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무주군이 ‘2025년 지역 체류 기반 조성 ’고향올래 – 런케이션 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20억 원을 확보했다. 고향올래(GO鄕ALL來) 사업은 행정안전부가 지방소멸 위기와 인구 이동성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하는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으로, 체류형 생활 인구를 늘려 지역 활력을 높이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워케이션, 런케이션, 두 지역살이, 로컬유학, 로컬벤처 분야의 사업으로 추진되며 무주군은 2025년에 신설된 ‘런케이션’ 부문에 도전해 ‘무주 그림책놀이 창작틔움터’를 조성하게 됐다. 런케이션(learncation)은 배움(learning)과 휴가(vacation)를 결합한 개념으로 지역의 문화와 역사를 배우면서 휴식을 취하는 체험형 여행을 말한다. 무주군은 ‘그림책으로 배우(go), 문화로 채우(go) 함께하는 매력 가득 힐링 여행’을 비전 삼아 이번 공모를 기반으로 침체된 무주전통공예공방을 활성화할 방침이다. 2개 동 중 1개 동을 지역민들이 상시 접근이 가능한 문화공간으로 재구성할 계획으로, 문화관광시설, 자연 자원, 문화·예술단체 등 지역 자원을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행안면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1일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을 방문해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2023년 100만원 장학금 기부에 이어 두 번째 기부이다. 명절맞이 이웃돕기 물품 기탁, 사랑의 김장 나누기, 떡국 봉사 등 지역의 소외된 계층을 살뜰히 챙기는 단체가 이번에는 지역인재를 위한 장학금 기부에 나섰다. 최정숙 회장은 “거창한 무언가를 주장하기보다 삶의 소소한 것들을 챙기려 한다”며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행안면 여성단체협의회가 꿈을 꾸는 지역 청년들과 경제적 어려움 속에 자녀들을 교육하는 학부모님들을 응원하고자 한다”고 장학금 기부의 뜻을 밝혔다. 장학금을 전달받은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 권익현 이사장은 “항상 밝은 모습으로 부안군 곳곳을 따뜻한 온기로 밝혀 주시는 행안면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기탁하신 장학금이 학생들에게 소중하게 쓰일 수 있도록 근농인재육성재단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에 기부된 장학금은 반값등록금, 다자녀장학금, 특기장학금, 대학 비진학자 창업·취업을 위한 학원비 지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순창군이‘2025년 지역활력타운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정주 여건 개선과 지역 활력 회복을 위한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선정으로 군은 총사업비 255억 원을 투자해 주거·복지·일자리가 어우러진‘순창행복플러스타운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은 이번 공모선정을 위해 연초부터 두 차례 실무협의회, 소재지권 주민설명회, 국토부 사전 컨설팅 등을 통해 체계적으로 공모사업을 준비했다. 최영일 군수는 국토부를 직접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하며 국토부 관계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또한, 지역 국회의원인 박희승 의원도 전폭적인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으며, 이번 공모사업 선정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업 대상지는 순창읍 순화리 720번지 일원으로, 총면적 약 38,605㎡ 규모다. 사업을 통해 단독주택 20호, 공공임대주택 40세대, 경찰서 관사 18세대 등 총 78세대가 공급되며, 커뮤니티센터 비롯한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등 생활서비스 분야사업도 추진될 계획이다. 이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청송군은 사회복지법인 천주교안동교구사회복지회로부터 산불로 삶의 보금자리를 잃은 이재민들을 위해 조립식 임시주택에 설치될 TV 150대(7,000만 원 상당)를 지원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원된 TV는 (재)바보의나눔, (재)천주교한마음한몸운동본부, 천주교안동교구사회복지회 후원자들의 모금으로 마련된 것이다. 천주교안동교구사회복지회에서는 앞으로도 경상북도 산불피해 이재민들을 위해 취약계층지원, 긴급생계비지원, 생필품지원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신 천주교안동교구사회복지회와 모든 후원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청송군도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청송군은 가수 손태진 팬카페가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해 성금 1,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팬카페 측은 이번 기부를 통해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기부를 해주신 손태진 팬카페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지역복구와 피해 주민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밝혔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청송군여성단체협의회가 청송 산불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1,5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청송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6일 산불피해 