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안동시에 고향사랑기부제 고액기부가 잇따르는 가운데, 8월 12일 재대구안동향우회 제6대 회장을 역임한 김양원 씨가 600만 원을 기부해 누적 모금액 30억 원을 돌파했다. 임하면 천전리 출신인 김 전 회장은 재대구안동향우회 회장을 역임하며 향우 사회의 결속과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앞장서 온 인물이다. 당초 500만 원을 기부할 생각이었으나, 시의 누적 모금액이 30억 원 달성까지 100만 원이 부족하다는 소식을 듣고 100만 원을 추가 기부하는 결정을 내렸다. 이날 기탁식 자리에는 재대구안동향우회 권두규 수석부회장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 회장은 “고향이 더 살기 좋은 도시로 발전하길 바라는 마음과 30억 달성의 순간을 함께 하고 싶은 마음에서 기부 금액을 늘렸다”며 “앞으로 안동시가 더욱 발전해, 시민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도시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30억 원이라는 성과는 ‘위대한 시민 새로운 안동’을 열어가는 모든 분의 관심과 참여가 모여 만들어진 결과”라며 “기부금이 안동 발전과 시민 복리 증진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덕수고등학교(구,덕수상고) 동문 예술인들의 모임인 '덕수 예인회(회장 권준화)' 주관으로 8월 20일부터 25일까지 '2025 덕수 예인전'을 인사동 조형갤러리에서 전시회를 개최한다. 덕수 예인회 회원은 각종 예술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는 동문 70여명으로 구성되어있다. 학창시절부터 예술활동으로 작가의 길을 걷는 동문들과 직장인의 길에서도 틈틈히 예술의 꿈을 키우며 재능을 발휘하는 동문들이 함께 교류하면서 2010년 덕수 100주년기념 Art Fair를 개최했고,올해 제5회차 예인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공예, 사진, 서예와 캘리, 회화 분야 등 각 부문별로 동문 작가 35여명이 참여한다. 20일 오프닝에서는 SBS개그맨 & MC 이재성 동문의 사회와 하사와 병장 출신의 가수 김호평 동문의 오프닝 음악회를 시작으로 덕수고등학교 이휘성 총동창회장을 비롯하여 주요 동문들의 축하인사 참여로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덕수고는 1910년 수하동에서 개교하여 올해 113회 졸업생을 배출해오며, 금융사관학교로, 야구 명문고로 널리 알려져 있다. 덕수 예인회 관계자는 각종 예술 분야에서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남해군이 적극행정 분위기를 확산하고 혁신적인 업무 추진을 독려하기 위해 올해부터 '적극행정·협업 마일리지 제도'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제도는 기존의 일회성 포상 방식에서 벗어나,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업무 활동을 상시적으로 보상하여 조직문화의 근본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마일리지 적립 분야는 △소극행정 혁신 △적극행정 추진 △규제개혁 △혁신·협업 △민원해소 등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다양한 분야가 포함된다. 예를 들어,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거나, 장기화된 복합 민원을 해결하고,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하는 모든 활동이 마일리지 적립 대상이다. 간단한 교육 수료부터 시작해 주민 체감도가 높은 성과까지, 작은 노력도 보상받을 수 있다. 적립된 마일리지는 연말에 남해군 화전화폐로 환급된다. 이는 공무원 개인의 성과에 대한 직접적인 보상이 될 뿐만 아니라, 화전화폐 사용을 장려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 장충남 군수는 “공직자들이 불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부여군은 ‘부여군 4기 아동참여위원회 발대식’ 이후, 아동·청소년 참여위원회가 처음으로 함께하는 합동 현장 체험학습을 지난 8월 13일에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체험학습은 ‘24년 청소년 참여위원 정책 제안이었던 '청소년 여행 지원'을 반영하여, 아동·청소년 참여위원 등 총 30명이 함께 참여했다. 부여군 특화사업인 꿈나래버스 사업을 활용해 서울 코엑스 아쿠아리움과 빛의 시어터 ‘파라오의 이집트’를 관람하며,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를 가졌다. 참여위원들은 수중 생태와 해양 생물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고대 문명과 예술 작품을 직접 보고 느끼는 시간을 통해 문화와 예술에 대한 시야의 폭을 넓혔다. 특히 처음으로 함께한 아동·청소년 위원 간 활발한 교류를 통해 서로에 대한 이해와 친밀감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이번 체험학습은 위원들이 서로의 생각과 경험을 나누며 정책 참여 활동의 동기를 높이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워크숍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아동과 청소년의 목소리가 군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적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부여군은 지난 13일 여성문화회관 대강당에서 군민의 안전을 책임질 ‘제3기 안전보안관 위촉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부여군 안전보안관은 연임 18명과 신규 12명을 포함하여 총 30명으로, 2027년 8월 12일까지 2년간 ▲안전신문고를 활용한‘7대 안전 무시 관행’ 신고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참여 ▲지역 안전 정책 발굴 및 개선 제안 등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위촉식은 부여군수의 위촉장 수여와 격려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2부에서는 대표단 선출과 함께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안전보안관의 역할과 임무 수행에 필요한 전문 역량 강화교육을 진행하며 내실을 다졌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바쁜 생업에도 불구하고 군민의 안전을 위해 봉사와 헌신해 주기로 결심한 서른 분의 안전보안관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여러분의 작은 관심과 수고가 모여 ‘더 안전하고 더 큰 부여’를 만드는 위대한 동력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옥천군은 지난 13일 새 정부가 발표한 국정과제를 면밀히 분석한 결과, 군이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편리한 교통환경과 정주여건 개선 등 주요 현안사업이 국정과제의 정책 흐름과 방향에서 높은 정합성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옥천군은 국정과제가 개별 사업명에 국한되지 않고 국가정책 전반의 방향과 우선순위를 제시하는 포괄적 개념인 만큼, 이번에 제시된 정책 기조와 흐름에 군의 주요 사업과 전략이 부합하는 점을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했다. 