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진주시립이성자미술관은 13일, 관람객에게 전시와 관련한 설명을 해주는 해설자를 양성하는 ‘도슨트 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시민 도슨트 양성을 목적으로 지난 5월 21일부터 8월 13일까지 총 13회에 걸쳐 약 3개월간의 교육 과정으로 진행됐으며, 교육을 이수한 25명이 수료증을 받고 직접 전시 해설 시연을 펼치며 그간의 성과를 선보였다. 교육 과정은 도슨트의 역할과 미술관의 이해, 현대미술 및 지역 근현대 미술의 흐름, 이성자 작가의 예술세계 등을 아우르는 이론 강의와 함께 미술관 견학, 실습, 모의 해설 발표 등 실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처럼 체계적인 교육 과정을 수료한 시민들은 앞으로 이성자미술관 전시 현장에서 도슨트로 활동할 예정이며, 미술관은 이들이 안정적으로 해설 역량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심화 과정 및 특화 교육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아카데미는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미술관의 가능성을 다시금 확인하는 자리였다”며, “도슨트로서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시민들이 미술관의 가치를 공유하고, 더 많은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충남도가 미래 신산업 국가산업단지 조성, 충남대 내포캠퍼스 설립 등을 통해 내포신도시를 포함한 홍성 발전을 견인한다. 김태흠 지사는 13일 민선8기 4년차 시군 방문 두 번째 일정으로 홍성군을 찾아 도민과 직접 소통하며 지속가능한 미래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김 지사는 이날 언론인 간담회, 도민과의 대화를 진행한 후, 홍성군 서부면에 위치한 스카이타워, 남당항 해양분수공원 등을 차례로 방문했다. 도민과의 대화는 홍주 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이용록 홍성군수와 군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민선8기 도정 보고 후, 홍성 발전을 위해 △미래 신산업 국가산단 조성 △충남대 내포캠퍼스 설립 △카이스트(KAIST) 부설 한국과학영재학교 캠퍼스 설립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등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미래 신산업 국가산단은 홍성군 홍북읍 일원에 171만 2000㎡(52만 평) 규모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곳에는 △이차전지 △인공지능(AI) △수소산업 △미래 자동차 부품 등 신산업을 육성한다. 도는 지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강릉시는 13일 오전 11시 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3분기 강릉시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한다. 을지연습 위기관리연습 기간에 맞춰 개최되는 이 날 회의에는 협의회 의장인 김홍규 강릉시장을 비롯하여 23경비여단장, 18전투비행단장, 춘천지방검찰청 강릉지청장 등 주요 기관·단체장이 참석해 통합방위 협조체계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진다. 특히 이번 회의에는 읍면동 방위협의회 민간위원이 처음으로 함께해 읍면동 단위의 안보 역량을 높이고 민간 차원의 협력을 강화하는 뜻깊은 자리이다. 회의에서는 23경비여단 1대대의 강릉시 예비군 현황 및 임무 보고와 각 기관별 을지연습 주요일정 및 협조사항에 대해 공유한다. 참석자들은 지역방위작전의 성공적 수행을 위한 협조방안을 논의하고, 성공적인 훈련을 통해 위기 대응능력을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김홍규 시장은 “민·관·군·경·소방이 함께 지역 안보와 안전을 책임진다는 자세로 협력체계를 유지해 온 덕분에 강릉이 튼튼한 방위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시기를 바란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광주 광산구는 민선 8기 1호 정책 ‘찾아가는 경청 구청장실’, 구청장 직통 문자서비스 등 소통‧경청 창구의 구정 반영 기능을 한층 강화해 시민 체감과 신뢰 제고에 나선다고 밝혔다. 광산구는 13일 구청 2층 상황실에서 찾아가는 경청 구청장실, 구청장 직통 문자서비스에 접수된 주민 건의 사항 처리 상황 공유회를 열었다. 민선 8기 광산구의 대표 현장 소통 창구로 안착한 ‘찾아가는 경청 구청장실’과 365일 24시간 시민의 목소리를 받는 ‘구청장 직통 문자서비스’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그동안 처리한 시민 건의, 정책 반영 사항 중 우수사례, 미비점 등을 발굴한다는 취지다. 공유회에는 주민 건의가 많이 접수되는 상위 18개 부서가 참석해 처리 현황, 사례 등을 발표했다. 광산구는 경청‧소통을 시민이 구정의 주인으로 세우고, 시민이 중심이 되는 행정을 구현하는 출발점으로 삼고, 다양한 소통 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민선 8기와 함께 시작된 ‘찾아가는 경청 구청장실’ 1,441건, 2023년부터 운영한 구청장 직통 문자서비스 3,042건, 동 주민과의 대화 1,30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2025 을지연습’을 앞두고 비상대비태세를 최종 점검했다. 도는 13일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도 실·국장, 14개 시·군 부단체장, 제35보병사단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비보고회의를 열고 훈련 계획과 대응 절차를 확인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을지연습 홍보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군사상황 보고, △훈련 추진방향 및 통제계획, △남원시 실제훈련 계획 발표가 이어졌다. 도는 이번 회의를 통해 훈련 전반의 준비상황과 안전대책을 재확인했다. 올해 을지연습은 8월18일부터 8월21일까지 도내 전역에서 실시된다. 1968년 북한 무장공비 침투 사건을 계기로 시작된 을지연습은 한미 연합훈련과 연계해 매년 진행되는 정부 주관 비상대비 훈련이다. 올해는 인공지능(AI), 드론, 사이버테러 등 신종 위협 대응 시나리오를 반영해 실전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18일에는 공무원 비상소집 훈련이, 19~21일에는 행정체제를 전시체제로 전환하는 진지직제 편성훈련, 각종 위기상황 대응 도상연습, 국가중요시설·다중이용시설 테러 대응 실제훈련이 이어진다. 