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대한불교조계종 가탑사(주지 대현스님)는 지난 5일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하여 부여군 저소득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쌀 10kg 500포(5,000kg)를 부여군에 기탁했다. 대현 주지스님은 “작은 정성이나마 부처님의 가르침을 따라 관내 어려운 이웃에 자비와 나눔을 실천하고자 불자들과 함께 뜻을 모으게 됐다”라며 기부의 이유를 밝혔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매해 잊지 않고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시는 주지스님과 신도들의 마음에 감사드린다”라며 “주지스님과 신도님들의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꼭 필요한 분들께 전달해 드리겠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가탑사는 2016년 이후 매해 저소득층을 위해 나눔의 쌀을 부여군에 기탁해 부처님의 자비를 실천해 오고 있으며, 지난 2020년과 2021년에는 코로나19 극복을 염원하며 성금을 기탁한 바 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울진군은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할 수 있는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고 파크골프장의 단계적인 인프라 확충을 통해 울진군이 파크골프 메카로 성장하기 위한 힘찬 발돋음을 준비하고 있다. 남녀노소 즐기는‘파크골프’지원 확대 최근 시니어 세대에서 낮은 진입장벽으로 새로운 생활스포츠로 ‘파크골프’가 각광 받고 있으며, 울진군 내에는 파크골프 회원수가 800여 명으로 급증하면서 그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춰 건강증진 및 여가선용 확대를 위해 북면 흥부생활체육공원과 기성면 소재지에 각 9홀 규모의 소규모 파크골프장을 26년까지 단계적으로 조성할 예정이며 군민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대한파크골프협회‘공인 구장’추가 확보 울진군은 대한파크골프협회 공인구장인 울진 파크골프장(36홀)과 더불어, 평해(월송리) 파크골프장(36홀)을 코스 거리 2,772m로 중대형 구장급으로 설계부터 공인 규정 반영 및 다양한 난이도를 적용하여 전국대회 유치가 가능한 공인 구장을 추가 확보할 계획이다. 특히, 해당 구장은 타지역에서 볼 수 없는 바다와 강이 만나는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은 7일 주재한 확대간부회의에서 대전시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도시 역사성 및 정체성 확립과 주요 정책 실현의 적시성 등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프로야구 대전 한화이글스와 프로축구 대전 하나시티즌이 나란히 리그 1위로 올라섰다”며“대전시가 한화이글스와 협업한‘꿈돌이 콜라보 굿즈’도 이번 달 출시했는데 기분 좋은 소식 연이어 들리는 5월”이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꿈돌이 한화 콜라보 굿즈는 하루 종일 줄을 서도 구매가 어려울 정도로 인기가 폭발적이라고 한다”며“이러한 상승 시기에 대전시 브랜드가치를 더욱 끌어 올려야 한다”고 밝혔다. 실제 대전시는‘꿈돌이 세계화’를 위한 기반 조성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도시 브랜드 제고를 위해 대전 대표 캐릭터인 꿈돌이를 활용한‘꿈돌이 라면’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꿈돌이 부모님을 더한 꿈씨 패밀리 굿즈 확장판까지 준비 중이다. 여기에 호텔 인터시티와 손잡고 꿈돌이 패밀리를 활용한 체류형 관광 프로젝트인 '꿈씨호텔'도 조성했다. 꿈씨호텔은 대전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숙박 경험을 제공하고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진주시는 7일 시청 2층 시민홀에서 2025년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 340여 명을 대상으로 정기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참여근로자의 안전보건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시청 시민안전과 소속 안전관리자와 보건관리자, 진주제일병원 직업환경의학과 최은석 팀장, 국민응급처치교육센터의 전문강사가 맡아 진행됐으며 교육 내용은 ▲산업안전 및 사고 예방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요령 ▲직업병 예방 교육 등 실생활과 밀접한 주제로 구성되어 참여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안전은 스스로 지켜야 하는 약속이며,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노력이 곧 우리 모두의 안전으로 이어진다”며, “배운 내용을 현장에서 잘 실천하여 더 건강하고 안전한 일터로 만들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진주시는 취업 취약계층의 생계안정을 도모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환경정비, 행정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과 진주형 공공일자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의령군이 지난 5일 어린이날을 기념해 의령군민공원 기오름마당에서 연 ‘제103회 어린이날 행사’ 행사장에는 1,000여 명의 어린이가 참가한 가운데 웃음소리로 가득했다. 