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안산시는 지난 5일 장애인복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안산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 종사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이민근 안산시장과 권태익 안산시장애인총연합회 회장을 비롯해 관내 7개 장애인단체 단체장 및 종사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종사자들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다양한 의견이 공유됐다. 아울러, 이를 향후 정책 수립과 사업 추진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행사 이후에는 지난 6월 안산시장애인지원센터 내 문을 연 시각장애인 어르신 쉼마루를 함께 방문해 프로그램을 이용하고 있는 어르신들을 격려하며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응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장애인복지의 핵심은 현장에서 헌신하는 종사자들의 행복에서 시작한다”며 “종사자 처우 개선은 물론, 장애 유형별 맞춤형 복지와 지역 돌봄 체계를 강화해 함께 어울리는 포용도시 안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안산시는 ‘2025년 경기도 주민자치 문화경연대회’ 노래마당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월피동 두드림 난타팀을 시청에 초대해 축하했다고 8일 밝혔다. 앞서 월피동 두드림 난타팀은 지난 3일 수원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진행된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 대회에서 두드림 난타팀은 타악의 에너지와 앙상블을 뽐내며 5분여의 공연 시간 동안 관객들과 심사위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는 평을 받았다. 안산시를 대표해 출전한 두드림 난타팀은 50대~70대 남녀 16명으로 구성된 월피동 주민자치 프로그램 대표팀이다. 시 여러 행사와 축제에서 공연을 선보인 바 있다. 지난해 ‘안산시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이는 등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한경삼 월피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대회에 월피동 두드림 난타팀이 안산시 대표로 참가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해 멋진 무대를 펼쳐준 김영중 강사님과 수강생분들께 이 자리를 빌려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두드림 난타팀의 대상 수상을 진심으로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안산시는 지난 5일 ㈜GS반월열병합발전에서 현장간부회의를 개최하고 기업의 친환경 발전 전환 추진에 따른 행정 지원 사항 검토 및 지역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고 8일 밝혔다. ㈜GS반월열병합발전은 1985년 안산스마트허브(옛 반월국가산업단지)에 입주해 증기와 전력을 생산해 온 복합 에너지 기업이다. 1990년 준공 이후 35년간 가동해 온 노후 석탄 발전설비를 철거하고 현재 친환경 연료인 LNG(액화천연가스) 사용 최신 설비를 신축하는 연료전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친환경 수소 사용이 가능한 터빈을 설치해 에너지 전환 기조에 동참한다는 방침이다. 안산시는 이번 연료전환 사업이 대기환경 개선은 물론, 대규모 건설 투자 등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에 따른 행정 절차가 원만히 이뤄질 수 있도록 상호 협력을 도모할 방침이다. 특히 시는 이번 사업이 기업의 성장과 함께 지역경제의 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친환경 수소 인프라 조성 ▲지역 건설업체 및 일자리 연계 ▲각종 사회공헌 사업 추진 등 다방면에 걸쳐 상생 방안을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3월부터 성동구 평생학습관에서 운영한 ‘협치, 성동구민 강사양성과정’을 통해 총 26명의 구민이 평생교육 전문 강사로 발돋움했다고 밝혔다. ‘협치, 성동구민 강사양성과정’은 지역 내 숨은 인재를 발굴하여 평생학습 전문 인력으로 양성하는 장기 프로젝트로 마련됐다. 주민과 행정이 공동으로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평생학습을 통한 지역 역량 강화를 모색한 민관 협치 모델이라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이번 과정은 성동구 평생학습관(독서당인문아카데미센터)에서 ‘보드게임지도사 2급’과 ‘창의수학지도사 2급’ 등 전문 자격증 취득 과정으로 각각 15명의 학습자가 참여하여, 총 28명의 자격증 소지자를 배출했다. 이어서, 자격증 취득 과정 수료생을 대상으로 ‘강사 역량 강화 교육’을 운영하여 실전 강의 능력을 높였다. 관내 아이꿈누리터 등 지역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실제 현장에서 강의를 진행하는 활동을 진행했으며, 최종적으로 26명이 전문 강사로 양성되는 결실을 맺었다. 특히, 이번 '협치, 성동구민 강사양성과정'에는 경력보유여성 및 다양한 연령층의 참여가 두드러졌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서대문구는 보다 신속하고 원활한 구민 상담 서비스로 법률 복지를 강화하기 위해 ‘서대문구 무료법률상담관’을 대폭 확대했다고 8일 밝혔다. 구는 7월 공개 모집을 거쳐 최근 변호사 29명과 세무사 8명 등 37명을 2년 임기의 법률상담관으로 새롭게 위촉했다. 변호사 11명과 세무사 7명 등 기존 18명에 더해 상담관이 총 55명으로 늘어 예약 적체 현상이 해소될 전망이다. 법률 상담은 매주 월요일 오후 2∼5시, 세무 상담은 매월 둘째·넷째 목요일 오후 2∼5시 구청 4층 세미나실에서 대면으로 이뤄진다. 상담 시간은 신청자당 30분이며 전화(서대문구청 법무팀으로 예약해야 한다. 