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화순군은 오는 25일부터 사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하는 『2025년 로컬 콘텐츠 페스타』 (KBC광주방송 주관)에 참가해 화순 관광명소와 화순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나섰다. 올해 4회째를 맞은 '로컬 콘텐츠 페스타'는 지역의 우수한 문화관광 콘텐츠와 지역 강소기업, 농특산물 등 지역 성장 잠재력을 공유하는 장이다. 화순군은 7월 25일 부터 7월 27일까지 3일간 펼쳐지는 『2025년 로컬 콘텐츠 페스타』에 홍보관을 마련해 화순군 주요 관광지와 지역 농특산물, 지역 강소기업 홍보에 적극 임하고 있다. 화순군 관광 홍보관에서는 지역 관광을 중점으로 새롭게 정비된 ‘화순 11경’과 3가지 테마로 구성된 ‘화순으로 떠나는 1박 2일’ 그리고 전국 최대 규모의 87홀 ‘화순 파크골프장’과 ‘능주 파크골프장’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화순군 농특산물 홍보 부스에는 화순 기업 ‘착한돼지감자(주)’와 ‘구쁘’가 참여하여 돼지감자차-환-분말, 유정란 등을 홍보한다. 또한 지역 강소기업인 신화엘아이디도 전라남도 유망 중소기업으로 기업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이날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기장군은 기장군새마을회가 오는 29일 경남 산청군 일원에서 수해복구 자원봉사활동과 이재민 대상 생필품 지원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자원봉사활동은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의 조속한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장군새마을지도자 40여명이 참여해, 피해 지역의 침수가구 정리와 수해 지역 복구작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기장군은 전 부서와 직원을 대상으로, 수해 지역 복구지원을 위한 수건, 세제, 칫솔, 샴푸 등 생필품과 복구용 장비를 모으고 있다. 군은 지난 23일부터 청사 내 기부물품 접수함을 설치하고 직원들의 물품 기탁을 독려하고 있으며, 특히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새 물품이나 부서 보유 각종 홍보물품 기탁도 적극 유도하고 있다. 기부된 물품은 29일 자원봉사단이 방문 시 산청군 수해 지역 주민들에게 직접 전달하거나, 봉사단의 수해현장 복구작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기장군새마을회 박용주 회장은 “이번 기장군새마을회의 복구활동은 지역 간 연대와 상생의 의미를 담고 있다”라며, “이웃 지역과의 상생과 연대를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기장군은 올해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지정된 죽성3지구(112필지, 28,949㎡)에 대해, 지적재조사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일제강점기 제작된 종이 지적을 디지털 방식으로 전환해 실제 이용 현황과 불일치하는 토지 경계를 바로잡고, 지적도면의 정확성을 높여 토지 관련 분쟁을 사전에 예방하는 사업이다. 공정한 토지행정과 토지 활용 가치를 향상시키는 국가 주도의 중장기 사업이다. 최근 군은 드론과 최신 정밀측량 장비를 활용해 1필지 단위의 정밀 현황 측량을 완료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디지털 지적도 작성을 위한 경계조정, 임시경계점 설치 등의 절차를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지적공부 정리 및 등기 정정 등의 행정절차도 병행해서 진행할 예정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지적재조사를 통해 오래된 경계분쟁과 지적불부합 문제를 해소하고, 군민의 재산권을 보다 명확하고 공정하게 보호하겠다”라며,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부산 기장군은 최근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2025년 정기 위험성 평가’를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위험성 평가’란 사업주가 근로자에게 사망, 부상 또는 질병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는 유해·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견하여 위험 수준을 감소시키기 위한 대책을 수립하고 실행하는 과정이다. 평가는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됐으며, 군 본청과 농업기술센터, 수산자원연구센터, 읍·면 등 기장군 전체 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관리전문기관과 현업근로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내실있는 평가로 진행됐다. 특히, ▲환경미화 ▲도로·유지보수 ▲공원·녹지관리 ▲유용미생물생산보급 ▲종자배양동 등 상대적으로 위험도가 높은 공정을 집중적으로 점검하면서, 사소한 위험요인까지 면밀히 평가했다. 이번 평가과정에서 모두 2,410건의 유해·위험요인이 발굴됐다. 