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정성주 김제시장이 지난 3일 오전 6시에 청소차량 차고지를 찾아 환경미화원 및 운전직 100명 정도를 만나 따뜻한 격려와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번 방문은 봄을 맞아 개최된 꽃빛드리축제, 모악산 뮤직 페스티벌 등을 깨끗하게 준비해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한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 보내야 할 소중한 시간에도 연휴 기간동안 일요일을 제외하고 정상 수거를 추진하는 직원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감사의 뜻을 전하는 더욱 의미있는 자리였다. 정성주 시장은 이른 새벽부터 현장을 지키는 직원들과 일일이 눈을 맞추며 인사를 나누고, “행복한 하루를 여는 직원분들의 땀방울이 모여 김제시가 더욱 빛나고 깨끗하고 따뜻한 도시가 됐다”며 “직원분들의 노고를 잊지 않고 헌신에 걸맞은 근로환경 개선과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원순환과는 주6일(월~토) 오전 6시부터 15시까지 생활폐기물 수거, 재활용품 선별, 거리 청소 등 시민들의 생활 터전을 쾌적하게 유지하기 위해 힘쓰고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공주시는 영남 지역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한 지역사회의 성금 기탁이 잇따르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일 시청 상황실에서 월송동통장협의회와 부자떡집이 영남 지역 산불 피해 복구에 써달라며 각각 100만원과 2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월송동통장협의회는 당초 선진지 견학을 계획했으나 국가적 재난 상황 속에서 고통을 겪고 있는 영남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견학 비용을 전액 산불 피해 지원 성금으로 전환했다. 또한, 공주시를 대표하는 떡집으로 10년 넘게 저소득 가정 장학금 지원과 현물 기부를 꾸준히 이어온 부자떡집 심정흠 대표도 “영남 지역의 산불 피해 소식을 접하고 조금이나마 희망의 손길을 전하고 싶다”며 기꺼이 성금을 기탁했다. 최원철 시장은 “다양한 기관과 단체, 기업들이 영남 지역 복구를 위해 마음을 모아주고 있다”며, “시민 한 분 한 분의 따뜻한 정성이 영남 지역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어 일상을 회복하는 데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기부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전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공주시는 공주 무령왕릉과 왕릉원, 국립공주박물관에서 세계유산 체험 프로그램 ‘백제의 독보적 가치, 유산 속에 빛나다’ 첫 회차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백제의 독보적 가치, 유산 속에 빛나다’는 국가유산청이 주관하는 2025년 세계유산 홍보 지원사업에 선정된 프로그램으로, 국비와 도비, 시비를 더해 오는 10월까지 총 3회에 걸쳐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백제 왕도의 빛, 공주에 내리다’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으며, 참가자들이 백제 문화의 정수를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최근 진행된 첫 번째 회차는 공주 세계유산 탐방으로 문을 열었다. 참가자들은 전문 해설사와 함께 무령왕릉과 왕릉원을 둘러보며 백제의 찬란한 역사와 예술에 대한 상세한 해설을 들었고, 이어 국립공주박물관에서는 진묘수를 비롯한 주요 유물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탐방 후에는 세계유산을 배경으로 한 야외 국악 공연이 펼쳐졌다. 전통 가야금과 판소리, 현대 비올라가 어우러진 이색적인 합주 무대는 깊은 감동을 전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우리나라 최초의 구석기 유적 발굴지인 공주 석장리박물관에서 열린 ‘제17회 공주 석장리 구석기 축제’가 나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지난 6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석장리, 구석기 세계로!’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구석기 시대를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해 아이들과 함께한 관람객들에게 뜻깊은 역사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구석기 돌창 만들기, 이빨 장신구 만들기, 고고학 발굴 체험 등 총 19종의 체험 활동은 낯설게 느껴질 수 있는 구석기 시대를 몸소 체험하며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새롭게 선보인 ‘구석기인의 하루’, ‘구석기 토크 콘서트’ 프로그램은 구석기 시대의 삶을 더욱 생생하게 조명하며 관람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구석기 유랑단’, ‘구석기 사냥픽’ 역시 몰입도 높은 구성과 흥미로운 전개로 큰 인기를 끌며 석장리 구석기 축제를 대표하는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올해는 행사장 재배치를 통해 집중도와 접근성을 높였다. 