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속초시는 지난 11일 본관 디지털상황실에서 전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주요업무 추진현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이병선 시장 주재로 민선 8기 4년 차를 맞이한 속초시정의 주요·공약·현안사업에 대한 부서별 추진 현황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사업별 문제점과 향후 추진계획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속초시 접경지역 발전 종합계획 연구용역, 대한민국 문화도시조성사업, 도시침수 대응사업 등 장기 프로젝트는 물론 영어도서관 건립, 공공산후조리원 설치·운영 등 주민 체감도가 높은 생활밀착형 사업과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등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까지 총 34개 부서의 119개 주요 사업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시는 이번 보고회를 계기로 부진 사업에 대한 문제점 개선과 실 집행률 제고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며, 민선8기 주요 사업들을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함으로써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1년 정도 남은 민선 8기 임기 끝까지 변함없이 시민을 최우선으로 놓고 업무 추진에 박차를 가하여,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은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성희롱 없는 조직문화 조성’ 챌린지를 시행했다. 이번 행사는 양성평등기본법 시행령 제23조에 따른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법정교육을 넘어선 공감대 형성과 안전한 근무환경 마련을 목표로 진행됐다. 금년도 챌린지는 공단 전 직원이 참여하는 성희롱 예방 및 근절 캠페인을 중심으로 시행됐으며, 이를 통해 구성원들이 서로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체감하고, 일상 속에서 성평등 가치를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형 활동을 전개했다. 정광섭 이사장은 “이번 양성평등주간 챌린지를 통해 조직 구성원 모두가 서로를 존중하며 신뢰하는 건강한 직장문화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이 지역 공공기관의 모범적인 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은 앞으로도 도내 공공기관과 함께 양성평등 조직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임실군이 지난 8일 드림스타트 6학년 아동 13명을 대상으로 졸업여행을 실시, 뜨거운 태양만큼이나 열띤 하루를 보냈다. ‘너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여행은 초등학교를 졸업하는 아동들에게 일상에서 벗어나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드림스타트에서의 마지막 추억을 남겨주고자 마련했다. 이번 여행 장소인 워터파크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평소 가고 싶어 하는 1순위 장소로 파도타기, 워터슬라이드 등 스릴 넘치는 물놀이 기구가 즐비해 있었고, 낯설어하던 아이들은 어느새 신나게 달리며 환호성을 치는 등 아이들만의 세상에 빠져 들었다. 체험활동에 참석한 최OO 아동은“이제 중학생이 된다고 생각하니 조금 두렵기도 하지만 오늘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조금 마음이 편안해졌다”며“지금처럼 친구들과 잘 지내고 목표한 바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전했다. 심 민 군수는“하늘 아래 모든 아이가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게 어른들의 할 일이며, 우리 아이들이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 더 큰 꿈을 꾸고 행복한 아이로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한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임실군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20여명이 전북특별자치도 방과후아카데미 연합캠프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부안청소년수련원에서 진행된 이번 연합캠프는‘JUMP’를 주제로 도내 방과후아카데미 기관이 연합하여 진행됐으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도전과 화합, 소통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계기를 제공했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은 문화 발표 시간과 스포츠 클라이밍, 밀리테크 챌린지, 양궁 서바이벌 등 팀 활동을 통해 타지역 청소년들과 교류‧소통하며 유대감을 형성했다. 임실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임실군 청소년문화의 집으로 문의하면 된다. 캠프에 참여한 한지후 학생(임실초등학교 4학년)은“다른 지역 친구들과 다양한 활동을 함께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정말 뿌듯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심 민 군수는“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꿈을 펼칠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임실군이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이 함께 어울리며 성장할 수 있도록 마련한‘제4차 청소년 어울림마당 – 청소년 치콜 페스티벌’을 지난 8일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청소년 5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의 협동심과 유대감을 증진하고 건강한 또래 관계를 형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가 학생들은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치킨과 콜라를 함께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음료 빨리 마시기’,‘얼음물에서 오래 버티기’등 친구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게임과 조별 대항 활동은 현장의 열기를 뜨겁게 달구며, 자연스러운 소통과 협력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여름방학이라는 청소년기의 중요한 시기를 활용하여, 단순한 먹거리 나눔을 넘어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건강한 사회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를 주관한 임실군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행사에 참여한 정성범(임실고 3학년) 학생은“그동안 친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2025 임실 아쿠아 페스티벌’이 축제 기간 단축에도 불구, 그늘막 등 대형 돔 시설과 콘텐츠 인기로 역대급 성과를 이루며 마무리됐다. 