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섭, '달밤음악회' 시즌2 최종회 성황리 마쳐...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전통가요 지킴이' '인간 축음기' 로 불리는 가수 조명섭이 지난 5월18일 오후 1시와 6시 2회에 걸쳐 진행된 달밤음악회 시즌2 앙코르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조명섭은 흘러간 옛노래로 '이별의 부산정거장' '신라의 달밤' ‘이별의 인천항’ 를 시작으로 ‘나의 애창곡’ 코너에서는 '애정산맥' '나는 울었네'를, ‘최근 발표한 신곡’ 코너에서는 '달빛연가' '그 사람을 아나요' 를 비롯해 그의 자작곡인 '노래하는 고양이' '고향 열차‘등을, 그 외에 또 ‘Luna Rossa’(루나 로사)와 ‘Fly Me To The Moon’(플라이 미 투 더 문) 'Rose Tattoo(로즈타투)'등 다채로운 곡들을 폭풍성량으로 불러 관객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조명섭은 그만의 독특한 고전창법인 벨칸토 창법으로 중저음과 고음을 넘나드는 안정적인 가창력으로 관객들의 심금을 울린다. 그의 노래는 담백 하지만 애절함이 있고, 애절한가 하면 희망의 메시지가 있다. 그만의 주는 독특한 매력이다. 중간중간 위트를 가미한 그의 맛깔나는 대사는 관객과 팬들을 사로잡았다. '백마야 우지마라' 를 부른 후에는 작년에 작고한 명국환 선생님을 기리며 그의 장례식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