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양주시가 지난 22일 시청 시장실에서 반려동물 장례서비스 전문기업 ㈜펫닥과 반려동물 장묘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시민들을 위한 배려와 함께 합법적이고 위생적인 장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시와 ㈜펫닥은 상호 협력을 통해 반려동물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올바른 반려동물 장묘문화 정착 환경을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시는 반려동물 양육 가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협약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경제적으로 장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양주시민은 ㈜펫닥이 운영하는 ‘포포즈(Fourpaws) 장례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총 장례비용의 최대 20%까지 감면 혜택을 제공받게 된다. 이를 통해 반려동물과의 마지막 순간을 따뜻하고 존중받는 방식으로 마무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수현 양주시장과 오태환 ㈜펫닥 대표를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해, 반려동물 장묘문화의 제도적 정착과 생명존중 가치 실현을 위한 공동 노력을 다짐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과천시는 22일 과천시 청년공간 비행지구에서 ‘2025년도 하계 대학생 행정 체험 연수’ 1기 참여자 60명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과천시는 지역 대학생의 학비 마련과 사회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대학생 행정 체험 연수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2025년 하계 1기에는 총 60명의 대학생이 참여해, 7월 2일부터 시청과 산하기관 등 6개 부서 19개 기관에 배치되어 근무 중이다. 이번 간담회는 연수 참여 학생들의 소감과 건의 사항을 직접 듣고, 시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학생들은 과천시가 조성한 청년 복합 공간 ‘비행지구’의 홍보영상 시청과 청년 프로그램·네트워크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과천시 청년 정책을 직접 체험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큰꿈다함께돌봄센터’에서 근무한 대학생 A 군은 “서류작업과 학습지 엑셀 파일 작업 등을 하며 행정 업무의 기본기와 실무적인 꼼꼼함의 중요성을 느꼈다”라며 “행정 체험 연수를 통해 행정의 기본을 이해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행정 체험 연수를 통해 참여 학생들이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과천시는 갈현동 찬우물광장(갈현동 8-55)에 조성한 ‘달콤샘 놀이터’의 개장식을 23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놀이터는 경기도 녩년 경기아이누리놀이터 조성사업’공모에 선정돼 확보한 도비 7,500만 원을 포함해 총 2억 5천만 원의 예산으로 조성됐다. 놀이터(면적 1,940㎡)는 아동의 창의성을 키우기 위한 공간으로 설계됐다. 아이스크림을 주제로 한 조형물과 미끄럼틀이 어우러진 ‘아이스크림 놀이터’, 물의 흐름을 체험할 수 있는 ‘샘물 놀이터’, 모래를 활용한 ‘자연모래 놀이터’, 보호자와 주민을 위한 ‘초록잎 쉼터’등이 마련됐다. 특히 ‘샘물 놀이터’는 여름철 물놀이 공간으로 9월 30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며, 안전요원이 상시 배치된다. 과천시는 다양한 소품과 놀이도구를 비치해 아이들이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어른들을 위한 소규모 운동 공간도 함께 조성돼 온 세대가 어울리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기대를 모은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달콤샘 놀이터가 아이들에게는 꿈과 상상의 공간, 시민에게는 쉼과 여유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안성시는 7월 22일 신용회복위원회 경기남부지역본부로부터 관내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여름철 생필품 지원을 목적으로 선풍기 80대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법인카드 포인트 기부를 통해 조성된 ‘새희망힐링펀드’를 활용해 추진됐으며, 금융감독원, 은행연합회 및 5개 금융협회 등 유관기관의 협력으로 마련됐다. 해당 물품은 신용회복위원회의 지역 사회공헌 사업인 “든든나눔사업’의 일환으로 지원된다. 김용우 경기남부지역본부장은 “무더운 여름, 냉방기기가 필요한 금융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한 나눔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신용·채무 문제로 인해 자립의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더운 여름에 선풍기를 지원해 주신 신용회복위원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관내 취약계층의 민생 회복을 위해 신용회복위원회 경기남부지역본부와의 협력에 더욱 힘을 쏟겠다.”라고 전했다. 기부물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접수 후 관내 취약계층에 배부될 예정이다. 신용회복위원회 경기남부지역본부는 경기도 남부권역(안산, 수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동두천시 박형덕 시장은 22일 오후 4시, 송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시민들의 신청 상황과 애로사항을 꼼꼼히 살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지난 21일부터 시작된 소비쿠폰 신청 첫 주를 맞아 현장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시민들의 불편 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 시장은 신청 절차와 대기 시간, 민원 응대 상황 등을 면밀히 살피며 현장에 배치된 직원들을 격려하고 원활한 운영을 당부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지역 소상공인을 살리고 시민들의 소비 여력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정책”이라며, “모든 시민이 차질 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두천시는 신청 둘째 날인 7월 22일 기준 총 19,993건의 소비쿠폰 신청을 접수했으며, 이는 전체 대상자의 26.5%에 해당한다. 특히 인터넷을 통한 비대면 신청 비율이 85%에 달하는 등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가 나타나고 있다. 