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대구동구지회는 대한민국 광복 80주년을 맞아 14일, 큰고개오거리에서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에서는 회원 40여 명과 관내 어린이집 원생들이 함께 참여했으며, 주민들에게 가정용 태극기 500여 개를 나누어주며 태극기 게양을 독려했다. 이후림 동구지회장은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순국선열들의 고귀한 희생과 독립정신을 가슴 깊이 되새겨야 할 때”라며, “국민 각 가정에서 태극기를 게양함으로써, 조국을 향한 사랑과 자긍심을 함께 나누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국권 회복의 날을 기리며,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에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면서, “이러한 의미 깊은 활동을 주도해준 자유총연맹 동구지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번 캠페인이 국민 스스로 태극기를 달고 나라사랑의 마음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은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국가 발전을 위한 국민운동단체로, 동구지회는 매년 태극기달기 캠페인, 6·25전쟁 당시 음식 재현 시식회, 지역 봉사활동 등을 통해 안보의식 고취와 공동체 정신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광양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재난관리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는 종합 평가로, 재난관리 단계별(공통·예방·대비·대응·복구) 주요 역량을 진단해 국가 차원의 재난관리 수준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338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6개 분야, 43개 지표에 대해 실시됐다. 광양시는 ▲방재시설 유지 관리 실적 ▲다중이용시설 위기관리 실적 ▲재난대비훈련 ▲실제 재난․사고 대응 사례 ▲복구사업 관리 역량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및 포상금 400만 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하게 됐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은 안전한 광양을 만들기 위해 전 공직자와 시민이 함께 노력해 이룬 값진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재난관리와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3일 점암면 신전마을회관에서 마을주민과 사업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점암면 중보들천 정비사업의 추진 사항과 향후 공사 계획을 설명하는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2월 설계용역 단계부터 주민 불편 사항을 수렴했으며, 지난 5월 주민 설명회에서 제기된 의견을 반영하고 중보들천 일원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침수 피해 사례를 공유했다. 이를 통해 중보들천 정비 계획에 반영된 과정을 설명하고, 재해예방과 주민 안전을 위한 사업 추진 배경과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중보들천 정비사업은 올해 11월 착공해 2026년 11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며 ▲소하천 정비(400m) ▲교량 재가설 (4개소) ▲낙차공(1개소)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공영민 군수는 “하천 정비사업은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재해예방의 핵심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기후 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재난에 강한 안전한 하천 환경을 조성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중보들천 정비사업을 통해 자연재해를 선제적이고 항구적으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강진의 대표 여름축제인 강진하맥축제가 오는 8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강진군 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하맥축제는 무더운 여름밤, 시원한 맥주와 다채로운 공연, 풍성한 먹거리 그리고 이색체험 프로그램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강진군의 대표 여름축제이다. 특히 이번 축제중에서 주목해야할 점은 바로 화려한 드론쇼가 펼쳐진다는 점이다. 강진 밤하늘을 무대로 강진의 축제를 형상화 한 장면들과 문구가 드론으로 강진 하늘에 펼쳐져 여름밤의 낭만과 첨단 기술이 어울러진 장관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축제와 함께 하맥축제 무료 캠핑존이 운영돼 체류형 즐길거리를 더한다. 캠핑존은 8월 18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10시 30분까지 30분간 네이버폼을 통해 접수를 받으며 이용자는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정할 계획이다. 텐트와 테이블, 의자, 매트는 무료로 대여 되지만 침낭은 개별 준비가 필요하다. 현장에서는 화장실 및 샤워실 등 기본 공용시설만 제공된다. 더불어 축제장 음식부스에서 판매될 메뉴 품질을 사전에 점검하고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박범인 금산군수는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지난 13일 관내 독립유공자 유족을 위문했다. 이날 박 군수는 김상신 애국지사의 외손자인 송기태 금산군 광복회장과 김부대 애국지사의 아들 김영준 씨를 만나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숭고한 희생정신에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상신 애국지사는 1907년 호남의병장 이석용 의진에서 활약하고 1911~1912년 군자금 모금 활동 중 체포돼 징역 10년형의 옥고를 치렀으며 1990년 건국훈장 애국장이 추서됐다. 김부대 애국지사는 1928년 전주공립농업학교 재학 중 민족 모멸적 언동에 맞서 동맹휴학에 참여했으며 2021년 대통령 표창이 수여됐다. 금산군은 매년 3·1절, 광복절, 순국선열의 달 등에 독립유공자와 유족을 위문하고 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오늘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번영은 독립유공자와 유족들의 희생과 헌신 위에 세워진 소중한 결실”이라며 “그 숭고한 뜻을 깊이 새기고, 예우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조국 독립의 정신을 이어온 숭고한 헌신과 희생에 머리 숙여 감사를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금산군은 산업안전보건법 제29조에 따라 2025년 제3분기 금산군 소속 근로자 정기교육을 지난 13일 실시했다. 