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창녕군은 지난 24일‘202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기후·환경·생태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으로 전국 155개 기초자치단체가 참가한 가운데,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회복력 도시, 인간다운 도시’라는 주제로 경북 안동시 경국대학교에서 열렸다. 대회는 △경제 및 지역산업 지원 △불평등 완화 △인구구조 변화 대응 △안전 및 재난 관리 △기후·환경·생태 △사회적자본 △공동체 강화 등 7개 분야로 나뉘어 총 191개 사례가 발표됐다. 군은 ‘영남권 최초! 창녕군 전 지역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지정’ 사례를 발표해,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보전하려는 노력이 평가단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유네스코 창녕 생물권보전지역은 창녕군 전역을 대상으로 생태·사회·문화·경제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3개 용도구역(핵심, 완충, 협력)으로 구분해 지정됐다. 지정에 따른 기존 국내법 외 추가적인 법적 규제나 행위 제한은 없으며, 군은 세계 생물권보전지역 국제자문위원회의 권고에 따라 지속 가능한 개발을 촉진 중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장수군은 지난 24일 군청 회의실에서 ‘2025년 제2회 장수군 적극행정위원회’를 열고,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3건과 우수공무원 8명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이정우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하여 위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온라인 국민투표와 내부 공무원 투표를 거친 사전심사를 바탕으로 최종 심의가 진행됐다. 최우수 사례로는 기획조정실 지역소멸대응팀의 ‘장수 30일의 써머 캠퍼스’, 장수군-대학-공공기관 협업으로 “청년, 장수에 머물다” 가 선정됐다. 우수 사례는 물관리과 상수도팀의 ‘군민 맞춤형 누수 관리를 통한 물 절약과 상수도 서비스 신뢰성 제고‘가, 장려 사례는 농산유통과 농식품마케팅팀의 ‘장수몰 매출과 생활인구 확대’, “두 마리 토끼를 잡다!”가 각각 선정됐다. 선정된 우수사례 담당자에게는 성과급 등 인센티브가 부여될 예정이며, 우수사례는 카드뉴스로 제작돼 군 홈페이지와 전국 시군구에 홍보될 계획이다. 최훈식 군수는 “작지만 실질적인 행정 혁신 사례를 꾸준히 발굴해온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일하는 공직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우범기 전주시장이 연이은 폭염 속에서 땀 흘려 일하는 환경관리원들을 찾아가 격려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25일 혁신동 일원과 전주한옥마을 생활쓰레기 수거현장을 찾아 환경관리원을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장 방문은 현장에서 발로 뛰는 환경관리원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폭염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 자리에서 우 시장은 업무 특성상 실외 작업을 주로 하는 환경관리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규칙적으로 물을 섭취하고, 지속적인 휴식과 온열질환 발생 시 즉시 병원 방문 등 안전사고 예방해 각별히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관련 현재 전주시에는 621명의 환경관리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시는 환경관리원 노조 등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환경관리원의 노고와 헌신 덕분에 전주시가 아름답고 깨끗한 거리환경을 유지하고 있다”면서 “환경관리원을 비롯한 현장근로자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근무 여건이 개선되고 각종 사고가 예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전북 진안군에 자연과 어우러진 명품 산악트레킹 코스가 하나둘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도는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 중인 진안군 자연친화적 산악트레킹 코스 개발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23년부터 2026년까지 총 40억 원(도·군비 각 20억 원)을 투입해, 진안 전역에 걸쳐 총 4개 구간 약 80km 규모의 산악트레킹 코스를 조성하는 것이다. 구간은 △구봉산 △대덕산~천반산 △부귀 편백숲 둘레길 △선각산~덕태산 등으로 구성된다. 지난 2023년부터 2024년까지는 구봉산~북두봉(6.6km), 북두봉~운일암반일암(8.54km) 등 총 15.14km 구간이 먼저 조성됐다. 이 구간에는 목계단과 안전로프, 방향표지판, 안내판 등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이는 시설이 갖춰졌으며, 산행의 쾌적함을 더하고 있다. 이어 올해 6월에는 대덕산~천반산 구간(총 23.7km) 공사가 착공돼, 오는 12월까지 완료를 목표로 본격 추진 중이다. 