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양산시는 22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관·군·경 통합방위태세 확립하기 위한 ‘2024년 4분기 양산시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나동연 양산시장(의장), 곽종포 양산시의회의장(부의장), 이성기 김해양산대대장 등 통합방위협의회 위원을 비롯한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김해양산대대에서 2024년 예비군육성지원금 집행내역 및 2025년 예비군육성지원금 예산집행 계획, 내년도 통합방위계획 등 유관기관 협력사항을 보고 후 시 충무계획 개요 및 개선사항 보고, 주제별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 정보기관에서 ‘북한 대남 위협 전망’을 주제로 북한의 최근 정세를 공유했으며, 각 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체계 유지를 위한 토의를 통해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양산시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나동연 시장은 “북한의 러-우 참전 등 한반도 평화가 위협받고 있는 상황인 만큼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 아래 완벽한 안보태세를 갖추고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산시 통합방위협의회는 지역 안보상황을 점검하고 비상사태 시 원활한 통합방위작전 수행을 위한 대책을 심의하는 기구로 매분기 1회이상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