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홍성군은 최근 집중호우에 폭염까지 더해지며 병해충이 확산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관내 딸기농가를 대상으로 방제 약제를 긴급 배부하며 선제적으로 대응해 귀감이 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5일 홍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딸기 재배 농업인 250명을 대상으로 딸기 생육에 심각한 피해를 줄 수 있는 탄저병과 시들음병을 예방하기 위한 방제 약제를 일괄 배부했다. 이번 조치는 두 질병 모두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빠르게 확산되며 수확량과 품질 저하를 유발하는 대표적 곰팡이병으로 특히 발생 초기 방제가 매우 중요함에 따라 집중호우 이후 이어진 폭염에 대응하고자 홍성군과 홍성군딸기연구회가 공동 부담해 공급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기록적인 폭우 이후 고온으로 병해충 피해가 예년보다 더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적기에 방제를 실시해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고 고품질 딸기 생산 기반을 강화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이번 약제 지원이 안정적인 육묘 환경 조성과 더불어, 전국 최고 품질의 딸기 생산단지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홍성군은 향후 지속적이고 균일한 무병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서산시 작물보호제판매협회가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5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시는 25일 시청 시장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정용선 ㈜서산시 작물보호제판매협회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개최했다. 정용선 대표는 “이번 폭우로 인해 많은 시민이 피해를 입은 상황에서 도움이 되기 위해 물품을 마련했다.”라며 “빠른 복구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극한호우로 인해 인명피해 및 도로, 주택, 농경지, 공공시설 등 광범위한 침수 피해가 발생하여 많은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다.”라며 “협회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서산시 작물보호제판매협회는 서산시 관내에 소재한 농약, 종묘 작물보호제 판매업체들로 이루어진 조직이다. 지난 2020년도에도 집중호우 피해 복구 성금을 기부했으며, 해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한 연말 집중모금에 성금을 전달해 오고 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부산 사상구는 곽윤태 신라공업 대표가 지난 25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500만 원을 부산사상구장학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신라공업은 사상구 학장동에 위치한 철·비철 금속 기계 절삭 가공 전문기업으로, 1993년 설립 이후 30여 년간 꾸준한 기술혁신을 통해 사상구 경제 발전에 기여해왔다. 특히, 곽윤태 대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누적 총 3천8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해 왔으며, 다문화가정 후원 등 다양한 이웃사랑 실천으로 지난 5월 ‘2025년 부산시 모범선행시민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곽윤태 대표는 “경제가 어렵더라도 청소년들이 꿈을 잃지 않고 미래를 향해 달려갈 수 있도록 보탬이 되고 싶다”며 “앞으로도 신라공업이 사상구와 함께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지역과의 동반 성장을 위해 노력해 주고 계신 곽윤태 신라공업 대표님께 정말로 감사드린다”면서 “사상의 미래 인재들이 잠재력을 무한히 펼쳐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장세일 영광군수는 이번 집중호우 시기 낙뢰로 인해 피해가 발생한 양식장을 찾아 피해 상황 등을 파악하고, 발 빠른 복구지원 대책을 주문했다. 이번에 피해를 입은 양식어가는 지난 집중호우 시기 낙뢰로 인해 정전이 발생하면서 양식생물(민물장어)이 산소를 공급받지 못해, 어린 민물장어 14만 마리가 폐사하는 등 3억 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본 것으로 추산된다. 이에, 영광군은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피해조사반을 구성하여 철저한 피해조사를 통해 관련 규정에 따른 피해복구비 지원 여부 등을 검토할 방침이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군민들이 일상으로 빠르게 복귀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총동원하여 긴급 복구를 시작했으며, 정밀한 피해조사가 신속히 진행 중이다”며 “앞으로 이런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내해수면 양식장 등 취약 시설물에 대한 적극적인 안전 조치”를 당부했다. 