이후 2026년에는 부귀 편백숲 둘레길과 선각산~덕태산 구간이 차례로 완공되면서 전체 사업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n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대전 서구는 24일 구청에서 관내 213개 경로당의 회장·사무장을 포함한 운영 책임자를 대상으로, 경로당 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사례 중심의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서철모 청장은 격려사를 통해 “경로당은 지역 어르신들의 소통과 여가 건강관리의 중심 공간으로, 그 사회적 중요성과 역할이 점점 커지고 있다”며 “교육에 참석하신 분들께서는 교육 내용을 잘 숙지하여 투명한 경로당 운영에 앞장서 주시기를 당부드린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이 더 안전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구는 객관적이고 일관된 경로당 운영을 위해 운영매뉴얼을 제작 및 배부했으며, 향후 관련 교육의 정례화 등을 통해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대전 서구는 24일 구청에서 대전 자치구 단위 최초로 ‘통합방위지원본부 운영 시범식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9월 15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는 2025년 화랑훈련을 앞두고 지자체 주도의 통합방위작전 지원체계를 사전 점검하고 군·경찰·소방 등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대전 구 단위에서는 처음으로 실시되는 사례로, 지역 방위 태세 발전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교육에는 제32보병사단장, 대전시 행정부시장, 505여단장, 중구 부구청장 등 주요 내빈과 군·경·소방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통합방위작전 실효성 점검에 나섰다. 훈련은 정부대전청사에 드론 자폭테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한 실전형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관계기관 간 신속한 연계와 각종 정보 공유체계를 활용한 시연을 통해, 실시간 정보 공유 등 첨단 정보통신 기반의 작전 대응 방안도 함께 점검했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교육은 우리 서구가 유사시 통합방위작전의 핵심 주체 역할을 담당할 역량을 배양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군·경·소방 등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안양시는 ‘2025년 3분기 당정협의회’를 개최하고, 안양교도소 부지・서안양 친환경 융합 스마트밸리 조성사업・평촌 1기 신도시 정비사업 등 대통령의 지역 공약에 포함된 주요 핵심사업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24일 오후 4시30분 시청 본관 3층 상황실에서 열린 이번 협의회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이재정・강득구・민병덕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소속 경기도의원, 안양시의원, 시 간부 공무원 등 총 3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안양교도소 부지, 복합 문화 녹색도시 완성 ▲서안양 친환경 융합 스마트밸리 조성사업 ▲평촌 1기 신도시 정비사업 ▲서울서부선 안양권 연장 ▲위례 과천선 안양권 연장 ▲경부선철도 단계적 지하화 및 상부개발 ▲안양천 국가정원 조성사업 등 사업의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현안 과제 해결 방안에 대해 긴밀히 소통했다.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당정협의회장은 “시정 운영에 있어 소통과 협의는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라며 “안양시가 추진 중인 핵심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되어 지역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당 차원에서도 세심하게 살피고 적극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밝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익산시가 공공부문 채용을 한 곳에서 진행하는 '청년시청 일자리 통합 창구'를 본격 가동한다. 익산시는 공공부문 채용의 투명성과 전문성을 높이고 청년층의 취업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청년시청 내에 채용 통합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5일 밝혔다. '청년시청 일자리 통합 창구'는 익산시 본청과 산하기관이 각기 개별적으로 진행하던 기간제 근로자 채용을 한 곳에서 일괄 관리하는 새로운 체계다. 앞으로는 채용공고부터 서류접수, 심사, 결과 통보까지 모든 절차를 청년시청에서 총괄한다. 시는 매년 하반기 각 부서와 출연기관의 채용 수요를 파악해 정기 통합 공고를 시행할 계획이며, 필요시 수시 채용도 가능하다. 이를 통해 시는 △공정하고 일관된 채용 절차 운영 △민원·부정 채용 논란 방지 △청년 맞춤형 정보 제공 △기관별 채용 효율성 제고 △우수 인력 확보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공정성 확보 장치도 강화했다. 