경북119 산불 특수대응단 유치 등은 전국에서도 유례없는 수준의 산불 대응 인프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울진군은 산불 발생 시 신고 접수 후 5분 이내 헬기 출동이 가능하도록 대응체계를 정비하고, 인접 시·군과 연계한 헬기 공조 체계도 구축하여 초동 진화 능력을 획기적으로 강화했다. 단순 복구 아닌‘산림 대전환’본격화 산불로 잃어버린 산림의 복원도 단순한 조림을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영천시는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온실 시운전을 실시했다. 스마트팜 시공사 기술자, 입주 예정 청년 농업인 20명, 농어촌공사 관계자, 관계 공무원이 참여해 스마트팜 내 각종 기계 설비의 이상 유무 점검, 시운전 상태 확인, 마감 상태 점검 등 입주 준비에 철저함을 기했다. 또한, 7개 동 스마트팜 입주 예정인 청년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설명과 시범 운행을 통해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고, 앞으로 사용할 설비에 대한 기술 전수와 개선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난 12일 현장에 직접 방문해 재배 시 교육과 관련된 사항을 점검하고, 화재 예방을 위한 소방 시설의 추가 설치를 주문하며, “시운전을 통해 청년들이 실제로 사용할 시설에 대한 전문 기술을 익히고, 운영에 대한 밝은 미래를 그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임대형 스마트팜이 영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영천시는 임대 청년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 기술교육 및 컨설팅, 경영 컨설팅, 홍보 마케팅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