군은 이번 국정과제와의 높은 정책 정합성이 향후 지역발전 전략 추진과 국비 확보 활동에서 강력한 논리적·정책적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를 토대로 새 정부의 정책기조를 군정 운영 전반에 적극 반영해 군정 혁신과 지역발전을 함께 이루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옥천군은 새정부 출범 이후, 경부고속도로 금강IC 이설, 대전~옥천 위험구간 직선화(터널), 국립 팔음산 산림복지단지 조성 등 지역 핵심사업을 국가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대선공약·국정과제 대응 TF’를 신설·운영하며 체계적으로 대응해 왔다. TF는 군수를 중심으로 국별 실무 추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내년 8월, 경북 경주시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게임 대전이 열려 한여름의 열기가 뜨거울 전망이다. 경상북도는 13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사)한국이스포츠협회와 대한장애인체육회 등이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2026년 제18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전국 결선’과 ‘제4회 전국 장애인 e스포츠대회’ 유치에 성공했다. 내년 8월 중순부터 경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릴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 아마추어 대표 선수단과 관람객 등 7천여 명이 참여할 예정으로, 특히, 장애인 e스포츠대회까지 함께 열려 국내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경북도와 경주시가 대회 유치에 성공한 결정적 요인은 2024년 LCK 대회 성공개최 경험과 경주시의 풍부한 숙박시설, 뛰어난 교통 편의성을 비롯해 다양한 관광인프라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대회가 개최될 경주실내체육관은 도심에 있어 다른 지역에서 교통 접근이 쉽고, 각종 장애인 편의시설과 행사장 간 이동 동선이 짧아 행사와 안전 관리에 유리하며, 대회장 반경 3km 내 충분한 숙박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또, 원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태백시는 13일 황지동 산 6번지 일원에 조성 예정인 태백 교도소 신축 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확인하고, 법무부와 지속 협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번 교도소 신축사업은 총사업비 2,001억 원 전액 국비가 투입되는 국책사업으로, 약 44만㎡ 부지에 연면적 5만㎡ 규모의 교정시설을 건립한다. 수용 인원은 재소자 1,500명, 교정직 공무원 500명이 근무할 예정이다. 법무부는 2019년 부지 확정 이후 예비타당성 면제, 기본설계 완료를 거쳐 현재 실시설계 용역이 진행 중이다. 실시설계 용역 완료 이후에는 관계 부처 협의와 보상 예산 확보 등 후속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토지 보상과 관련해 2023년 3월 한국농어촌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핵심 건물 부지 우선 보상에 나서는 등 사업을 추진 중이며 분묘 개장도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태백 교도소 신축은 우리 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핵심 사업”이라며, “태백시는 법무부와 긴밀히 협력하며 원활한 추진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태백시 관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시흥시는 지난 8월 13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지역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2025년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시흥시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임병택 시장 주재로, 민·관·군·경·소방·교육 등 관내 주요 기관과 단체장 등 위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오는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실시되는 ‘2025년 을지연습’에 대비해 총괄 보고를 받고, 관계기관 간 협조 체계와 비상대비 태세를 점검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통합방위지원본부의 역할과 책임을 공유하며, 실제 상황과 같은 연습을 위한 민·관·군·경의 유기적 협력 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을지연습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새로운 안보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중요한 준비 과정”이라며 “각 기관이 책임 의식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어 “위기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지역 방위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강조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8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는 녩년 을지연습’을 앞두고 준비상황과 지역내 기관 간 협조체계를 점검했다. 이 시장은 13일 오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을지연습 준비보고회’에서 국가비상상황 발생시 국가와 국민을 보호하기 위한 대비상황과 합동상황실 운영, 훈련 일정 등에 대해 보고받았다. 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 훈련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시의 모든 공직자들이 각자 맡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국가위기 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데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같은 날 오후 시청 지하1층에 마련된 을지연습장에서 녩년 3분기 용인특례시 통합방위협의회’를 열어 국가비상상황에서 관ㆍ군ㆍ경ㆍ소방ㆍ유관기관 등이 긴밀한 협조체계를 가동해서 위기를 극복하는 태세를 갖추자고 강조했다. ‘용인특례시 통합방위협의회’는 안보 위협 상황이 발생할 때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지역내 민·관·군·경·소방·한전 등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하는 회의기구로 이상일 시장이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을 맡고 있다. 회의에선 녩년 을지연습’을 앞두고 각 기관의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