의령군아동위원협의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에어바운스·밧줄놀이터·짚라인·비눗방울 놀이 등 놀거리가 가득했고 마술쇼·명랑운동회·골든벨 퀴즈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어린이들의 마음을 훔쳤다. 의령청년회 짜장면 500인분·의병청년회 아이스크림 500인분을 무료로 제공했고, NH농협중앙회 의령군지부 50만원·의령농협협동조합 30만원 후원으로 아이들에게는 특별한 경품 선물이 쏟아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기념식 시작과 함께 눈길 끄는 장면이 발생했다. 내빈들이 뜻을 모아 축사를 생략했다. 아이디어는 오태완 군수가 냈다. 오태완 군수는 “더운 날씨에 긴 축사로 어린이가 힘들어할 수 있다. 어린이가 주인공인 행사에 오늘 하루는 축사 대신 큰 박수로 어린이들의 미래를 응원하자”고 했다. 지역 정치인들도 흔쾌히 화답했다. 군의원, 도의원 등 행사에 참석한 정치인들은 밝은 표정으로 축사 생략에 동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합천군은 자주 재원의 안정적인 확보와 내년도로 이월되는 체납액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6월 말까지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일제 정리는 장기적인 경기 침체에 따른 체납자의 지속적인 증가로 체납고지서 일괄 발송, 집중 징수 활동 기간 홍보 등을 통하여 자진 납부를 적극 유도하는 한편 체납 사유 등 실태조사를 통해 체납유형별 맞춤형 징수 활동을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 부동산·차량 압류는 물론 예금·매출채권 등 환가성 높은 자산을 집중 압류·추심하고 체납법인의 제2차 납세의무자 지정, 공공기록정보등록 등 강력한 체납처분 및 행정제재로 납부 의무 이행을 유도하고, 무재산·행방불명 등 징수불능 체납액에 대한 과감한 정리보류로 체납액 정리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자치단체의 세수 확보 노력은 조세 정의뿐 아니라 복지증진 및 지역발전 등 군민 모두의 행복한 삶을 위한 소중한 재원이므로 납세자들은 체납처분에 앞서 스스로 납세의무를 지켜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대구 수성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9일부터 5월 30일까지 혼자 사는 치매 환자 15명을 대상으로 ‘독거치매환자 건강수호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수성대학교 간호학과 봉사동아리 30명과 연계해, 봉사자가 치매안심센터의 ‘치매파트너 플러스 교육’ 등을 이수한 후, 2인 1조로 혼자 사는 치매 환자의 가정을 방문해 분야별 건강관리 교육과 일상생활 능력 향상 활동을 제공한다. 주요 내용은 ▲신체활동 ▲정신건강 ▲식생활 ▲일상생활에 대한 맞춤형 활동이며, 매주 1회씩, 총 4회차에 걸쳐 진행된다. 특히, 인지 기능 및 일상생활 능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원예 활동과 디지털 문화 체험 등 회차별 체험 활동도 포함되어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혼자 사는 치매 환자들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우울감과 고립감을 해소하고, 삶의 활력을 되찾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 환자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합천군이 5월 2일부터 5일까지 진주시에서 열린 제64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에서 출전 종목 수의 열세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체육 강군으로서의 위상을 입증했다. 이번 대회에 합천군은 22개 종목에 424명의 선수단이 참가했으며, 전략적인 선수 운영과 강한 집중력으로 주요 종목에서 높은 성적을 기록해 종합 득점 상위권에 올랐다. 특히 육상(트랙·마라톤) 종목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종합 1위를 차지하며 육상 강군으로 자리매김했고, 볼링 종목에서도 높은 성적을 기록해 종합 1위를 달성했다. 소프트테니스와 게이트볼은 종합 2위, 육상 필드, 테니스, 유도, 사격, 족구, 그라운드골프는 종합 3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 육상 종목에서는 다관왕을 차지한 선수가 다수 배출됐다. 경남체고 3학년 조현지 선수는 400mR, 800m, 1600mR, 혼성 1600mR, 마라톤 10km 등 5개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5관왕에 올랐으며, 최우수 선수상(MVP)도 수상했다. 이어 경남체고 김민정 선수와 합천선발 신미림 선수는 4관왕을 기록했고, 3관왕 및 2관왕(사격 포함)도 11명의 선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양평군청소년회는 지난 4월 30일, 양평청소년문화의집 3층 울림홀에서 2025년 첫 정기 활동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양평군을 대표하는 청소년위원 18명이 참석했으며, 양평군청 김윤호 가족복지과장과 경기양평교육지원청 장학사 등 관계자들도 함께해 청소년위원들을 환영하고 축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양평군청소년회는 양평군청의 ‘청소년참여위원회’, 양평군의회의 ‘청소년의회’, 경기도양평교육지원청의 ‘청소년교육의회’ 등 세 기관이 각각 운영하던 청소년 민주자치기구들을 2021년 업무협약을 통해 통합해 운영 중인 조직이다. 