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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부산 사상구, 2025년 상반기 외국인주민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 운영

다양한 체험으로 외국인 주민 문화 적응과 일상 정착을 지원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외국인주민 인프라 조성을 위해 2025년 상반기 외국인주민 문화예술 체험 활동 프로그램을 4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사상예술인협회 등과 협력하여 2022년부터 4년째 운영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외에도 관내 대학교(신라대, 동서대, 경남정보대) 외국인 유학생들이 새롭게 참여하면서 프로그램의 대상과 범위가 더욱 확대됐다.

 

상반기 주요 운영 강좌는 ▲한식 디저트 만들기(맛보기) ▲미술활동(그리기) ▲도자기 공예(만들기) ▲천아트 및 한글 캘리그라피(쓰기) 등 총 4개의 문화예술 강좌가 운영된다.

 

수강생들은 매주 1회 정기적으로 수업에 참여하며 대학생들은 학사 일정에 맞춘 상․▲하반기 1개월씩 단기 집중형 프로그램으로 참여한다.

 

또한 7월 중에는 프로그램 수강생 40여 명을 대상으로 사상구 관내 명소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첨단신발융합허브센터, 생활사박물관 등 지역의 역사‧문화적 장소를 둘러보고 간담회를 통해 지역과의 소통 기회를 갖는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문화예술을 매개로 외국인 주민과 대학생들이 지역사회와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소통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 포용 도시로서의 기반을 탄탄히 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