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대전 대덕구는 8일 대청수상레포츠센터(에코공원)에서 ‘대청호에서 만드는 미래 – 청소년 물놀이·공연 체험행사’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2025년 청소년문화페스티벌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번 행사는 작년에 이어 청소년과 주민이 함께 즐기는 물놀이 중심의 문화 체험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2024년 청소년 가요제’ 구청장상 수상자의 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으며, 청소년들은 대형 에어바운스를 활용한 물놀이를 즐기며 무더위를 날렸다. 또한, 청소년들이 선호하는 떡볶이, 어묵 등을 제공하는 푸드트럭과 다양한 만들기 체험부스도 운영돼 가족 단위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를 주관한 강성원 새여울리더스클럽 회장은 “청소년이 행복해야 지역이 건강해진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주인공이 되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자연 속에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지역사회와 더욱 가까워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대전 대덕구는 근로자의 안전 확보와 유해·위험작업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대전시 자치구 중 최초로 ‘표준작업절차서(SOP: Standard Operating Procedure)’를 수립하고, 현업부서 근로자 173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표준작업절차서 수립은 지난 2~7월 6개월간 중대 재해 발생 가능성이 있는 현업부서를 대상으로 현장 근로자 인터뷰, 공정별 위험성 평가, 법적 기준 검토 등을 거쳐 현실적이고 적용할 수 있는 맞춤형 설명서로 제작됐다. 표준작업절차서에는 대덕구 내 유해·위험성이 높은 주요 31개 공정을 대상으로 △작업목적 △준비사항 △세부 작업절차 △안전조치 사항 등이 상세히 정리돼 있다. 특히 고령 근로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자세한 사진 자료를 포함해 시각적 설명을 강화했으며, 사전 재해 예측을 통한 위험 요소 차단 방안과 반복적인 ‘아차사고’와 산업재해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구는 이번 절차서를 각 부서에 배포해 실질적인 업무 수행에 활용하고, 향후 관리감독자 및 신규 근로자 교육자료로도 적극 활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청양군은 8일 국립부여박물관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행복정책 페스티벌’에 참가해 세대별·지역별 행복 격차 해소를 위한 정책 사례를 공유했다. 이번 행사는 부여군(군수 박정현)과 행복실현지방정부협의회가 공동 주최하고, 국민총행복정책포럼이 주관했으며, 전국 지자체 관계자와 국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정책 사례를 나눴다. 행사는 ‘행복정책 시민스피치’를 시작으로 ▲개막식 ▲국민총행복 국제포럼(기조강연) ▲행복정책 토크콘서트 ▲행복공감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날 김돈곤 군수는 ‘행복정책 토크콘서트’의 패널로 참여해 아동·청소년부터 청년, 중장년, 노년에 이르기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군정 철학과 군민 행복정책의 실천 사례를 직접 소개했다. 특히 아동·청소년을 위한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동아리 지원 ▲청소년 국제교류사업, 노인 세대를 위한 ▲청양형 통합돌봄시스템 구축 ▲고령자 복지주택 건립 ▲청양형 다-돌봄 체계 등을 소개하며, ‘사람 중심의 지역사회, 함께 가는 청양’을 강조했다. 김 군수는 “행정의 역할은 군민의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남원시에서 직영 운영 중인 남원동부노인복지관은 8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복지관 2층 대강당에서 어르신 50명을 대상으로 ‘웰다잉(well-dying)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노년기 삶의 질을 높이고 죽음에 대한 인식을 긍정적으로 전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잘 죽는다는 것’이 곧 ‘잘 살아가는 것’임을 전하는 뜻깊은 배움의 장으로 구성됐다. 특히, 남원시보건소와의 협력으로 (사)소비자교육중앙회 전북지부에서 전문 강사를 초청해 진행함으로써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교육을 제공했고, 어르신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서는 ▲삶을 정리하며 준비하는 ‘웰다잉 10계명’ ▲연명의료결정제도 ▲호스피스 돌봄의 이해 등 일상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가 이루어졌다. 강사의 설명은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춰 진행됐으며,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공감과 참여가 한층 깊어졌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삶의 마지막을 스스로 준비하는 것은 자신을 존중하는 또 하나의 표현”이라며, “이번 교육이 어르신들께 죽음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삶의 의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울진군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군민 및 관광객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식중독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여름철 고온다습한 환경은 살모넬라, 병원성 대장균 등 세균성 식중독이 빠르게 증식하기 쉬워 식중독 발생 위험 가능성이 높아지는 시기로 식품의 보관과 조리, 섭취 과정에서 철저한 위생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캠핑, 물놀이 등 야외활동 시 식재료가 상하거나 변질 될 위험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울진군은 8월 한 달 동안 관내 음식점, 집단급식소 등을 대상으로 식재료 유통기한 및 보관상태, 조리도구 위생 등에 대한 위생점검과 군민들의 자발적인 위생관리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홍보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또한, 소통전담관리원, 소비자식품위생원들과 합동으로 관광객이 많이 찾는 죽변‧후포항 주변 음식점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요령 안내와 친절한 고객 응대 및 호객행위 금지에 대한 계도 활동도 함께 펼쳤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울진군은 군민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계절별 식중독 예방 및 위생 관리를 위한 