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영천시장학회는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지역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반기 해외어학연수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7월 25일부터 8월 14일까지 3주간 초‧중학생 79명을 대상으로 싱가포르 및 말레이시아에서 진행된다. 연수 기간 동안 참가 학생들의 영어 실력을 집중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해 학년 및 수준에 따라 소규모 그룹을 구성하고, 전문 원어민 선생님들이 수업을 맡아 학생들을 지도할 예정이다. 또한, 스포츠 활동, 현지 문화 체험 프로그램 등 교과서 위주의 수업에서 벗어나 영어를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은 물론, 세계를 향한 넓은 시야를 갖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기문 이사장은 “해외어학연수는 학생들의 잠재력을 세계로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참가 학생들이 글로벌 시대에 부합하는 세계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함양하고, 국제적 마인드를 갖춰 영천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장학회 해외어학연수는 2014년부터 시작한 장학사업으로, 현재까지 총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한전KPS 여수사업처가 지난 24일 여수시 저소득 아동·청소년의 시력 관리를 위한 안경 지원사업에 1천만 원을 후원했다. 후원증서 전달식은 여수시장실에서 열렸으며, 정기명 시장을 비롯해 김영환 한전KPS 여수사업처장, 김종진 쌍봉종합사회복지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후원금은 쌍봉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해 진행하는 시력 교정 지원사업 ‘동그라미 속 Eye행복’에 사용된다. 이 사업은 성장기 아동·청소년에게 1인당 10만 원 상당의 안경 교환권을 제공해 원하는 안경원에서 개인에게 맞는 안경을 맞출 수 있도록 돕는다. 오는 7월 말부터 지원 대상자를 모집해 총 100명의 아동·청소년이 혜택을 받게 될 예정이다. ‘동그라미 속 Eye행복’ 사업은 한전KPS 여수사업처의 후원으로 2021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5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지금까지 누적 600여 명의 아동·청소년에게 시력 건강 지원을 제공해왔다. 김영환 여수사업처장은 “시력 변화가 큰 시기의 아동·청소년들이 제때 검진과 교정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 일은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순천시는 ‘2035 세계유니버시아드대회’ 유치를 위한 실무 TF팀을 지난 6월부터 본격 가동하고 개최 연도 조정, 공동유치 구상, 전략 수립 등 유치 로드맵을 마련했다. 시는 지난 6월, 체계적인 유치 준비를 위해 문화관광국장을 단장으로 한 ‘유니버시아드 유치 실무 TF팀’을 구성했다. TF는 실무부서, 체육회, 외부 전문가 등 총 11명으로 구성했으며, 유치 전략 수립과 정부·국제기구 대응 방안, 인근 지자체와의 협력 방안 등 유치 전반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노관규 시장이 직접 주재한 24일 첫 전략회의에서는 기존 목표였던 2037년 또는 2039년 개최 계획을 조정하여, 이재명 대통령 임기 내 유치 확정을 위한 ‘2035년 조기 개최’로 전략 방향을 전환했다. 조기 유치를 위한 타당성 검토와 사전 외교적 협의도 본격화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참여형 유치모델 구상 ▲기후변화 대응과 생태적 지속가능성 확보 ▲남해안남중권 9개 시군과의 공동개최 구상 등 기본 전략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시는 향후 TF 활동을 통해 참여 시군의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지난 24일 불현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시민들의 불편 사항과 개선 사항을 꼼꼼히 살폈다. 박 시장은 휴가도 반납한 채 민생회복 소비쿠폰 발급의 최일선인 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시민들이 불편 없이 쿠폰을 발급받을 수 있도록 철저히 운영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무더위 속에서 어르신들이 대기하는 데 불편이 없는지 현장을 세심히 살피고,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대상자 누락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해 줄 것을 재차 강조했다. 박형덕 시장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지역 소상공인뿐 아니라 동두천시 전반의 회복과 성장을 이끄는 핵심 정책”이라며, “시민 누구나 빠짐없이, 불편 없이 쿠폰을 발급받고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파주시 문산읍 주민자치회는 지난 24일 문산읍 행정복지센터 소공연장에서 ‘제4회 문산읍 주민총회’를 개최하고,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날 총회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박우영 문산읍 주민자치회장, 주민자치위원, 지역 주민, 기관 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문산읍의 주민자치 활동을 되돌아보고, 향후 추진할 마을 의제 사업을 공유하며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총회에 앞서 열린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에서는 요가, 줌바댄스, 노래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며 무대를 빛냈다. 