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오세현 아산시장이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 범국민 100만 서명운동에 참여하며 행정수도 완성의 국민적 공감대 확산에 힘을 보탰다. 김려수 세종시 문화체육관광국장 등 시 직원과 세종사랑시민연합회는 28일 아산시청에서 ‘찾아가는 행정수도 완성 범국민 100만 서명운동’을 펼쳤다. 이날 오세현 아산시장은 직접 서명부에 서명하고 “앞으로 행정수도 세종 완성을 위한 공감대 확산 노력에 함께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번 찾아가는 서명운동에는 아산시청이 공무원들과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며 세종시의 국가 균형발전과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협력의 뜻을 밝혀 그 의미를 더했다. 시는 아산시의 동참이 충청권을 넘어 전국적 공감대 형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이 자리에서 시는 세종시의 대표 한글 축제 ‘세종축제’와 아산시의 장영실과학관을 연계한 프로그램 운영을 제안했다. 이는 지역 간 문화·과학 교류를 확대하면서 시민들에게 더욱 풍성한 체험과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세종대왕의 업적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향후 아산시와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대구 달서구는 나눔을 통해 탄소배출을 줄이고 환경을 보호하는 ‘슬기로운 달서 나눔 ESG사업’을 연중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바른먹거리 교육 ▲고효율 전기제품 교체 ▲탄소매트 지원 ▲친환경 손뜨개 캠페인 등 일상 속 실천 가능한 4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바른먹거리 교육’은 취약계층 아동 200명을 대상으로 음식물 남기지 않기, 저탄소 요리, 분리배출 등을 교육하여 건강한 식습관과 환경 보호를 동시에 실천하고 있으며, 효성TNC의 후원으로 운영된다. ▲ ‘고효율 전기제품 교체사업’은 금속노조 대구지부의 후원을 받아 취약계층 109가구에 1등급 제품을 지원해 연간 20~40kg의 탄소를 줄이고 전기요금도 약 30% 절감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 ‘탄소매트 지원사업’은 겨울철 난방용으로 에너지 효율이 높은 탄소매트를 보급해 전기료 절감과 환경 보호에 기여하며, 올해는 조아전자의 후원으로 어르신 50세대에 지원됐다. ▲ ‘친환경 손뜨개 캠페인’은 천연 삼베실로 만든 수세미를 기부하면 자원봉사 시간(2시간)과 기부영수증이 발급되며, 제작된 수세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순창군은 지난 27일 경천변 일원에서‘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극한호우로 인한 저수지 범람과 하천 제방 붕괴 상황을 가정해, 실전과 같은 재난 대응 능력을 점검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훈련은 제11호 태풍 ‘너구리’의 영향으로 극심한 폭우가 쏟아지는 상황을 가정한 가운데, 팔덕저수지의 수위 상승과 하천 제방 붕괴로 인한 인명 피해와 재산 피해에 대비해 단계별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총 16개 기관·단체에서 330명의 인력과 49대의 장비가 투입된 이번 훈련은 ▲징후 감지와 초기 대응 ▲주민 대피와 인명 구조 ▲현장 수습과 응급의료 지원 ▲복구 활동과 훈련 평가의 4단계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주민 대피 유도, 고립 주민 구조, 응급환자 분류와 치료, 제방 유실 상황 대응 등 실전과 같은 시나리오가 연속적으로 펼쳐져 높은 몰입도와 긴박감을 자아냈다. 아울러, 순창군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재난 문자 발송, 마을 방송, 드론 수색, 보트 투입, 임시 의료소 운영 등 다양한 수단을 동원해 전방위적인 대응 태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순천시가 시민 건강증진과 도시 활력 제고를 위해 추진 중인 생활체육 정책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최근 2년간 시에서 운영하는 체육 프로그램 이용자 수가 2022년 39만 건에서 2024년 73만 건으로 18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시민 삶 속에 생활체육이 자연스럽게 녹아들고 있다는 평이다. ◇ 언제나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인프라 구축 순천시는 팔마스포츠센터를 비롯해 문화건강센터, 신대 스포츠센터 및 유·청소년 수영장, 어울림센터, 국가정원스포츠센터, 조곡생활체육공원, 상사·해룡파크골프장 등 도시 곳곳에 생활체육 시설을 촘촘하게 확충해 왔다. 특히 어울림센터는 도서관과 체육시설이 결합된 복합문화공간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운동하고 문화를 누릴 수 있는 통합형 체육센터로 주목받고 있다. 다목적 체육관과 장애인 당구장, 체력단련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췄으며 관람석 평면화, 출입문 단차 제거, 완만한 경사로 등 장애물 없는 환경을 조성해 시설 접근성을 크게 높였다. 시는 시민들의 높아진 생활체육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인프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고성군여름 행락철 관광객 증가에 대비하여 5월 27일 고성군 주요관광지인 상족암군립공원의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상족암군립공원과 고성공룡박물관은 연간 35만 명이 이상이 방문하는 고성군 대표 관광지다. 현장점검에 나선 이상근 고성군수는 공룡발자국 탐방로 정비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앞으로 진행될 추가 정비사업에 대한 추진 일정을 점검했다. 상족암 오토캠핑장과 해식동굴 내 낙석발생지를 확인 후 관람객이 안전하게 관람할 수 있는 동선마련과 피서객의 안전확보를 위한 해변안전요원 배치 등 상족암군립공원 이용객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 할 것을 강조했다. 