지역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지역 현안에 참여하고 정책을 제안할 수 있도록 구성된 민주주의 청소년 회의체로, 올해는 특히 양평군청, 양평군의회, 경기도양평교육지원청의 지속적인 협력 아래, 양평청소년문화의집이 청소년회 활동 전반을 새롭게 운영하는 공동 주관 기관으로 참여하게 됐다. 이날 첫 정기 활동에서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 특별 협력 지위를 획득한 비정부기구(NGO)인 ‘미래희망기구’의 정진환 이사장이 특별강의를 진행했다. 정 이사장은 청소년의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양평동부청소년문화의집은 2일 용문중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도박 및 약물 중독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들이 쉽게 노출될 수 있는 도박과 약물 중독의 위험성을 알리고, 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지난해 10월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이 전국 605개교, 13,368명의 초·중·고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청소년 4.3%가 도박을 접해 본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전국 청소년 약 390만 명으로 환산하면, 약 16만 7천여 명이 도박에 노출된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또한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치료 약물로 인한 중독 발생 비율은 10대가 전 연령대 중 가장 높은 80.5%를 차지했으며, 특히 여성 비율은 73.9%, 의도적 중독 비율은 83.4%로 다른 연령대에 비해 높게 나타나 청소년 약물 중독의 심각성이 드러났다. 이에 문화의집은 도박 및 약물 중독에 대한 이론 교육과 함께 중독 방지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들이 유해 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는 예방 활동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양평군육아종합지원센터는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5월 2일 양평군 문화체육센터 대강당에서 어린이날 기념 문화공연 ‘우리 아빠가 최고야’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지역 내 영유아와 가족들을 초청해, 어린이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선사하고 가족 간의 사랑과 유대감을 되새길 수 있도록 마련된 뜻깊은 행사였다. 공연은 총 2회차로 진행됐으며,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1부,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2부로 운영됐다. 회차별 275명씩 총 550명의 영유아와 보호자가 공연을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우리 아빠가 최고야’ 공연은 유쾌한 이야기와 감동적인 메시지를 통해 아이들에게 가족의 소중함과 부모님에 대한 사랑을 느끼게 해주는 시간으로 구성됐으며, 행사에 참여한 많은 가족들이 함께 웃고 공감하며, 어린이날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는 자리가 됐다. 조연경 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아이들이 즐겁게 공연을 관람하고,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따뜻한 정서를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성장할 수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양평군가족센터는 2025년 결혼이민자를 위한 취업지원 프로그램 ‘잡(job)을 준비’ 과정으로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반, 헤어 미용사 기초반 등 두 개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양평군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한국 사회에 장기간 거주한 다문화 가족 결혼이민자들이 취업을 희망할 때 겪는 다양한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결혼이민자들이 자신의 강점과 역량을 살려 전문 직업을 찾을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목표로 한다. ‘잡(job)을 준비’ 과정은 전액 무료로 제공되며, 중급 이상의 한국어 능력을 갖춘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한다. 바리스타 과정은 국가공인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체계적인 이론과 실습 교육이 제공되며, 헤어미용사 기초과정은 기본 이론과 실습을 통해 역량을 키운 후, 지역사회봉사활동과 연계해 실전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양평군가족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결혼이민자들에게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자격증 취득 및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과 경제적 자립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