이후 본 총회는 2024년도 주민자치회 활동 감사 보고, 2025년도 주민자치센터 운영계획 보고, 2026년 추진 의제사업 설명, 주민 투표 결과 발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주민 투표 결과 ▲폐현수막의 변신 ‘공유 우산’으로 다시 태어나다 ▲그들만의 리그 ▲부모님과 함께하는 안보체험 관광 ▲100세 시대 이렇게 준비하라 ▲문산천 노을길 수국심기 ▲웃으며 나누는 겨울 다 같이 김~치! 등 총 6개 사업이 모두 과반의 찬성으로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파주시는 지난 24일 파주스타디움에서 지역 생활체육 활성화 및 현안 공유를 위한 ‘읍면동 체육회 이동시장실’을 개최했다. 이번 이동시장실에는 김종훈 파주시체육회장, 왕진완 읍면동체육회협의회장(법원읍)을 비롯한 읍면동 체육회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해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전달하고, 생활체육 활성화 방향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는 올해 체육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에 있다”라며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제19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9.12.~13.)와 ‘제36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9.26.~28.) 준비에 파주시의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본격 추진 중인 파주시민축구단의 K리그2 진출은 청소년 체육과 생활체육 그리고 읍면동 체육을 하나로 연결시키는 파주시 전체의 체육 생태계를 건실하게 만드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주요 건의 내용으로는 ▲체육공원 편의시설 설치 ▲체육 예산 항목 확대 ▲시유지 활용 체육공간 조성 등이 제시됐으며, 시는 관련 부서‧부처와 협의하여 실현 가능성 및 예산확보 방안을 검토해 나갈 예정이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김경일 파주시장은 지난 24일 문산자유시장에서 읍면장과 오찬간담회를 개최하고,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파주페이로 결제하며, ‘민생회복 소비쿠폰’사용을 독려했다. 문산읍과 적성면, 파평면 등 파주 북부 지역 읍면장이 함께한 오찬간담회 자리에서 김경일 시장은 집중호우와 폭염 대응에 만전에 기할 것을 당부하는 한편,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과 사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현장에서 애써달라고 강조했다. 특히 김경일 시장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시민들이 불어넣는 지역경제의 활력이자 민생을 살리는 직접적인 힘”이라며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파주시 내에서 쓰이면 쓰일수록 가계와 소상공인의 숨통이 트이고 파주경제가 살아나는 만큼 많은 시민들이 원활하게 소비쿠폰을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1일부터 시작된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은 오는 9월 12일까지 전국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24일 18시 기준 파주시는 총 지급대상자의 55.8%인 285,729명에게 지급이 완료됐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파주페이로도 지급이 가능하며, 그동안 연매출 12억 원 이하 가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4일 부천시청 소통마당에서 ‘제21회 부천국제청소년홈스테이’ 환영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부천시에서 교류도시 중국 하얼빈시와 웨이하이시, 일본 오카야마시 청소년들을 초청해 교류를 나누는 자리로, 부천시 청소년을 포함해 총 3개국 4개 도시에서 52명의 청소년과 인솔자가 참여했다. 환영식에는 조용익 부천시장과 부천시 국제교류협의회 위원을 비롯한 관계자, 참가 청소년 등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전통무용 공연을 시작으로 도시별 장기 자랑, 기념품 전달, 기념 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가자 간 우정을 나누는 시간이 이어졌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청소년들이 서로의 생활과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소중한 우정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교류가 앞으로의 협력과 성장을 위한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천국제청소년홈스테이는 2003년에 시작돼 올해로 21회를 맞은 부천시 대표 국제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이다. 