이상근 군수는 “상족암군립공원을 찾는 모든 관광객이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고,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안전점검 강화와 예방조치에도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고성군은 고성향교에서 5월 27일 ‘황의열 교수 초청 강연 및 서원 탐방’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서원의 역사적 가치와 유교 문화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 사회와의 유대와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는 황의열 경상대학교 명예교수의 서원이 지닌 역사적 의미와 현대 사회에서의 역할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시작으로 도연서원과 위계서원을 탐방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서원의 공간을 직접 거닐며 전통 유교 문화의 정취와 서원의 가치를 체감하는 시간을 가지고 지역의 유교 문화 활성화와 서원 보존의 중요성을 되새겨 보았다. 참가자들은 입을 모아 “서원의 역사와 가치에 대해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초청 강연에 참석한 이상근 고성군수는 “고성향교가 지역의 어르신으로서 앞으로도 전통문화의 가치를 계승·발전시키는 데에 앞장서 주시기를 바란다”라며, “고성군도 역사와 문화가 살아있는 명품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경주시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IMEX 프랑크푸르트 2025’에 참가해 경주 특별홍보관을 운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세계 최대 규모의 MICE(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산업 전문 전시회로, 1만 3,000여 명의 업계 관계자와 4,000명 이상의 글로벌 바이어들이 참가했다. 경북도를 포함해 경주시, (재)경주화백컨벤션뷰로,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 코모도호텔, 소노캄경주 등 지역 주요 기관이 참여했다. 박람회 기간 경주시와 지역 주요 기간은 총 40여 건의 유치 상담을 진행하며 2025 APEC KOREA 정상회의 개최도시로서의 위상을 알렸다. 특히 올해는 경북도 및 경주 MICE 얼라이언스 회원사와 공동으로 처음 참가해 지역 인프라와 유니크 베뉴, 대규모 행사 수용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소개했다. 또 행사 기간 도시 홍보 프레젠테이션도 열어, 경주의 역사·문화적 매력과 컨벤션 도시로서의 경쟁력을 부각시켰고, 다양한 해외 기관과의 네트워킹으로 도시 브랜드 제고와 협력 확대의 기반도 마련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경주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감사를 실천하기 위해, 오는 6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경주시 종합장사공원 ‘경주하늘마루’에서 국가유공자 우대 화장 운영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우대 화장 운영은 국가유공자에 대한 화장 우선 접수 및 배정을 포함하며, 전용 대기실 2실을 별도로 마련해 ‘조국을 위해 희생한 대한민국의 영웅들을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태극기를 비치하는 등 깊은 예우의 뜻을 전할 예정이다. 이와 같은 우대 운영은 2023년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된 이후 올해로 3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공공장사시설 운영의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이 존중받는 문화를 확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국가에 헌신하신 분들께 합당한 예우를 다하는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경주시는 다음 달 5일 저녁 황성공원 타임캡슐광장에서 ‘제18회 경주시민의 날 기념행사’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경주시민의 날은 신라 건국일(기원전 57년 4월 병진일)을 양력으로 환산한 6월 8일로, 2007년 제정된 관련 조례에 따라 매년 기념행사가 열린다. 올해는 연휴와 시민 참여 여건을 고려해 일정을 앞당겨 진행된다. ‘시민과 함께한 여정, 경주에서 세계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경주의 발전을 이끈 시민의 자긍심을 기리고,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된다. 행사는 경주시립고취대와 지역 가수 무대가 어우러진 시민 콘서트를 시작으로, 공식 기념식과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1부 기념식에서는 ‘기(氣)’ 퍼포먼스와 ‘글로벌 경주’를 주제로 한 개막 영상, 시민헌장 낭독, 경주시 문화상 시상, 자매·우호도시의 영상 축하 메시지 등이 진행된다. 2부에서는 ‘신라 건국에서 경주 APEC 개최까지’를 주제로 한 드론 쇼와 초청 가수 진성, 전유진, 이수연의 축하 무대가 펼쳐지며, 불꽃놀이로 대미를 장식할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신안군은 2025 퍼플섬 라벤더 꽃축제 종료를 선언했다. 신안군 관광협의회 통계에 따르면 10일 동안 5만여 명이 다녀갔다. 5월 25일 하루는 방문객이 1만 명을 넘어 130여 명이 인구 전부인 퍼플섬에 100배 정도가 라벤더 꽃을 보고간 것으로 집계됐다. 전체적으로 전년 대비 약 20% 증가했다. 특히, 올해는 평년 기온을 밑돌아 개화 시기가 늦어진 만큼 중부정원관리사업소(퍼플섬관리사무소)에서는 축제가 끝난 이후에도 약 2주간(5.26~6.8) 라벤더 꽃을 더 볼 수 있도록 관리할 전망이다. 라벤더 정원에는 35,341㎡ 부지, 66,000주, 2천만송이 프렌치 라벤더가 식재되어 있다. 퍼플섬 주변 경관인 바다정원과 광활한 갯벌, 푸른 하늘과의 어울림은 지중해 프랑스 라벤더 가든을 충분히 연상할 수 있을 만큼 매혹적이다. 김대인 신안군수 권한대행(부군수)은 “앞으로 버들마편초, 아스타 국화를 잘 관리하여 다양한 꽃들로 아름답게 준비할 계획이니, 퍼플섬에 많이들 찾아오셔서 지친 몸과 마음의 활력을 되찾아가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