다양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사)대한노인회 광양시지회(지회장 김종규)는 8월 8일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노인 친선 윷놀이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한국 전통문화의 가치를 되새기고 어르신들의 유대감과 공동체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관내 12개 읍·면·동에서 7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승부를 넘어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며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회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행사에서 윷놀이를 즐길 수 있어 기쁘다”며 “다음 세대에도 나라사랑의 마음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광복 이후 우리나라가 이처럼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어르신들의 헌신과 지혜 덕분”이라며 “오늘 대회가 승부를 넘어 던지는 윷 하나하나에 복과 소망을 담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모든 어르신이 건강하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1969년 4월 설립된 (사)대한노인회 광양시지회는 노인일자리사업, 경로당 운영 활성화 프로그램, 동·서부 노인대학 운영, 노인 화합 친선대회 개최 등 다양한 여가·복지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 생활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제23회 울릉도 오징어축제’가 8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울릉도 저동항 일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축제는 울릉도의 천혜 자연과 전통 해양문화를 결합한 다채로운 체험과 볼거리로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마무리됐다. 축제 첫날인 8월 4일, 천부해수풀장에서는 참가자들이 직접 오징어를 잡는 ‘오징어 맨손잡기 체험’이 진행돼,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아이들과 함께 바닷물 속을 누비며 오징어를 잡는 이색적인 경험은 남녀노소 모두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둘째 날인 8월 5일에는 오징어축제 사상 처음으로 남양해수풀장에서 ‘방어 잡기 체험’이 열렸다. 남양에서 처음 도입된 이 행사는 빠르게 움직이는 방어를 직접 잡아보는 도전적인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의 도전정신을 자극하며 축제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궜다. 마지막 날인 8월 6일에는 저동항 메인무대에서 신선한 오징어를 활용한 ‘오징어 요리 서바이벌’과 5가지 종목(얼음 속 오징어 구하기, 얼음물통 속 오징어 옮겨담기,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개선줄 던지기, 오징어 얇고 길게 썰기)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울릉군은 8월 6일과 7일 양일간 농업기술센터 슬로푸드관에서 대황, 명이, 물엉겅퀴, 홍감자 등 울릉도 고유 식재료를 이용하여 새로운 음식 트렌드에 맞게 재해석하여 개발한 메뉴를 창업을 희망하거나 관심이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울릉도 나물 활용 레시피 개발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레시피 개발에 참여한 전문 셰프인 오경순 셰프(한식, 두수고방 대표)와 엄현정 셰프(양식, 프란로칼 오너셰프)가 6일에는 한식, 7일에는 양식교육을 각각 진행했다. 이번에 개발된 한식 메뉴는 총 6가지로 대황튀각, 묵나물 감자탕, 울릉울릉골동면, 대황계란김밥, 대황땡초김밥, 홍감자호떡이고 양식 메뉴는 울릉도나물 페스토 타코, 엉겅퀴와 참고비 홍감자 케이크, 홍감자 뇨끼, 삼나물(눈개승마) 아이스크림 4가지이다. 또한, 이번 교육은 울릉도 나물을 활용한 창업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기획된 교육인 만큼 관내 음식점 운영자 및 창업 희망자들이 교육에 참가했으며, 참가자들은 전문 셰프의 조리법 설명 및 시연 후 직접 요리를 만들어보고 시식하며 창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울릉군은 이러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부산 사상구청 어린이복합문화공간 ‘사상마루 들락날락’이 아시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히는 ‘K-디자인 어워드(K-Design Award)’ 공간디자인 분야 Public 부분에서 본상(Winner)을 수상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부산 사상구는 (재)부산디자인진흥원과 함께 구청사 1층을 아이들의 꿈과 상상이 자라는 복합문화공간 ‘사상마루 들락날락’으로 새롭게 단장해 지난 6월 개소했다. K-디자인 어워드는 2012년부터 시작된 국제 디자인 공모전으로, 산업·공간·커뮤니케이션 등 세 분야에서 수상작을 선정하며 아시아를 대표하는 권위 있는 디자인 시상으로 평가받고 있다. 2025년에는 전 세계 23개국에서 총 3,070개 작품이 출품됐으며 세계 각국의 디자인 전문가 37인의 심사를 거쳐 약 11%인 344개 작품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사상마루’는 한옥의 마루처럼 세대와 문화를 잇는 소통의 공간을 모티브로 조성됐으며 특히 구청 방문객들이 아이들과 함께 머무르며 문화와 휴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도록 기획됐다. 2025년 6월 개소 이후 어린이 도서관, 미디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4일부터 5일간 구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제6회 레이저사격 체험 교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체험 교실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미추홀구청 사격선수단이 직접 일대일 맞춤형 지도를 제공해 참가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학생들은 사격의 기본자세부터 표적 조준, 안전 수칙까지 전문적인 지도를 받으며 올바른 스포츠 문화를 체험했고, 마지막 날에는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루는 레이저사격 결승 대회가 개최됐다. 결승전은 남자부와 여자부로 나뉘어 치러졌으며,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 속에 학생들의 수준 높은 실력이 펼쳐졌다. 대회 결과 남녀 각각 1위부터 3위까지 수상자가 선정됐으며, 구청장 훈격의 상장과 부상이 수여됐다. 이영훈 구청장은 “어린이들이 레이저사격을 통해 집중력과 체력을 기르고, 전문 선수들의 지도 속에 새로운 진로를 탐색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건강한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