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정인화 광양시장은 지난 14일 오후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해 진월 중도 배수펌프장과 진상 탄치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배수펌프장은 여름철 집중호우 시 침수 피해를 방지하는 주요 시설로 중도 배수펌프장은 분당 660톤을 배수할 수 있는 설비로서 2010년 준공됐으며, 송금리 일원 178ha의 시설하우스 침수 방지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자연재해 위험 개선지구'는 태풍이나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로 반복적인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했거나 우려되는 지역을 대상으로 지정하는 법정 재해예방사업 구역이다. 진상 탄치지구는 지난 2021년 296mm 강우로 인한 비탈면 붕괴로 인명피해가 발생한 지역으로서 재해위험지구로 지정되어 2023년에 공사를 착수했으며, 법면 보강 등의 정비사업을 추진하여 금년 6월에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한편 광양시에서는 올해 탄치지구 외에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풍수해생활권,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등 21개소 재해예방사업 대상지에 219억 원을 투입해, 풍수해에 취약한 지역의 구조적 안전성 확보와 재해 대응력 강화를 지속 추진하고 있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광양시가 지난 23일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직원 소통의 장인 ‘광양시가 응원합니다’ 행사를 개최해 아동보육과 공직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고 26일 밝혔다. ‘광양시가 응원합니다’는 매월 1개 부서를 찾아가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장과의 자유로운 대화의 장을 마련하는 소통 행사이다. 이날 정인화 광양시장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광양’을 실현하기 위해 힘쓰고 있는 ‘아동보육과’를 찾아 응원의 뜻을 전했다. 아동보육과는 ▲아동친화팀 ▲보육팀 ▲아동보호팀 ▲드림스타트팀 ▲육아지원센터팀 총 5개 팀으로 구성돼 있으며,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는 다양한 보육 정책과 사업을 담당하는 부서이다. 행사는 아동보육과 직원들의 자기소개와 시장과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정 시장은 “저출생 문제와 인구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보육 정책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광양시 아동보육의 미래는 여러분의 손에 달려 있으니 자부심을 갖고 업무에 임해주시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nb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대전 중구는 도심 내 방치된 빈집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빈집 정비 및 활용 방안’을 새롭게 수립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기존의 빈집 정비사업을 지속 추진하는 한편, 청년 예술인, 지역 방문객, 주민 등을 위한 새로운 활용 모델을 발굴해 도입하는 것을 핵심으로 하고 있다. 중구는 단순한 정비를 넘어 창의성과 지역 특색을 살린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창의예술촌(레지던스) ▲창의하우스(복합문화공간) ▲공유경제 모델(공유오피스) ▲마을호텔(호스텔) 등의 신규 활용 방안을 발굴한 후, 1~2곳의 지역을 선정하여 시범 추진 후 효과 분석을 통해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활용 방안은 정부가 지난 5월 1일 발표한 '범정부 빈집관리 종합계획'의 방향성과도 맥을 같이하며, 중앙정부 정책과 연계한 홍보 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빈집 활용 방안은 단순히 ‘버려진 공간을 채운다’는 개념을 넘어, 지역의 매력을 되살리고 사람을 끌어들이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주민과 함께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강화군은 공원의 야외무대를 활용해 주민들이 일상에서 자유롭게 문화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버스킹 공연’ 활성화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갑룡공원, 용흥궁공원, 남산공원, 초지교통광장 등 관내 주요 공원에 조성된 야외무대를 지역 문화예술 단체에 개방함으로써, 문화공간으로서 공원을 활성화하고 주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군은 공연 인프라 확충을 위해 각 공원의 기존 야외무대 시설을 정비하고 있으며, 공연 단체들의 버스킹 공연 신청을 접수 중이다. 다양한 문화예술 동호회와 공연팀들이 큰 관심을 보여, 향후 지역 내 문화 활동의 새로운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버스킹 공연을 위한 공원 시설 사용을 희망하거나 관련 문의가 있는 경우, 강화군청 산림공원과로 연락하면 된다. 박용철 군수는 “이번 사업은 지역 예술인에게는 무대에 설 기회를, 군민에게는 일상에서 예술을 만나는 소중한 시간을 제공할 것”이라며 “많은 문화예술 동호회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전북 장수군이 오는 27일부터 6월 1일까지 기간 중 5일간 천천면에 위치한 장수국제승마장에서 제5회 전북특별자치도지사배 전국 승마대회를 개최한다. 전북특별자치도승마협회(회장 박영재)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마장마술·장애물‧이벤트경기 3개 종목 32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초등부부터 일반부까지 약 350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수준 높은 기량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대회에 참여하는 선수분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좋은 성적을 내길 바란다”며 장수군이 승마 중심지로서의 위상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승마대회에 참가하는 선수와 방문객들이 장수를 다시 찾고 싶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해 생활인구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수군은 2018년 ‘말산업 특구’로 지정된 이후 국내 최대규모의 실내 승마장인 장수국제승마장을 중심으로, 승마체험장, 장수승마레저체험촌 등 탄탄한 말산업 인프라를 갖추고 각종 승마대회를 지속적으로 유치하며 승마산업의 저변확대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익산시가 도심 아이들과 농촌을 잇는 특별한 만남을 시작했다. 