군은 위험성 수준에 따라 우선 개선이 필요한 258건에 대하여 감소대책을 수립하고, 사업장별 별도 예산을 확보해 유해·위험요인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위험성평가를 통해 사소한 위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CGV고성 작은영화관은 침체 중인 영화관 시장 회복 및 국민 문화·여가 활동 진작을 위하여 영화진흥위원회에서 주최하는'2025년 국민 영화 관람 활성화 지원사업'을 7월 25일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1년에는 영화진흥위원회에서 시행한 이 사업으로 약 1,000명이 할인 혜택을 누린 바 있으며, 이번 2025년 사업에는 약 3,500명 정도의 관람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2025년 국민 영화관람 활성화 지원사업'은 1매당 영화관람료 6,000원을 지원하되, 관람객 부담액이 최소 1,000원 이상 되어야 하고, 현장 예매 시에만 할인한다. 사업 기간은 7월 25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이며, 늦어도 10월 31일까지는 종료될 예정이다. 이상근 군수는 “군민 모두가 일상에서 쉽게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문화복지 기반을 더욱 탄탄히 다져가겠다”라며, “이번 영화관람료 지원사업이 군민들에게 소소한 즐거움과 쉼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고성문화원 가야예술인협회는(회장 허종수) ‘제41회 가야예술인협회 정기전’을 통해 조성된 126만 원의 수익금을 7월 25일 고성군을 방문하여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올해로 41회를 맞이한 가야예술인협회 정기전은 고성군 내 예술가들의 창작 기량을 한자리에 모으는 자리로 서예, 서각, 한국화, 서양화, 공예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 50여 점이 전시됐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협회 소속 회원들이 직접 출품한 작품을 통해 지역예술의 우수성과 다양성을 알렸을 뿐 아니라, 작품 판매 수익금을 소외계층 등 지역사회를 위해 기탁하는 뜻깊은 나눔 활동을 함께 전개했다. 허종수 가야예술인협회장은 “회원들의 정성과 예술혼이 담긴 작품을 통해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고성군 예술발전과 지역사회 공헌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지역 예술가분들의 따뜻한 마음과 나눔의 뜻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해주신 소중한 성금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 앞으로도 예술인들의 창작 활동과 지역문화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경주시는 25일 관내 유일 산후조리기관인 맘존산후조리원이 시설 리모델링을 마치고 새롭게 문을 연 것을 기념하는 제막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임활 경주시의회 부의장, 김용탁 맘존여성병원장, 이정일 맘존산후조리원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제막 퍼포먼스, 주요 시설 라운딩 등으로 진행됐다. 맘존산후조리원은 지난 2007년 개원 이후 지역 내 산모와 신생아의 회복과 안정을 책임지는 보건 인프라로 자리매김해왔으며,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더욱 쾌적하고 현대적인 공간으로 재탄생하게 됐다. 경주시는 이번 환경 개선을 위해 사업비 1억 7천만 원을 투입했으며, 조리실 내부 환경 뿐만 아니라 방염 도어 및 커튼 등 안전설비 개선에도 집중해 산모와 영유아의 건강과 안전 확보에 중점을 뒀다. 이정일 맘존산후조리원장은 “아이낳기 좋은 환경을 위한 경주시의 관심과 지원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산모와 신생아를 위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맘존산후조리원은 새단장을 기념해 오는 9월부터 10월까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남원시는 지난 25일 관내 주요 의료단체(의사회, 치과의사회, 한의사회, 약사회)와 ‘의료·돌봄 통합지원사업’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의료기관의 적극적인 참여 확대와 내실 있는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통합돌봄사업의 추진에 의약단체와의 긴밀한 협조체계가 필수적인 바, 탄탄한 의료자원 확충으로 주민의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고자 하는 남원시의 의지를 담고 있다. 남원시는 대상자 신청, 발굴과 의료기관 간 정보공유, 저소득 방문진료 대상자의 본인부담금 지원 등 적극적인 행정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협약에 참여한 각 의료단체는 소속 의료기관에 대한 사업홍보와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및 퇴원환자 상담과 돌봄 서비스 연계를 맡는다. 