지난해의 경우 연간 300여 건의 상담이 진행되며 주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전문가분들의 재능 나눔이 구민 권익 보호와 생활 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전라남도는 행정안전부로부터 지난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 피해에 대한 신속한 복구와 도민 생활 안정을 위해 총 303억 원 규모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호우로 전남에선 주택 488동(반파 4동·침수 484동)과 농경지 유실·매몰(52ha), 하천 430개소, 도로 116개소, 수리시설 120개소 등 시설피해가 발생했고 총 피해액은 약 1천46억 원에 달했다. 특히 나주·담양·함평 3개 시군과 광양 다압면 등 10개 읍면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고, 구례·화순 등 5개 시군이 우심지역으로 지정되는 등 전남 전역에서 피해가 속출했다. 이런 가운데 전남도는 최근 확정한 총 피해복구비 2천804억 원에서 지방비 부담액 992억 원 중 303억 원(도 134·시군 169)을 특별교부세로 확보함에 따라 어려운 재정 여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는 도민의 빠른 일상 회복과 재해 예방시설 보강, 지역경제 정상화를 위한 중요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재난예방 인프라를 보강하고 항구 복구사업을 차질없이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인천광역시는 9월 20일부터 27일까지 ‘2025년 인천 청년주간’을 운영하며 ‘청년의 힘! 인천의 내일’을 주제로 청년과 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청년의 날은 청년기본법(2020년 8월 시행)에 따라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로 지정된 법정기념일로 청년주간은 청년의 날을 시작으로 1주간 이어진다. 인천시는 9월 20일 송도 센트럴파크 잔디광장에서 열리는 '제6회 인천 청년의 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청년주간을 알린다. 기념식은 ▲1부 청년 예술인·대학 페스티벌 공연과 SSG랜더스 치어리더 배수현 무대, 밴드 다양성 공연 ▲2부 청년활동 유공자 표창 및 희망 퍼포먼스, ▲3부 청년 국악가수 양은별과 가수 HYNN(박혜원)의 축하공연으로 이어진다. 이외에도 청년 체험존(청년 리와인드 타임머신, MBTI 진로 추천, 인생네컷, 퍼스널컬러, 스트레스 검진상담 등), 청년 창업자 20개 팀이 참여하는 플리마켓존, 업사이클 체험존(ESG 프로그램) 등이 운영된다. 인천 관내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청년정책 홍보부스도 운영한다. 주요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인천시는 지난 8월 13일과 14일 기록적인 집중폭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재난지원금을 정부의 국비 교부 전에 우선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까지 확정된 재난지원금 지급 규모는 약 64억 원으로 ▲주택 침수 1,250여 건 ▲소상공인 피해 610여 건 ▲농경지 34ha 등이 해당된다. 군·구별 피해는 강화군 주택침수 4건 농경지 피해 14ha, 중구 주택침수 32건 소상공인 피해 24건, 동구 주택침수 33건 소상공인 피해 22건, 남동구 주택침수 17건, 소상공인 피해 1건, 부평구 주택침수 97건 소상공인 피해 62건, 계양구 주택침수 495건 소상공인 피해 176건 농경지 피해 10ha, 서구 주택침수 572건 소상공인 피해 325건 농경지 피해 10ha 등으로 집계됐다. 지원 내용은 ▲ 주택 침수 세대당 350만 원 ▲소상공인 300만 원이며 특히 100만 원 이상의 피해가 확인된 소상공인에게는 재해구호기금 200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 시는 피해 규모에 따라 총 64억 원을 군·구에 교부할 예정이며, 군·구별 지원 규모는 강화군 3천5백만 원, 중구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논산시는 지난 5일, 논산 굿모닝보청기(대표 최성대)에서 150만 원 상당의 보청기 관리 세트 50개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보청기 관리 세트는 보청기의 청결을 지키고 기기 수명을 연장하는 데 필수적인 용품으로, 평소 보청기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탁 물품은 논산시어르신돌봄센터를 통해 보청기 관리가 필요한 어르신들께 전달될 예정이다. 최성대 대표는 “어르신들께서 보청기를 깨끗하게 오래 사용하시며 세상의 소리와 자유롭게 소통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청결 유지나 기기 관리에 어려움을 겪어 고가의 보청기를 구매하고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는 어르신이 많이 계신다”며 “굿모닝보청기의 따뜻한 나눔이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만족도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기탁은 지역 기업이 앞장서 취약계층의 건강과 복지를 살피는 모범적인 상생 사례로, 지역사회 전반에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논산시는 5일 연산백중놀이전수관 놀이마당에서 충청남도 무형문화재인 ‘연산백중놀이’ 제36회 정기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연산백중놀이는 매년 음력 7월 15일 백중날에 논산시 연산면 인근 27개 마을의 두레꾼들이 모여 합두레를 먹고 정을 나누며 공동체 의식을 다져온 대동놀이다. 공연에 앞서 충청남도 명예보유자 정태윤·이용구, 보유자 김용욱, 전승교육사 염화섭·이태경에 대한 인정서 수여식이 진행됐으며, 효자·효부상과 모범농민상 시상을 통해 공동체의 미덕을 기렸다. 이날 공연은 길놀이-기싸움-기세배-농신제-액풀이-불효자징벌-상머슴포상-머슴놀이-뒤풀이의 ‘아홉 마당’으로 꾸며졌다. 탄탄한 호흡과 신명 나는 악기 연주가 어우러지며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백중놀이는 충과 효의 정신, 그리고 마을의 풍년과 안녕을 기원하는 우리 조상들의 숨결이 담겨있는 귀중한 문화유산”이라며 “조상의 지혜와 슬기로 마을의 풍년을 기원했던 아름다운 문화유산이 후손들에게 전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