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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동구,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참여자 직무교육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울산 동구는 4월 16일 (사협)창업일자리연구원(대표 김은석) 주관으로 동구 노동자지원센터 3층에서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이해와 참여자의 안전한 활동을 위한 필수 과정으로, 전문성과 경력을 갖춘 60여 명의 신중년이 참석했다. 이번 직무교육은 50세부터 70세 이하의 신중년 참여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사회공헌활동의 의미와 가치, 참여자의 마음가짐, 안전보건교육 등 실질적인 활동에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고령화 사회로 접어든 가운데, 울산 동구는 중장년층의 경험과 지혜를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도록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올해로 5년째를 맞이하며, 퇴직 이후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동구는 지난 2월 10일 (사협)창업일자리연구원 간의 협약을 시작으로 2025년 신중년 사회공헌활동을 본격적으로 추진중이다. 현재까지 60여 명의 참여자와 15개 기관이 연계되어 있으며, 교육, 돌봄,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올해는 장애인 작업장 지적장애인 대상 안전교육, 무연고 및 독거노인 대상 무료 장례 지원, 독거 어르신 상담 등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현장에서의 활동이 두드러진다.

 

동구청 관계자는 “신중년 세대는 단순한 자원봉사자가 아닌, 풍부한 경험과 전문 지식을 나누는 ‘지식 나눔 전문가’로서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인적 자산이다.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분들이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