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거창군은 지난 5월 30일 본격적인 물놀이 대책 기간을 앞두고 거창군청 대회의실에서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요원으로 선발된 40명을 대상으로 사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물놀이 사고를 예방하고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근무 시 유의해야 할 기본 수칙과 역할을 안내하고, 거창소방서 강사의 지도 아래 대처요령, 인명구조법, 심폐소생술 등 실습 중심의 교육이 이뤄져 현장 대응력을 높였다.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40명은 6월 1일부터 9월 7일까지 거창군에서 지정한 물놀이 관리지역 18개소에 배치되어 사고 예방을 위한 예찰, 안전수칙 준수 계도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군에는 깨끗하고 시원한 계곡이 많아 피서객분들께서 많이 방문한다”라며 “거창에서 보내는 여름이 안전하고 즐거운 추억으로 남을 수 있도록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5월 초부터 물놀이 관리지역을 현장점검하고 수난구조용품 배치, 사고주의 현수막 게시 등을 완료했으며, 본격적인 피서철이 시작되면 홍보 캠페인, 수승대 구명조끼 대여소 운영,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오는 17일까지 관내 3개 초등학교, 6개 학급을 대상으로 초등 마을 교육 프로그램 ‘우리마을 스탬프투어’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지역 자원과 초등 교과과정 ‘대전의 생활’과 연계해 유성구의 주요 명소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 가상현실(VR)·메타버스 등 디지털 기술을 통해 교실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올해는 유성 온천 구전설화를 주제로, 문화·과학·역사 등 테마별 장소를 시간 여행하는 콘셉트로 진행된다. 탐방지는 ▲숭현서원(문화) ▲대전지방기상청·기초과학연구원(과학) ▲홍범도 장군로(역사) 등으로 전문 강사의 강연을 듣고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교과서로만 접했던 유성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길 바란다”라며 “지역에 대한 이해를 도울 수 있도록 마을·학교 등과 협력해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합천군은 6월 6일부터 7일까지 양일간 합천체육관에서 ‘난인의 날 10주년 기념 2025 한국춘란 신아(새싹)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합천군이 주최하고, 합천난연합회가 주관하며, 한국춘란 신아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문화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 첫날인 6일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출품작 등록과 접수가 진행되며, 오후 4시부터 심사를 거쳐 전시작품이 공개된다. 7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출품작이 전시되며, 춘란 심기 체험행사와 농특산물 홍보판매, 기부난 경매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7일 오전 11시에는 전국 애란단체들이 모두 함께하는 개회식이 열리며, 대회사 및 축사, 시상식, 테이프 커팅식, 전시장 투어가 이어질 예정이다. 합천군수는 이날 대회사를 통해 행사 개최를 축하하고, 대상 수상자에게 시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춘란은 단순한 감상의 대상을 넘어, 마음을 전하는 선물이자 생활 속 식물로서의 가치를 지닌다”며, “이번 전시회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속초시가 속초성폭력·장애인성폭력상담소와 손잡고 6월 2일부터 관내 초·중학교 학생 대상 ‘아동·청소년 디지털 성범죄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인공지능(AI) 기술을 악용한 딥페이크 영상 등 허위 영상물을 이용한 성범죄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아동·청소년들이 디지털 성범죄의 심각성과 예방법을 인식하고 올바른 분별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 사업은 7년째 지속되고 있는 속초시의 대표적인 성범죄 예방 교육이다. 기존에는 초등학교 고학년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나, 올해부터는 교육 대상을 중학생까지 확대하여 초등학교 고학년 73회, 중학교 27회 등 총 100회에 걸쳐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더욱 폭넓은 연령층이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문희 소장은 “딥페이크 성범죄는 아동·청소년의 일상과 안전을 위협하는 현실적인 문제”임을 강조하며, “이번 교육을 통해 디지털 매체를 올바르게 활용하고 성범죄에 대한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갖추게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신안군은 지난 5월 29일, 김대인 부군수 주재로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생활인구 활성화 시책 발굴 보고회’를 개최하고, 30개 부서에서 발굴한 50건의 생활인구 중심 시책을 공유하며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보고회는 기존의 정주인구 중심 정책에서 벗어나, 지역에 거주하지 않더라도 일정 기간 머물며 활동하는 사람들을 의미하는‘생활인구’ 개념을 중심으로 한 정책 마련을 목표로 추진됐다. 신안군은 풍부한 문화·예술·관광 자원 등 지역 고유의 강점을 적극 활용하여 다각적인 생활인구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보고된 주요 시책으로는 ▲지역 축제 연계 생활문화 기반 확충 ▲관광객 교통 운임 지원 ▲청년 유입 유도 ▲농촌체류형 쉼터 활성화 등이 제시됐으며, 중장기적으로 추진 가능한 사업에 대한 검토도 이루어졌다. 더불어 지역 정주 여건 개선, 일자리 창출 및 정착 지원을 위한 다양한 실천 과제들이 논의됐다. 