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광양시는 지난 5월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사회 발전과 이웃을 위한 헌신적 봉사활동을 펼쳐 온 시민 36명을 대상으로 ‘5월 시정발전 유공 시민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이달의 봉사왕’으로 선정된 이철구 씨(새마을교통봉사대 광양지대)가 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철구 씨는 지난 2007년 8월부터 노인복지시설, 무료급식소, 밑반찬 배달, 농촌일손돕기, 행사 교통안전 지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970회, 2,989시간에 이르는 자원봉사활동을 실천해 왔다. 특히 올해 3월 한 달간 22회, 89시간의 봉사를 기록해 최다 실적 봉사자로 선정됐다. 광영동 주민 홍장표 씨는 지난 3월 광영동 브라운스톤 아파트 인근 가야산에서 발생한 연기를 목격하고 신속히 119와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고한 후 현장으로 달려가 초기 진화에 힘쓰는 등 산불 확산 방지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을 받았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산불 등 각종 재난 상황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현장에서 마치 자신의 일처럼 발벗고 나서 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감사의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올해 임실방문의 해를 맞은 임실군이 이달 초 황금연휴에 주요 관광지마다 수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면서 관광특수를 제대로 누렸다. 이에 따라 10여년 전까지만 해도 관광의 불모지나 다름없었던 임실군은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생태공원, 오수의견관광지, 성수산, 사선대 등을 중심으로 한 천만 관광객 유치에도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군에 따르면 지난 5월 3일부터 6일까지 이어진 사흘간의 황금연휴 동안 옥정호 출렁다리 및 붕어섬 생태공원과 임실치즈테마파크, 오수의견관광지 이 3곳을 찾은 관광객만 14만여명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연휴 첫날과 5일 어린이날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 기간 치러진 오수의견제와 함께하는 임실N펫스타에 8만2000여명이, 어린이날 행사가 열린 임실치즈테마파크에 3만5000여명,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에 2만 3천여명이 방문하며 연휴 내내 관광객들로 북적였다. 축제에 들르고,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는 연계 시너지를 발휘하면서 맑은 날씨였던 4일에는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 유료 입장객만 9200여명에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재)밀양시민장학재단은 8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기금으로 포항물회에서 1천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포항물회 전태연 대표는“밀양의 미래를 책임질 우리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안병구 이사장은“마음을 든든하게 해주는 기탁에 감사드리며, 우리 학생들이 더 나은 미래를 그릴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포항물회는 2014년 상남면에서 시작해 2019년 내이동으로 소재지를 이전하여 운영 중으로, 지난 10여 년간 식당을 찾아준 시민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고자 장학기금 기탁을 비롯해 이웃돕기 성금 기부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강화군은 5월 12일부터 31일까지 20일간 강화나들길 활성화를 위해 ‘제1탄 강화나들길 발밤발밤 걸어요’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챌린지의 슬로건인 ‘발밤발밤’ 부사어는 한 걸음 한 걸음 천천히 걷는 모양을 뜻하는 단어이다. 풍부한 역사 유적과 자연 생태 환경을 체험할 수 있는 20개의 코스로 구성된 도보 여행길인 강화나들길의 매력을 담았다. ‘강화나들길 발밤발밤 걸어요’ 챌린지는 5월부터 11월까지 총 6회 진행 예정이며, 월별로 1개 코스를 선정하게 된다. 5월 첫 챌린지 구간은 강화나들길 2코스(호국돈대길)가 선정됐다. 호국돈대길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세운 갑곶돈대, 화도돈대, 오두돈대, 광성보, 덕진진, 용진진 등 민족의 호국정신과 국난극복 정신을 마주할 수 있는 코스다. 또한 코스 내 다양한 봄꽃 풍경을 통해 봄의 시작을 느낄 수 있다. 참가자는 ‘워크온’ 모바일 앱을 설치하고 가입한 후 지정된 6개소 중 4개소 이상의 스탬프를 획득하면 경품에 응모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300명에게 5,000원 상당의 전통차 세트가 제공된다. 박용철 강화군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강화군은 8일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을 방문해 강화군의 4대 핵심과제를 제21대 대통령 선거 공약으로 공식 건의했다. 