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제11회 팔공산 왕건축제가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신숭겸장군유적지 앞 잔디마당에서 열린다. 팔공산 왕건축제는 화합과 포용으로 고려를 건국한 태조 왕건과 지혜와 충절로 빛나는 신숭겸 장군의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매년 열리는 축제로 공산동 주민자치위원회주최로 다양한 전통문화 공연·체험과 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준비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공산영화제 △고려 건국의 순간을 재현하는 국궁대회(내가 제일의 신숭겸이다.) △전통문화 체험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경연대회(갓탤런트) △찾아가는 음악회 △행운권 추첨 등이다. 특히, 올해는 플리마켓과 향토먹거리 장터, 지역특산물 판매부스 등 부대행사가 작년 대비 확대돼 축제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또 다른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남호 위원장은 “올해 제11회 팔공산 왕건축제는 단순한 역사문화축제를 넘어, 지역민이 함께 기획하고 참여하는 진정한 주민축제의 의미를 담았다”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오셔서 고려 건국의 숨결과 우리 고장의 자랑스러운 전통문화를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진주시는 진주문화사랑모임과 함께 ‘진주8경’을 현재의 관광 환경과 시민 요구를 반영해 새롭게 정비한다고 밝혔다. 이번 ‘진주8경’ 재정비는 지난 1999년 진주문화사랑모임이 주축이 되어 제정한 ‘진주8경’을 계승해 새롭게 정비하는 것으로, 예비조사와 설문조사 등 시민의 의견을 모아 진행된다. 무엇보다 26년 동안 변화한 진주 관광자원의 매력을 재조명하고 시민과 함께 진주 관광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한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먼저 진주시는 지난 3일부터 10월 2일까지 한 달간 1차 예비조사를 통해 기존 ‘진주8경’에 추가할 수 있는 관광 명소를 추천받는다. 진주시민은 누구나 시 누리집에 게시된 참여 링크 등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진주시를 대표할 만한 자연경관, 역사·문화자원, 주요 관광사업과 연계 가능한 명소 등이 추천 대상이다. 또한 1차 예비조사 중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진주8경 재정비 시민 설명회’를 개최해 재정비 추진내용을 안내하고 공유하는 등 시민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한다는 방침이다. 이어 1차 예비조사 결과를 토대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와 서울대학교 학생으로 구성된 ‘2025 월드프렌즈코리아(WFK) IT 봉사단’ ‘해몽이’ 팀이 7월 26일부터 8월 15일까지 키르기스스탄 카라콜 지역에서 현지 청소년을 대상으로 정보기술(IT) 교육과 문화 교류 봉사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봉사단은 경상국립대학교 정태성(식품자원경제학과), 이다영(러시아학과), 전한내(경영학과), 서울대학교 최경락(항공우주공학과) 학생으로 구성되어 중앙아시아의 심장부에서 한국의 IT 역량과 문화를 알렸다. ‘AI를 다루는 법을 가르쳐 평생의 도구를 선물한다’는 취지로 진행된 교육은 △파이썬 기초 프로그래밍 △챗지피티(ChatGPT) 활용 코딩 △인공지능 분류 알고리즘 실습 △손 제스처 기반 드론 제어 프로젝트 등 단계별 실습 중심으로 운영됐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은 코딩과 AI 기술을 직접 체험하며 자신감을 키웠고, 일부 학생들은 “AI 전문가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IT 교육과 더불어 ▲케이팝(K-POP) 댄스 릴스 콘테스트 ▲김밥·화채 만들기 ▲딱지치기·투호 등 전통놀이 ▲한글 이름표 만들기 등 다채로운 한국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는 우주항공 분야의 세계적인 명문대(2025년 QS 랭킹 35위)인 영국 크랜필드대학교(Cranfield University)와 복수박사학위제를 운영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대학의 세계적 수준의 연구 역량과 교육 자원을 공유하며, 국제 공동연구와 인재 양성의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상국립대의 박사과정 학생들이 일정 요건을 충족할 경우 두 대학의 공동 지도를 받아 학위를 취득할 수 있도록 했다. 학생들은 경상국립대학교와 크랜필드대학교에서 각각 정해진 기간 연구를 수행하며, 공동 심사를 거쳐 복수 학위를 인정받게 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국제적 연구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세계 수준의 연구 환경에서 학문적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영국 크랜필드대학교는 항공우주, 국방, 에너지, 제조 분야에서 세계적 연구력을 보유한 대학으로, 경상국립대학교의 항공우주·방산 분야 특화 전략과 맞닿아 있다. 이번 협약은 경상국립대학교가 추진 중인 글로벌 공동연구 허브 구축과 연구중심대학 도약 전략에도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전망이다. &n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대학원은 9월 5~9일 대학원생 12명을 세계에서 가장 오래되고 큰 규모의 정보통신기술(ICT)·가전박람회인 'IFA 2025(Internationale Funkausstellung Berlin 2025)'에 파견했다. 이는 대학원의 ‘경상국립대학교 글로컬 역량강화(GNU-DXEdge) 프로그램’ 지원으로 이뤄졌다. IFA는 독일 베를린에서 매년 개최되는 소비재 가전 및 멀티미디어 전문 박람회로, ICT, 인공지능(AI), 친환경 에너지 솔루션 등 미래 첨단산업과 관련된 글로벌 트렌드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전시회이다. 세계적 기업, 대학, 연구기관이 함께 참여하여 첨단 연구성과와 신기술을 교류하는 유럽 최대 규모 기술 공유의 장이기도 하다. 이번에 참가한 대학원생들은 대학원에서 GNU-DXEdge 프로그램을 실시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IFA 2025 참가 희망 대학원생을 공모하고 서류 심사와 발표평가 등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발했다. 