시는 앞으로 노약자 및 정보 취약 계층을 위한 현장 안내 인력을 지속 배치하고,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2일 부천원미경찰서와 장기요양 이용 어르신의 실종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찾아가는 지문등록 사업’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치매 증상을 보이는 장기요양등급 어르신 비율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나, 2023년 기준 지문 등록률은 28.7%에 그쳐 실종 사고를 사전에 막고 사고 발생 시 조기 발견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지문 사전등록 시 실종자 발견까지 평균 43분이 소요돼 미등록 시보다 약 16배 빠르게 발견되는 점을 고려한 조치다. 아울러 기존에는 본인이나 보호자가 직접 경찰서를 방문하거나 ‘안전 드림(Dream)’ 앱을 통해 등록해야 했으나, 이번 찾아가는 지문등록 사업으로 접근성 문제를 해소하고 등록률을 높일 수 있게 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정보 공유는 물론, 사업홍보와 현장 등록 지원 등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치매 어르신의 실종 예방을 넘어, 지역사회 전반의 안전망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최보현 부천원미경찰서장은 “지문등록은 실종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한 가장 기본적이고 효과적인 안전장치”라며, “앞으로도 부천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안동시와 용인시는 7월 23일 안동시청 청백실에서 자매결연 협약을 맺고, 문화․경제․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지속적인 교류와 공동 발전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은 양 도시가 각자의 강점과 자원을 바탕으로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지역 간 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안동은 전통문화의 본고장이자 바이오․백신 산업의 중심지이며 용인은 반도체 산업의 중심지로, 상호보완적인 산업․문화 구조를 기반으로 실무 중심의 맞춤형 협력과 민간 차원의 교류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양 도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문화․경제․행정․인적 분야의 실질적 협력 ▲대표단 및 캐릭터 초청 등 브랜드 연계 교류 ▲관광지 입장료 할인 등 시민 체감형 교류 ▲민간단체 대상 고향사랑기부제 및 농특산물 홍보 협력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특히 오는 9월 용인에서 개최되는 ‘2025 대한민국 조아용 페스티벌’에 안동시 대표단과 지역 캐릭터 ‘엄마 까투리’가 참여해 축제의 콘텐츠를 더하고, 11월 열릴 ‘2025 세계인문도시네트워크’에는 용인시 대표단이 방문해 인문가치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는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대구광역시 군위군은 7월 23일, 군위읍 장날(3일,8일)을 맞아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중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장날 특유의 활기 속에서 진행된 이날 캠페인은 소비쿠폰 제도를 널리 알리고 군민들의 신속한 신청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침체된 지역 경제에 온기를 불어넣기 위한 정책으로,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매출 회복을 돕는 것이 핵심이다. 추진 일정이 촉박한 상황 속에서도 군위군은 7월 한 달을 집중 신청 기간으로 정하고, 전 행정력을 투입해 본격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다. 군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을 위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 각 읍면 전담 창구 운영, 현장 중심의 오프라인 홍보 강화 등 모든 군민이 불편 없이 소비쿠폰을 신청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를 마쳤다. 김진열 군수는 “군위군은 군민 한 분 한 분이 빠짐없이 소비쿠폰을 신청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민 여러분께서도 이 소비쿠폰을 올해 11월 30일까지 지역 내에서 꼭 사용해 주셔서, 우리 이웃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실질적인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함안군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홍보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는 가운데 23일 개최된 함안군과 창원시 농협의 상호 고향사랑기부식으로 지역 간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함안군청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조근제 함안군수를 비롯해 관내 농협조합장, 창원시 농협관계자들이 참석해 각각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며 상호간의 돈독한 유대감을 확인했다. 이번 상호기부는 단순한 금전적 기부를 넘어 각 지역 농협에서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과 연대의 모범이 사례가 됐다. 특히 농협이라는 지역 기반의 금융기관이 주도적으로 참여함으로써 풀뿌리 기부문화 확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지역 간의 교류와 협력을 증진시키고, 고향사랑기부제의 본질적인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 함안군은 이번 상호기부를 시작으로 고향사랑기부제 분위기 확산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군에 따르면 기부된 기부금은 함안군의 지역경제 활성화, 주민복리 증진, 문화예술 진흥 등 다양한 분야에 소중하게 사용될 예정이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실질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함안군은 23일 오전 군수실에서 제2차 반부패 청렴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반부패 청렴추진단 단장인 조근제 함안군수를 비롯해 석욱희 함안부군수, 국·소장 이상의 간부공무원, 기획예산담당관이 참석했다. 제2차 반부패 청렴추진단 회의를 통해 올해 상반기에 수립된 2025년도 청렴도향상 종합추진계획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하반기 청렴도 시책추진일정을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하반기 청렴도향상 시책을 보면 9월초 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렴교육 뮤지컬 ‘부패탈출 넘버원, 갱생트레이닝센터’ 공연을 준비중에 있으며, 9월 말에는 추석연휴대비 ‘선물 안주고 안받기 캠페인’과 음주운전 근절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2월 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관내 청렴유적지 탐방일정을 계획하고 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2025년도 청렴도향상 종합추진계획의 내실있는 추진으로 직장 내 청렴문화 정착과 군민들에게 신뢰받는 기관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