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부산 서구와 서구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5일 2025년 양성평등주간을 맞이하여 서구청 신관 다목적홀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서구’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서구 여성단체와 지역 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하여, 기념식, 유공자 표창, 문화 공연을 함께하며 양성평등의 의미를 되새겼다. 또한 행사장 내에서는 여성정책 홍보부스와 전시 공간이 마련되어 구민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이재선 서구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이 자리가 서로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으며, 공한수 서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행복을 누리는 딱! 살기좋은 도시 서구를 만들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대전 중구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아 9월 한 달간 운영 중인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의 일환으로, 중촌사회복지관에서 심뇌혈관질환 예방 교육 및 건강검사를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선행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주민들이 건강위험 요인을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질병관리청과 전국 지자체가 합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 교육, 혈압·혈당·콜레스테롤 검사, 건강 상담, 홍보물 배부 등이 진행됐으며, 참여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12일에도 한 차례 더 교육이 계획되어 있다. 앞서 중구는 지난 4일 서대전우체국 직원을 대상으로 한 방문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이달 말까지 관내 13개 경로당과 중구건강증진센터 등에서 캠페인을 계속 운영할 예정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심뇌혈관질환은 초기부터 꾸준한 관리가 매우 중요한 만큼, 이번 캠페인이 주민 스스로 건강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건강을 지키기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대전 중구는 대전시 최초로 65세 이상 국가유공자에게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접종은 9월 19일까지 중구보건소에서 진행된다. 대상자는 중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65세 이상(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국가유공자로, 기존 예방접종 이력이 있거나 특정 치료를 받고 있는 어르신은 제외된다. 대상포진은 심한 통증과 함께 신경절을 따라 수포가 발생하고, 수포가 사라진 뒤에도 신경통이 오래 지속될 수 있다. 적절한 치료법이 없어 예방이 중요하지만, 높은 예방백신 비용으로 인해 아직 국가 필수 예방접종으로 지정되지 않아 접종을 원하는 어르신들에게 큰 부담이 되고 있는 실정이다. 중구는 이러한 부담을 경감하고자 2024년‘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조례’를 제정하여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시행해 왔다. 올해부터는 국가유공자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했으며, 앞으로는 차상위 계층 및 장애인 어르신들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점차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제선 청장은“대상포진 백신으로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대전 중구는 9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공무원 대상으로 탄소중립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대전광역시 중구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2025~2034)’의 세부사업 담당자를 포함한 공무원 12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기후위기 대응 역량 강화와 탄소중립 이해도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지속가능연구소 우리해사회적협동조합 고은아 소장이 맡아 ▲온실가스 감축의 필요성과 탄소중립 개념 ▲생활 속 실천 방안 및 우수 사례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탄소중립 실현은 모든 직원이 함께해야 할 과제”라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직원들이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관련 정책을 적극 발굴하여 추진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는 ‘대전광역시 중구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30년까지 2018년 온실가스 배출량 대비 40% 감축을 목표로 57개 세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창원특례시는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2일간 오동동문화광장 및 문화의거리 일대에서 ‘제5회 오동동아맥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동동상인연합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맥주 빨리 마시기, 디스코 경연대회 등 이색 이벤트와 EDM공연, 초청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아맥’은 창원을 대표하는 아구포(아구 구이·포)와 맥주를 합한 말로, 지역의 명물 음식과 시원한 맥주의 조화를 강조한 독창적인 지역 축제로 늦여름과 초가을의 시원한 분위기 속에서 아구포와 맥주, 음악과 공연이 함께하는 매력적인 행사이다. 특히 다양한 안주 부스와 푸드트럭이 함께하며, 맥주는 1잔에 2,000원으로 저렴하게 판매되어 소비촉진 효과로 지역상권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가을을 맞아 오동동을 찾아 고소한 아구포와 시원한 맥주로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며, “다채로운 이벤트와 음악으로 채워진 아맥축제가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장세일 영광군수가 8일 국회에서 한병도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만나 2026년 영광군 핵심 현안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장세일 군수는 “인구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선 농어촌 지역일수록 주민 체감형 복지 기반시설이 필요하고,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지역 특성을 살린 전략적 인프라 조성 예산이 반영돼야 한다”며 예결위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장 군수가 건의한 사업은 약 2,900억 원 규모로, 주요 사업은 ▲노인돌봄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사업(총사업비 455억 원, 국비 273억 원) ▲국가대표 제2선수촌 건립사업(총사업비 2,435억 원) 등이다. ‘노인돌봄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보건소 신축 부지 인근에 어르신들의 건강·복지·문화를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내년부터 본격 시행되는 정부의 ‘돌봄통합지원’ 정책과 연계해 추진된다. 