올해 홈스테이는 7월 24일부터 30일까지 6박 7일간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한국 전통문화 체험, K-POP 댄스, 태권도, 명랑운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의왕시는 골목상권 활성화를 통한 지역 경기 회복을 위해 ‘의왕가구거리’와 ‘의왕역’일원을 골목형 상점가로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골목형상점가는 ▲의왕가구거리 골목형상점가 ▲의왕역 골목형상점가로, 각각 63개소와 92개소의 점포가 밀집해 있는 지역의 대표 상권이다. 두 상점가의 지정은 지난 2021년 6월 지정된 ‘의왕예술의거리 골목형상점가’에 이은 관내 두·세 번째 사례다. ‘골목형상점가’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일정 요건을 갖춘 소규모 상권을 대상으로 지정되며, 지정 시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 및 유통 등의 다양한 행정·재정적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는 그간 지역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골목형상점가의 신규 지정을 추진해 왔으며, 관련 조례를 개정해 지정 기준을 완화하고 상인회 및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두 상권의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끌어냈다. 이와 관련해, 시는 2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골목형상점가 지정서 교부식을 개최했다. 이날 김성제 시장은 신규 지정된 골목형상점가 상인회장 및 상인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역 청년들과의 진솔한 대화를 통해 청년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청년이 체감하는 실효성 있는 정책 수립에 나섰다. 나주시는 지난 23일 윤병태 시장 주재로 관내 청년들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청년과 더 가까이 다가가 소통하며 정책 수요자인 청년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겠다는 윤병태 시장의 의지가 담긴 자리였다. 이번 간담회는 시가 역점 추진하는 ‘청년 활력소득 지원사업’을 비롯해 청년정책 소개, 자유토론,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청년들은 지역 내 양질의 일자리 창출, 청년 예술인 활동 지원 방안, 자립을 위한 주거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제안을 쏟아냈다. 특히 나주시가 올해 하반기부터 광주전남 최초로 본격 시행하는 ‘청년 활력소득 지원사업’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대상 선정 기준, 지원 범위 등에 대한 질의가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청년의 자립과 도전을 위해 청년의 정책 참여 기회가 확대되길 원하고 지속적인 소통과 지원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우량암소 사육 농가들과 함께 한우산업의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함평군은 지난 23일 함평군 우량암소 육성 선도 농가 모임 회원들과 ‘한우산업 위기, 개량만이 살 길’이라는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이상익 함평군수, 노만철 함평축협 전무, 양문오 한우협회 지회장 등 관계자 49명이 모여 한우사육 생산비 절감, 한우 개량 과정에서 농가의 애로사항 등을 공유하며 자유롭게 토의했다. 특히, 군은 간담회를 통해 ▲축산농가의 수익향상 방안 ▲지속 가능한 한우 암소 기반 구축 ▲군․축협․한우협회․우량암소 육성 선도 농가 모임 간 협력 강화 방안 등 명품 한우 육성을 위한 정책 과제들을 폭넓게 수렴했다. 한편, 현재 6월 말 기준으로 국가기관인 종축개량협회에서 인증한 함평군 우량암소 사육 현황은 46개 농가 149두다. 2023년 말 28개 농가, 93두에 비해 60% 이상 증가한 수치다. 이는 군이 2024년을 ‘한우 개량’ 원년으로 삼아 추진한 우량암소 유전체 분석 지원, 우량암소 보유 장려금 지원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임실군 심 민 군수가 충북 영동군에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하며 자매결연 도시 간의 우정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심 민 임실군수는 지난 23일 자매결연지인 충북 영동군을 방문해 정영철 영동군수에게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며,“자매도시 간의 상호협력과 연대를 통해 함께 성장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이번 기부는 지난 3일 정영철 영동군수가 임실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부한 데 대한 화답이자, 양 지자체 간의 우의를 지속적으로 다지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졌다. 심 군수는 정영철 영동군수와의 환담 자리에서 지난해 임실군과 영동군이 자매결연 이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온 데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이번 기부를 계기로 양 지역이 더욱 굳건한 협력 관계 속에서 상생의 지역 발전 모델을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방문에서는 고향사랑기부제라는 제도를 매개로 양 지자체 간 상호 응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공동의 목표가 맞닿아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두 지자체는 앞으로도 문화‧산업 분야 등에서 다각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