상왕동 행사장에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춘천시가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가 공동 추진하는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사업지구'에 최종 지정됐다. 시는 지난해 4월 후보지 선정 이후 3차례 자문단 컨설팅을 거쳐 수정된 사업계획서를 올해 1월 제출했으며, 경쟁력강화추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이달 최종 확정됐다. 이에 따라 춘천의 거점산단인 후평산단과 연계산단인 거두·퇴계 등 총 11개 산업단지가 사업지구로 지정됐으며, 향후 8개 부처가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에서 우선권과 공모 가점 등의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해당 사업은 ‘디지털 바이오 시대’에 걸맞은 의약품·식품, 디지털 헬스케어 중심지 조성을 목표로, ▲제조업의 첨단화를 위한 디지털 전환 ▲기업성장 산업생태계 구축 ▲저탄소 그린산단 전환 ▲청년 인력 유입을 위한 정주환경 개선 등 4대 분야 41개 세부 사업이 추진된다. 총 사업비는 4,509억 원으로 국비 2,850억 원, 지방비 1,225.8억 원, 민간자본 432.9억 원이 투입된다. 시는 앞서 3월 강원특별자치도, 한국산업단지공단 춘천지사와 함께 '강원후평스마트그린산단사업단'을 출범하고, 2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전국 각 지역의 하동군 향우회가 고향의 산불 피해복구를 위해 마음을 모았다. 하동군은 지난 2일, 전국 각지의 향우회장이 향우들의 정성을 담은 고향사랑기부금 2천2백만 원을 들고 하동야생차축제를 찾았다고 밝혔다. 하동군은 지난 대형산불 발생 이후 3월 28일부터 산불 피해복구를 위한 긴급 모금(지정 기부)을 시작했다. 모금 시작 후 한 달여 만에 하동군 모금액은 3억 1400만 원을 달성하며 신속한 피해복구를 응원하는 기부자들의 마음을 엿볼 수 있게 했다. 특히, 하동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서 세액공제 비율이 확대됨에 따라 2025년 6월 24일까지 기부자는 지방소득세 포함 최대 33%(천만 원 기부 시 약 336만 원 공제) 세액공제와 함께 지역 농·특산물 등 답례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날 향우 대표로 기부금을 전달한 김성호 부산향우회장은 “고향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지키고, 자연재해의 아픔까지 함께 이겨내겠다는 의미로 이번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했다. 고향을 함께 지켜가겠다는 다짐을 실천하여 뜻깊다”라고 전했다. 이에 하승철 하동군수는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대전 유성구는 ‘2025년 적극 행정·협업 마일리지 제도’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제도는 적극 행정 추진 노력과 성과에 대한 상시적·즉각적 보상을 통해 적극행정 실천 의지를 높이고 공직 내 자발적인 업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대상은 6급 이하 실무 공무원으로 ▲업무 효율성 제고 ▲기관·부서 간 협업 ▲공공서비스 품질 향상 ▲적극 행정 지원제도 활용 ▲적극적인 민원 대응 등 적극 행정과 협업 활동 실적에 따라 마일리지를 부여한다. 누적된 마일리지는 1점 당 1만 원의 포상금으로 교환 가능하며 최대 15만 원까지 지급받을 수 있다. 또한, 누적 마일리지 우수자에게는 국외 정책연수 우선 추천의 혜택도 제공될 예정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공직사회에 자율성과 책임감을 높이기 위해서는 노력과 실천에 대한 즉각적인 보상이 중요하다”며 “이번 제도를 통해 실무 중심의 적극 행정과 협업 문화가 확산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유성구는 직원 간 부서 협업을 촉진하기 위해 ‘협업 포인트 제도’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 협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대전 유성구의 ‘프란치스코 교황로’ 명예도로명 사용이 5년 연장됐다. 대전 유성구는 최근 주소정보위원회를 열고 지난 4월 21일 선종한 프란치스코 교황을 추모하고 섬김과 화합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명예도로 연장을 결정했다고 7일 밝혔다. 유성구는 2014년 프란치스코 교황의 대전 방문을 기념해 2015년 대전월드컵경기장과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 사이 717m 도로를 ‘프란치스코 교황로’ 명예도로로 지정했다. 