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박승원 광명시장이 민원 최일선에서 시민을 위해 헌신하는 친절공무원을 만나 격려하고, 시민 중심의 행정을 당부했다. 박 시장은 12일 점심 시청 중회의실에서 작년과 올해 상반기 ‘광명시 친절공무원’으로 선정된 6명과 도시락 오찬을 겸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박 시장과 참석자들은 모범 민원 응대 사례와 민원 현장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시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박 시장은 “민원 현장 최일선에서 묵묵히 맡은 일을 다하는 직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하다”며 “시민을 향한 따뜻한 마음과 세심한 배려가 민원서비스의 품질을 높이는 만큼, 모든 공직자가 시민의 입장을 우선 생각하고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한 주무관은 “민원 업무를 하다 보면 힘든 순간도 있지만, 시민 한 분이 ‘고맙다’고 웃어줄 때 모든 피로가 사라진다”며 “앞으로도 작은 일 하나에도 정성을 다해, 시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매년 상·하반기 민원 현장에서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새 정부의 국정과제 확정을 앞둔 현시점을 세종시가 획기적인 변곡점을 맞이할 수 있는 골든타임으로 보고, 새로운 마음으로 시정을 운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민호 시장은 12일 시청 집현실에서 간부회의를 통해 “새 정부의 국정과제와 조직 개편안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며 “이에 따른 대대적인 정책 변화가 예고되는 만큼 남다른 각오를 가져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날 예정된 박수현 국정기획위원회 국가균형성장특별위원장과의 면담을 비롯해 새정부 주요 관계자들과의 만남을 통해 제안할 수 있는 국정과제급 사업들을 일목요연하게 추릴 것을 요청했다. 그는 세종시 현안이자 전국적인 문제인 상가공실을 해소할 수 있는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을 대표적인 사례로 꼽았다. 앞서 최민호 시장은 지난해 12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총회에서도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을 공식 제안한 바 있다. 해당 개정안은 공실률이 일정 수준(50%) 이상일 경우 임차인의 상가 계약 갱신 요구권 상의 기간을 현행 10년에서 5년으로 줄여 임대인의 장기 재계약에 대한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해운대구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해운대인문학도서관, 재송어린이도서관, 반여도서관 등 3개 도서관에서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진행한다. 9월 2일부터 30일까지 약 한 달간 열리는 이번 행사는 특강, 공연, 체험 프로그램, 전시 등 총 26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지역 주민들에게 풍성한 독서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해운대인문학도서관에서는 9월 1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1DAY 특별 체험 행사로 업사이클링 양말목 거울 만들기, 독서 캐릭터 터치등 만들기 등 어린이 특강과 뮤지컬 ‘기억이 사라진 후쿠선장’, 반려동물 석고방향제 만들기, 자개 책갈피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재송어린이도서관에서는 샌드아트 공연 ‘모래와 함께 떠나는 이야기 여행’과 ‘미니어처 도서관 만들기’어린이 특강을, 반여도서관에서는 ‘맛있고 즐거운 동화 요리’, ‘나만의 독서대 만들기’어린이 특강을 운영한다. 행사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해운대인문학도서관은 8월 20일 오전 10시, 반여도서관은 9월 2일 오전 10시, 재송어린이도서관은 9월 3일 오전 10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해운대구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여름방학을 맞아 해운대구와 전남 해남군 청소년이 함께하는 ‘영호남 청소년 교류캠프’를 개최했다. 올해로 22회를 맞는 이 캠프는 2000년부터 양 지역이 매년 여름방학에 번갈아 주최하며,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우정을 쌓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류캠프에는 해운대구와 해남군의 초등학생 각 30명, 총 60명이 참가해 1박 2일 동안 뜻깊은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첫째 날에는 서로의 이름표를 달아주는 환영식을 시작으로 아이스링크와 아쿠아리움 체험, 환영의 밤 행사가 이어졌고, 둘째 날에는 키자니아 직업체험을 마친 뒤 해운대구문화복합센터에서 환송식을 갖고 캠프를 마무리했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이번 교류캠프가 양 지역 청소년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새로운 꿈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친구들과의 소중한 인연도 오래 이어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해운대구 참가 학생은 “다양한 체험을 하며 새로운 꿈을 갖게 됐고, 친구들과 함께한 소중한 추억이 기억에 남는다”며, “다음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해운대구는 8월 11일, 저소득층 고3 수험생의 수시 지원 전략 마련을 돕기 위해 사설 입시전문기관인 R·H유패스랩(대표 김우형)과 ‘Step Up 대입컨설팅’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Step Up 대입컨설팅’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충분한 입시 준비가 어려운 학생들에게 맞춤형 전문 상담을 제공해 학업 성취도와 진학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 5월에는 해운대구진로교육지원센터와 협력하여 현직 교사들로 구성된 진학지원단이 1차 컨설팅을 진행했으며, 이번 협약으로 사설 입시전문센터의 노하우를 더해 지원 범위를 확대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R·H유패스랩은 오는 8월 24일과 31일, 총 10여 명의 수험생을 대상으로 1대1 대면 상담을 각 50분 이상씩 진행한다. 