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논산시가 22일 당진시청에서 개최된 ‘민선8기 3차년도 제5차 충남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에서 바가지 요금 근절 및 시민 안전 강화를 위한 실효성 있는 제도 신설을 건의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현재 무인단속카메라 설치 예산은 각 지자체에서 부담하고 있지만 과태료 수입은 국고로 환수되고 있는 불합리한 상황임에 다른 지자체에서도 많이 공감하고 있으실 거라 생각한다”며 “이러한 상황이 지속될 경우 열악한 재정여건으로 인해 교통 단속이나 교통질서 확립을 위한 투자가 망설여 질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무인교통단속장비 과태료 수입을 지방세입으로 전환하여 지자체가 안정적인 세입을 확보하고 교통 안전에 투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시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시는 과태료 수입을 지자체로 환원함으로써 지역 내 교통안전 시설 확충 및 예방사업에 재투자하여 교통 장비 운영의 효율성을 제고하는 동시에 지역민의 안전을 위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두 번째로 백 시장은“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비롯해 국민관광시대를 맞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울진군은 지난 5월 21일 군수접견실에서‘군수님과 함께 하는 민원담당공무원 두 번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인허가업무 담당자(민원과 건축팀, 도시새마을과, 산림과, 농정과, 환경위생과) 직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민원 응대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민원업무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날 참석한 직원들은 인허가 업무 처리 시 겪는 민원인의 과도한 요구와 민감한 대응으로 인한 감정노동 고충을 토로했으며, 이를 해소할 수 있는 스트레스 관리 방안과 공무원 보호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또한 군은 앞으로 복지민원업무 등 대민행정의 최일선에서 감정노동을 하고 있는 읍·면 민원 담당자들과의 간담회도 추가로 개최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다양한 민원업무 고충을 충분히 공감하며 민원처리담당자의 의견에 지속적으로 귀 기울이겠다”며“민원담당 공무원들 또한 자신의 업무에 사명감과 자긍심을 갖고 군민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울진군은 지난 5월 21일 울진군청에서 경북신용보증재단 및 10개 금융기관과 함께‘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 지원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NH농협은행 울진군지부, KB국민은행 울진지점, 울진·죽변·후포새마을금고, 울진·울진중앙·남울진농협, 영덕울진축협 울진지점, 후포수협 등 관내 10개 금융기관이 참여했다. 울진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북신용보증재단에 5억 원을 특별출연하며, 재단은 이를 기반으로 울진군 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최대 60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경기침체와 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자금난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개별 업체당 보증한도는 최대 5천만 원으로, 신청인의 개인신용평점에 따라 보증한도가 결정된다. 대출금리는 금융기관별 자체 금리 체계를 따르며, 울진군은 대출이자 중 최고 연 5%까지 2년간 이차보전을 지원함으로써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대폭 줄일 계획이다. 이번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 사업은 오는 6월 2일부터 본격 시행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예천군은 22일, 군청 대강당에서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맞춤형 법제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들이 변화하는 행정 환경과 복잡한 행정절차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법무 역량을 강화하고, 군민들에게 보다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고자 추진됐다. 이번 교육에서 강사로 나선 법제처 김혜영 서기관은 처분의 개념 및 절차, 행정상 입법예고, 행정예고, 행정지도 등을 다양한 사례와 접목한 강의를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김학동 군수는 “행정절차법 전반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공직자의 법제 역량과 전문성이 강화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직자 법제 업무 능력 향상을 위하여 힘쓰겠다”고 말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부산 서구청은 지난 21일, 5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예방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직장 내 성범죄 예방을 위한 관리자로서의 역할과 폭력의 사전 예방 및 올바른 대처 방안에 대해 실제 사례 중심의 교육으로 이루어졌다. 공한수 서구청장은 “앞으로도 직원들의 성평등 인식 제고와 상호 존중하는 건강한 직장 문화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담양군이 2년 연속 전남에서 ‘삶의 질’이 가장 높은 농어촌 군(郡)으로 평가받았다. 