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순창군과 전남과학대학교가 도농 간 교류 활성화와 지역 발전을 위한‘농촌사랑 동행순창' 협약을 체결했다. 22일 순창군청에서 열린 협약식은 최영일 순창군수와 이은철 전남과학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전남과학대학교 교직원과 산학협력단이 순창군과 긴밀한 교류를 갖고, 다양한 연수 및 워크숍, 순창 투어 등을 통해 도농 간 상호 이해와 협력을 증진시키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이를 토대로 생활인구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데 중점을 뒀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속가능한 교류와 협력의 기반을 마련하고, 지방대학 위기와 지역 소멸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을 함께 발굴하고 실행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대학과 지역이 상생할 수 있는 새로운 협력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울러, 이번‘농촌사랑 동행순창’ 협약을 계기로 순창군과 전남과학대학교가 상호 보완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발굴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이은철 전남과학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대전 대덕구는 22일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성금 886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 기탁은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2024년 취약계층 월동난방비 지원사업’의 일환이며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추천한 886세대에 10만 원씩 지원됐다. 유재욱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유난히 추울 것으로 예상되는 올겨울 저소득 가정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모이는 온정들을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혹한기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생활을 위해 지원해주신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대덕구도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답했다. 한편,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매년 저소득층의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사업을 통해 위문금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대전 대덕구 보건소 건강정책과 라미경 팀장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제28회 민원봉사대상’에서 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덕구는 21일 SBS 상암동 공개홀에서 개최한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제28회 민원봉사대상’에서 대덕구 보건소 건강정책과 라미경 팀장이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민원봉사대상은 행정안전부와 SBS가 공동 주최·주관해 창의적인 민원시책과 헌신적인 봉사로 국민 편익 증진에 공헌한 공무원에게 수여하는 영예로운 시상이다. 이번 제28회 민원봉사대상은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업무추진 및 봉사활동 실적, 공·사 생활 등 엄격한 기준을 통과한 공무원을 대상으로 대상 1명, 본상 9명, 특별상 1명을 시상했다. 이번에 본상을 수상한 라미경 팀장은 1993년 1월에 의료기술 공무원으로 봉직한 이래 32년간 대민행정을 친절․공정․신속하게 처리하고, 구민의 불편 사항을 헌신적으로 해결하는 등 타의 모범을 보여 왔다. 이번 수상을 통해 대덕구는 지난해 박진영 주무관의 대상 수상에 이어 2년 연속으로 민원봉사대상 수상자를 배출하는 쾌거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거창군은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4 부산 유기농·친환경·귀농귀촌 박람회’에 참가해 도시민들에게 귀농귀촌 정책과 거창군 농특산물을 홍보한다. 이번 박람회는 귀농귀촌 희망자들에게 유용한 정보와 여러 가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귀농귀촌 지자체 홍보관, 귀농귀촌 세미나, 지역관광특별전 등 총 120여 개 업체와 190여 개 홍보부스가 참여해 예비 귀농귀촌인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거창군은 이번 행사에서 3개 부스를 운영해 맞춤형 귀농귀촌 현장상담실과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 전시 및 시식 코너를 통해 거창군만의 차별화된 귀농귀촌 정책 과 농특산물을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특히, 청년 귀농인을 위한 ‘거창韓 청년 귀농홈 지원사업,’ ‘청년경영실습임대농장 운영’, 귀촌인을 위한 ‘귀촌 한달살기 프로그램 운영’, 귀농인을 위한 ‘영농정착지원금’, ‘현장실습 중심 교육 시스템’ 등 대상별 맞춤형 정책을 알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박람회가 귀농귀촌을 꿈꾸는 도시민들이 인생 2막을 설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거창문화원은 지난 20일 거창문화원 상살미홀에서 ‘제9회 거창생활문화제’를 개최했다. 거창생활문화제는 거창문화원이 주관하고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군의회가 후원한 관내 생활문화 예술단체의 발표회다. 행사는 1부 개회식과 함께 에스콰르텟의 클라리넷, 해금, 피아노, 베이스 기타 합주 공연으로 막을 열었다. 이어서 2부 문화교실 발표회에서는 다양한 공연이 이어졌다. 거창 문화원 문화교실의 실버노래, 기타노래, 경기민요, 남도민요, 연극, 농악교실, 시니어 색소폰 연주단과 생활문화예술 단체인 레인보우밴드, 루미너스가 참가해 실력을 뽐냈다. 오는 26일까지 진행되는 전시회에서는 서각교실, 캘리그라피 교실, 한시교실, 서예교실 수강생들의 작품 50여 점이 전시되어있다. 