신안군은 생활인구 확대가 지역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일시적 방문객을 정주인구로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중요한 전략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통영시는 2일 시청 강당에서 6월 정례조회를 열고 직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공직자의 언론 대응 및 홍보 역량 강화를 위한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변화하는 언론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공직자의 언론 위기 관리 및 홍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의는 경남과학교육원 박명환 홍보팀장을 초청해 약 100분간 진행됐으며, 언론홍보 역량 강화를 주제로 △언론에 대한 이해 △보도자료 작성법 △언론홍보 전략과 위기 관리 등 실전 중심의 강의를 통해 시정 홍보에 필요한 실질적인 노하우를 전달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공무원은 “언론홍보 및 대응에 대한 막연한 부담감이 있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보도자료 작성법과 홍보 전략을 배울 수 있어 실무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공직자의 홍보 역량은 시민과의 신뢰를 쌓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정확하고 신속한 시정 홍보를 통해 시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소통과 신뢰의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익산시는 2일 오전 정헌율 시장 주재로 간부회의를 열고, 대통령 선거 이후 새 정부 출범에 대비한 국가 예산 확보 대응 전략 마련과 투표율 제고를 위한 마지막 독려 활동을 주요 안건으로 논의했다. 정 시장은 "내일 대선 결과가 발표되면 곧바로 새 정부 국정기조가 시작된다"며 "새 정부 출범 이전부터 익산시가 선제적으로 대응 전략을 세우고, 국가 예산 확보에 빈틈이 없도록 하라"고 주문했다. 실제 시는 오는 4일 오전 '대선공약 및 국가예산 대응 보고회'를 열어 새 정부에 대응한 실질적 전략 수립에 나설 계획이다. 정 시장은 "대선 후보들의 공약 중 익산과 연계 가능한 내용을 최대한 분석하고, 각 부처·국회와의 유기적 대응 체계를 조속히 갖춰야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익산시의 사전투표율이 호남 5대 기초지자체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한 것에 대해 언급하며 "시민들이 보여준 민주적 참여 의지가 매우 고무적이고 자랑스럽다"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투표는 시민의 권리이자 책임이며, 익산은 이미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모범을 보였다"면서 "내일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신계용 과천시장은 2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의왕과천사업본부를 방문해 이한준 사장을 접견하고, 과천지식정보타운과 과천주암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이하 주암지구)의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만남은 두 택지개발지구의 정주 여건을 실직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자리로, 신 시장은 ‘지식정보타운 기반시설 조속 완료’와 ‘주암지구 분양가 현실화’를 핵심 과제로 제시하고 LH의 협조를 요청했다. 신 시장은 먼저 지식정보타운 내 단설중학교 부지 확정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며, 이는 주민과 지자체가 함께 노력한 결과라고 강조했다. 이어 하천, 공원, 산책로 등 주요 기반시설이 조속히 완공돼야 한다고 언급하며, 올해 안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LH의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또한, 주암지구 신혼희망타운 본청약을 앞두고 시민들의 내 집 마련 기대가 큰 만큼, 분양가가 과도하게 오르지 않도록 적정 수준에서 책정해줄 것을 건의했다. 특히 분양가 산정 시 지역 여건과 시민 부담 능력을 충분히 고려해달라는 입장을 전달했다. 과천시는 두 지구 모두 공공이 주도하는 계획적 개발사업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은 2일 오후 2시 시청 제1회의실에서 이권재 오산시장과 간담회를 열고, 성남~오산 간 광역버스 증편 및 신설에 합의했다. 이번 증편 대상은 오산 본도심에서 성남으로 운행 중인 광역버스 8301번(오산공영차고지~판교역~야탑역)으로, 현재 1대에서 3대로 늘려 2025년 하반기 중 운행할 계획이다. 신설 노선은 오산 세교 신도심에서 출발해 성남 판교역과 야탑역을 연결하는 광역버스 8303번(2대)과 출퇴근형 맞춤버스(2대)로, 2026년 상반기 운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앞서 작년 4월에는 오산터미널~야탑역을 연결하는 광역버스 8302번(2대)이 개통되어 현재 운행 중이다. 이번 간담회는 성남시로의 출퇴근 교통수요 해소를 위한 오산시의 광역버스 노선 확충 요청에 성남시가 동의하고 적극 협조하면서 성사됐다. 성남-오산간 노선 확충이 이루어지면 성남시는 235개 노선에 2677대(출퇴근형 맞춤버스 제외)의 버스를 운행해, 경기도 31개 시·군 가운데 가장 많은 버스 물량과 이용률을 더욱 공고히 할 전망이다. 성남시는 판교 제1·2테크노밸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오산시와 성남시는 2일 성남시청에서 간담회를 열고, 오산발 성남행 광역버스 노선 확대 및 대중교통 이용 편의 제고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현재 오산에서 성남으로 운행되는 광역버스는 8301번과 8302번, 단 두 노선뿐이다. 하루 총 7회 운행에 그치고 있어 시민들은 출퇴근 시간대 긴 배차 간격과 좌석 부족 등 불편을 겪고 있다. 시는 지난해 4월, 8301번의 경유지를 조정하고 8302번을 신설하는 등 운암지구와 동오산 지역의 성남 접근성 개선에 나섰다. 하지만 운행 횟수는 여전히 부족해 출퇴근길 불편은 해소되지 못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한 추가 대책 마련에 나섰다. 오산시는 이날 간담회에서 ▲세교2지구에서 성남 방면으로 향하는 신규 노선(8303번) 신설 ▲기존 8301번 증차 ▲2026년 프리미엄버스(좌석예약형 고속급행버스) 도입 등 3대 교통 개선안을 제시하고, 성남시의 협조를 요청했다. 이들 방안이 실현되면, 오산 시민들의 출퇴근 교통 편의는 눈에 띄게 나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성남은 오산 시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