강화군이 건의한 4대 핵심과제는 ▲강화 남단 경제자유구역 지정 ▲국립강화고려박물관 건립 ▲남북 긴장 완화와 접경지역 지원 대책 마련 ▲‘수도권 정비계획법’ 개정 등이다. 해당 과제들은 지난 4월 30일 인천시가 발표한 대선 공약과제 22건에도 포함된 바 있으며, 수도권과 맞닿은 접경지역으로서 중첩규제의 구조적 한계를 극복하고 국가균형발전의 중심으로 나아갈 전략 사업들로 평가된다. 군은 건의서를 통해, 강화군이 지닌 지리적 ․ 역사적 가치가 국가 미래 전략으로 발현될 수 있도록 각 정당에 적극적인 관심과 정책적 뒷받침을 요청했다. 특히 강화 남단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관련해서는 인천국제공항과 20분 이내에 연결 가능한 공항경제권이라는 지리적 이점과 함께, 대규모 산업 용지를 저렴한 비용으로 공급할 수 있는 지역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강화군은 향후에도 각 정당 및 대선 후보 캠프에 관련 자료를 지속 제공하고, 전략적 소통을 통해 공약 채택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여주시는 지난 4월 13일로 예정돼 있었던 ‘2025 여주세계문화축제’가 강풍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전면 취소됨에 따라, 이를 대체해 제37회 여주도자기축제 기간 중 ‘세계전통 문화공연’으로 축소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세계인의 날을 기념해 여주시외국인복지센터 주관으로 열렸으며, 여주 신륵사 도자기축제장 내 메인무대에서 국내외 관광객과 시민 약3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신륵사 야외공연장에서 출발한 행렬은 축제장을 따라 이어졌으며, 도자기축제를 방문한 관람객들의 큰 환호 속에 문화 다양성을 알리는 상징적인 퍼포먼스로 펼쳐졌다. 이어서 진행된 세계전통 문화공연 무대에는 총 5개 팀이 참가해 다채로운 전통문화를 선보였다. △스리랑카의 역동적인 ‘캔디안 댄스’, △네팔 타루족의 전통춤, △베트남의 화려한 사자춤, △몽골의 전통춤, 그리고 △한국의 타악 퍼포먼스 ‘난타’가 차례로 무대를 장식하며, 각기 다른 문화의 고유한 색채를 관객들에게 전달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올해 세계문화축제가 부득이하게 축소되어 아쉬움도 있지만, 여주 도자기축제라는 전통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여주시는 지난 5월 5일,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천송동 출렁다리 북단공원에서 여주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 주관으로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와! 어린이날이다! 모여라!’를 주제로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됐으며, 기념식은 오전 9시부터 10시까지 출렁다리 북단공원 특설 무대에서 열려 아이들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는 어린이와 가족을 포함해 약 3,000여 명이 참여해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기념식에서는 아동권리헌장 낭독과 함께 효행어린이에 대한 표창 수여가 있었으며, 이충우 여주시장을 비롯해 여주시의회 의장, 시의원, 여주대학교 총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해 어린이들에게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충우 시장은 축사를 통해 “여러분은 여주시의 희망이며, 대한민국의 미래”라며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여주시는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행사장에는 세계 문화 체험, 에코백 만들기, 드론 조종, 이끼 만들기, 소방안전체험차량, 즉석사진관 등 20여 개의 체험부스가 마련되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안양시가 지난 7일 오후 3시 충훈고등학교 도서실에서 충훈고등학교와 ‘자율형 공립고 2.0’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협약식은 최대호 안양시장, 강인식 충훈고등학교장, 강득구 국회의원, 이승희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교육장, 교직원 및 학부모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율형 공립고 2.0’ 설명과 협약서 서명 등으로 진행됐다. 안양시와 충훈고등학교는 업무협약을 통해 교육부의 ‘자율형 공립고 2.0’ 정책에 발맞춰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육 혁신 기반을 함께 마련하고, 미래인재 양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업무협약에는 충훈고가 자율형 공립고로 선정될 경우, 안양시가 향후 5년간 교육과정 및 학사 운영 협력 지원, 필요시 예산 및 행정 지원, 지역교육 자원 연계 등에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충훈고등학교는 학교 운영계획서와 협약기관과의 협약내용 등을 포함한 자율형 공립고 2.0 지정·운영계획서를 이달 내 교육청에 제출할 계획이다. 강인식 충훈고등학교장은 “안양시와의 협약을 통해 학생들에게 더욱 다양하고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할 수 있게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부천시는 (사)한국예총부천지회가 공동 주최한 ‘제40회 부천복사골예술제’가 5월 2일부터 5일까지 부천시청 잔디광장, 중앙공원, 부천아트센터 등에서 개최돼 도심 속 예술축제로 마무리됐다고 8일 밝혔다. 