이번 전시는 수강생들이 1년간 갈고닦은 실력을 뽄내는 장으로, 지역민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안철우 거창문화원장은 “거창생활문화제·문화교실발표회는 수강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능동적인 문화 체험의 장이다. 다양한 생활문화 예술단체와의 교류로 문화와 예술을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공영민 고흥군수는 22일 열린 제331회 고흥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올해 주요 성과와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공영민 군수는 “취임 후 2년 4개월 동안 고흥의 변화와 발전, 군민 행복을 위해 전 공직자와 함께 열심히 뛴 결과, 고흥의 미래 먹거리인 ‘우주, 드론, 스마트팜’이라는 3대 미래 전략산업을 중심으로 민선 8기 비전인 ‘2030년 고흥 인구 10만 달성’의 발판은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주요 성과로는 ▲46만 평 규모의 고흥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 예비타당성 면제사업 확정 ▲무인항공 영농기술 특화농공단지 착공 및 366억 원 규모의 미래 비행체 관련 공모사업 선정 ▲240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스마트팜 창업단지 유치 ▲17만 3천여 명의 역대 최대 규모의 방문객을 기록한 제4회 고흥유자축제 개최 ▲행정안전부의 2025년 지방소멸대응기금 우수 지역 선정으로 전국 최대 160억 원 확보 ▲천경자 화백 100주년 기념전 개최 ▲농수산물 2년 연속 수출액 1억 불 달성 ▲내년도 국비 1,171억 원 확보 및 공모사업 1,810억 원 유치로 탄탄한 재정 기반 구축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충남 서산시와 한서대학교가 지역 농업의 미래 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시는 2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함기선 한서대학교 총장, 농업인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 분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은 관내 미래 농업의 전문성 확보와 혁신을 위해 관내 유일 고등교육기관인 한서대학교와 지역 농업 경쟁력 향상과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서산시와 한서대학교는 올해 8월부터 여러 차례의 간담회를 통해 상호 역량과 연구조직을 활용한 협력사업의 조율을 진행해 왔다. 그 결과, 추진되는 협력사업은 10개로 각 기관은 협약을 통해 협력사업 추진에 뜻을 모았으며, 이를 위해 각 기관의 연구조직 및 교육시설을 공동 활용한다. 주요 협력사업으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학생 부모 초청 △한서대 축제 시 전통주 홍보부스 지원 △학교급식 농산물 안전성 검사 자문 △농업인 가공사업장 기술자문단 운영 등이다. 시는 향후 실무협의를 통해 사업을 추가, 확대할 방침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무주군 제16기 반딧불농업대학 졸업식이 지난 22일 무주농업과학관 2층 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오광석 무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졸업생 등 1백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이 자리에서는 복분자과 배태곤 학생이 지역발전과 농업대학 과정 중 교육생 자치활동에 기여한 공로로 농업진흥청장상을 받았으며 사과과(심화) 이강혁 학생과 복분자과 강봉중, 박병호, 임헌택 학생이 개근상(반딧불농업대학장)을 받았다. 스마트강소농과 최효임 학생은 ‘열정상(반딧불농업대학장)’을, 사과과(심화) 김옥춘, 백양성, 오세정 학생은 ‘성실 이수상(반딧불농업대학장)’을 수상했다. 졸업생 대표로 졸업증서를 받은 스마트강소농과 이기진 학생은 “농사를 지으면서 뭔가를 한다는 게 쉽지만은 않았는데 과정을 끝까지 이수해서 뿌듯하다”라며 “농업대학 과정이 농업인으로서 역량을 키우는데 든든한 버팀목이 될 거라 믿는다”라고 밝혔다. 무주군 농업대학은 농업 발전과 농업인들의 전문 경영 능력개발, 그리고 기술력 향상을 위해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올해 111명의 졸업생과 수료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부안군은 포함한 호남 서해안권 5개(부안, 고창, 함평, 영광, 군산) 지자체장이 “서해안 철도망 구축으로 지역 균형발전을 앞당겨야 한다”고 촉구했다. 22일 이날 오전 11시 고창군청 대회의실에서 ‘서해안 철도 국가계획 반영 촉구 결의 기자회견’이 열렸다. 권익현 부안군수를 비롯해 장세일 영광군수, 임만규 함평군 부군수, 심덕섭 고창군수, 신원식 군산시 부시장이 참석했다. 5개 지자체장은 서해안 철도 인프라 관련, 호남 서해안권이 충청·경기지역에 비해 일방적인 차별을 당하고 있는 현 상황에 심각한 우려를 나타냈다. 실제 지난 2일 서해선(홍성-서화성), 장항선(신창-홍성), 포승평택선(안중-평택) 3개 노선이 동시 개통하면서 충남·경기지역 철도망 구축의 신기원이 열렸다. 동해안 역시 올 연말 포항-삼척간 철도가 개통될 예정이다. 반면, 전북자치도와 전남 서해안은 국책사업인 새만금을 비롯해, 조선업과 원자력, 해상풍력, 전기차, 드론 등 국가의 미래를 이끌어갈 첨단산업의 중추임에도 철도망 구축은 수년째 진척을 보지 못하고 있다. 5개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청송군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1박 2일로 자매결연 지역인 포항시와 대구 달서구의 초청으로 청소년 교류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난 8월 청송군에서 영양군, 포항시, 대구시 달서구 청소년 100여명을 초청하여 진행한 교류 활동의 연장선으로, 지역 간의 유대를 더욱 강화하는 기회가 되었다. 청송군 청소년들은 포항시 청소년 축제 “포포틴”과 대구 달서구 청소년 축제에 참여하여 드림캐쳐 만들기 부스 운영을 통해 청송군 청소년활동을 홍보하고 그 지역의 문화를 탐방하며 서로의 문화를 교류하고 친목과 협동심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청소년 교류활동을 통해 자매결연 지역과의 유대관계가 더욱 돈독해지고 청소년들이 지역의 경계를 넘어 서로의 문화와 경험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자매결연 지역의 청소년들과 우리 지역의 청소년들이 서로의 꿈과 이야기를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를 통해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