이를 통해 의료와 돌봄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통합지원 서비스가 지역사회 전반에 확산될 전망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의료기관과의 협력이 더욱 강화되어 통합돌봄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돌봄 자원과 연계해 촘촘한 맞춤형 돌봄 체계를 만들어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남원시는 25일 시청 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당 남장임순 지역위원회와 대선공약사업, 2026년도 국가예산 확보 및 주요 공모사업 등 정책현안 논의를 위한 당정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경식 남원시장, 박희승 국회의원, 김영태 남원시의회 의장, 이정린, 임종명 전북도의원, 남원시의원, 더불어민주당 관계자, 시 주요 간부공무원 등 총 35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남원시는 △제2중앙경찰학교 설립 △국립의학전문대학원 설립 등 제21대 대선 지역공약 반영 사업의 국정과제 최종반영과 △남원 경찰수련원 신축 △첨단 드론스포츠 활성화 지원센터 △국제 드론레이싱 경기(DFL) 운영시스템 구축 등 국가예산 지원 건의와 △KTX 남원역세권 투자선도지구 선정 △제4차 환승센터 및 복합환승센터 구축 기본계획 반영 등 주요 공모사업에 대해 박희승 국회의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 외에도 △고령자 건강 치유마을(블루존 프로젝트) △국립현대미술관 전북관 남원유치 등 도 건의사업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최경식 남원시장은 “우리 시 주요 현안들이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구로구가 7월 24일 경북 안동에서 열린 ‘2025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공동체 강화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 대회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경북연구원이 공동 주최했으며, 전국 145개 기초지방자치단체가 ‘회복력 도시’와 ‘인간다운 도시’를 주제로 사례를 발표했다. 구로구는 ‘공익이음생태계 구축’이라는 주제로 지역 기반의 공익활동 지원 정책을 발표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한 공익활동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공익활동가 학교 △찾아가는 공익상담소 △공익활동박람회 △사람책 멘토링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공익활동 기반을 확충하고 민·관 협력 생태계를 조성해 왔다. 현장 발표는 황현실 구로구 공익활동지원센터장이 맡아 구로구가 공익활동을 통해 지역공동체의 회복력을 어떻게 높이고 있는지에 대해 설명하며, 현장의 호응을 이끌었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 주민과 함께 이룬 성과”라며 “앞으로도 사람 중심의 정책, 현장 중심의 실천으로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연일 통합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우범기 전주시장이 완주지역에서 간담회와 전통시장 장보기 등 상생소통에 나섰지만 완주군 반대 단체의 거센 반발에 부딪혀 일부 행사가 무산됐다. 우범기 시장은 25일 완주·전주 상생발전 전주시민협의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완주군 봉동 생강골 전통시장을 찾아 오찬 간담회를 한 뒤 전통시장을 살피며 장보기에 나설 예정이었다. 간담회에서 송병용 전주시민협의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한 10명의 분과위원장과 위원들은 통합 추진 현장에서 듣고 느낀 바를 생생하게 전하며 민간과 행정이 힘을 합해 완주와 전주가 상생하는 통합 방안을 논의했다. 하지만 간담회 중간에 완주군의원과 완주군 일부 반대 단체 관계자 10여 명이 식당에 들어와 통합 반대를 외치며 소동이 벌어졌다. 이에 우 시장은 주민과 상인들의 피해를 우려해 예정됐던 전통시장 장보기 일정을 취소했다. 우 시장은 앞으로도 행정안전부의 통합 권고 전까지 연일 완주군민들의 삶 속으로 찾아가는 진정성 있는 통합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완주군민이면 누구와도 만나 의견을 듣고 설득해 나간다는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대전 동구는 지난 24일 신흥동 272번지 일원에서 ‘세대통합 어울림센터’ 기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공식에는 박희조 동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주민, 시·구의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세대통합 어울림센터 조성의 비전과 의미를 공유하고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다짐했다. ‘세대통합 어울림센터’는 지난 2022년 행정안전부 지방소멸대응기금 공모에 선정돼 추진 중인 사업으로, 총사업비 160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4,059㎡ 규모로 조성되며, 2027년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센터는 ▲1층 육아종합지원센터 ▲2층 북카페 ▲3층 건강생활지원센터 ▲4층 주민 공유공간 등으로 구성돼,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복합시설로 운영될 예정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세대통합 어울림센터는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을 이끄는 복합 커뮤니티 공간이자, 원도심의 부족한 문화·복지 인프라를 보완할 핵심 거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도시로 나아갈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