면접 심사는 분야별 전문가 인력풀에서 위원을 선정하며, 심사 전 청렴 서약을 의무화하고 동일 위원의 반복 참여를 제한하는 방식으로 투명성을 높인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주식회사 거산파워텍(대표 김금자)로부터 이웃돕기를 위한 성금 1천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25일 전했다. 기부금은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에 500만 원, 논현종합사회복지관에 500만 원씩 각각 전달돼 취약계층 지원과 복지서비스 확대에 쓰인다. ㈜거산파워텍 박규석 이사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남동구 주민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힘을 보태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주)거산파워텍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부금이 필요한 곳에 소중히 쓰일 수 있도록 투명하고 효과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거산파워텍은 수년간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사업, 화재 가구 지원사업, 사회복지시설 기능보강사업 등 다양한 복지사업에 꾸준히 지원해 왔다. 누적 기부금이 현재 3천만 원을 넘어 하반기 남동구 기부자 명예의 전당에 ‘플래티넘 그룹’으로 이름을 올리게 된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인천 남동구가 최근 이용이 급증하며 사고 위험이 커지고 있는 개인형 이동장치(PM)의 안전한 이용문화 조성을 위해 나섰다. 남동구는 최근 논현동 호구포역에서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운행 바른주차’를 위한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젊은 학생층 사이에서 간편한 교통수단으로 이용과 수요가 늘고 있는 개인형 이동장치의 안전 수칙 준수와 올바른 주차 방법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논현경찰서, 논현모범운전자회, 논현녹색어머니연합회 등 유관기관과 함께했으며, 참가자들은 호구포역 이용객들에게 안전모 등 보호장구 착용 의무, 2인 이상 탑승 금지, 올바른 주차 방법 등을 안내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개인형 이동장치로 인한 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수칙과 올바른 주차방법을 구민에게 알리고자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라며 “남동구는 앞으로도 개인형 이동장치의 올바른 이용문화 정착을 위해 교육과 홍보에 적극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한 대학생이 어린 암 환자들을 위해 5년간 기른 모발을 기부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25일 인천시 남동구에 따르면 최근 남촌도림동에 사는 21살 대학생 김예진 씨가 소아암 환아들을 위해 모발을 기부했다. 김 씨는 암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아이들을 돕기 위해 5년간 모발을 길러왔으며, 이번에 엉덩이를 넘겨 기른 모발 약 60cm를 선뜻 잘라 기부했다. 가발 제작을 위해서는 25cm 이상이면 염색, 새치, 파마 여부와 관계없이 기부가 가능하지만, 김 씨는 오로지 모발 기부를 위해 염색이나 파마도 하지 않았다. 이렇게 모인 소중한 모발은 어린 암 환자들을 위한 맞춤형 가발로 제작될 예정이다. 가발은 아이들의 자존감을 높이고 정신적 상처를 치유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김 씨는 남촌동 소재 꿈나무 지역아동센터에서 한국장학재단 국가 근로장학금을 받는 대학생으로, 근로와 학업을 병행하고 있다. 바쁜 와중에도 노인주간보호센터 봉사, 장애아동 주말 나들이 활동 보조, 장애인의 날 행사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히 봉사활동을 하며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순창군이 지역 인재 육성과 교육 지원 강화를 위해 입시 전문 교육 플랫폼 유웨이(대표 성윤석)와 손잡았다. 군은 지난 24일 (재)순창군옥천장학회와 유웨이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 이만기 소장을 초청해 대학입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옥천인재숙 강사 입시전문가 양성 ▲맞춤형 진학 컨설팅 제공 ▲진학 정보 지원 ▲학부모 대상 입시설명회 개최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며, 지역 교육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협약식에 이어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입시설명회에서는 입시 전략 분석 전문가로 잘 알려진 이만기 소장이 직접 강연을 맡아 열띤 호응을 얻었다. 이날 설명회는 ▲농어촌 수시전형(고른기회 등) 및 정시 지원 전략 ▲5등급 내신제와 고교학점제에 따른 대비 전략 ▲서울·경기 및 대도시 학생들의 희망학과 트렌드 분석 등 학생과 학부모가 궁금해하는 다양한 입시 주제를 깊이 있게 다뤘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지역 학생들이 도시와 동등한 수준의 교육 정보를 받을 수 있도록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면서,“앞으로도 순창군이 교육 1번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