대학원생들은 IFA 현장에서 자신들의 연구 분야를 중심으로 특화된 최신 산업 트렌드와 연구동향 등을 직접 체험하고, 글로벌 기업가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이강덕 포항시장이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디지털 전시회 IFA(Internationale Funk Ausstellung Berlin)를 참관하며 포항 산업의 디지털 전환 가능성과 국제 전시 및 컨벤션 운영에 적용 가능한 발전 모델을 확인했다. IFA는 1924년 시작된 세계 최고·최대의 가전·ICT 전시회로, 미국의 CES와 함께 매년 수십만 명의 글로벌 기업인·전문가·소비자가 참여하는 국제적 플랫폼이다. 이번 참관에서 이 시장은 IFA 주최 측 임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삼성·LG 등 국내 기업관과 유럽 주요 부스를 둘러보며 국제 전시·컨벤션 운영 사례와 적용 가능한 발전 모델을 확인했다. 또한 IFA한국대표부 주한독일상공회의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국내 기업 교류, 행정 지원, 청년 해외 진출 지원 등 지속적인 협력 기반도 마련했다. 특히 전시회 현장에서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스마트홈 등 디지털 융합 산업 분야의 최신 기술과 서비스 동향을 직접 확인하고, 이를 포항을 비롯한 국내 대도시의 디지털 전환 정책과 연계할 수 있는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9월 4일부터 7일까지 인천역 상상플랫폼을 비롯한 권역별 행사장에서 열린 ‘2025 인천 웰메디 페스타’가 약 1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8일 밝혔다. 지난 2023년 이래로 세 번째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FOREST, for rest(휴식의 숲)’ 을 주제로 시민과 국내ㆍ외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생활형 웰니스 축제로, 예년보다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하며 많은 주목을 받았다. 올해는 기존의 전시회 내 홍보관 운영에서 벗어나 단독 행사로 확대해 규모를 키웠으며 강화·송도·영종 등 권역별로 특별 야외 프로그램을 마련해 참여 열기를 더했다. 메인 행사장인 인천역 상상플랫폼에서는 ▲빵느의 힐링 스트레칭 ▲비타민신지니의 리프레시 필라테스 ▲남지현의 K-바레 등 피트니스 세션과 ▲이혈·오행 테라피, 퍼스널컬러 진단 등 체험존이 운영됐다. 또 웰니스 피트니스 예약 플랫폼 ‘오붓’과 협업한 홍보관도 설치돼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권역별 프로그램도 인기를 모았다. 9월 4일 강화 고려궁지에서는 잠시섬 빌리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인천광역시는 지역 국회의원들과 함께 9월 8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인천 철도 혁명을 위한 국회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국회의원 맹성규(남동구갑), 김교흥(서구갑), 배준영(중구강화옹진군), 정일영(연수을), 이용우(서구을), 모경종(서구병) 인천 지역구 의원들과 인천광역시,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교통연구원, 인천연구원 등이 참석하여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확정·고시를 앞두고, 인천 철도망 확충의 필요성과 구체적인 실현 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토론 주제는 ▲인천발 KTX 인천공항 연장 ▲GTX-D·E노선 ▲대장홍대선 청라 연장 ▲경인전철 지하화 추진과 같은 인천 시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다. 인천시는 철도망 확충이 단순한 지역 사업을 넘어 글로벌 접근성과 전국적 교통망 연결을 위한 국가 전략 과제임을 강조했다. 지역 국회의원들은 “인천 철도망 확충은 시민들의 출퇴근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인천이 관광·물류·콘텐츠 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 필요성에 한 목소리를 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통영시는 지난 5일 37개 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9월 확대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부서별 현안업무 보고에 앞서 8월 28일부터 9월 3일까지 ‘25-26 클리프 세계일주 요트대회’ 출정식 참석을 위한 공무국외 출장기간동안의 수행사항을 공유했다. 천영기 시장은 “우리 시가 국내 최초로 ‘클리퍼 세계일주 요트대회’의 기항지 유치에 성공했다”며 “내년 3월 성공적인 기항지 행사 개최로 통영의 해양문화를 전 세계에 알릴 것”을 당부했다. 또한 지난 7월 선정된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조성사업 등 주요시정에 대한 소속 공무원들의 관심과 역량 강화를 당부하며, 시민들의 시정에 대한 궁금증 해소를 위해 적극적인 자세로 업무에 임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시민생활밀착형 사업의 추진속도를 높이고, 다가오는 추석대비 종합대책의 선제적인 추진과 사회복지시설 등을 방문해 시민들이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당부했다. 특히 현재 확대되고 있는 적조 상황에 철저히 대비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통영대교 도장작업을 조속히 마무리해 시민들의 교통불편을 해소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사)전국이통장연합회 합천군지회(지회장 이원상)는 지난 5일 합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2025년 전국이통장연합회 합천군지회 한마음대회’ 예산안을 주요 안건으로 심의했다. 이번 임시총회에는 각 읍· 면 회장과 총무 등이 대표로 참석해 지역 화합과 공동체 강화를 위한 예산안을 심도있게 검토했다. 회의에서는 한마음대회의 취지와 필요성을 재확인하며, 이장단의 화합과 교류를 강화하고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행사로 준비하자는 의견이 모아졌다. 합천군지회장 이원상 회장은 “이장 한마음대회는 이장들의 단합과 소통을 위한 자리인 만큼, 이번 총회를 통해 실질적이고 알찬 준비가 이뤄지길 바란다”며 “모든 이장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김윤철 합천군수는 “이장님들이 지역사회 발전의 핵심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군에서도 이번 대회가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이 자리가 이장님들의 결속과 합천군 발전의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총회를 통해 확정된 예산안은 추후 세부 계획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