이 교육은 근로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건강한 근무환경 조성을 도모하기 위한 법정 교육으로 법에서 정한 반기별 12시간 중 6시간 이수 과정으로 진행되며 산업안전 및 보건에 관한 실효성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안전·보건 분야로 나눠 각각의 전문 강사가 배정돼 실제 현장에서 유용한 정보를 제공했다. 안전 분야는 최현석 계룡시청 안전관리과 주무관이 강의를 맡아 최근 지속되고 있는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 예방법과 산업안전 전반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외부 근무자들의 안전관리와 응급상황 대응법 등 실질적인 내용 중심으로 교육이 이뤄졌다. 보건 분야는 박지은 금산군정신건강복지센터 팀장이 직무스트레스 예방, 직장 내 괴롭힘 대응, 자살 예방 등 정신건강과 직결되는 내용을 체계적으로 설명했다. 실제 사례를 통한 교육으로 참여자들의 몰입도와 이해도를 높이고 근로자들이 일상 속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실천 방안도 함께 제시했다. &nbs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논산시는 13일 논산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건강한 식생활과 치매 예방을 주제로 ‘시민 건강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시민 50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으며, 강연은 총 2부로 구성됐다. 1부 강의는 KBS 아침마당,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 등 다수의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널리 알려진 건강 전문가 이계호 충남대학교 명예 교수가 1부 강의를 맡았다. ‘자연식 식단의 효과와 올바른 식생활 방법’을 주제로 한 강의에서 이 교수는 가공식품 위주의 식습관이 현대인에게 미치는 문제점을 짚고, 자연식 식단과 올바른 식생활을 통한 건강관리 방법을 소개했다. 특히 집에서 쉽게 따라할 수 있는 건강한 자연식 요리법이 담긴 리플릿을 배포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2부에서는 논산시 치매안심센터에서 강연을 이어받아 치매의 정의와 국내 현황을 소개했다. 이어 청력 약화와 인지 기능 저하의 연관성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며 난청이 치매에 미치는 영향과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인사를 맡은 백성현 논산시장은 “먹거리 건강은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창녕군은 지난 13일 아침 기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률이 97.4%를 기록한 가운데, 지급률 제고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11일 아침 군수 주재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률 100% 달성을 위한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급률 현황을 공유하고, 지급률이 저조한 읍·면의 상황을 점검하며 대책을 논의했다. 특히 성낙인 군수는 사망자, 거주불명자 등 지급이 불가능한 경우를 제외하고 모든 군민이 소비쿠폰을 신청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조치를 당부했다. 군은 주요 미신청 대상인 관내 학교 기숙사 거주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신청’ 접수를 적극 추진했다. 지난 12일 이방면에서는 개학(11일)을 맞은 옥야고등학교를 방문해 64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현장 접수를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97% 이상의 군민에게 소비쿠폰이 지급됐지만 아직 받지 못한 분들이 있다”며 “1차 지급 기한(9월 12일)까지 미신청 시 쿠폰을 지급받을 수 없는 만큼, 아파트 방문 안내문 부착 등 찾아가는 신청을 통해 모든 군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칠곡군은 지난 13일 군수실에서 칠곡사랑카드 업무 대행을 위해 한국조폐공사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재욱 칠곡군수와 성창훈 한국조폐공사 사장 등 관계자가 참석해 상호 협력 의지를 다졌다. 한국조폐공사는 2019년부터 블록체인 기반의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 플랫폼 ‘착(Hack)’ 애플리케이션을 운영해 왔으며, 지류·모바일·카드 등 다양한 형태의 상품권과 이를 통합 관리하는 종합 솔루션을 구축해 현재 전국 82개 지자체 및 정부기관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칠곡군도 2026년부터 ‘착’ 서비스를 본격 도입한다. 이를 위해 올해 12월 중 기존 ‘착한페이’ 애플리케이션에서 ‘착’으로 데이터 이전 작업을 진행하며, 약 2주간 칠곡사랑카드 운영이 중지될 예정이다. 운영 중지 기간에는 카드 결제 및 충전이 제한되며, 군은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 안내 문자 발송과 홍보물 배포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착’ 서비스는 블록체인 기반의 높은 보안성을 제공하며, 가맹점 등록·정산·매출 조회 등 효율성도 크게 향상된다. 또, 잔액 조회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김해시는 지난 13일 김해시청 제2청사 중회의실에서 ‘제5회 세외수입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대회는 세외수입 세입 확충을 위해 우수기법을 개발·공유하고 담당 공무원의 업무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2021년부터 도내 기초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과 세입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시는 체납·징수 관리 강화, 신규 수입원 발굴, 세외수입 운영 혁신 등 3개 분야에서 총 8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이 가운데 최우수상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공시지가 현실화 및 세입 증대’를 발표한 이유정 주무관(토지정보과), 우수상은 ‘공공 유휴부지를 활용한 태양광발전소 운영’을 발표한 김영순 주무관(전략산업과)과 ‘상수도 요금 단일고지서 도입과 자동이체 출금일 개편을 통한 업무 효율화 및 ESG 경영실천 강화’를 발표한 박유나 주무관(수도과)이 받았다. 한편 김해시는 지난 2024년 제17회 지방재정대상에서 ‘김해의 혁신 쓰레기가 자원으로 大변신, 60억 원 벌었다!’라는 주제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바 있다. 홍태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