또 '국가대표 제2선수촌 건립사업'은 진천선수촌이 수용 한계에 도달해 국가대표 선수들의 훈련 환경 개선이 절실하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영광군이 스포츠 선도 도시이자 전지훈련지로 각광받고 있고 훌륭한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청도군은 지난 9일 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청도군 이장연합회 한마음체육대회’가 청도군이장연합회 주관으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하수 청도군수를 비롯한 전종율 군의장, 도·군의원 등 지역 기관·단체장과 이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행정의 최일선에서 지역 발전과 공동체 화합을 위해 힘써 온 이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상호 협력을 다지고 그 역할을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1부에서는 주민 화합과 복리 증진에 기여한 모범 이장을 표창하고 청도군 인재육성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하며 미래 세대를 위한 희망과 나눔을 실천했으며, 2부에서는 화합을 다지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친목을 도모하고 지역 발전을 향한 의지를 함께 다졌다. 김영택 청도군 이장연합회 수석부회장은 기념사에서“오늘 대회를 통해 이장들이 서로를 격려하고 협력의 가치를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 봉사와 책임을 다하는 이장연합회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축사에서 “이장님들은 주민과 행정을 이어주는 든든한 다리이며,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청도군 치매안심센터는 제18회 치매극복의 날(9월 21일)을 맞이하여 치매극복주간 캠페인을 청도시장 일대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도군립노인요양병원이 협력하여 진행했으며, 지역주민과 전통시장 상인 등 200여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기억을 잇는 마음, 함께하는 청도”라는 주제로,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전달과 함께 지역사회 내 치매환자와 가족에 대한 따뜻한 공감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치매안심센터 주요 사업 소개 ▲치매조기검진 안내 ▲치매예방수칙 공유 ▲치매파트너 & 치매안심가맹점 안내 치매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홍보를 펼쳤다. 특히, 치매안심센터 주요 사업 안내와 개별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치매극복의 날은 치매 예방과 조기 진단, 치료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 환자와 가족을 위한 사회적 지원을 촉진하는 날로 매년 9월 21일로 지정됐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치매는 개인과 가족, 그리고 지역사회가 함께 관심을 가지고 극복해 나가야 하는 문제”라며, “앞으로도 치매환자와 가족이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부산광역시 남구가 개청 50주년을 기념해 운영해 온 아동정책꾸밈단의 해단식을 지난 6일 남구청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약 5개월 동안 이어진 아동정책꾸밈단의 활동을 마무리하는 자리로, 아동 위원과 학부모, 굿네이버스(글로벌NGO단체) 관계자, 구청 직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해단식은 개회와 내빈 소개, 수료증 전달, 모범 단원 시상, 사업 결과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아동 위원 21명이 수료했으며, 아동 위원 중 7명이 모범 단원으로 선정됐다. 아동정책꾸밈단은 활동 기간 동안 아동 권리 교육, 아동 관련 조례 탐색, 기후 위기 토론, 아동정책 제안 토론 등을 진행했고, 반딧불이 축제 참가와 황령산 생태숲 체험 등 현장 프로그램에도 참여했다. 지난 8월에는 아동이 직접 정책 제언문을 작성·발표해 놀이터 개선, 안전한 등하굣길, 건강한 식습관, 학교생활 환경 개선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아동의 눈높이 정책 제안에 대해 든든한 믿음과 감동을 받았다”며 “오늘 해단식은 끝이 아니라 새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지난 28일,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발은 총 5건의 적극행정 사례를 대상으로 ▲주민 체감도 ▲적극성·창의성 ▲중요도·난이도 ▲확산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내부평가단 사전심사와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진행됐으며, 최종적으로 우수사례 3건, 총 6명이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됐다. 최우수에는 도시재생사업 정책 변화에 신속히 대응해 기존 사업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고, ‘뉴빌리지사업’의 선도 모델을 구축하며 지역 주민 편익 증진에 기여한 도시재생과 도시재생기획팀이 선정됐다. 우수에는 소상공인들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전국 최초로 구 차원에서 소상공인 대출 보증료를 직접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 일자리경제과 성우현 주무관이, 장려에는 외국인 주민 대상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을 전면 개편·확대 운영해 ‘외국인 주민 생활 인프라 조성’을 실현한 복지정책과 가족정책팀이 각각 선정됐다. 사상구는 선발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게 실적가산점, 성과상여금 최고등급 등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한편, 우수사례를 구 전 직원에게 공유해 적극행정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부산광역시 사상구는 지난 9월 2일, 삼덕 글로컬센터와 메이드인 삼덕센터의 설계공모 당선작 선정을 마무리하고, 9월 중 두 거점공간의 설계용역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삼락 · 덕포동 도시재생사업의 거점시설로 조성되는 삼덕 글로컬센터(도홍건축사사무소㈜, ㈜나무종합건축사사무소 설계)는 지상 5층, 연면적 1,450.62㎡ 규모로 건립된다. 해당 시설은 가족센터의 다문화지원 기능과 다문화 아동 돌봄공간을 포함해, 덕포시장 및 인근 산업단지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을 교육·문화·취업 등 다방면으로 지원하는 대표 다문화 포용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메이드인 삼덕센터(에스엠에이건축사사무소 설계)는 지상 4층, 연면적 1,059.07㎡ 규모로 건립되며, 덕포시장을 대표할 로컬 브랜드 개발 및 홍보·판매, 로컬 크리에이터 발굴·육성 등 지역상권 활성화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삼락 · 덕포동 도시재생사업은 2023년 12월 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된 이후, 2024년 6월 도시재생 활성화계획 고시를 완료했다. 총 사업비 317.5억 원(국비 150억 원, 시비 7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대전 대덕구는 9일 조웅래 (주)선양소주 회장을 대덕구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조웅래 회장은 지역 대표 기업인 (주)선양소주를 이끌며, 전통주 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해 왔다. 또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해 왔다. 특히 대덕구 대표 명소인 계족산에 2006년부터 매년 10억 원을 들여 황톳길을 조성·관리해 구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치유·휴식 공간을 제공했다. 이 황톳길은 현재 전국적인 맨발 걷기 명소로 자리 잡았다. 이 같은 공로로 지난해 대덕구 명예구민에 이름을 올린 데 이어 이번에 홍보대사로 선정됐다. 조 회장은 향후 구정 홍보영상 출연, 강연 등 대외활동을 통해 대덕구의 도시 브랜드와 위상을 높이는 역할을 맡게 된다. 구는 지역의 긍정적 이미지를 확산하고 관광·문화 분야의 파급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조웅래 (주)선양소주 회장은 “대덕구 홍보대사로 위촉돼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대덕구의 아름다움과 잠재력을 널리 알리고, 지역 발전에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