한편, 영광군은 일일 강우량 250mm가 넘는 극한 폭우가 쏟아져 도로 사면 붕괴, 소하천 유실 등 기반시설이 손상됐으며, 양식장 침수를 비롯해 농·수·축산시설에 큰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변광용 거제시장은 25일, 2026년 3월 개교를 앞둔 거제상문중학교 신설 공사현장을 직접 방문해 공사 진행상황과 안전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상문동 지역의 교육 수요 증가와 학생 통학권 확보를 위해 신설 중인 거제상문중학교의 안정적인 개교를 위해 학교시설 공사가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는지 확인하고, 향후 시 차원의 행정적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변광용 시장은 지난 초임 시장 시절, 상문중학교 신설을 위해 경상남도교육청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현재의 상문중학교 부지를 학교용지로 도시계획시설 결정하는 한편,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통과를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해왔다. 현장을 둘러본 변 시장은 “초임 시절 신설을 추진했던 상문중학교가 이제 내년 개교를 앞두고 있는 모습을 보니 감회가 새롭다”면서, “거제 미래를 이끌어 갈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공사 마무리까지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품질 높은 교육시설이 완공될 수 있도록 교육청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연수구가 25일 (사)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한 ‘소셜아이어워드 2025’에서 기초자치단체 분야(구) 블로그 부문에서 3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사)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는 국내 인터넷 전문가들을 대표하는 비영리단체로, 인터넷 서비스 경쟁력 강화와 활용성과 신뢰도 향상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공신력 있는 단체다. 이번 평가는 한국인터넷진흥원 등 관계 기관 후원 아래 인터넷 전문가 4,000여 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이 ▲브랜드, ▲서비스, ▲콘텐츠, ▲마케팅, ▲디자인 등 5개 부문을 정량·정성 평가했다. 연수구 공식 블로그 ‘행복투유’는 2011년 4월 개설 후 구정 소식뿐 아니라 문화·행사, 생활정보, 서포터즈 활동 등 다양한 주제를 폭넓게 다뤄왔다. 특히 민선 8기는 이용자 중심으로 카테고리를 개편해 구독자 수가 1만 5천여 명에서 2만 7천여 명으로, 3년 새 약 80%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와 함께 구는 블로그뿐 아니라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카카오톡 채널, 당근, 유튜브 등 여러 SNS 채널을 통해 구민과 직접 소통하는 열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강릉시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오는 26일부터 연곡면 벽지 노선에 자율주행 마실버스를 도입해 교통 소외지역의 교통 인프라가 획기적으로 변모할 예정이다. 이번에 자율주행 마실버스가 도입되는 구간은 연곡면사무소부터 삼산보건진료소까지 49개 정류장, 편도 13km 구간이며, 2026 강릉 ITS 세계총회 기간 중 자율주행 버스 기술 시연 구간으로도 활용될 계획이다. 자율주행 마실버스는 매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하루 6회 운행되며, 최대 12명까지 탑승할 수 있다. 이용료는 무료이다. 강릉시는 지난해 3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자율차 시범운행지구 서비스 지원사업에 선정된 후, 지역운수업체인 동해상사고속(주)와 자율주행차 전문업체인 SUM과 협약을 맺고, 작년 8월부터 마실버스를 자율주행차량으로 개조했다. 총사업비는 9억 5천 6백만 원(국비 4억 원, 시비 5억 5천 6백만 원)으로, 올해 3월 연곡면사무소에서 삼산보건진료소까지 총 13km 구간을 운행하는 자율주행 마실버스 임시운행허가를 취득하여 지난 4개월간 안전성 검토 등을 위한 시범 운행을 마쳤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김영식 고창군 부군수가 25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국가예산 대상사업과 현안사업 10건을 건의했다. 먼저, 김 부군수는 정성원 문화예산과장을 만나 대선공약으로 반영된 ‘국제 카누 슬라럼 경기장 조성사업(197억원)’을 건의했다. 김 부군수는 올림픽 정식종목인 카누 슬라럼은 2036년 전북 하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필수 기반시설이며, 고창군은 부지확보 완료 등 사업추진 준비도가 매우 높다는 점을 강조했다. 최용호 국토교통예산과장을 만나, 대선공약으로 반영된 서해안(새만금~목포) 철도 건설사업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과 서해안 선셋드라이브 조성사업(구시포)(100억원)의 정부예산안 반영을 요청했다. 또한 노을 생태갯벌 플랫폼 조성사업(196억원) 등 계속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예산도 함께 건의했다. 