담양군 은 대통령 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가 5월 20일 발표한 ‘2025 농어촌 삶의 질 지수’에서 지난해에 이어 전남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농어촌 삶의 질 지수’는 지역 주민의 삶의 질 수준을 종합적으로 진단하기 위해 2024년부터 매년 공표되는 국가 통계 기반의 종합지표다. ▲경제 ▲보건·복지 ▲문화·공동체 ▲환경·안전 ▲지역활력 등 5개 영역, 20개 세부지표를 토대로 객관적인 통계자료를 분석해 산출한다. 이번 평가에서 담양군은 보건·복지, 문화·공동체, 환경·안전, 지역활력 등 대부분의 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군은 다양한 도시재생 및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을 통해 정주 여건 개선과 더불어 마을 단위의 공동체 회복과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통해 군민의 일상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담양읍 원도심과 고서면, 봉산면 등지에서 추진된 도시재생사업과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지역 주민의 생활 편의 증진과 공동체 회복에 중점을 두고 추진돼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통영시는 지난 22일 욕지면 관청마을에서 시장, 지역구 도·시의원과 욕지면 자생단체장 등 마을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회관 증축공사 준공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의 자치활동 공간인 마을회관 준공을 기념하는 자리로, 마을회에서 준비한 오찬을 함께하며 축하 및 주민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욕지 관청마을 회관은 총사업비 3억7천만원의 예산으로 기존 옥동통합경로당 건물 2층을 마을회관으로 증축해 마을주민들의 자치활동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오늘 준공식을 계기로 더욱 화합해서 살기 좋은 마을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며 “그동안 더 나은 보금자리를 만들기 위해 정성 어린 마음을 모아주신 주민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리고, 마을회관 준공을 축하드린다”고 전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변광용 거제시장은 22일, 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에서 투쟁 중인 서울 한화 본사 앞 고공 농성장을 찾았다. 김형수 조선하청지회장은 지난 3월 15일부터 서울 한화 본사 앞 30m 높이의 폐쇄회로(CCTV) 철탑에 올라 69일째 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고공농성은 조선하청지회와 한화오션 사내협력사 간의 지난해 임금 및 단체교섭이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서 촉발됐다. 하청지회는 2023년 수준인 연간 50% 상여금보다 다소 인상된 임금안을 요구하고 있으며, 원청인 한화오션과의 직접 교섭을 촉구하고 있다. 또한 지난 8일에는 국회 차원에서 고공농성 사태의 조속한 해결을 촉구하며 국회 앞 행진과 기자회견을 진행하기도 했다. 고공농성장을 찾은 변광용 거제시장은 철탑에 올라있는 김형수 지회장과의 통화에서 김 지회장의 건강과 안전을 걱정하는 뜻을 전했다. 또한, 변 시장은 천막농성을 벌이고 있는 조합원들과의 대화에서 “중단된 임금 및 단체교섭이 재개될 수 있도록 원청사에서 책임감을 갖고 전향적인 자세로 임해주길 바란다”면서, “거제시에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여름철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시군, 유관기관과 함께 총력 대응에 나섰다. 전북자치도는 22일 도청 재난상황실에서 김관영 도지사 주재로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열고, 14개 시군 단체장과 17개 유관기관, 자율방재단 등과 함께 긴급 대응체계와 협업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5.15~10.15)에 맞춰 시군별 지역 특성에 맞는 사전 대비 상황을 공유하고, 대응 보완사항과 비상 대응체계 구축방안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최근 2년간 발생한 여름철 자연재난 피해 사례를 분석해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 중점을 뒀다. 도는 올해 중점 과제로 ▲기관장 중심의 비상 상황관리 체계 구축 ▲부단체장 주도의 상황보고 체계 정비 ▲시군별 통제 기준·대응 매뉴얼 정립 등 실효성 있는 대응 기반 마련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마을 단위 재난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1마을 1대피지원단’ 운영과, 재해취약계층을 위한 ‘재난 꾸러미 지원사업’ 추진 상황도 공유됐다. ‘재난 꾸러미’는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포항시가 촉발지진 손해배상 소송 상고심 대응을 위해 지역 법조계와 머리를 맞댔다. 포항시는 22일 ‘포항지역 변호사 공동 대응 간담회’를 열고, 포항 촉발지진 손해배상 소송의 항소심 판결 이후 시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실질적인 상고심 대응 방안을 지역 법조계와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대구지방변호사회 포항지회 회장단, 포항지진 공동소송단, 포항시 법률고문 변호사 등 지역 법률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이강덕 시장은 “이번 항소심 판결은 시민들의 고통과 기대를 외면한 유감스러운 결과”라며 “단순한 배상을 넘어 포항시민의 자존심을 회복하고 정의가 실현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결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억울한 시민이 단 한 명도 없도록 법조계뿐 아니라 지질, 지진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자료를 확보하고, 지혜를 모아 시민 권익 보호를 위한 실질적 대응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A 변호사는 “대법원 상고심에서 반드시 판결이 바로잡힐 수 있도록 시민들과 뜻을 함께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