올해로 40회를 맞은 부천복사골예술제는 ‘광장–그 도시의 매력’을 슬로건으로, 새 엠블럼과 브랜드 정체성(BI)을 도입해 축제의 상징성과 방향성을 강화했다. 시청 잔디광장에서 중앙공원까지 이어지는 구간은 차 없는 거리로 운영돼 공연과 프로그램을 효율적으로 구성했으며, 푸드트럭 등 먹거리와 함께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방식도 관람객의 호응을 얻었다. 개막식은 지난 2일 부천시청 잔디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렸다. 부천시립합창단을 비롯해 청년 성악가, 하얼빈발레단, 월드클래스앙상블, 현대무용단 ‘밀물’ 등이 무대를 꾸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으며, 가수 진성의 특별 공연도 함께 진행됐다. 축제 기간에는 복사골무용제, 복사골국악제, 어린이 가족 뮤지컬, 시낭송회 등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공연들이 이어졌고, ‘네 꿈을 펼쳐라’, ‘댄스야 날아올라’, ‘재즈 피크닉’ 등 전 세대를 대상으로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부천시는 지난 7일 부천시청 나눔실에서 ‘부천시 공무원 글로벌 서포터즈’ 발대식을 열었다고 8일 밝혔다. ‘글로벌 서포터즈’는 영어, 일본어, 중국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독일어 등 외국어에 능통한 40명의 공무원으로 구성된 부천시 내부 인력풀이다. 또한, 시가 추진하는 국제행사와 국제교류사업에서 통역을 지원하고, 다문화 정책 등 확대되는 글로벌 행정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결성됐다. 올해 글로벌 서포터즈는 제21회 부천국제청소년 홈스테이, 부천아트센터 아시아문화진흥연맹(FACP) 국제총회 등 주요 국제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뒷받침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의 ‘찾아가는 글로컬 러닝센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 강의도 열렸다. 강의는 외교부 의전장을 지낸 최종현 강사가 맡아 국제행사 유치와 국제의전에 관한 주제로 60분간 진행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시 글로벌 서포터즈가 글로벌 마인드와 국제적 역량을 바탕으로 세계 속 부천과 함께 성장해나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서포터즈가 현장에서 맡은 역할을 충실히 수행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의왕시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인식 제고와 기부 동참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3일 의왕어린이철도축제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지역 특산품을 답례품으로 제공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시는 이날 축제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의왕시의 특색있는 답례품들을 전시·홍보했으며, 특히 인기 답례품인 먹태깡과 올리브·금귤정과를 시식용으로 제공하며 기부 방법, 기부 혜택 등을 적극 안내했다. 방문객들은 의왕시 답례품들의 맛과 품질에 만족감을 드러내며 의왕시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김성제 시장은“축제를 찾은 인근 시 방문객들이 의왕시 고향사랑기부제에 큰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고향사랑기부금을 통해 의왕시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문화·예술 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는 올해 고향사랑기부금 목표 모금액을 1억원으로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제도 홍보와 답례품 추가 발굴을 추진 중이다. 현재 화장품, 벌꿀,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포천시는 지난 7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시장, 부시장, 13개 협업부서장 등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점검회의를 열고 인명피해 우려지역(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현장을 점검했다. 회의는 여름철 기상 전망을 공유하고, 부서별 자연재난 대응 대책을 발표한 뒤 집중 토론을 통해 세부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순서로 진행했다. 논의는 인명피해 우려지역 사전 대비, 하천 및 저수지 피해 예방 대책, 도로 및 농업 분야 피해 예방 대책, 산사태 예방 및 대응 대책, 재난폐기물 관리, 수도 분야 안전관리 및 사고대응, 교통 관리 대책 등 전 분야에 걸쳐 이뤄졌다. 이어 창수면 고소성리 일대 주원 및 주원2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를 방문해 공사의 진행 상황과 재해 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재난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현장 대응 체계를 확인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자연 재난이 더욱 예측하기 어려운 양상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사전 점검에 나서고 신속한 대응 체계를 갖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