이재민 돕기 ‘사랑나눔 바자회’를 개최하고, 바자회 수익금 1,500만 원을 청송군에 전달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군여성단체협의회의 따뜻한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청송군은 앞으로도 산불 피해 복구와 주민들의 재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이재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되찾을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거창군은 제38회 세계 금연의 날(5월 31일)을 맞아, 오는 27일부터 6월 2일까지 ‘금연 다짐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 세계 금연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가 1987년부터 흡연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담배 없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정한 기념일이다. 이번 챌린지는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활용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총 7일간 5만 6천 보 걷기를 목표로 진행된다. 하루 최대 인정 걸음 수는 1만 보이며, 챌린지 기간 내에 금연구역 1곳에서 금연구역 표지판 또는 스티커를 배경으로 자신의 얼굴이 포함된 사진을 촬영해 인증하면 된다. 걷기 목표와 사진 인증, 두 가지 조건을 모두 달성한 참여자 중 선착순 300명에게는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챌린지 참여를 원하는 군민은 스마트폰에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설치한 뒤, ‘거창한(韓)걸음’ 커뮤니티에서 ‘금연 다짐 걷기 챌린지’의 참여하기 버튼을 누르고 걷기를 실천하면 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챌린지가 군민들이 세계 금연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금연의지를 다지는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창원특례시는 제21대 대통령 선거에 나서는 후보자들을 향해 창원과 대한민국의 미래가 걸린 중차대한 현안들의 지역 공약 반영을 재차 건의했다. 시는 ‘미래 50년 도약과 비상’을 위한 시정 핵심 현안 과제로 5대 분야 26건을 선정해 각 정당에 전달하고, 후보자의 지역 공약화를 건의한 바 있다. 현재까지 발표된 후보자별 지역 공약에선 시가 건의한 현안 중 다수가 반영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시는 국가 차원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일부만 반영됐거나 아직 지역 공약에 포함되지 않은 ‘창원 방위원자력 융합 국가산업단지’ 등은 반드시 지역 공약화가 돼야 한다고 판단한다. 이에 각 후보자 측에 공약 반영을 거듭 요청하기로 했다. 창원시가 대선 후보자들이 지역 공약에 꼭 담아주길 바라는 현안으로, 우선 내수산업에서 수출 효자산업으로 자리매김한 방위산업과 체코 원전 수주 등으로 생태계가 복원되고 있는 원자력산업의 초격차 경쟁력 확보를 위한 △‘창원 방위원자력 융합 국가산업단지’의 조속한 추진 지원을 요청했다. 크고 무거운 방위·원자력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창원특례시는 전국 최초로 제정한 '창원시 세외수입 운영·관리 조례'가 5월 21일 제143회 창원시의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 세외수입은 지방자치단체장이 행정 목적 달성을 위해 개별 법령과 조례 등에 근거하여 부과하는 조세 외 수입이다. 주로 사용료와 수수료 등이 이에 포함되며, 행정서비스 제공에 따른 대가적 성격을 가지고 있어 시민 일상과 매우 밀접하게 연관된다. 이번 조례는 원가를 기반으로 사용료와 수수료 등 세외수입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적정 요금을 산정해 행정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통해 시민 부담의 형평성을 높이며, 공공서비스 원가와 시민 부담 간 균형을 맞출 계획이다. 창원시가 이 조례 제정을 통해 전국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세외수입 전반의 관리체계에 대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조례의 주요 내용으로는 ▲ 매년 세외수입 관리계획 수립 의무화 ▲ 세외수입관리위원회 구성·운영 ▲ 원가분석 전문자문단 구성·운영 등이다. ‘세외수입관리위원회’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영종지역 봉사단체 ‘위드(WITH) 영종’에서 먹거리와 생필품 등 총 20박스를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했다고 22일 밝혔다. ‘위드(WITH) 영종’은 영종지역 학교 학부모회장과 운영위원장, 지역 사업자 등 다양한 구성원들이 참여 중인 봉사단체다. 이번에 기탁된 물품은 김, 들기름, 쌀, 양말, 칫솔 등 실생활에 필요한 품목들로 구성됐으며,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영종지역 한부모·조손가정 1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기탁식은 지난 20일 오후 중구 제2청 구청장실에서 김정헌 중구청장, 위드 영종 신인수 회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신인수 회장은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는 마음에서 회원들과 함께 자발적으로 물품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함께 사는 따뜻한 영종을 만들어가고 싶다”라고 전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지역 주민이 주체가 돼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에 크게 감동했다”라며 “중구 차원에서도 이러한 나눔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