군에 따르면 지난 7월 26일부터 8월 10일까지 16일간 임실치즈테마파크 장미원 이벤트 광장에서 열린 임실군의 대표적 여름 축제인 임실 아쿠아 페스티벌에 총 9천800여 명의 유료 관람객이 방문한 가운데 1억 2천여만 원의 입장료와 판매 수익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수치는 축제 기간이 7일이 단축됐음에도 입장객은 늘어나고, 매출도 오르는 등 지난 해보다 더 큰 호응을 받은 것으로, 아쿠아 페스티벌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올해 아쿠아 페스티벌은 다양한 시설 보강과 신나는 콘텐츠, 푸드트럭 등 먹거리로 2017년 첫 개최 후 방문객들의 가장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입장객 중 70%는 수도권과 타지역의 관광객으로 집계되면서 2025 임실방문의 해를 맞아 치즈테마파크를 방문하는 관광객의 다변화에도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여기에는 시설과 콘텐츠를 대폭 개선한 점이 큰 호응을 이끌어낸 주된 요인으로 분석됐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경주시는 국악을 전공한 가수 김다현이 경주를 배경으로 한 신곡 ‘천년 사랑’을 11일 정오, 국내·외 음악 플랫폼을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천년 사랑’은 천년고도 경주의 아름다운 명소인 첨성대, 불국사, 동궁과 월지, 무열왕릉 등에서 촬영한 뮤직비디오와 함께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곡의 가사에는 경주의 대표 명소들이 자연스럽게 녹아 들어, 노래와 영상이 하나로 어우러져 경주의 깊은 역사와 아름다움을 전한다. 또한, 10월 말 개최되는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의미도 담고 있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신곡 ‘천년 사랑’은 전통가요의 애절함과 웅장한 편곡에 김다현 특유의 감성과 음색이 더해져 곡의 완성도를 높였으며, 전통 국악의 정서를 가미해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 가사는 강원석 시인이 아사달‧아사녀 설화를 모티브로 쓴 시를 바탕으로 했고, 싱어송라이터 추가열이 작곡에 참여했다. 김다현은 “경주에서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전통과 아름다움을 담은 곡을 발표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이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경주시는 인왕동 선덕네거리 일원에 지역을 대표하는 스토리텔링형 ‘인왕동 문화공원’을 조성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변의 풍부한 문화유적과 연계해 관광 자원으로 활용하고, 역사·문화적 상징성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인왕동 문화공원’에는 선덕여왕 동상과 화단, 수목, 야간 경관 조명이 설치돼 방문객이 역사 이야기를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진다. 사업은 2023년 11월 착수해 오는 10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총사업비 84억 원(특별교부세 8억 원, 시비 76억 원)을 투입해 1,610㎡ 규모로 조성된다. 시는 지난해 4월 조성계획 수립과 실시계획 인가를 마친 뒤, 같은 해 11월부터 올해 8월까지 문화유산 시·발굴 조사를 진행했다. 이어 올해 6월부터 10월까지 선덕여왕 동상 건립을 추진하며, 8월 중순에는 관계 전문가 자문회의를 열어 동상 형상을 확정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달 편입지장물 철거를 완료했으며, 오는 10월까지 공원 조성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인왕동 문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경주시가 광복 80주년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2040년을 향한 도시 발전의 청사진을 그리는 두 가지 중대 과제를 한자리에서 점검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국소본부장 회의를 주재하며, 제80주년 광복절 기념행사 준비 상황과 ‘2040년 경주 도시기본계획 및 도시관리계획’ 용역 착수 계획을 보고받고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오는 15일 열리는 제80주년 광복절 기념행사의 세부 계획이 보고됐다. 기념행사는 오전 10시 신라대종 앞에서 독립유공자 및 유족, 보훈단체, 시민단체, 유관기관, 일반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행사에서는 독립유공자 표창 수여, 경축사, 광복절 노래 제창, 퍼포먼스가 마련되며, 부대행사로는 애국운동 관련 자료 전시와 자율방범연합회·민주평통 경주시협의회가 주관하는 태극기 나눔 캠페인이 운영된다. 또한 경주의 장기 발전 전략인 ‘2040년 경주 도시기본계획 및 도시관리계획’ 용역 착수 계획도 보고됐다. 이번 용역은 도시 여건 변화와 미래 비전, 균형 발전 전략 등을 종합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양산시는 독립운동 선열들의 넋을 기리고 독립운동의 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광복회 경남지부 양산시지회 주관으로 지난 8일 웅상문화체육센터 공연장에서 ‘광복 80주년 기념식 및 기획공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기획공연의 테마는 ‘빛의 춤, 해방의 숨결’로 알려지지 않은 양산 출신 독립운동가들을 재조명하고 이들의 삶과 헌신을 널리 알리고자 하는 의도로 기획됐다. 이날 행사는 기획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전통연희 공연 순서로 진행됐으며 광복회 회원, 시도 의원, 각 기관·단체장,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황경숙 광복회 경남지부 양산시지회장은 “우리가 지금 이 순간 자유를 누릴 수 있는 것은 바로 수 많은 독립운동가들의 희생과 헌신 덕분”이라며 “이들의 정신을 기억하고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들이 그 가치를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영상 축사를 통해 “올해 3·1절에 양산 출신 미서훈 독립운동가 10인이 새롭게 서훈을 받은 것은 양산시민 모두의 가슴에 깊은 감동과 자긍심을 안겨준 감격스러운 성과”라며 “이 자리가 광복을 위해 애쓰신 위대한 영웅들의 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