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박완수 도지사는 23일 양산 황산파크골프장에서 열린 ‘제2회 대통령기 전국 파크골프대회’에 참석해 파크골프 인프라를 확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한파크골프협회가 주최하고, 양산시체육회와 경남·양산파크골프협회가 공동 주관한다. 대회는 23일부터 24일까지 2일간 양산 황산파크골프장에서 진행되며, 개인전과 단체전, 3세대 가족팀, 학생부로 구성돼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 참여한다. 개인전과 단체전은 36홀 스트로크·포섬 방식으로, 하루 18홀씩 총 이틀간 치러진다.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과 학생 선수단 등 700여 명이 참여한다. 박 지사는 이날 축사에서 “파크골프는 대한민국 대중 스포츠로 자리 잡아가고 있으며, 경남에서도 많은 동호인들이 참여하는 인기 스포츠”라며 “경남도는 파크골프 인프라 확충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선수와 동호인들이 더욱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경남을 방문한 선수단을 환영하며 “선수들이 경기뿐만 아니라 지역 문화도 경험하고, 맛있는 음식도 즐기며 좋은 추억을 만들고 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승원팰리체 김승구 대표가 강진군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강진 고향사랑기부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김승구 대표이사는 “강진에 대한 애정을 키워오다가 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에 실질적인 도움이되는 제도를 알고 참여하게 됐다. 강진군과 군민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는 좋은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승원팰리체는 광주광역시에 소재한 건설회사인 승원종합건설(주)의 아파트 브랜드로 김승구 대표는 지역사회에 활발한 기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강진 고향사랑기부제에 소중한 마음 전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으로 기부자와 군민이 공감할 수 있는 복지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강진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금의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금액의 30% 이내에 해당하는 답례품이 제공된다. 답례품은 한우, 쌀, 파프리카, 전복 등 강진 대표 농수축산물과 푸소 체험권, 강진사랑상품권 등 다채로운 품목들이 마련돼 있다. 2025년 고향사랑 기금사업 ‘홀로사는 노인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강진군 숏폼단과 서포터즈가 지난 5월 2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KOBA 2025(국제 방송·음향·조명기기 전시회)’를 참관하며 디지털 홍보 전략을 본격 강화했다. 이번 참관은 국내 최대 방송·영상 산업 박람회를 체험하고 최신 콘텐츠 기술을 지역 홍보에 접목하기 위해 추진됐다. KOBA는 5G 생중계, 고화질 장비, AI 편집, XR 콘텐츠 등 글로벌 미디어 기술이 총망라되는 행사로, 올해는 숏폼 제작과 자동화 시스템이 주목받았다. 숏폼단과 서포터즈는 스마트폰 장비와 영상 편집 툴 등 실무에 유용한 기술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현장에서 전문가들과의 교류를 통해 실전 홍보 아이디어를 구체화했다. 강진군은 영상 콘텐츠 중심의 행정홍보를 선도하는 지자체로 도약하기 위해 ‘4차산업혁명활용추진단’ 부서를 신설해 체계적인 전략을 추진하고 있으며, 군정 홍보 동영상 제작 실적도 자체 제작 90건, 외주 제작 3건 등 총 93건에 달하며, 전체의 약 96%가 자체 제작으로 이뤄지는 높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이번 KOBA 참관은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거창군은 23일 이수미팜베리에서 드림스타트 양육자 10명을 대상으로 ‘양육자 자조모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자조모임은 양육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부모의 양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마련된 것으로, 참가자들은 양육에 관한 다양한 정보와 고민을 서로 공유하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더불어 싱잉볼 명상과 아로마 족욕 등 오감을 자극하는 체험활동을 통해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양육자는 “양육하면서 겪는 경험과 고민을 함께 나누고, 힐링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자조모임이 드림스타트 양육자들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정서적 지지를 나누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거창군은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하여 부모 교육, 영양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거창군은 오는 5월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2025년 전국소년체전의 성공적이고 안전한 운영을 위해 감염병 예방 대책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체전 참가자와 관람객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감염병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감염병 예방수칙 홍보 및 방역물품 지원, 경기장 자원봉사자 방역소독 지침 준수, 봄철 유행 감염병 신속 대응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특히, 봄철에 유행하는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과 호흡기 감염병에 대한 집중 감시가 필요한 시기임을 고려해 군은 방역대책반을 구성해 운영하고, 경남도-보건소-종목별 방역 담당자와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해 환자 발생 시 신속한 보고 및 현장 역학조사를 통해 감염병 확산을 차단할 계획이다. 또한, 경기 전·후로 소독과 방역물품 비치, 방역 담당자를 지정, 자원봉사자 일자별 2명씩 배치 등을 통해 출입구, 다중 이용 손잡이, 화장실 등 다중 이용 부위에 대한 집중 소독을 철저히 시행한다. 