해당 도로는 2015년 6월 29일부터 5년간 사용됐고 2020년 한차례 연장을 거쳐 2025년 6월까지 유지 중이며, 이번 위원회 심의를 통해 추가 5년 연장 사용이 결정됐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프란치스코 교황께서 보여주신 섬김과 화합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재연장을 결정했다”며 “교황의 삶과 정신이 지역사회에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월드컵경기장 서문 1번 게이트 안쪽에는 ‘프란치스코 공원’과 프란치스코 교황이 무릎을 꿇고 사람의 발등에 입을 맞추는 ‘기념상’도 조성되어 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함안군은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진주시 일원에서 개최된 제64회 경남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해 종목별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도민체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함안군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 26개 종목, 총 650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육상(필드), 야구, 배구, 검도, 우슈, 파크골프 등 6개 종목에서 우승했고, 수영, 복싱, 씨름, 바둑, 족구 등 5개 종목에서는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적을 거뒀다. 또한 육상에서 한세현(함안군청), 이동주(함안군청) 선수가 4관왕을 차지하는 등 육상과 역도 2개 종목에서 총 11명의 다관왕을 배출하며 알찬 결실을 맺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각 종목별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함안군의 위상과 자긍심을 높여주신 선수들과 정병옥 함안군체육회장을 비롯한 대회 관계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내년에 군부 최초로 함안군과 창녕군에서 공동 개최되는 제65회 경남도민체전이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격려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천안시 쌍용도서관이 운영하는 ‘시민독서릴레이 사업’이 10주년을 맞이했다. 7일 쌍용도서관에 따르면 지난 2016년부터 책 읽는 문화도시 천안을 위해 시민과 함께 올해의 책을 읽고 소통하며 공감하는 범시민 독서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진행한 독서릴레이와 작가와의 만남 등 프로그램에는 1만 5,651명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시민독서릴레이 책은 전문가의 추천과 시민들의 선호도 조사를 반영해 3개 부문에서 3권을 선정했다. 선정된 도서는 ▲어린이 부문, 백혜영 작가 ‘구구옥’ ▲청소년 부문, 김혜정 작가 ‘솔라의 정원’ ▲일반 부문, 성해나 작가 ‘두고 온 여름’이다. 선정 도서는 관내 13개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 초·중등학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쌍용도서관은 오는 6월 19일 시민독서릴레이 선포식 대신 ‘시민 독서릴레이 올해의 책 펴는 날’ 행사를 열고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2025 시민독서릴레이 사업을 통해 올해의 책을 함께 읽으며 더 많은 소통의 장이 열리길 기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대구 동구청은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5월부터 '대구로-동구데이'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해 처음 시작한 이 사업은 지역 소상공인의 부담을 완화하는 동시에 소비자에게도 착한 혜택을 제공하고자 하는 할인 프로모션이다. 공공플랫폼 대구로에서 매주 토요일 3천원 할인쿠폰이 발행되며, 동구 가맹점에서 주문 시 사용이 가능하다. 배달 및 포장 모두 사용할 수 있고, 쿠폰은 앱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받을 수 있다. 이벤트 기간은 5월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한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으로 지역 소상공인들의 부담이 완화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역 골목 상권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충북 영동군은 7일 서도건설(주)(대표 박근희)에서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입장권 구입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영동군청에서 진행된 기탁식에는 정영철 군수와 박근희 대표가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박 대표는 “국악엑스포는 영동의 문화적 위상을 높이는 중요한 행사”라며 “기업도 지역 문화 발전에 힘을 보태야 한다는 마음으로 기탁을 결정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