김 부군수는 한반도 U자형 철도망의 마지막 단절구간인 서해안철도의 국가계획 반영 필요성을 설명하며, 그간 도로망에 집중됐던 서해안 남북축 연결기능의 철도 분산화, 접근성 개선, 물류비용 절감 등 긍정적 파급효과를 설명했다, 이밖에도 임대한 안전예산과장을 만나 대동 자연재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사)한국쌀전업농 보은군연합회(회장 이재익)는 25일 보은읍 그랜드컨벤션에서 ‘2025년 제2회 보은군 쌀전업농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쌀값 하락과 농자재 가격 상승, 이상기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쌀전업농 회원들을 격려하고, 보은 쌀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최재형 보은군수, 보은군의회 윤대성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기관단체장, 회원 및 가족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으며 개회식, 유공자 표창(8명), 군수 축사, 강의와 회원 간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수상자로는 군수 표창 △보은읍 권관(69세) △장안면 김용구(68세) △마로면 김응곤(39세) △탄부면 김한복(57세) △삼승면 박희문(39세) △수한면 안영찬(71세) △내북면 우경희(64세) △산외면 서동철(67세) 등 8명에게 수여됐으며, 의장 표창은 △탄부면 송효헌(75세), △마로면 윤무상(41세) 등 2명이 받았다. 이날 강의는 공주대학교 박용진 교수를 초빙해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으며, 이어진 질의응답을 통해 심도 있는 논의가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평창군이 남부권 관광 인프라의 거점 마련을 위해 추진한 ‘평창에코랜드 조성 사업’이 준공하고, 이달 본격 개장했다. 에코랜드는 평창읍 중리 노람들 일원 약 15,000㎡ 부지에 총사업비 96억 원을 투입해 조성됐으며, 배후에는 평창읍의 진산(鎭山)인 노산(魯山), 전면에는 장암산(壯岩山)이 병풍처럼 둘러싸여 있고, 그 사이로 평창강이 흐르는 자연 지형을 그대로 살려 ‘자연을 품은 땅’이라는 상징성을 담았다. ▷자연 속 치유의 공간으로 탄생 에코랜드는 단순한 공원을 넘어, 자연 속에서 예술적 감성과 쉼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설계된 생태문화 공간이다. 넓은 창을 통해 주변 경관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카페, 시각과 청각의 휴식을 제공하는 벽천, 행사와 교류를 위한 광장,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미로분수, 평창 돌 문화의 상징인 18개의 돌기둥, 유리 원석을 활용한 에메랄드 퍼걸러 등이 어우러져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전국 최초 ‘낙하식 수막 미로분수’, 여름철 아이들 인기 명소 에코랜드 광장에 조성된 미로분수는 낙하식 수막을 활용한 전국 최초의 미로형 수경시설이다. 인근의 물환경체험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고양특례시가 운영하는 ‘나들라온(DMZ 평화쉼터)’이 시민들의 쉼터, 유튜브 촬영지, 병영 체험 장소로 주목받으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나들라온’은 일산동구 장대들길 747 일대, 과거 군막사를 리모델링해 조성된 시민쉼터로, 주변에 DMZ 평화의 길과 자연경관이 어우러진 산책로, 자전거 도로 등이 마련돼 있어 일상 속 휴식 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최근에는 유명 유튜브 콘텐츠 ‘하일병'의 촬영 장소로 소개되면서 SNS와 블로그를 통해 입소문이 확산되고 있다. 주말마다 가족 단위 방문객과 자전거 이용객이 몰리고 있으며, 실제 병영 체험이 가능한 내무반 공간이 마련돼 있어 유치원, 어린이집, 장애인시설 등 다양한 단체의 방문 문의도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이 외에도 5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회의실은 회의나 교육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되고 있다. 나들라온을 찾은 한 시민은 “주말이면 아이와 함께 평화의 길 코스를 걷거나 자전거를 타면서 시간을 보내는데, 시원한 물도 마시고, 집에서 가져온 간단한 음식을 공유 주방에서 먹을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럽다”며 “도심 속에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5일 시청 비전홀에서 용인지역 특수학교장과 특수학급 교사 등 특수교육 관계자와 간담회를 열고, 특수학교 현안 해결과 특수교육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간담회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시와 용인교육지원청 관계자, 용인강남학교·용인다움학교 교장‧학부모, 지역 특수교사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8일 처인구 초교, 9일 기흥구 초교, 10일 수지구 초교, 11일 기흥·수지 중학교, 15일 고교 교장 간담회에 이은 올해 여섯 번째 간담회다. 이상일 시장은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초‧중‧고교 교장, 특수학교장, 학부모 등과 총 26차례 간담회를 하면서 건의 사항 853건을 접수, 이 중 약 60%인 512건을 완료했거나 처리 중이다. 이상일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시장 취임 후인 2023년부터 매년 특수학교를 포함해 각급 학교 교장선생님, 학부모 대표님 등과 간담회를 진행해 오고 있다”며 “시가 교육발전과 관련된 일을 교육지원청에만 맡기지 않고 시가 할 수 있는 일을 하겠다는 자세로 일하고 있으니 편안한 마음으로 말씀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n