상담에서는 학생부, 모의고사 성적, 희망 전공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수시 원서 전략을 수립하고, 대학별 전형에 맞춘 맞춤형 지원 전략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이번 컨설팅이 학생들의 실질적인 진학 준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교육격차 해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고창군 세계유산보존협의회가 ‘세계유산 원정탐험대’와 함께 관내 유치원에서 ‘2025 세계유산축전-고창고인돌, 갯벌’을 미래세대에게 소개했다고 12일 밝혔다. ‘고창세계유산 원정탐험대’는 이달 중 전북·광주권 어린이집과 유치원 10개소를 찾아 어린이들에게 고창 고인돌과 갯벌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활동을 하게 된다. 축전에 어린이집 견학이나 가족 단위 방문 등을 위한 사전홍보 프로그램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도 이날 유치원생들과 고인돌 쌓기, 갯벌 생물 낚시 체험, 스토리텔링 인형극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했다. 또 고창 세계유산의 이야기, 세계유산축전에 관한 설명 및 참여할 만한 프로그램 등을 쉽고 재미있게 담아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제작된 홍보책자도 전달했다. 행사 중 촬영된 응원 사진과 영상은 축전 공식 홈페이지와 SNS에 공개돼 축전 참여 분위기를 끌어 올리고, 편집된 영상은 행사 후 각 유치원에 송부되어 지역사회 홍보 자료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오는 10월 2일부터 22일까지 “자연과 공존, 인류의 영원한 시간! 갯벌과 고인돌”을 주제로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대전시는 8월 12일 오전 시청 전시종합상황실에서 ‘2025년 을지연습’의 내실 있는 실시를 위한 준비보고회의를 열었다. 회의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5개 자치구청장, 의회사무처장, 군·경·소방 지휘관 등 45명이 참석해 기관별 연습 준비 상황을 보고하고, 실전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관찰관 제도는 2022년부터 10명으로 확대 운영돼 왔으며, 올해는 사전회의 단계부터 참여해 훈련 전 과정에 대한 관찰 방향과 사후 강평 계획을 함께 수립했다. 이를 통해 훈련 중 발견된 문제점을 즉시 보완하고, 차기 훈련의 완성도를 높이는 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이장우 시장은 “국제정세가 불안한 현시점에서 을지연습은 국가와 지역사회의 안보를 지키는 중요한 기회”라며, “오는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는 연습에 모든 기관이 실전과 같은 태세로 임하고, 기관 간 협조체계를 공고히 해 실제 상황에서도 신속·체계적인 대응 능력을 강화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합천군은 8월 정기분 주민세 23,404건, 4억 7,300만 원을 부과하고 기한 내 납부를 당부했다. 7월 1일 현재 관내에 주소를 둔 개인(세대주)에게는 개인분 주민세가 부과되며, 사업소를 둔 개인사업자와 법인은 사업소분을 신고·납부해야 한다. 개인사업자의 경우 직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이 8,000만 원 이상인 사업주가 사업소분 대상이며, 합천군은 원활한 신고·납부를 위해 납부서에 관련 내용을 명시해 발송했다. 납세자는 송달받은 납부서를 확인 후 과세표준(연면적)이 실제 사업소 현황과 다를 경우 읍·면사무소 또는 군청 재무과에 신고·납부해야 한다. 고지서 및 납부서를 받은 납세자는 9월 1일까지 위택스, 은행, CD/ATM, 가상계좌 등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주민세는 군의 소중한 재원으로 활용되는 만큼 기한 내 납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문의 사항은 군청 재무과 세정담당 또는 해당 읍·면사무소 재무(총무)담당으로 하면 된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합천군지구위원회(회장 오종찬)는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합천군의 수해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갑작스러운 재해로 주거지와 생계 기반을 잃은 군민들을 돕고자 위원회 위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것으로,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되어 피해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복구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위원회는 평소 청소년 선도 및 범죄 예방 활동뿐 아니라 지역사회의 어려움 해결에도 앞장서 왔으며, 이번 기탁 역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라는 취지 아래 회원 전원이 한마음으로 참여했다. 오종찬 회장은 “예기치 못한 재해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군민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움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전라남도청소년수련원은 청소년의 창의력과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시각장애인을 위한 문화적 접근성을 확대하기 위해 ‘소리로 그린 동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2025년 4월 9일부터 5월 30일까지 진행된 창작동화공모전을 시작으로, 수상작으로 오디오북으로 제작하는 과정까지 이어졌습니다. 특히 성우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을 모집하여 청소년성우단을 구성하고, 이들이 직접 동화를 낭독하여 오디오북을 제작에 참여 했습니다. 오디오북 제작은 전남음악창작소에서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시각장애인들에게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고, 청소년들에게는 재능 개발 및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이춘복 원장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이를 통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참여 청소년 중 “제가 낭독한 이야기가 실제로 오디오북이 되어 시각장애 분들게 들려질 수 있다는 사실이 뿌듯했어요. 목소리를 통해 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