익산시는 익산교육지원청과 함께 '찾아가는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이달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농촌관광 활성화와 안전한 체험학습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체험 대상은 지역 초·중·고등학교와 지역아동센터다. 농촌체험은 지역 농촌체험휴양마을이 학교 또는 지역아동센터를 직접 방문하는 출장형 방식으로 운영된다. 교직원과 학생 모두 안전하고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어 예약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익산 내 농촌체험휴양마을은 10개소로, 주요 프로그램은 △우리쌀 쿠키 만들기 △고구마 모찌 만들기 △편백 베개 만들기 △우산 꾸미기 △열쇠고리 만들기 등 마을별 특색을 살린 체험 콘텐츠가 다양하게 마련돼 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의 소중함과 농업의 가치를 몸소 체험하고, 농촌은 도시와 소통하며 지속가능한 지역 상생의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시는 앞으로도 익산교육지원청과 긴밀히 협력해 체험학습의 질을 높이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는 공간이 익산시민의 일상과 만난다. 익산시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는 '팔봉 군경묘지'를 주민 친화형 공원으로 재단장하고, 추모와 일상이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지난 24일 한병도 국회의원(익산을)과 함께 팔봉 군경묘지 주민 쉼터를 방문해 현장행정을 펼쳤다. 이날 현장행정은 조성된 공원시설과 주민 휴게시설을 점검하고 향후 활용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팔봉 군경묘지는 지역의 역사적 상징성과 공동체 정체성을 간직한 공간이다. 시는 묘지의 엄숙함과 존엄성을 유지하면서도, 주변 공간을 자연 친화적인 휴식처로 정비해 시민 누구나 찾을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조성 중이다. 실제로 묘역 인근 약 1만 6,000㎡의 부지에 산책로가 정비됐으며, 다채로운 초화류 식재와 함께 그늘쉼터·벤치 등 휴게시설이 곳곳에 배치돼 쾌적한 이용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묘역 중심부는 정숙하고 경건한 분위기를 유지하고, 주변부는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머물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신안군은 지난 23일 신안 자은도에서 ‘2026 ISISA 세계 섬 학술대회 프리컨퍼런스’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6년 신안군에서 개최 예정인 ISISA 세계섬학술대회의 성공적인 준비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국내외 섬 전문가 20여 명이 참석해 심도 깊은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ISISA(세계섬학회)는 1986년 설립된 섬 연구 국제연맹으로, 현재 100여 개국 약 5,00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섬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연구와 정책 개발을 이끌어오고 있다. 이번 프리컨퍼런스는 신안군과 2026 세계섬학술대회 조직위원회가 공동 주최하고, 목포대학교 도서문화연구원이 주관했으며, 한국섬재단이 후원했다. ‘섬 공동체와 섬 연구’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총 6건의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1부에서는 ▲로리 브링코우(Dr. Laurie Brinklow, 캐나다 프린스에드워드아일랜드대학교 교수, ISISA 회장)의 ‘섬과 접근성 - 연결 효과(The Bridge Effect)’, ▲아나카 쿠카(Prof. Anica Čuk, 크로아티아 자다르대학교 교수)의 ‘지속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보은군은 지역 쌀의 품질 경쟁력을 높이고, 소비자 기호에 부합하는 고품질 쌀 생산 기반을 마련해 벼 재배 농가의 소득 향상과 침체된 쌀 소비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벼 신품종 도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하는 벼 신품종은 현재까지 재배 지역이 없는 벼 종자 개발업체의 품종으로 향이 나는 중간찰벼로 밥맛이 좋아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보은군쌀전업농연합회 회원들은 신품종 모내기를 실시했으며, 모내기 현장에는 최재형 보은군수가 직접 방문해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새로운 품종 재배에 대한 기대와 의지를 밝혔다. 앞으로 보은군쌀전업농연합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1~2년 시험재배를 실시하고 지역적응성 검증 및 식미평가 등을 통해 도입 여부를 결정할 계획으로 이를 통해 쌀 품질을 더욱 높이고 농민들에게 새로운 수익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벼 신품종 도입은 기후 변화와 농촌 인력 감소 등 영농 여건 변화에 따른 농업소득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군이 중점적으로 검토·도입하는 사업으로 지역 쌀의 품질 경쟁력을 높이고, 소비자 기호에 부합하는 고품질 쌀 생산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성균관유도회 광주지부는 5월23일 광주문화원 강당에서 제14대 양승균 이임회장과 제15대 이단우 취임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방세환 광주시장, 성균관유도회 경기도본부 한승남 수석부회장, 허경행 시의회 의장,최군식 광주향교 전교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임하는 양승균 회장은 이임사에서 2021년부터 4년동안 유도회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보람도 있었다고 회고하며, 건강상 왕성한 활동을 하지못한 아쉬움은 있지만 새로운 신임회장 활동의 광주유도회 발전에 밀알이 되겠다고 말했다. 취임하는 이단우 회장은 성균관유도회의 목적인 인의예지의 도덕을 지키고 전통문화를 보존계승하는 인성교육인 만큼, 재임하는 동안 발전방향을 위해 길을 열어두고 초심으로 돌아가 광주유림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전임 유도회장의 건강회복과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의 말을 전하고, 성균관유도회 광주지부의 발전을 기대하며 광주시는 전통문화계승발전을 위해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날 성균관유도회 광주지부 이·취임식에서는 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