군은 이와 함께 경기장 내외부에 고열, 설사 등 집단환자 발생 시 즉시 신고 등 개인 방역수칙 안내 포스터를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충남 서산시는 23일 제70회 현충일을 기념하여 보훈 단체와 함께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완섭 서산시장과 참석자들은 현충탑을 비롯하여 제2연평해전 및 연평도 포격전 전사자 묘역, 천안함46 전사자 묘역을 차례로 찾아 깊은 경의를 표했다. 참배에는 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6.25참전유공자회, 무공수훈자회, 월남전참전자회 등 시 보훈 단체 회원 30여 명이 함께했다. 특히 이날 참배는 장정교 국립대전현충원장이 직접 집례를 주관하며,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충의와 위훈을 기리기 위해 현충원을 찾은 서산시와 보훈 단체에 감사를 표했다. 한편, 이완섭 시장은 매년 보훈 단체 및 청년, 학생 등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시민들과 함께 현충원 참배 및 서해수호관 견학으로 보훈의 의미를 되새기고 있다. 지난 4월 3일에는 서산시의 미래 주인공인 서일고등학교 학생 170여 명과 서해수호관을 방문하여 나라를 위해 희생한 영웅들을 기억하고 참배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 밖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영암군이 21일 군청과 월출산기찬랜드에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하고, 유관기관 협력 체계 강화 등 재난 대응 역량을 점검했다. 영암경찰서, 영암소방서, 제8539부대 3대대, 한국전력공사 영암지사,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 등이 참여한 이날 훈련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영암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상황을 반영, 풍수해·산사태 등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한 실전형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진행됐다. 재난 초기 대응체계 가동으로 시작한 훈련은 ▲상황판단회의 개최 ▲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 ▲통합지원본부 설치 ▲현장 수습 및 복구 등 재난 대응 전 과정을 토론·현장훈련으로 나눠 실제 상황처럼 전개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이번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 간 협력과 군민의 참여가 어우러진 체계적인 대응 역량을 점검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재난에 강한 안전 영암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대응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해남군이 SBS와 환경부에서 공동 주최하는 2025년 기후환경대상을 수상했다. 올해 15회를 맞은 기후환경대상은 기후위기 극복과 지속가능한 환경보호를 위해 헌신해 온 개인과 단체, 기업 등을 발굴해 모범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시상해 오고 있다. 기후변화부문과 물관리 부문, 자원순환, 자연보호 등 4개 부문의 우수사례를 시상하고 있는 가운데, 제주참여환경연대와 그로윗, 해남군, 핫핑크돌핀스가 부문별 수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해남군은 자원순환부문 수상에 이어 전체 대상도 차지했다. 해남군은 이동식 차량을 이용한 폐스티로폼 감용기를 운영, 양식장 등에서 쓰고 버려지는 폐스티로폼 부표를 재활용 처리하는 자원순환 사업에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둬 높은 평가를 받았다. 폐스티로폼은 미세 플라스틱 발생의 주원인이자 해안 경관을 해치는 대표적인 해양쓰레기이다. 군은 지난 2015년부터 폐스티로폼 감용기를 운용해 지금까지 160만개, 216톤에 이르는 폐스티로폼 부표를 처리했다. 감용기를 통해 폐스티로폼을 압축 성형물로 새활용하게 되며, 압축성형물은 재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부산 남구문화원은 지난 5월 22일 부산예술회관 공연장에서‘제15회 남구문화큰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가야금, 우쿨렐레, 오카리나, 통기타, 하모니카 등 10개팀 150여명의 수강생들이 참가하여 한 해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표하며 서로 격려하고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가수 란희, 정현식등 초청 공연과 BNK 부산은행에서 후원받은 경품 나눔 행사는 관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박수는 결과가 아닌 과정에 보내는 응원으로, 함께하는 마음이 바로 이 큰잔치의 진짜 주인공”라며, 수강생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과 도전에 진심어린 감동과 응원을 전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부산 동구는 최근 공폐가가 늘어나며 우범화가 우려되던 지역을 대상으로 범죄예방환경디자인(CPTED) 사업을 추진, 수정1동 망양로672번길 일원에 ‘안심마을’을 조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사업 대상지인 망양로672번길 일대는 공폐가가 밀집하고 골목길이 좁고 어두워 주민들의 안전에 대한 불안감이 컸던 곳으로, 인적이 드물어 범죄 취약지로 지속적인 민원이 제기되던 지역이다. 이에 동구는 총 사업비 1억 1,200만 원을 확보해 2024년 12월부터 2025년 5월까지 골목길 도색, 안전휀스 및 도로표지병 설치 등 CPTED 요소를 반영한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낡고 어두운 골목길은 밝고 쾌적한 보행 공간으로 탈바꿈했으며, 이를 통해 주민 생활환경 개선은 물론, 그동안 접근을 기피하던 보행자의 유입을 유도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경찰과 협력해 순찰을 강화함으로써 범죄 사각지대 해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공폐가 밀집으로 인해 주민 불안이 컸던 지역이 CPTED 사업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마을로 바뀌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