특히 20일 오후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재)전북테크노파크는 8월 11일부터 12일까지 남원 스위트호텔에서 열린 ‘2025년 제3회 SW·AI Challenge 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12일 개최된 폐회식에는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 최경식 남원시장, 임종명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경제산업건설위원회 위원, 김길수 남원시의회 운영 위원회 위원장·오창숙 의원, 정순량 전북인공지능고등학교 교장 등이 참석해 대회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함께 했다. 이번 대회는 전북특별자치도 내 초등학교 5학년 이상부터 중·고등학생 150여 명(45개 팀)이 참가해, 인공지능(AI)과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하여 ‘올림픽 도시, 전북’의 미래상을 설계·구현한 경연이다. 참가팀은 2036 하계올림픽 유치를 주제로, 경기장·선수촌·교통·환경 시스템 등 도시 전반을 가상공간인 메타버스에서 창의적으로 디자인했다. 작품들에는 전북의 문화, 역사, 자연환경 등 지역 고유의 특성이 반영됐으며, 학생들은 팀별 프로젝트를 통해 기획·설계부터 시연까지 전 과정을 직접 수행했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SW·AI 활용 능력, 창의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강화군은 13일,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 이행 상황을 객관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민간 자문기구인 ‘민선 8기 공약이행평가단’ 출범식을 개최하고 제1차 회의를 진행했다. 공약이행평가단은 군정 운영 과정에 대한 주민 참여를 확대하고, 공약 추진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구성된 조직이다. 강화군 군민통합위원회 위원 중 위원회의 추천을 받아 14명이 위촉됐다. 평가단은 올해 말까지 민선 8기 93개 공약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조속한 공약 이행을 위한 정책 제안과 개선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위촉장 수여식을 시작으로 공약사업 총괄 보고, 질의응답 및 자유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논의된 주요 공약사항은 ▲군민통합위원회 구성 ▲찾아가는 이동군수실 운영 ▲강화 경제자유구역 지정 ▲국립강화고려박물관 건립 추진 ▲노인복지관 별관 신축 ▲어르신 무상교통 지원 확대 ▲강화~서울 간 직행버스 신설 및 3000번 정상화 등 지역발전과 밀접한 핵심 공약사업이다. 앞서 강화군은 지난 6월 군민통합위원회를 출범시킨 바 있으며, 이번 공약이행평가단은 군민통합위원회의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영주시는 지역 청년정책의 중장기 방향을 제시할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에 본격 착수했다. 청년정책 기본계획은 '영주시 청년기본 조례'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청년의 삶의 질 향상과 안정적인 자립 기반 마련을 목표로 한다. 시는 이를 위해 8월 13일 정책 워크숍을 열고 용역 추진 상황과 주요 과업을 공유했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이 주재한 이번 워크숍에는 관계부서 실 · 과장, 시의원, 청년정책위원회 및 협의체 위원, 지역 대학 관계자, 용역수행기관 ㈜태흥이앤씨 등 40여 명이 참석해 정책 방향과 추진 전략을 논의했다. 워크숍에서는 용역 진행 현황 보고와 함께 자유토론·질의응답이 진행됐으며, 청년 당사자와 전문가들이 직접 의견을 제시해 현장 중심의 정책 설계 기반을 마련했다. 시는 이번 용역에서 청년 현황과 기존 정책 성과를 점검하고, 청년 실태 분석과 미래 수요를 반영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정책을 발굴할 계획이다. 아울러 관계기관·청년·전문가와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다양한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청년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지난 10일 한빛사랑봉사재단 이 사상구 경로당 5개소에 LED 형광등, 센서등, 스위치 교체 등 시설환경개선 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로 에너지 환경이 열악한 관내 5개 경로당에 설치된 노후화된 형광등 및 백열등 43개를 친환경 고효율의 LED 조명등으로 무상 교체됐으며 이를 통해 에너지 비용 절감 효과 및 어르신들의 생활 편의가 크게 향상됐다. 주례1동 남양경로당 김용웅 회장은 “기존의 낡은 형광등으로 인해 눈이 침침하고 불편했는데 친환경 LED조명등으로 교체하니 어르신들 표정이 한결 밝아지고 생활도 활기를 되찾았다.”며 한빛사랑봉사재단에 거듭 감사의 뜻을 밝혔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주시는 한빛사랑봉사재단 회장님과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구청 차원에서 LED조명 교체를 통해 소외계층이 에너지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김천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 8월 13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2025년 정례회를 열고, 지역의 상생과 협력을 통한 안전한 일터 조성 방안을 논의했다. 정례회는 신규 위원 위촉장 전달을 시작으로 노사민정 공동선언문 채택과 주요 현안 사항에 대한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채택된 공동선언문에는 경제 위기 극복과 상생 일터 조성을 위해 지역사회가 신뢰와 소통을 바탕으로 함께 노력하겠다는 내용을 담았다. 주요 실천 과제로는 고용 안정,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 기업 경쟁력 강화, 사회적 갈등 해소, 제도적 지원 확대 등이 제시됐다. 김천시 노사민정은 이를 통해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상생의 공동체’ 실현 의지를 밝혔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노사민정협의회는 지역 상생과 협력의 중심축”이라며 “정부의 ‘국민 생명 보호’기조에 맞춰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한 일터 조성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기업과 근로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지역경제의 핵심 주체들이 상호 협력해 지역사회의 건전한 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